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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3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0일 벡스코 제1전시장 211, 212호에서 기후 위기에 대비해 탄소중립과 2030년 부산 그린엑스포를 준비하는 '제3회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탄소중립에너지전환포럼은 2016년 파리기후변화협정, 2019년 UN 기후정상회의 이후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 선언 가속화와 경영 활동(ESG) 변화로 글로벌 경제 질서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월 발족 이후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2030 국제환경 에너지산업전(ENTECH) 개막에 맞춰 열린 이번 포럼은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 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이 '탄소중립이 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세션1 주제인 '그린엑스포와 기후위기 적응'에서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응전략(장희상 태웅 대표) ▲해양수도 부산, 해상풍력의 현재와 미래(박성재 부산해상풍력발전 대표) ▲태풍과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해상구조물 기술-월파 저감시설에서 풍력발전 구조물까지(김상기 유주 대표) 발표 3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온실가스를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김형철 시의원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탄소배출권거래소인 한국거래소(KRX)를 비롯한 많은 금융 기관을 잘 활용해야 하며,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인 산업은행도 이전을 앞둔 만큼 부산이 탄소중립을 녹색금융 구축 기회로 삼아 탄소배출권을 선도하는 도시가 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2에서는 기상기술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사례로 ▲도시농사꾼 현영섭 전무가 'ISO냉동컨테이너형 융복합 6차 도시스마트팜 개발' ▲우짜 조영우 대표가 '스마트 강수량계를 활용한 흙막이 붕괴 예방시스템'을 발표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정책, 에너지 효율과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2030년 엑스포 유치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1 16:1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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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메뉴 추가 선택지 넓혀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신메뉴 4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하림은 지난해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한 끼 식사에 필요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균형 있게 구성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을 출시,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만개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제품은 ▲간장계란밥과 카레닭가슴살 ▲간장계란밥과 짜장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화끈불닭 ▲귀리잡곡밥과 숯불갈비치킨 등 4종이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간장계란밥과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카레와 짜장 소스를 각각 듬뿍 더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의 귀리잡곡밥에 화끈하게 매운 불닭, 달달한 갈비소스에 불맛을 더한 숯불갈비치킨을 곁들였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퀴노아잡곡밥과 찜닭 ▲퀴노아잡곡밥과 BBQ 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닭갈비 ▲귀리잡곡밥과 가라아게 ▲간장계란밥과 한입스테이크 ▲김치볶음밥과 비엔나소시지 등 기존 6종에 이번 신메뉴 4종이 더해져 총 10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과 쿠팡 로켓프레시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있게 먹으며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영양소와 맛을 둘 다 잡은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 신메뉴를 추가로 출시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으니 남은 휴가철 체중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6:1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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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금난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추석분 지원... 200억 규모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석분을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추석 자금(200억 원 규모)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 고장 TOP 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2023-08-31 16:15:51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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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안데르센마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사업 대상지 선정

부산 기장군은 기장도예촌 내 안데르센마을이 2023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언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친화 공간을 말한다. 기장군은 2022년 정관도서관, 2023년 고촌어울림도서관과 기장어린이도서관 선정에 이어 네 번째로 안데르센 마을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진행해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데르센 마을이 이번에 추가 선정돼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 하반기에는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 공사에도 박차를 가해 사업이 제때 준공돼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은 기장군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장도예촌 내 1만7889㎡ 부지에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안데르센마을에는 동화 미디어월, 플레이존, 전시 체험관, 카페테리아, 휴게실, 디지털 학습관 등, '동화마을'에는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2023-08-31 16:1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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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석 명절 예초기 안전사고 집중 발생… 안전주의보 발령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은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2)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 예초기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33.3%) 사고가 가장 많았고, 대부분 '남성'(83.6%)에게 발생했다. 또 연령 확인된 사고 중 '60대'(31.0%), '50대'(29.6%), '70대'(17.6%) 순으로 나타나는 등 주 이용자인 남성 장년·노인층에게 집중 발생했다. 위해 부위별로 '발·다리'에 상해를 입은 사례가 절반 이상인 64.2%였고, '손·팔'(27.5%), '머리·얼굴'(5.5%), '어깨·목'(1.8%) 등의 순이었다. 사고 사례를 보면, 날에 의한 직접 상해 외에도 돌이나 날 파편이 튀어 작업자나 주위 사람들이 다치거나, 안정장치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발생한 상해사고도 확인됐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안전 장비와 신체 보호 옷을 착용할 것 △예초기 보호덮개를 부착할 것 △사용 전 칼날의 상태·부착 상태와 작업봉 결합 여부, 배터리 안전 등을 점검 것 △작업 전 주변 돌과 이물 등을 제거하고, 작업반경 15m 이내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31 16:1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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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원 석사학위과정 등록금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석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교원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에 힘쓰기 위한 취지다. 