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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쌀의 날' 맞아 여주·영암·영주쌀 특집방송

18일 '쌀데이 특집전' 펼쳐…방송후 도정해 산지서 직접 배송 공영홈쇼핑이 18일 '쌀의 날'을 맞아 '쌀데이' 3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2016년부터 '쌀의 날'을 맞아 '쌀데이 특집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쌀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쌀을 수확하기까지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작업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착안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정했다. 이번 특집에선 ▲대왕님표 여주쌀(오전 7시 15분) ▲영암 유기농쌀(오후 12시 40분) ▲영주 일품쌀(오후 4시)을 차례로 소개한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일교차가 크고 남한강이 흘러 농업용수가 풍부한 경기도 여주서 재배한다. 특히 진상미 품종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영암 유기농쌀'은 전남 영암군과 100%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 유기농 쌀이다. '영주 일품쌀'은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의 물과 비옥한 땅에서 생산한 쌀이다. 쌀알이 짧고 둥글며 윤기와 찰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판매하는 모든 쌀은 방송 이후 도정하며 산지에서 직접 배송한다. 공영홈쇼핑은 수급 불균형을 겪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오리농가를 위해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오리데이 특집전을 방송했다. 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인의 날 특별방송'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이윤철 팀장은 "쌀 소비 하락 및 수급불균형,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의 어려움 등 우리 농가가 겪는 위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쌀의 날 특집방송을 준비했다"며 "국산 쌀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께서 품질 좋은 우리 쌀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8-17 08:4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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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친환경 문화 중견기업계가 앞장설 것"…다음 주자 이재정 산자위원장 지목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이미지)이 환경부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견련은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호준 상근부회장의 '챌린지' 실천 약속과 포스터를 중견련 공식 페이스북 등에 17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각계의 다짐을 SNS에 공유하는 환경부 주관 실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견련 관계자는 "챌린지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영화 '대부' 포스터를 차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한 무거운 책무감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일상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지목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닌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확산하기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룬다는 원리가 일상 속 친환경 문화 정착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7 08:1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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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성장 현대카드, 하반기는 '글쎄'

비(非)은행권 카드사가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신용카드사 7곳의 상반기 성적표가 모두 나왔다. 자체사업을 통해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애플페이 특수가 하반기에도 지속할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업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합산 당기순이익은 1조3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올해 롯데카드가 자회사 매각을 통해 거둬들인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감소폭은 21.8%로 확대된다.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중 가장 큰 흑자를 거둔 곳은 신한카드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316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2% 줄어든 수치다. 이어 KB국민카드는 21.5% 감소한 19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우리카드와 하나카드의 당기순익은 각각 819억원(39%↓), 726억원(38.8%↓)을 기록했다. 비은행권 카드사는 상대적으로 선방한 모양새다.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한 삼성카드가 29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것에 그쳤다. 롯데카드는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를 매각한 덕분에 30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다만 매각 효과를 뺀 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당기순익이 39.1% 감소했다. 현대카드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5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상승했다. 총 취급액은 76조89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6% 늘었다. 애플페이 우선 계약을 통해 신규 회원을 대거 유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기준 현대카드의 신용카드 회원 수는 약 1157만7000명으로 애플페이를 론칭하기 전인 2월 이후 약 36만명 증가했다. 해지회원수를 감안하면 실사용자를 매달 9만명가량 확보한 셈이다. 