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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시프트업·데브시스터즈 K 게임 위상올렸다...'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굵직한 게임사들이 해외진출유공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게임사 중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시프트업이 지난 13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 및 캐릭터 부문 표창을 받았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캐릭터, 게임,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포괄하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이다. 지난 13일에는 올 한 해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과 공로자를 시상하는 자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우선 해외진출 유공 부분에서는 컴투스와 시프트업이, 캐릭터 부문에서는 데브시스터즈가 뽑혔다. 해외진출유공부문은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통해 한류 확산 및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대상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컴투스는 자사 정민영 제작총괄이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정민영 총괄은 컴투스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홈런배틀 시리즈', '이노티아2' 등을 개발해 해외 시장에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총괄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금도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수많은 K-게임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저들을 이어주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프트업도 해외진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체부는 시프트업이 설립 이후 출시한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모두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지식재산권(IP)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입증하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가졌다고 공적을 설명했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하자마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일본과 대만, 홍콩 1위, 미국에서는 한국 게임 최초로 신규 IP로 북미 3위를 기록 한 바 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시프트업이 대한민국의 IP로 글로벌 게임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내·외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IP인 '쿠키런'이 이번 시상식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1년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이후 데브시스터즈의 두 번째 수상이다. 쿠키런은 2013년 '쿠키런 for Kakao'에서 시작해 러닝 액션 장르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RPG '쿠키런: 킹덤' 등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 온 동시에,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및 VR(가상현실) 게임은 물론 굿즈, 출판, 라이선싱 및 제휴 등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주어진 운명을 과감히 뛰어넘어 희망과 용기, 협동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온 쿠키들을 사랑스럽게 봐 준 쿠키런 팬들 덕분에 영광스럽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키런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IP로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2-14 16:07: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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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사퇴' 후폭풍… 국민의힘, 세 번째 비대위 꾸린다

국민의힘이 14일 김기현 전 대표 사퇴에 따라 조속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주호영 비대위, 정진석 비대위에 이어 세 번째 비대위 체제를 맞는 셈이다. 총선을 목전에 두고 구성되는 비대위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이날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헌당규상 당대표 사퇴시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고, 김 대표 잔여 임기가 1년이 넘기 때문에 두 달 이내에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 그러나 총선을 4개월 앞둔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치르기 어렵고, 윤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하기엔 연말 국회가 바쁘기에 당 주요 구성원들의 뜻이 비대위 전환으로 모였다고 볼 수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비대위로 지도 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빠른 시간안에 비대위원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 대표가 궐위된 지 60일 내에 전당대회를 열 수 있지만, 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선거를 앞두고 총선 승리라는 지상 과제를 달성하는데 능력과 실력을 갖췄는지를 기준으로 비대위원장을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의 역할과 후보군에 대해 "아직까지 비대위의 성격 등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고, 총선승리라는 어려운 일을 잘 할 수 있는 분이면 다른 제약은 없다. 국민들이 '저런 분이 당의 간판으로 선거를 치르면 좋겠다' 이런 상징적인 분이 좋겠다. 다양한 경로로 찾아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중진의원 대부분도 비대위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석 의원은 중진연석회의 직후 비대위원장과 관련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사람이 논의된 것은 아니다. 어쨌든 비대위 체제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는 있는 것 같다"고 했고, 김영선 의원은 "두루두루 공감대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비대위 설치 여부는 권한대행인 윤 원내대표가 결정할 수 있다. 윤 원내대표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한 비대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등 기구를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순 출범이 예정된 공관위도 당초 일정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윤 원내대표는 "당헌당규상 1월10일까지는 공관위를 구성해야 되기 때문에 이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현재 비대위원장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다. 이외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등도 거론된다. 원 장관은 정치인 출신인 데다 윤석열 정부 '스타 장관'이라는 강점이 있다. 인 전 위원장은 인적 쇄신 분위기를 이끌어내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떨어졌던 여권 지지율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장관은 '스타성'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지만 당무·선거 경험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용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비대위원장은 '가오마담(얼굴마담)' 자리가 아니므로 한 장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치 경험이 있는 분들이 더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최재형 의원도 YTN라디오에서 "(한 장관은) 대야 투쟁력 등을 생각하면 고려할 카드 중 하나지만 현직 법무장관이 바로 비대위원장으로 온다는 걸 중도층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15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비대위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3-12-14 16:06:1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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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김동근 시장, 중소기업 차세대 경영인을 위한 특강 실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3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의 '2023년 중소기업 차세대 최고경영자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김동근 시장을 초청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관내 기업인들이 직면한 열악한 기업환경과 고용 현실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시의 가능성과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기업인들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시는 현재 미군 공여지에 아파트와 물류센터가 아닌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군 공여지별 입지 및 토지의 장단점을 분석해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 경제를 선도하는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단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육성 ▲근무·여가 환경 개선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등 3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강의를 마치며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업그레이드 전략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차세대 경영인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정부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관내 차세대 기업인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2023-12-14 16:01:54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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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첫걸음 "기본 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13일 경북도·LH·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정부의'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추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상 소요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울진군과 LH는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전기사업법 개정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원자력수소 생산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14 15:57: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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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산물 공동상표 관리심의위원 심의회 개최

