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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지이용실태조사· · ·농지법 위반행위 집중단속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는 조사로, 연 1회 진행된다. 특히 농업법인·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 소유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와 최근 5년(2018~2022년) 이내에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관외 거주자 취득농지,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도는 조사를 통해 농지소유자의 실제 농업경영여부를 확인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지 소유요건 준수(업무집행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농업인)를 점검한다. 또한, 축사·곤충사육사·버섯재배사 등 농지이용시설의 적정운영여부를 확인해 농지전용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지붕 위 태양광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 불법 전용·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가 드러나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와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학훈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지의 투기적 소유를 방지하고, 본래 목적인 농업 경영에 이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0 10:0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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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잼버리 유종의 미는 尹 대통령의 사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총체적 부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참가단과 국민을 향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잼버리의 진정한 유종의 미는 세계 참가단과 국민을 향한 대통령 사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열흘만 정신 차렸어도 됐을 그늘막, 화장실, 샤워장을 갖고 15개월 전 물러난 정부 탓을 한 역대급 준비 부실과 후안무치를 사과하고 전국 지자체, 기관, 기업, 문화계 등의 인력과 비용으로 정부가 친 사고를 '국민 설거지 시킨 책임 전가를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전 정부 탓이 안 먹히니 정부 탓으로 선회하는 모습이 치졸하다. 국민 돈으로 막고 희생양을 만들 궁리를 할 것이 아니라 책임질 준비를 하라"면서 "대통령부터 지방자지 권한과 의무에 걸맞은 책임지면 된다"고 했다. 송기헌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이번 잼버리로 대한민국의 총제적 무능이 전세계에 드러났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자화자찬, 여당은 전 정부 탓, 야당 탓만 한다. 반복되는 무능에 국민들이 부끄러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조롱받는 나라가 됐는지, 정부를 대상으로 제대로 원인을 따져보도록 하겠다"면서 관계부처에 대한 상임위 현안질의를 하겠다고 했다.

2023-08-10 10:03: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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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169억5000만원…이달 31일까지

대전 거주 시민들은 8월 31일까지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총 169억5000만원이 부과됐다. 대전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분 주민세 56만3891건 56억39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8만1650건 113억11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사업소분은 이달 31일까지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주소를 둔 개인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지난 외국인에게 부과된다. 세대주와 세대를 같이하는 세대원, 기초생활 수급자,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세대, 미성년자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 납세 대상은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로 올해부터 부과 기준이 완화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이 부과 세목에서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돼 위택스 등을 통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대전시는 납세자들의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7일부터 발송했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김호철 대전시 세정과장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 편의를 높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09:59: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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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해외유심 브랜드 '심크루' 선보여...알뜰로밍 제공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엔데믹 이후 해외 출국자 증가에 따라 로밍 서비스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유심 브랜드 '심크루'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출국자 수 약 993만 명으로, 2022년 연간 출국자 656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6%가 증가하며 해외 출국자 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 출국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해외 출국자 대상으로 합리적인 해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심크루'를 출시했다. 심크루에서 판매하는 해외유심은 이동통신 3사 로밍 가격 대비 최대 80% 저렴한 요금으로 해외 로컬 통신망을 사용하여 파격적인 금액으로 고품질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심크루 판매 유심은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지로 선호하는 ▲일본 ▲태국 ▲베트남 ▲미국 ▲호주 ▲유럽을 포함해 총 87개국 해외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미, 중동권까지 광범위한 데이터 대역폭을 확보하여 다양한 해외유심 상품을 제공한다. 심크루 대표 상품으로는 ▲일본 매일 1GB/3일(6900원) ▲태국 5GB/5일(4400원) ▲베트남 데이터 완전 무제한/5일(7900원)과 유럽 43개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유럽 43개국 10GB/30일(1만 4800원) 등이다. 또한,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 초과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 및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2일 이내로 배송된다. 구성품은 해외 유심과 함께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 사용 가이드와 유심 분실 방지 보관함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에 유심 교체하는 것만으로 해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의 고가 로밍 요금에 비해 저렴하고 무거운 포켓 와이파이에 비하여 이동 시 휴대에 대한 부담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2023-08-10 09:51: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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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개시했다