일부에선 현대카드가 하반기에도 애플페이 특수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 수는 매달 줄어들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신용카드 부문 신규 회원은 ▲3월(20만3000명) ▲4월(16만6000명) ▲5월(14만5000명) ▲6월(12만5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관리 또한 관건이다. 아이폰 사용률이 높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유입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MZ세대의 경우 중장년층 대비 소득수준 및 소비 여력이 모두 떨어지는 만큼 연체율이 쉽게 오를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하반기 현대카드는 연체율 관리의 방안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금융 상품 운영과 채권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위기에 대비해 연체율 0%선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회원 감소세에 대해 여전히 애플페이 출시 전인 2월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소비 여력이 떨어지는 것이 연체율 증가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규회원 감소는 애플페이가 상륙한 3월, 신규회원이 급격하게 늘어난 기저효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3-08-17 08:00: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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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승 교수의 경제읽기] 정치인의 말실수

정치인의 말실수가 언론에 적지 않게 보도되곤 한다. 자기를 지지하는 정치집단의 언어와 문법으로 현재 또는 잠재적인 지지세력을 확보하려다 보니 상대 정치진영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해관계가 없는 중도집단까지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실수가 연이어 일어나는 것이 우리 정치 현실인 것 같아 씁쓸하다. 언어학에서 말실수는 보통 인지적 말실수(cognitive speech error), 화용적 말실수(pragmatic speech error)로 구별하고 있다. 전자는 말하는 사람이 의도한 말과 실제 다르게 표현되어 표현 시점에서 말하는 사람이 수정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무의적으로 하는 말실수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사람이 자기 잘못을 지각하게 될 때 곧바로 수정 또는 정정해 의도된 표현을 함으로써 발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후자는 말하는 사람의 의도한 말과 듣는 사람이나 상황 등에 의해 다르게 해석되는 것으로 표현 시점에서 말하는 사람이 수정할 수 없는 특성이 있다. 이런 말실수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과의 관계나 듣는 사람들의 사회문화적인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전자와 달리 논란이 일어난 이후 시점에서 사과라는 형식으로 해결이 모색된다. 그런데 이들 말실수에서 문제의 심각성은 후자의 경우에서 발생한다. 왜냐면 일부 정치인들의 말실수로 인해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국민분열과 사회갈등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뜬금없이 정치인의 말실수를 거론하는 것은 정치인, 특히 공인으로서 한마디 한마디를 좀 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표현했으면 바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사회적인 분열을 조장할 수도 있는 위험한 표현이 여야 핵심정치인으로부터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여·야 정치인을 한 사람씩 들라면 국민의힘의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과 더불어민주당의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이다. 필자가 이분들에게 사사로운 감정은 없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영하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한 발언,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라는 발언,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 대통령의 참석 의무가 없다"라는 표현 등이 그것이다. 또한, 김 혁신위원장은 20·30대 좌담회에서 과거 중학생 시절의 자기 아들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라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맞는 말(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아들 생각)"이라며,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1로 표결해야 하나?"라고 부연한 발언이다. 이러한 말들의 공통점은 언급 내용이 맞고 틀림을 떠나서 발언 이후에 피해집단이나 중도계층의 반발과 논란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사과라는 표현을 통해서 사태를 수습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말실수로 상처를 받은 사람은 치유가 과연 될까? 스페인 격언 중에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는 말이 있다.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기면서 그로 인한 아픔이 오래 간다. 명심보감에 '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의 문이요, 몸을 망치는 도끼이다(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라는 표현이 있다. 말조심을 당부한 말이다. 사람들이 흔히 잘못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면 허공으로 사라진다고들 생각한다. 자기 눈에 보이지 않아서 이런 착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말의 진짜 생명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일종의 기도 효과와 같다고나 할까? '글이 종이에 쓰는 언어라 한다면, 말은 허공에 쓰는 언어이다'란 표현도 있다. 공중에 쓴 말은 보이지도 않고, 지울 수도, 찢을 수도 없다. 우리는 보이는 것만 보려고 하고 상대편의 보이지 않는 것은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우리 보통 인간들이 살면서 실수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인지적 말실수는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지만, 화용적 말실수는 그렇지 못하다. 간혹 자기 지지집단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도 미화되는 정치인의 화용적 말실수를 보면서 이를 조장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중국 주나라 때 낚시광으로 알려진 강태공을 소환한다면 그는 무엇이라 말할까? 필자가 보기엔 자신이 당시 표현했던 '복수불수(覆水不收)'란 말을 되풀이하지 않을까? /원광대 경영학과 교수