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군 농산물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위한 농산물 공동상표 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상표 사용 신청 건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군은 지난 10월 27일까지 '수려한 합천' 사용 허가 신청을 받아 26개소, 28품목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현지 조사를 거쳐 이미 승인받은 농가를 제외하고 공동상표 관리심의 대상은 25개소, 26품목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영농 경력, 품질 관리 열의도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80점 이상 충족한 총 25개소 중 23개소에 대해 '수려한 합천' 사용 승인을 허가했다. 이 가운데 2개소는 조건부 승인하고 추후 증빙 자료 보완 제출 등 평가 기준 충족 시 상표 승인을 허가하도록 결정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접수된 건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 및 공동상표 심의위원회를 거쳐 엄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공동상표로 선정된 품목과 농가에 대해 철저한 품질 관리 및 홍보 활동 등으로 합천군 농·특산물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수려한 합천'은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브랜드로, 기존 '해와 人'에서 '수려한 합천'로 변경해 합천군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합천군이 지난 9월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2023-12-14 15:5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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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가당 60만원씩 '농민수당' 지급

울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농가당 60만 원씩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농민수당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농가의 안정을 돕기 위한 농민복지사업으로 추진한다. 지급대상은 1만 1,000여 농가로 총 65억 원이 지급된다.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민수당 신청을 받아 실경작 여부, 농업 외 소득 검정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 1만 1,000여 명을 선정했다. 농민수당은 신청 시 등록한 지급계좌로 18일부터 22일 사이 입금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수당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수행에 따른 사회적 보상 차원의 실경작 농업인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을 통한 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에도 3월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민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농지가 울산시가 아닌 경우엔 기본직불등록 대상자로 확정되면 등록증을 발급받아 6월 중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023-12-14 15:49: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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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초등생 대상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동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참가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동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내년 1월 8일부터 1월 20일까지 1회 5박 6일의 기간으로 총 2회로 진행되며, 차수별로 각 120명씩 모두 2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12명 정도의 인원으로 한 반씩 편성되며, 각 반마다 원어민교사 1명, 생활교사 1명이 전담하여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집중 몰입교육을 위한 흥미 위주의 테마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은 물론 협동심 등을 키울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학생은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영어캠프가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함으로써 영어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4 15:49: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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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4회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8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푸드테크 명인들의 장인정신'을 주제로 강연하는 '부산아테네포럼시민아카데미(BACA)'4회 차를 개최한다. BACA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등 지역 대표 인문사회 단체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시민강좌다. 지난 9월부터 시즌 1 부산기업정신탐험 '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는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회 차는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푸드테크 명인들의 장인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100년 넘는 노포가 많은 일본 등 국내외 사례를 통해 가게를 잇는다는 신념과 장인정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국제신문 '부산의 요리사들'을 연재하고 있다. 그간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 부산기업정신탐험 '나는 기업이자 혁신이다'는 ▲1회 전주연 모모스 대표의 스페셜티커피 도시로서 부산의 역사와 스페셜티커피의 에토스(가치) ▲2회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강동진 교수가 해외 창업기업의 유사 사례와 부산 창업기업이 남긴 유산, 부산의 새로운 기업정신 ▲3회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의 동양고전 철학과 연계해 진정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는 내년에 2부 '혁신과 전환, 선배 기업인에게 듣는 기업가정신'과 3부 '새로운 미래, 스타트업 기업인에게 듣는 기업가정신'으로 금양 류광지 회장 등 지역 대표 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과 기업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3-12-14 15:4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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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3회 ‘농사청’ 운영… 현장 목소리 청취