KT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국방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관계자와 9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임대형민간투자방식(BTL)으로 진행되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은 2022년 7월 실시협약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실시설계를 했고, 2024년 9월까지 구축을 진행한다. 운영은 KT가 2034년 9월까지 10년동안 맡는다. 이번 사업에서는 1차 사업을 통해 전방 육군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군용 전용통신망을 전국의 전군으로 확대한다.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초고속 회선으로 연결한다. KT의 특화된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군이 독자적으로 통신망을 운용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체계도 구축된다. KT는 차기 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에서 약 1만km 이상의 신규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통합망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전군 통신망을 상시 작전 체계 지원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 강군'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KT는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기반 시설과 통신망 구축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M-BcN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5G 상용망과 국방망 간 연동 기술 개발사업, 스마트부대 구축 사업자로서 국방 분야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09:46: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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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에, 대전 37개 학교 재량휴업·원격수업…"보호자 동행해야"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대전 37개 학교가 재량휴업 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초등 돌봄교실·방과후과정은 학교 안전이 확보되고, 등·하교 때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1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관내 개학한 학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8곳과 2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37곳이다. 이중 초등학교 1곳과 중·고등학교 각각 6곳을 포함한 13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나머지 24곳은 재량휴업하기로 했다. 해당 학교는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는 태풍 피해를 막고 풍수해 위기 경보 대응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 등교 시간에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학사 운영을 재량휴업 또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을 결정했다"며 "해당 학교에서 학사 운영 조정 상황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토록 관내 개학 학교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이날부터 대전은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통영 인근에 상륙하는 카눈은 대전 등 충청권 지역을 통과해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의 중심 기압은 965h㎩, 최대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로 강도는 '강', 강풍 반경은 350㎞다. 강도 분류상 강(최대풍속 초속 33~44m)은 기차가 탈선할 수 있는 위력이다.

