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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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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오늘 오후 쟁점법안·선거구획정 담판 회동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쟁점법안, 선거구획정 문제 등을 놓고 담판 회동을 벌인다.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등 주요 쟁점 법안과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여야 합의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설득할 방침이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이 제시한 원안으로는 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회동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야 지도부의 수차례 협상에서도 절충점을 찾는 데 실패한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도 회동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현재로선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인 현행 선거구를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통과 마지노선을 오는 28일로 못박은 상태다. 법안 공포 일정을 고려하면 이 때까지는 선거구가 확정돼야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내년에 대거 무효가 되는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양측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일괄 타결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15-12-20 11:03:0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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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탈당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희망 없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이 20일 "새정치연합은 희망이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광주에서 현역 의원이 탈당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쇄탈당 여부 등 호남 민심의 향배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인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대표의 살신성인의 결단을 촉구해왔지만, 저의 절박한 호소는 '대표 흔들기', '공천 구걸세력', '분열 조장세력'으로 매도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탈당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에 이은 '후속탈당 4호'다. 이어 "더이상 국민의 요구와 승리의 길을 외면하는 새정치연합은 희망이 없다"며 "이제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새로운 각오로 야권재편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계파패권주의와 자신만이 옳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당의 체질 개선과 국민이 염원하는 정권교체의 길을 외면하는 정당에 더이상 머물러야 할 이유가 없다. 영원히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정당에 남아서 적당히 봉합하는 것이야말로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에 반대하는 건강하고 균형있는 진보,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보수를 아우르는 야권 지지세력의 나침반과 지도가 되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으로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정치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9대 전반기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12일 구속된 박기춘 전 위원장 후임으로 국토교통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2015-12-20 11:00: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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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수도권 잇단 출사표에 '뻥뚫린 野'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제1야당에 구멍이 뚫렸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측 세력이 '제3신당' 등을 표방, 내년 총선에 대거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권 공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장 치열한 계파 대리전이 예상되는 지역은 경기 고양 덕양을이다. 안 의원의 핵심 참모인 이태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이 출마를 검토 중인 가운데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새정치연합 문용식 지역위원장이 같은 곳을 염두에 두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 때 덕양을에서 226표 차이로 낙선한 손학규계 송두영 전 지역위원장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측근인 정재호 전 청와대 비서관도 이곳에 도전할 계획이다. 문 위원장과 송 전 위원장, 이 부소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격돌, 문 위원장이 당선되면서 친노계가 한 차례 승리한 바 있다. 서울 관악을에서는 안 의원의 측근인 박왕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곳에는 4·29 재·보궐 선거에서 낙선한 새정치연합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다시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악을은 전통적으로 야권에 유리한 지역이지만 지난 재보선에서 정동영 전 의원의 출마로 야권이 분열되면서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이 당선된 이력이 있다. 전날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한 이수봉 인천경제연구소장은 이미 인천 계양갑에 사무실을 냈다. 이곳은 새정치연합 3선 중진인 신학용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로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주에는 김성주(전주덕진)·김윤덕(전주완산갑)·이상직(전주완산을) 등 새정치연합 현역 의원들이 포진한 가운데 정동영 전 의원이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후보 난립으로 야권 분열에 따른 패배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자 일각에선 야권 단일화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이 가운데 새정치연합 당원들의 추가 탈당이 이어지면 우려는 한층 높아진 상태다. 새정치연합 노동위원회 곽태원·김지희·김형근 부위원장과 김태일 노동정치연대포럼 대표 등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정치연합은 구호만 거창하지 노동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이 없다. 안 의원과 함께 하기 위해 권리당원 1000명과 탈당한다"고 밝혔다.