임 교육감은 선거 당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역량 있는 교원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등록금 지원 대상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대학원 전기 또는 후기에 입학해 석사 학위과정에 수학 중인 교원이다. 지원 영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경기미래교육 정책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해결 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석사학위과정 지원이 특정 정책과 프로그램에만 한정돼 폭넓은 분야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원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지원 영역별로 신청서를 접수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달 최종 20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교원은 석사학위과정 수업연한인 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 또는 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교육과정을 포함해 지원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함으로써 도내 교원 연구역량 강화와 교육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1 16:14: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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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 제60회 수원화성 문화제 준비 상황 점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8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설명회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홍보영상 시청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설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의 추진위 역량강화 강의 ▲추진위원회 추진위 활동실적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0년 행정 역사에서 축제를 60년간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의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37일 앞으로 다가온 수원화성 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11개 프로그램에 시민이 참여한다. 올해는 60주년을 기념해 '수원동락'을 메인주제로 삼고, 3대 키워드로 '육십 주년', '시민주도', '세대공감'을 정했다.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에서 올해 환갑을 맞이한 시민 60명의 혜경궁 홍씨와 문무관 역 등 시민 100명이 무대에 오른다. 또 6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혜경궁 홍씨가 탄 가마 '자궁가교'를 재연해 선보인다. 축제 3일 차인 10월 9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총 59km 길이의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 퍼레이드다. 5개 분야 총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퍼레이드, 체험행렬, 재현행렬, 길놀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08-31 16:14: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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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기본소득 9월 1일부터 3분기 접수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3분기 신청접수를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0월 20일부터 3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기본소득 관련부서, 경기도 콜센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31 16:14: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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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中企 9월 경기전망지수 82.7… 4개월 만 반등 성공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33개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진행항 결과,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2.7로 지난달 대비 4.0p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84.6p)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뒤 반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0.8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상승하고,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지난달 대비 수출(73.2→87.5, +14.3p), 생산(77.5→86.9, +9.4p), 내수판매(77.8→80.5, +2.7p) 등이 호전됐으며 원자재 조달 사정(95.1→90.7, -4.4p)만 악화했다. 2023년 7월 평균가동률은 지난달 대비 0.2%p 하락한 71.0%로 나타났다. 2023년 8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4.2로 지난달 대비 2.2p 하락했고, 인건비 상승(55.6%)은 20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먼저 2023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2.7로 지난달 대비 4.0p, 전년 같은 달 81.9 대비 0.8p 상승했다. 제조업은 지난달 대비 8.6p 상승, 전년 대비 3.9p 하락한 83.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66.7→100.0, +33.3p), 펄프 및 종이제품(60.0→90.0, +30.0p) 등이 지난달 대비 상승했고, 비금속광물제품(75.0→50.0, -25.0p), 가구 제조(70.0→50.0, -20.0p)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지난달 대비 1.0p 하락, 전년 대비 5.6p 상승한 81.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정보서비스업(50.0→100.0, +50.0p)과 창고 및 운송관련업(73.5→91.7, +23.6p) 등이 지난달 대비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00.0→50.0, -50.0p)과 교육서비스업(66.7→25.0, -41.7p)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지난달 대비 19.1p 하락, 전년 대비 15.7p 상승한 83.3을 기록했고, 서비스업의 경우 지난달 대비 1.8p, 전년 대비 4.5p 상승한 81.3이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은 지난달 대비 수출(73.2→87.5, +14.3p), 생산(77.5→86.9, +9.4p), 내수판매(77.8→80.5, +2.7p) 등이 호전되었으며, 원자재 조달 사정(95.1→90.7, -4.4p)만 악화했다. 2023년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0%로 지난달 대비 0.2%, 전년 대비 1.8%p 하락했다. 소기업은 지난달 대비 0.2%p 상승, 전년 대비 2.3%p 하락한 68.2%를 기록했다. 중기업은 지난달 대비 1.1%p, 전년 대비 1.2%p 하락한 76.1%이었다. 2023년 8월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4.2로 지난달 대비 2.2p, 전년 대비 1.4p 하락했다. 제조업은 지난달 대비 1.0p, 전년 대비 4.9p 하락한 73.3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지난달 대비 3.6p 하락, 전년 대비 2.3p 상승한 75.2이었다. 건설업은 지난달 대비 9.5p, 전년 대비 11.5p 하락해 73.8을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지난달 대비 2.7p 하락, 전년 대비 3.9p 상승한 75.4이었다. 2023년 8월 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은 20개월 연속 인건비 상승(55.6%)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내수부진(54.1%), 업체 간 과당경쟁(34.3%), 원자재 가격 상승(34.0%) 순으로 나타났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중국발 경제 위기 등으로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전망지수의 4개월 만 반등은 고무적"이라며 "하지만 실질적 지표인 가동률과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킬러 규제가 빠른 시간 안에 해소돼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1 16:1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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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9일 '아동학대 없는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 만들기'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136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준비하였으며, 이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강사진 교육을 이수한'백소영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예방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어린이집 연합회 지해숙 회장은 "보육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어린이집 원장님 및 보육교직원분들의 노고를 알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아동을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모습이 멋지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관심이 아동학대 없는 행복키움 보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백소영 강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육교사로서 어른의 시각으로만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사람은 어른일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어른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기댈 곳이 없다. 