2023-08-17 07:54:4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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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17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8월 1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 앱마켓 출시를 막은 구글의 반경쟁행위 시정조치 집행을 개시하고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장 내 직원 간 갈등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노사발전재단 소속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운영하는 '고용차별예방 온라인학습실'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5년 11월 13일 시행된다. 2022년학년부터 실시된 현행 수능 체계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성적은 같은 해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서울시가 도시의 새 얼굴을 찾는 367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신규 도시 브랜드를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제도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산업>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국내 4대 방산업체의 성장속도는 놀라울 정도다. 한국은 지난해 173억 달러(약 23조원)의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 이어 세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72억5000만 달러) 대비 2배 이상 규모가 성장했다. ▲현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 인도 공장 인수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내에 인수 절차를 끝내고 인도에 연간 1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높이는 등 현지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한다는 것이 현대차의 계획이다. ▲최근 검찰이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사건 피의자가 게임 중독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히면서 관련 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선'의 심리분석 결과 게임 중독 상태로 컴퓨터 게임 하듯 피해자를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게임업계와 정치권의 지적이 일고있다.김수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장은 "피의자는 게임 중독 상태로 불만과 좌절 등 부정적인 감정이 격해지면서 젊은 남성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컴퓨터 게임 하듯 공격했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최근 엔저 지속으로 엔테크(엔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거주자 엔화 예금이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카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가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의 출발 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신(新) 항공교통 흐름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노선의 지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국가수사본부와 손잡고 '리딩방' 등 자본시장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내 증시가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0원을 돌파하며 '킹달러' 공포도 재연되고 있다. ▲테마주 장세가 지속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우려가 깊어지자 증권사들이 증거금율을 상향하는 등 투자자 보호 조치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이차전지 광풍으로 급격히 늘어난 코스피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11개월 만에 10조원을 기록한 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점을 폐쇄한 반면 고액자산가 전담 프리미엄 점포를 늘리는 등 자산관리(WM)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에게 자산 관리를 맡기는 고액자산가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적극 유치해 WM 부문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 ▲최근 유통업계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게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긍정적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소비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지역사회, 환경보호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08-17 07: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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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수출입물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지난달 수출 물가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한달 사이 7% 이상 뛴 영향이다. 수입물가도 유가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 전환했다. 