거창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구인모 군수,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장, 거창군딸기연합회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3회 농사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사청(農思聽)은 농업·농촌·농민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란 뜻으로 지난 10월 25일 제1회, 11월 15일 제2회 농사청이 운영됐다. 제3회 농사청은 직원소통,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 등 농업 관련 단체 상담, 현장 방문(거점APC 포도 공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소통과 방문 등을 통해 더 신속하고 발전적인 농업 행정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길 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올해 농업재해 발생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며 "농사청 운영이 농업재해를 막을 순 없지만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농사청 운영이 농정현안 사안과 당면한 농촌 사회 문제 해결에 답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농사청 운영을 더욱더 활성화해 농가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농사청 4회는 2024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23-12-14 15:4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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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20>3년 만에 韓 찾은 보르도 그랑크뤼…보르도가 달라졌다!

<220>佛 보르도 그랑크뤼 2020 빈티지 보르도 와인이 달라졌다. 눈 앞에서 바로 와인병을 오픈해 따라줬는데도 맛있더란 말이다. 타닌은 한층 부드러웠고, 과실미와 적당한 산도는 균형감을 잘 맞췄다. 묵직함은 분명 있었지만 와인이 술술 넘어갔다. 그것도 소위 '그레이트 빈티지'라는 2020년 와인이 말이다. 무슨 얘기냐면 와인 종주국 프랑스에서도 보르도는 그간 견고한 고성과 같은 이미지였다. 그랑 크뤼로 대표되는 고급 레드 와인들은 이름 만으로도 유명세를 탔지만 다가가기는 어려웠다. 아직 마실 시기가 안됐다며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가 하면 시음적기가 된 와인이라도 오픈해서 바로 마셨다간 떨떠름한 맛만 보다 병이 비워졌다. 특히 와인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그레이트 빈티지일수록 숙성 잠재력만 확인하는 경우도 많았다.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이너리들이 직접 따라준 2020년 빈티지는 지금까지의 보르도 이미지를 바꿔놓기에 충분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줄 잠재력은 물론 지금 당장 먹기에도 좋았으니 말이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 주관한 '2023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지난달 열렸다. 84개의 그랑 크뤼 와이너리들이 한국을 방문해 2020년 빈티지를 선보인 자리였다. '그랑 크뤼(Grand Cru)'는 프랑스어로 뛰어난 포도밭을 뜻한다. 매우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나 포도밭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134개의 최고 샤또들로 구성된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1973년에 설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매년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시음행사를 열어 각국이 회원 샤또와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 와인애호가들에게는 연말에 절대 놓칠 수 없는 와인행사 중 하나인데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엔 보르도를 대표하는 원산지통제명칭(AOC)인 생떼스테프와 뽀이약, 생쥘리앙, 리스트락, 물리, 마고, 그라브, 페삭 레오냥, 소떼른과 바르삭, 메독, 오메독 뿐만 아니라 우안의 쌩떼밀리옹과 뽀므롤에서도 와이너리들이 참여했다. 사실 2020년 빈티지는 우려가 기대로 바뀐 반전의 해였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물류는 물론 인력의 이동도 제한됐다. 포도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 날씨도 애를 먹였다. 봄비가 미리 내려주긴 했지만 6월 중순부터 거의 50일 동안 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가뭄이 이어졌다. 일부 지역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기도 했고, 수확량은 현저히 줄었다. 명성답게 가뭄을 잘 견딘 테루아와 함께 2020년 빈티지의 비밀은 현대적인 기술과 와이너리들의 양조 노하우에도 있었다. 포도의 풍미가 풍부했지만 이른 수확 등으로 신선함과 균형감을 잃지 않도록 했다. 2020년 빈티지에 대한 평가는 지금까지 나온 것으로만 보면 그레이트 빈티지를 넘어선 전설급이다. 와인 서쳐는 빈티지 리포트를 통해 2020년을 2018년과 같은 '엑설런트(레전더리)'로 평가했고, 일부 보르도 와이너리의 경우 2018, 2019, 2020년 가운데 2020년을 최고의 빈티지로 꼽는 곳도 나오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4 15:47: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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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고려대와 배터리소재 맞춤형 인재 육성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인재 육성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리더십을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교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이차전지소재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년 새 학기부터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포스코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공동연구 과제 수행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으로 채용한다. 아울러 포스코퓨처엠은 이 날 협약식에 이어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회사 및 배터리소재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퓨처엠데이 세션'을 진행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대한민국의 공학과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함께 배터리소재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생들이 최고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포스텍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우수 대학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14 15:41: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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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현대모비스, 미래 인재 육성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이어가…친환경 생태계 조성까지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기업 특성을 살려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 공학 인재 육성과 청소년 생활 체육 활성화, 친환경 생태계 조성, 장애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맞춤형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라는 목적으로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주니어공학교실은 2014년부터는 해외 사업장에서도 진행하며 흥미로운 과학 세계에 대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학 리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고등학생들은 자율주행차 모형을 제작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코딩도 배울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청소년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여자 실업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양궁 꿈나무를 위한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궁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반 학생들로 현대모비스는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생활 체육으로서의 양궁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학교 스포츠 클럽 양궁대회에는 경기, 충청 지역 7개 중학교, 1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이 같은 양궁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양궁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는 '친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친환경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환경 경영'의 철학을 담아 일찍부터 친환경 생태숲 조성과 이를 통한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친환경 생태숲 조성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완료했다. 최근에는 진천군에 위치한 미호강 일대에서 생태계 보전 및 복원활동을 중심으로 중장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호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과 멸종위기의 민물고기인 미호종개 복원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습지 조성과 생물 다양성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과 일반인 대상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환경 보호도 실천하는 '기부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 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교실 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 혁신 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정성 들여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해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의 안전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지무브(Easy Mov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 휠체어나 자세 유지 기구를 비롯한 이동편의 장치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여행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다는 데 착안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이동 도우미로 참여하는 '힐링캠프'라는 가족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해는 장애아동을 둔 가족들을 초청해 임직원들과 글램핑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희망 보따리' 도 전달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는 교통안전 애플리케이션 '학교가는 길'을 개발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인 시선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2023-12-14 15:4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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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년 인구, 현재의 70% 수준...1500만명 감소