2023-08-10 09:45: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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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현장 근로 환경 지원하는 신규 AI 기능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을 위해 현장 근로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는 전체 인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현장 근로자는 27억 명에 달하며, 이는 사무직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노동력 및 공급망 부족이 두드러지는 오늘날 거시 경제 환경에서는 조직이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추구함에 따라 근로자에게 더 많은 업무 부담이 주어진다. 한국을 포함한 31개국 현장 근로자 6천여 명의 설문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에 따르면, 이들 중 60% 이상이 반복적이거나 사소한 업무에 시간을 소모하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위한 리소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 근로자 2명 중 1명은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겪었으며, 45%는 내년에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I가 대부분의 인력 부문에서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 65%는 AI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 걸쳐 현장 근로 환경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AI 기반 신규 도구와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6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사용해 현장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한 운영▲손쉬운 커뮤니케이션▲신뢰할 수 있는 경험 등이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 in Dynamics 365 Field Service)을 아웃룩과 팀즈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아웃룩이나 팀즈로 고객에 대한 보고를 받는 현장 서비스 관리자는 다이나믹스 365의 코파일럿 기능을 사용해 이메일이나 채팅에 있는 세부 정보로 작업 주문 작성을 간소화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권장 사항을 통해서는 이동 시간, 가용성, 기술 역량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기술자의 스케줄링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앱을 전환하지 않고 고객 메시지에 대한 답변도 생성할 수 있다. 현장 기술자는 팀즈의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앱(Dynamics 365 Field Service app in Microsoft Teams)을 통해 워크플로에 따른 주요 작업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자는 팀즈 홈 환경에서 예정된 작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전체 작업의 세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새롭게 공개된 비바 커넥션 어나운스먼트(Announcements in Viva Connections)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긴급한 커뮤니케이션, 역할별 업데이트, 안전 정책 변경과 같은 중요한 공지 사항 작성과 일정 예약, 대상 지정 등의 작업을 돕는다. 담당자는 팀즈를 벗어나지 않고도 팀즈의 비바 커넥션 앱에서 메시지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다. 메시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푸시 알림, 팀즈 홈 익스피리언스 알림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된다. 아울러 윈도우 365 프론트라인(Windows 365 Frontline)은 교대 근무자 및 시간제 근로자가 디바이스에 로그인하는 순간부터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PC의 성능을 확장해 현장 근로자는 근무 장소와 관계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개인화된 윈도우 환경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2023-08-10 09:39: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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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서 도자 문화 체험 행사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 '레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에 참가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매 계절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청사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한편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 재단은 우수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도민의 문화 체험을 돕고 도내 공방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참여 도예가의 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열린 경기도 문화사계 봄 축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두 번째 참가다. '경기도청 봄꽃축제'에는 도자기 물레 체험과 광목천에 천연염료 물총으로 그림 그리기 행사에 7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도자 문화 체험 행사는 ▲도예가와 함께 전기 물레를 활용해 여러 도자기 형태를 만들어 보고 만들어진 기물(器物)에 그림을 그려보는 '도자기 물레 체험'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점토를 둥글고 길게 말아서 포개고 합치는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빚어보는 '도자기 코일링 체험' ▲재단 마스코트 토야의 굿즈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재단 누리 소통망(SNS) 구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야'가 직접 방문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여름 피크닉을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스땅스(실력파 뮤지션 오디션)' 본선 경연 ▲청소년들이 펼치는 경기문화재단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경기도체육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 ▲DMZ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고전 명작 및 가족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와 더불어 마술, 댄스, 성악, 인디 버스킹, 초청 가수 '경서'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과 선풍기, 얼음물 등이 마련된 피크닉 공간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실내 레트로 게임장 등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여름철 휴식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도자 문화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니 이번 축제에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10 09:37: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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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화상병 고온기 소강상태 접어들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화상병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지만 수확기까지는 화상병 예방 활동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5월 10일 첫 화상병이 발생해 현재까지 8개 시군 55개 농가에서 화상병이 보고됐다. 그러나 7월 화상병 확진 건수는 배 3건, 사과 1건에 불과하며 8월 확진 건수는 아직 없어 확산세가 확연하게 줄었다. 화상병은 사과와 배를 포함해 장미과 식물 180여 종에게 발생하는데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으로 변하다 말라 죽는 병으로 톱, 전정 가위, 장화, 장갑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다른 나무를 감염시킬 수 있다. 치료제는 없다. 화상병 세균은 25~29도에서 활동이 왕성하지만 34도 이상 고온에서는 활동이 둔화하는 특성이 있다. 조금순 기술보급과장은 "화상병 발생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안심할 수 없다"라며 "추석 명절 수확기까지는 항상 농작업 도구와 출입자에 대한 소독관리와 반복적인 관찰이 중요하기에 농촌진흥청, 시군과 협업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화상병은 지난 8월 7일 기준 전국 6개 시도 24개 시군 225개 농가에 발생했으며, 도내 8개 시군 55개 농가 22ha에 발생하여 현재 매몰폐기가 완료됐다.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발생 면적은 약 40%가 감소했다. 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작물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농기원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과수원과 매몰지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집중호우나 강풍으로 인해 순식간에 흙이 쓸려 내려갈 수 있으므로 경사지에는 비닐, 부직포를 덮어주고 물길을 관리해 빗물과 토사가 도로, 하천 또는 다른 농경지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08-10 09:37: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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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독서치유 '힐링N북'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40여 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학생독서치유프로젝트-힐링N북'을 운영한다. 힐링N북은 ▲독서치료 ▲MBTI 성격 유형별 도서 추천 ▲컬러테라피 ▲힐링 존(zone) 체험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도서관과 학습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주제별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독서 연계 체험활동 ▲다독자 표창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극단 초청 공연 ▲북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여 명 작가가 교육도서관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지역주민들과 책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독서 행사 참여는 16일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lib.goe.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과 개별 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학생들이 힐링N북으로 치유와 위로를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0 09:37: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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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벨기에 잼버리 참가자 지원 현장 점검

인천시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을 떠나 인천지역 숙소에 입소한 참가단 지원을 위해 현장점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벨기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입소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찾아 기숙사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 등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벨기에 참가단을 격려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한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와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태준 겐트대 총장 등과 함께 잼버리 기숙사 입소 관련 간담회를 갖고 벨기에 스카우트단 기숙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재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는 28개국 1,729명이 입소해 있는데, 이중 벨기에 스카우트단은 가장 많은 규모인 1,197명이 입소했다. 인천시는 잼버리 참가단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편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과 벨기에는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6.25 때 벨기에에서 많은 인원의 용사들이 참전했고 여러 분야 특히 겐트대학이 있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잘 마무리를 해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 인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는 "물심양면 지원하고 준비해준 인천에 감사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며, "인천은 스마트도시이기 때문에 벨기에 방문단이 송도을 방문할 때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10 09:36: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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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잼버리 대원 890명 맞아 적극 협조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새만금을 떠나 화성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을 맞아 숙소와 견학 프로그램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의 철수가 결정된 것에 따른 조치로 890명의 대원이 화성시에 머물게 됐다.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해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와 식사 및 간식, 생필품,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원들이 화성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대원들이 남은 행사기간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해 기아차 방문, 제부도 케이블카, 팔탄민요 공연,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들도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하면서 "세계스카우드 잼버리 대원들의 화성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대원들이 화성시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원들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09:35: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