수입 물가가 오르면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2%대로 떨어진 소비자물가도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3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12.81로 전달보다 0.1% 상승했다. 5월과 6월 하락한뒤 3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출 물가지수가 상승한 이유는 국제유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지난달 배럴당 80.45달러로 6월(74.99달러)보다 7.3%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6월 1296.71원에서 지난달 1286.30원으로 0.8% 떨어졌지만 국제유가가 오르며 수출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공산품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3%), 제1차금속제품(-1.2%) 등이 내렸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7%)이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경유는 9.7%, 제트유는 9.4%, 휘발류는 6.6% 올랐다. DRAM은 -1.8%, 시스템 반도체는 -2.4% 떨어졌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전월대비 0.4% 오른 130.44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3.1% 올랐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1.3%)이 올랐으나 제1차금속제품(-2.8%), 화학제품(-1.6%)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품목별 물가상승률을 보면 원유는 6.4% 오르고, 액화천연가스(LNG)는 -1.4% 내렸다. 타프타와 벙커C유도 각각 1.9%, 2.3%씩 상승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17 06: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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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배산임수背山臨水

건물 짓기에 적당한 곳을 찾고 보니 남쪽으로는 산이 있고 북쪽으로는 천이 흐르는 자리였다. 공장 건물을 지으려는 어떤 상담자분이 물어본 터가 그런 형세였다. 남향으로 지으면 산이 건물 앞을 가로막아야 했다. 그래도 남향이 좋으니 산을 마주 보게 하고 천을 뒤로 놓는 건물을 짓는 게 그의 계획이었다. 남향이 좋은 건 맞다. 계획대로라면 산을 끌어안고 물에 기대는 형상이 된다. 이런 경우에는 북향이 되더라도 산을 뒤로 놓고 물을 앞으로 보는 건물로 짓는 것이 낫다.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말은 누구나 안다. 너무 흔해서 그 중요성이 떨어져 보이지만 양택풍수에서 배산임수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배산임수는 말 그대로 산을 뒤에 두고 물을 앞으로 끌어안는 배치다. 양택풍수에는 배산임수와 함께 기본의 기본으로 여기는 요소가 있다. 그 하나는 전저후고前低後高이다. 전저후고는 집 앞쪽은 낮고 뒤쪽은 높은 형상을 말한다. 앞이 낮으니 시야가 열리고 좋은 기운을 잘 받아들여 길한 지형으로 본다. 이런 건물은 거주하는 사람의 환경에 안정감을 주며 또한 공기가 막히는 곳 없이 흐르고 배수가 잘되어 거주 환경으로도 첫손에 꼽을 만하다. 또 하나는 전착후관前窄後寬이다. 전착후관은 출입하는 곳은 좁고 내부로 들어가면 점점 넓어져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구조이다. 안쪽이 넓으면 재물이 모여 쌓이고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다. 요즘은 아파트에서도 이런 구조를 자주 만날 수 있다. 현관에 들어설 때는 좁은 복도를 따라가게 하고 집 안으로 들어갈수록 넓은 공간을 배치한다. 집 안의 넓은 공간만큼 복이 들어와 가득 차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배산임수 전저후고 전착후관은 양택풍수에서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관계에도 적용되는 몹시 중요한 요소다.

2023-08-17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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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쥐띠] 3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는 아름다운 운세. 48년 타협을 하면 부유해질 기회를 얻는다. 60년 부모가 없앤 재물을 생각하지 말자. 72년 감정절제가 일을 반전. 8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갈 것. [소띠] 37년 행복은 건강에 있으니 항상 체크. 49년 유혹이 있는 날이니 갈 길만 가도록. 61년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 청소로 기운을 향상해라. 73년 조직에 감사함을 갖도록. 85년 주변을 돕는 것도 매일 크리스마스이다. [호랑이띠] 38년 구두쇠 작전보다는 자식에게 조금은 나눠줘도. 50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62년 무지가 지식보다 더 큰 확신인 한심함을 버려라. 74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 86년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토끼띠] 39년 집안의 경사가 이어진다. 51년 답답해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긴다. 63년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기회가 온다. 75년 늘 선배를 대접하라. 87년 강을 건넜어도 지혜롭게 배는 보관해야. [용띠] 40년 나이가 들면 나눠줘야 대접받는다. 52년 송사에 휘달리지 않게 편을 들지 마라. 64년 긍정의 마음으로 상담하라. 76년 이익이 미미하나 실망하지는 않도록. 88년 지엽적이고 방법적인데 만 매달리면 결과가 우울. [뱀띠] 41년 위기가 기회로 탈바꿈된다. 53년 비방하는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이 더 크다. 65년 행복에 취해서 남편을 소홀히 하지 마라. 77년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는 운세. 89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 [말띠] 42년 마음대로 행동하다 곤경에 빠진다. 54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니 길조이다. 66년 재투자보다는 은행에다 적금을 드는 것이. 78년 이제라도 배워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90년 조급한 결정이 다른 기회를 놓친다. [양띠] 43년 혼란한 마음을 재정비하여 실행. 5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을 하도록. 67년 많이 마셔서 취하는 날이니 음주는 금물. 79년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자. 91년 돈 들어오는 중요한 일은 떠벌이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56년 이직에 용기를 내라. 6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지 말고 기술력을 향상하게 시켜라. 80년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돌파. 92년 계획을 세워야 무리한 지출을 막게 된다. [닭띠] 45년 재물이 늘어도 수전노인 불쌍한 내 인생. 57년 새 인연으로 좋은 일이 있다. 69년 뭐든 열심히 하면 운도 따라준다. 81년 기침이 이어지면 숨기지 말고 병원을 가 보도록. 93년 아침에는 어려워도 오후에 해결은 된다. [개띠] 46년 입방아에 오르니 말조심. 58년 앓던 이가 빠지고 일이 해결. 70년 힘들어도 일을 추진하면 결과는 이득이 발생. 82년 사랑하는 사람이 한눈을 판다면 불평 말고 헤어져라. 94년 남의 말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신념대로. [돼지띠] 47년 성실하다 보니 어제의 고난이 행복을 선사한다. 59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투자를 경계. 71년 적당한 거절이 관계를 좋게 한다. 83년 검박하게 오늘 걸으면 내일은 복이 누적된다. 95년 초지일관해야 하늘도 뜻을 알아준다.