49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현재보다 30%(-1511만 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또 2072년 기준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47.7%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에 따르면 출생과 사망, 국제이동 등 양상에 따라 미래에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위 시나리오상' 인구는 오는 2072년 3622만명으로 줄어든다. 이는 현재 인구(올해 11월 기준 5133만 명)의 70.6% 수준이다. 중위추계에서는 합계출산율이 2022년 0.78명에서 2025년 0.65명까지 떨어지고, 2072년에 1.08명 수준일 것으로 가정했다. 기대수명은 남녀 전체의 경우 2022년 82.7세에서 2072년 91.1세까지 높아질 것으로 봤다. 입국자 수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제순이동은 2022년 15만5000명 순유입에서 2072년에는 6만1000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중위추계보다 높은 수준인 고위추계로는 올해부터 인구가 연평균 5만 명 증가해 2038년 5248만 명 수준에 이른다. 이후 인구감소가 지속돼 50년 뒤 4282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낮은 수준의 추계인 저위추계로는 인구는 2024년부터 향후 10년간 연평균 19만 명 감소해 2033년 4981만명 수준까지 내려앉는다. 이후 2072년에 3017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36년 30%, 2050년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2072년에는 절반에 육박하는 47.7%에 이른다. 유소년인구(0~14세)는 2072년 238만명으로 2022년 대비 40.0% 수준까지 감소한다. 학령인구(6~21세)는 2022년 750만명에서 2040년까지 337만명 감소하고, 2072년에 278만명 수준일 것으로 추산됐다. 국제이동에 따른 인구증가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6만 명 줄어든 이후 증가로 전환해,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5만 명 유입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이후 6만~7만명 수준을 유지해 인구 감소를 크게 상쇄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2~2023년 코로나19 이후 입국 외국인이 늘다보니까 2024년까지는 인구가 좀 늘고, 그 이후에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없이 외국인 유입이 늘어날 수는 없다"라고 했다.

2023-12-14 15:39:0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