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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파 세모녀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송파 세모녀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지난 2월 서울 송파구에서 생활고를 비관한 모녀 셋이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한 채 방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동반 자살한 지 10개월 만에 복지 사각지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관련법이 이날 국회에서 처리된 것이다. 개정 기초생활보장법은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7가지 종류의 급여를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토대로 각 급여에 적용되는 기준을 따로 설정하게 했다. 급여별 새 기준은 ▲생계급여 중위소득 30% ▲의료급여 중위소득 40% ▲주거급여 중위소득 43% ▲교육급여 중위소득 50% 등이다. 개정안은 부양의무자의 기준도 완화, 부양의무자가 빈곤 가족(수급자)에게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때만 부양 능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또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중위소득을 넘지 않는 경우, 부양 능력이 전혀 없다고 보고 기초생활보장 대상인 빈곤 가족에게 생계 급여를 전혀 깎지 않고 전액 지급한다. 교육 급여는 '기회균등'과 '미래세대 투자'라는 측면에서 아예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중증 장애인의 경우 의료비·장애용구 구입비 등 필수 생계비가 더 필요한 만큼 소득·재산 기준을 일반인보다 더 낮춰 부양 능력을 따지기로 했다.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은 긴급복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장에 긴급지원 대상자 선정 권한을 부여했다.

2014-12-09 17:20:38 조현정 기자
정부, '에볼라 긴급구호대' 3차례 나눠 13일부터 파견

정부는 9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 합동 해외 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파견 규모와 일정 등을 공식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난달 발표한 잠정안대로 3차례에 걸쳐 총 30명의 의료진을 시에라리온에 보내기로 했다. 1~3진으로 나눠 파견될 민·군 보건 인력은 각각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각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의료진과 별도로 정부는 긴급구호대의 현지 정착 및 현지에서의 업무 협의를 위해 지원 인력을 3명 파견하기로 했다. 지원 인력은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긴급구호대 1진은 오는 13일 출발하며 2진과 3진의 경우 각각 내년 1월 10일, 2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구호대는 ▲영국에서의 사전 훈련(1주) ▲시에라리온 현지 적응 훈련(1주) ▲본격 의료 활동(4주) ▲국내 안전시설에서의 자발적 격리(3주) 등의 일정에 따라 각각 움직일 계획이다. 파견지는 시에라리온 수도 인근의 가더리치 지역에 영국이 건설하는 에볼라 치료소(ETC)이다. 이 ETC는 14년째 현지에서 보건 의료 활동을 하는 이탈리아 비정부단체(NGO)인 '이머전시'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시에라리온에서의 국제 보건 인력 활동을 총괄하는 영국과 우리 긴급구호대 지원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최종 합의했다. MOU에 따라 우리 구호대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영국인 의료 인력의 감염 경우와 동등하게 '유럽연합(EU) 패키지'에 따라 EU측 운송 수단으로 유럽 지역으로 후송돼 치료받게 된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이외의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비, 우리 구호대원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유엔 직원에게 적용되는 의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MOU를 유엔측과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 유엔 등 국제 사회가 에볼라 대응 관련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지속 요청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추가로 500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2014-12-09 15:22:09 조현정 기자
정창호,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에 당선

한국 출신의 정창호 크메르루즈 특별재판소(ECCC) 유엔재판관이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에 선출됐다. 정 재판관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ICC 재판관 선출을 1차 투표에서 유효표 104표 중 3분의 2(70표)를 넘는 73표를 얻어 임기 9년의 재판관에 뽑혔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되는 재판관 6명의 후임을 뽑기 위한 이날 선거에는 정 재판관을 비롯해 마리아 나테르시아 구스마오 페레이라(동티모르), 크리스터 텔린(스웨덴), 마크 페렝 드 브리샴바우(프랑스), 베르트람 슈미트(독일) 등 17명이 입후보했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를 넘겨 당선된 후보는 정 재판관이 유일했다. ICC는 집단 살해죄, 인도에 반한 죄, 전쟁범죄, 침략범죄 등 중대한 국제인도법 위반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상설 국제재판소다. 1998년 체결된 로마조약에 따라 2002년 7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공식 문을 열었으며 현재 122개국이 가입해 있다. 재판관은 총 18명으로 3년마다 6명을 번갈아 가며 선출한다. 내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정 재판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사법협력관,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2011년 8월부터 크메르루즈 특별재판소 재판관을 맡고 있다. 정 재판관이 당선됨에 따라 한국은 송상현 재판관에 이어 연속 ICC 재판관을 맡는 국가가 됐다.

2014-12-09 14:46:3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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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국무위원 모든 언행 사적인 것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위원의 직책은 국민을 대신하고 또 그 실행이 나라의 앞날을 좌우하기 때문에 모든 언행이 사적인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행하는 그런 사명감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 여러분은 개인의 몸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 맡은 분야의 일을 하는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사명감에 불타서 하는 직책 수행의 근본적인 바탕은 국민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문화체육관광부 일부 국·과장을 거명하며 직접 교체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등 외견상 '반기'를 든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의 처신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 전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작년 8월 청와대 집무실로 부른 뒤 수첩을 꺼내 문체부 국·과장을 거명하면서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국·과장 교체를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충 정확한 정황 이야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체육계 적폐 해소에 적극적이지 않아 대통령 질책을 받았던 유 전 장관이 대통령 발언을 운운하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014-12-09 14:32:4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