2023-08-17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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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사능 기준 WHO보다 9900% 엄격"...정부, 네이버 검색 제안

정부가 16일 우리나라는 방사능 안전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의 100배(9900% 만큼 더 엄격)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언론설명회에서 "네이버 검색창에 '해양 방사능' 등으로 검색하면 9개 권역으로 나뉜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안전현황을 신호등 형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신호등은 청색(안전)과 황색(관심), 적색(위험)으로 구분된다고 했다. 박 차관은 "특히 해양방사능 신호등의 안전기준은 세계보건기구의 먹는 물 기준보다 100배 더 강화된 수준으로, 매우 엄격한 수준으로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결과'와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신호등'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박 차관의 설명에 따르면 '수산물 방사능' 등의 키워드 입력을 통해 곧 시작될 일본 측 방류와 관련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일 양국은 지난 7일 열린 실무기술협의에 이어 이날 오후 추가협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방류)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포함해 기술적 측면에서 구체화할 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2023-08-16 21:05: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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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글로벌 진출 위해 자사 미국법인 SKT 아메리카에 390억원 출자 단행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자사 미국 법인에 약 400억원 규모의 출자를 단행했다. 이는 SK텔레콤이 AI 컴퍼니를 추구하면서 AI 사업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1일 공시한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딸면 SK텔레콤은 SK텔레콤 아메리카에 약 390억원 출자를 단행했다.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3791억원의 10.3%에 해당하는 수치다. SK텔레콤 아메리카는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에이닷 해외 진출 등 SK텔레콤 AI 사업 글로벌화를 맡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에이닷 글로벌 추진 등을 위한 SK텔레콤 아메리카 출자안'을 이미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출자는 정석근 전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를 SK텔레콤 아메리카 대표로 영입한 것과 함께 단행된 것이다. 정 대표는 지난 4월 영입된 정 대표는 네이버 AI 사업을 총괄했던 인물로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SK텔레콤은 에이닷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생성형 AI 접목 등 서비스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외 AI 기업들을 투자했는데 이들 회사가 선보인 높은 안전성, 뛰어난 감수성 등을 자사 AI 서비스에도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에 150억원 지분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스캐터랩 기술을 활용해 지난 6월 독립된 인격체를 지닌 감성형 AI 에이전트 '에이닷 프렌즈'를 선보이는 등 에이닷 서비스 전면 개편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생성형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약 133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앤트로픽은 챗GPT 개발사로 유명한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만든 회사로 AI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와 협력 계약을 통해 다국어 거대언어모델(LLM)을 공동 개발하고 AI 플랫폼도 함께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023-08-16 19:52: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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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총사퇴', 성토 나온 민주당 의원총회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정책 의원총회에서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안 등 주요 당내 현안들에 대한 토론을 벌인 가운데, 지도부 총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의 성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의 총 사퇴를 건의한 의원이 있었냐는 질문엔 "한 분 정도가 말씀하셨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제대로 역할하지 못하고 있다는 그런 질책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당 지도부 뿐 아니라 책임 있는 모든 사람이 내려놓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셨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혁신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냐는 질문에 "대단히 격한 상황은 없었다.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가진 만큼, 굉장히 치열하고 깊이 있는 토론이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진 건 사실"이라며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혁신위의 제안 내용 중 쟁점이 되는 당내 당무와 관련한 몇가지 사항이 지금 당장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지적하고 투쟁하는 것에 비해선 비교적으로 시급한 문제로 보기 어렵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한 당내 제도에 대한 혁신안의 경우엔 의원총회가 어떤 결정 권한을 단위가 아니다. 