2015-12-19 16:17:2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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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20일 오후 3시 쟁점법안·선거구획정 담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선거구획정 문제 등을 놓고 담판 회동을 벌인다.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등 주요 쟁점 법안과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여야 합의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설득할 방침이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이 제시한 원안으로는 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회동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야 지도부의 수차례 협상에서도 절충점을 찾는 데 실패한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도 회동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현재로선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인 현행 선거구를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통과 마지노선을 오는 28일로 못박은 상태다. 법안 공포 일정을 고려하면 이 때까지는 선거구가 확정돼야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내년에 대거 무효가 되는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양측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일괄 타결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15-12-19 15:41:3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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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책위의장에 '노동 전문가' 이목희 임명…노동개혁 협상 난항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 당내 노동 전문가인 이목희 의원이 임명됐다. 노동 문제와 관련 강경 노선을 걸어온 이 의원의 임명으로 정치권 노동개혁 논의가 고차방정식으로 격상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표는 18일 사의를 표명한 최 전 위의장 후임 등 내년 총선 준비와 관련한 당직 인선을 단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으로 수도권(서울 금천) 재선 의원이다.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기획본부장을 지내 문재인계로 분류된다. 이 정책위의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투신, 수배와 옥살이를 거친 대표적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직후에는 섬유노조에 가입해 활동했고, 이후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김대중 민주당 총재 특보와 노무현 대통령 후보 특보를 거쳐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열린우리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지내며 복지·노동분야에서 두루 활동을 펼쳤다.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노동포럼 공동대표를 거쳐 민주통합당 대선선거대책위 기획본부장, 민주당 원내 전략기획단장으로 활동했다.

2015-12-18 17:09:2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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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경제활성화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아…속 타는 심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구조개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오찬을 함께 하며 "법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서 내년 각종 악재를 이겨내기 위한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요즘은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편안하고 쉽게 대통령의 길을 갈 수도 있다"며 "그러나 저를 믿고 신뢰를 보내주신 국민을 위해서는 이러한 것을 방치하고 갈 수 없다는 생각에 연일 애끓는 호소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노사정 대타협의 후속 조치와 공공분야 기능 조정, 인터넷 전문은행 영업 개시 등으로 4대 개혁을 완성하고 체감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전 세계적인 글로벌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경제회복도 더욱 어려워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연일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체감도가 더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간절한 마음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현장에 계신 여러분 마음은 하루하루 얼마나 타들어 가실지 정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재정 조기 집행과 기업형 임대주택 5만호 보급 등 적극적인 거시정책과 내수 활성화 정책으로 내년에 우리 경제가 3%대 성장에 복귀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미래는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창출에 달려있다"면서 적극적인 해외진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대 구조개혁도 우리가 소홀했던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해서 선진화의 환경으로 더 한발 짝 빠르게 진입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바뀌는 시대의 틀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고 화답했다.

2015-12-18 15:45:3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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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선거구획정 20일 오후 3시 '담판 회동'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여야 지도부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담판 회동을 벌인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의 참석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일요일에 만난다"면서 "(여당은) 22일과 28일 본회의를 열려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양당 원내대표는 쟁점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원 원내대표는 "선거구 획정은 여야가 합의해서 하는 게 맞다. 합의해서 (처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열심히 협의하고 있는데 내용적으로 접근한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전날 오후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으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를 모두 불러 2시간 30분 동안 만찬을 함께 했다. 정 의장은 자신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저녁이나 함께 하자며 이들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선거구 획정안과 서비스산업발전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테러방지법 제정안 등의 처리 문제가 다시 의제로 올랐지만, 여야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회동에 대해 "특별한 제안이 나온 것은 없고, 경제 관련 법안들의 쟁점을 하나씩 해결해 가도록 서로 교감한 것"이라며 "가능한 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구 획정안의 직권상정 방침과 관련해서는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2-18 14:38:3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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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만섭 전 의장 영결식…전현직 의장 등 정치권 애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8일 제14·16대 국회의장을 지낸 고(故)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영결식이 국회장으로 거행됐다. 장의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영결사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변칙 없는 정치로 끝까지 '의회주의'를 지켜낸 의장님의 삶 자체가 의장님이 남긴 유지"라며 "높은 뜻을 받들어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고 그토록 염원하던 상생과 화합, 그리고 통일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식 대한민국헌정회장은 조사에서 "정권이 교체되는 격변기 속에서 두 차례나 국회의장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날치기'를 온몸으로 막아서고 '의장 당적 이탈'을 실행한 것은 의회정치사에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의원과 김수한·박관용·김원기·임채정·김형오·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파의 날씨 속에 실내에서 치러진 이날 영결식에는 좌석이 모자라 일부 추모객이 1시간 내내 영결식을 서서 지켜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회측은 대회의실 밖에 영결식 중계화면을 볼 수 있도록 의자 100석을 추가로 설치했다.

2015-12-18 13:17:03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