아이들의 작은 변화에도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으로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육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아이·부모·교사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3-08-31 16:13: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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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 선포

롯데칠성음료가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라는 미션 실천을 위해 그동안 다양하게 운영되어 왔던 대내외 활동을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 ; The W.A.V.E 4 Re:Green EARTH'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물결은 생명의 원천이자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본질인 물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움직임에 대한 가치를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목표로 하며, 현재 제주 농가의 가공용 감귤 수매, 석촌호수 수질개선 프로젝트 참여, 소상공인 카페 메뉴의 RTD 신제품 출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권존중 문화의 발전'은 선도적 인권 경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영업 차량을 활용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제작, 슈퍼블루마라톤 후원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환경 보전 활동'으로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선도하기 위해 무라벨 제품 확대 및 페트병 경량화, EBS환경교육 업무협약,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눔 문화의 확산'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나눔 경험과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것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지역 장학사업, 긴급재난상황시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한 음료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운영을 포함해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공감,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의 효과성 제고를 통해 'W.A.V.E'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1 16:1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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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원 간담회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1일 도의원과 지역 현안 사업을 협의하고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산 군수와 나광국·정길수 전남도의원, 기획실장과 주요사업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고 정부의 재정 긴축기조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여의찮은 상황임을 공감하고 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중점 도비확보 사업,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무안군은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이전 건립사업(50억 원)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공사(98억 원) ▲황토갯벌랜드 경관산책로 조성사업(99억 원) ▲우적동 천주교 순례지 명소화사업(56억 원)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19억 원) 등 15개 주요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도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동안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지역 현안과 사회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군 주요사업들이 전라남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8-31 16:12: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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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지역환경교육센터' 연장 운영

안양시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를 2026년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사무가 경기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정받아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연장·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지역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생태교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환경교육 한마당 사업으로 안양천 수서곤충, 물총새 등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수행했다. 또 안양천의 식물, 곤충 등의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발간하며 지역환경을 기록하고, 관내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천물총새지킴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터전의 자연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실천할 수 있도록 안양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생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처음 개관한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1층과 2층에는 디지털 전시실(영상실) 및 미니도서관을, 3층에는 야외 야외체험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2023-08-31 16:11: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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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년 만에 ‘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추진

진주시는 시내버스 차량 외관 및 정류장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24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시내버스 차량 외관 디자인은 경상남도의 심벌 마크를 형상화한 것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경상남도 시·군에 일괄적으로 적용돼 왔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 고유한 역사, 문화,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최근 진주시가 디자인 개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라는 두 개의 주제로 만들어졌다. 전통을 주제로 한 디자인은 진주시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상징하는 촉석루를 형상화한 것이고, 현대를 주제로 한 디자인은 하모 캐릭터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친숙한 진주시를 표현했다. 선호도 조사는 진주시 홈페이지 및 시내버스 차량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 30개 전체 읍면 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사 응답 패널이 설치돼 있어 직접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러 시민이 이용하고 외부 노출이 많은 시내버스는 도시 이미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새 디자인 선정을 위한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안을 바탕으로 세부 디자인을 개발, 용역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에 최종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08-31 16:11:32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