지도부에서도 오늘 의총 의견과 다양한 당내 의원 의견 뿐 아니라 다양한 단위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서 의총에서 나온 주장과 논의를 잘 경청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변인은 "주로 쟁점과 관심이 되는 대의원제 문제라거나 또는 공천룰 문제의 경우에, 대의원제는 통상적으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선출 제도와 관련해서 토론하고 결정한다"며 "다음 전당대회 전까지 이 문제를 역사적 맥락과 당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해 나가면 되지 않겠냐는 말씀도 있었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의총에서 자유 토론 전엔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 감사원 부당한 행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오송 지하차도 참사, 故 채 상병 사건 등 주요 현안들을 정리했다고 이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2023-08-16 19:17: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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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 세계 최초 팹리스-IP 플랫폼 운영할 자회사 설립…캐시 일관성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도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업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를 새로 만들었다. 오픈엣지는 '오픈엣지스퀘어'를 새로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엣지는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후 다른 기업 IP까지 아우르는 독립적인 세일즈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현물 출자 형태로 설계 기술기반 사용권을 제공하고 외부 투자를 유치해 초기 투자 부담을 해결했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가 초대 대표를 겸직하며, 2025년까지 임직원을 80여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무실은 한국본사와 미국 산호세에 뒀다. 자회사는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AI 반도체를 설계하면서 필요한 IP를 선제적으로 추가 개발하고, 팹리스 및 디자인하우스가 협업하는 세계 최초 웹 기반 IP 세일즈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차세대 '캐시 일관성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고성능 AI 반도체 등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반도체 설계에서 연산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추후 칩렛 설계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세계 최초 웹 기반 반도체 IP 세일즈 플랫폼도 착수 예정이다.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가 IP 공급기업과 직접 접촉해야했던 상황, 오픈엣지스퀘어는 접점을 대폭 확대하며 선택폭을 늘리며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위험 요소를 줄이며 IP 라이선스 규모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는 반도체 개발 속도를 예측했을 때, 빠르게 시장의 요구를 읽고 정확히 대응하는 것이 시장 선점의 관건"이라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기존에 개발 중인 AI 반도체 IP와 오픈엣지스퀘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반도체 IP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6 18:27:14 김재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정상화 촉구 성명서 발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광고주협회와 인터넷기업협회의 인터넷신문 자율심사기구 장악시도를 규탄하며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인신협은 성명서에서 "864개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사 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인신위)가 위원장 선임 절차를 일방적으로 변경한다고 결의했다"며 이는 "광고주협회와 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위원장을 각각 3년씩 6년간 임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신협은 이를 "명백한 광고주와 포털의 언론 자유 침해 시도"로 규정하고 "인신위를 광고주와 포털이 장악하게 된다면 인신위는 언론 길들이기와 언론통제 수단으로 전락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인신협은 "광고주와 포털이 장악한 인신위에는 참여할 명분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며 "별도의 협의체를 만들어 인신위의 거버넌스와 심의와 자율규제방안을 차분히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나아가 "언론의 자유와 자율을 지키려는 인신위 정상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회원사의 뜻을 모아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 광고주·포털기업이 장악한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 온라인 매체의 취재보도를 광고주와 포털이 심의하겠다고 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를 장악하려는 광고주들과 포털의 시도를 규탄하며 위원회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 864개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사 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위')가 위원장 선임 절차를 일방적으로 변경한다고 결의했다. 한국광고주협회(이하 '광고주협')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위원장을 6년간 마음대로 임명하는 내용이다. 인신위 이사단체인 인터넷신문협회는 단호하게 반대했으나 묵살 당했다. 인터넷신문협회는 광고주와 포털의 언론 자유 침해 시도로 규정한다. 우리는 130개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이를 막아낼 것이다. 인신위는 지난 7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주주인 3단체(광고주협, 인기협, 인터넷신문협회)가 가나다 순으로 위원장을 맡는 3년 단임의 임기제'를 통과시켰다. 통과에 앞서 그동안 위원장을 맡아왔던 인터넷신문협회 추천인사의 신임 위원장 선출과 거버넌스 발전 방안을 별도로 논의하자는 제안은 부결시켰다. 이는 인터넷 신문 기사를 심사하는 인신위를 광고주들과 포털들이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명백하다. 인신위는 민간 자율기구이면서도 7억여 원이 넘는 언론진흥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취재 보도 윤리와 공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신위를 광고주와 포털이 장악한다면, 언론 길들이기와 언론통제 수단으로 전락하게 된다. 광고주와 포털이 감시 심사하는 매체의 취재보도를 어떤 독자들이 믿을 수 있겠는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인터넷 신문의 신뢰를 무너뜨릴 뿐이다. 인신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 별도의 협의체를 만들어 차분히 논의하면 될 일이다.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광고주협과 인기협이 일방적으로 위원장 선임 절차 변경을 서두르는 것은 그동안의 인신위 활동마저 부정하는 행위다. 인터넷신문협회는 광고주와 포털이 장악한 인신위에는 참여할 명분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 인신위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 인터넷신문협회는 언론의 자유와 자율을 지키려는 우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임을 경고한다. 2023년 8월 16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23-08-16 17:58: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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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속초해수욕장 쓰레기 줍는 '볼보 로드 데이' 실시…플로깅 키트에 리워드도 증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마지막 플로깅 행사를 연다. 볼보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에서 '볼보 로드데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볼보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2023 헤이 플로깅'의 마지막 이벤트다. 여름 휴가철 쓰레기가 쌓인 해변을 함께 청소하자는 취지로, 현장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볼보는 행사 현장에 볼보 로드 종착지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함께 수거한 쓰레기를 바로 분리수거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존과 탄소저감량을 직접 확인하는 탄소중립존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에는 플로깅 키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수거한 재활용 쓰레기에 따라 볼보 피크닉 매트와 순로기 키링 등 리워드도 추가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2023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지구의 안전과 탄소중립의 가치는 모두의 행동이 모여 완성되는 만큼 캠페인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런데이 앱을 통해 진행하는 '볼보 로드 40,075!' 캠페인도 두번째로 진행중이다. 지구 한바퀴를 뛰자는 콘셉트로 이미 2주도 안돼 목표를 달성, 1차 참가자 전원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지난 3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6 17:56: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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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넷, 두번째 AWS기반 IoTConnect 출시…OEM에 개발 집중 기대

에브넷이 두번째 AWS 기반 IoTConnec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브넷은 글로벌 기술 및 솔루션 업체로, OEM들이 더 빠르게 지능형 IoT 기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에브넷은 이번 제품이 AWSIoT 그린그래스를 지원하고 동적 대시보드를 내장하며 스마트 규칙 엔진과 AI 모델 관리 및 배포 등 주요 기능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에브넷은 이를 통해 OEM들이 커넥티드 제품 기능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클리어뷰가 에브넷 IoTConnect를 채택했다. 클리어뷰 내셔널 세일즈 디렉터인 닉 루소는 "에브넷과 협력하여 AWS를 지원하는 에브넷의 강력한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 개발 여정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커넥티드 솔루션과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에브넷의 전문지식을 통해 제품군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혁신적인 경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브넷의 IoT 부문 부사장인 로우 루토스탄스키는 "AWS 기반 IoTConnect 두 번째 출시는 OEM 업체들이 규모에 따라 클라우드 연결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설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대폭 확장되었다."며, "또한 에브넷은 OEM 업체들이 개발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주요 마이크로컨트롤러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IoTConnect에 사전 연결된 하드웨어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16 17:55: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