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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300 돌파 속 증권사 CEO들 “AI로 벌고, 자본시장 키운다”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공통적으로 꺼내든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생산적 금융'이다. 은행 중심이던 자금 흐름이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국면에서, 인공지능을 업무·의사결정의 핵심 엔진으로 삼고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을 앞세워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성장 전략의 전제로는 예외 없이 '고객 신뢰'와 '내부통제'가 함께 깔렸다. ◆AI는 선택이 아니라 전제…"업을 바꾸는 엔진"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신년사에서 "2026년을 미래에셋3.0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전통 금융을 넘어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새로운 금융 질서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IB·PI(자기자본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AI, 반도체, 로보틱스 등 핵심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방향을 더 직설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한투증권이 나아갈 길은 '경계를 넘어서자(Beyond Boundaries)'"라며 확장 전략을 선언했다. 김 사장은 "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새로운 금융의 주체가 됐다. 이를 토대로 증권사의 강점인 기업 금융과 혁신 투자를 시행할 것"이라며 "IMA는 우리의 신규 수익원인 동시에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에 대해서는 "AI는 단순한 지원도구가 아니다. 업의 경계를 부수고, 새로운 수익의 영토로 나가게 하는 강력한 무기"라며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기술 도입과 신사업 발굴로 내일의 수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역시 AI를 '도입'이 아닌 '재설계'의 문제로 규정했다. 윤 사장은 "올해는 단순한 도입을 넘어 우리의 모든 프로세스를 AI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과감한 실행에 집중하겠다"며 "이제 AI는 일하는 방식부터 의사결정 프로세스까지 사업 모델 전체를 혁신하는 엔진"이라고 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기술 경쟁력을 '속도'로 정의했다. 엄 대표는 "속도는 곧 경쟁력이자 차별화의 핵심"이라며 "AI, 데이터, 시스템 안정성, 정보보안, 서비스 아키텍처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도 "발행어음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AI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의사결정과 실행을 고도화해 자본시장의 판을 바꾸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IMA·발행어음으로 모험자본 확대…전제는 신뢰와 통제 신년사에서 가장 강하게 겹친 또 하나의 축은 '생산적 금융'이다. KB증권은 올해를 '전환과 도약의 해'로 규정했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자본시장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축으로 새로운 경쟁 질서가 형성될 것"이라며 "변화의 시기를 도약의 호기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함께 자본 효율성,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언급된 배경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IMA를 '인프라'로 보고 "IMA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본시장의 자금을 창의적인 투자로 연결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인가 완료까지 겸허한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는 전사 차원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모험자본 투자의 선봉'에 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성장보다 '되돌림'을 먼저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하게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비상경영체제를 감내했다"며 "빨리 달리는 것보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모든 부분에 걸쳐 내실을 더 깊고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 올해 우리가 달성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올해 우리는 발행어음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도약대에 서 있다"며 "기업에게는 성장을 위한 모험자본을 과감히 공급하고, 투자자에게는 성장의 과실을 투명하게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는 4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사 수장들이 신년사에서 한목소리로 '자본시장 역할 확대'를 꺼내든 배경에는, 시장 환경 변화와 함께 자본시장이 성장 자금의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AI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IMA·발행어음으로 모험자본을 키우되, 내부통제와 고객 신뢰를 전제로 삼겠다는 점에서 올해 증권업계의 전략 방향은 분명해졌다.

2026-01-04 07:0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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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새해 맞아 '&클럽 골든런 페스티벌' 펼쳐

홈앤쇼핑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전사 프로모션 '2026 &클럽 골든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풍성한 경품과 적립 혜택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이벤트로, 페스티벌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1건당 응모권 1매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플래티넘 유지권, 골드바, 적립금 등 다양한 신년 선물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진행하는'밸런스게임' 이벤트를 통해 구매 고객에게 주문 1건당 1회의 응모 기회를 부여하고, 총 2026명을 추첨해 적립금 및 현금 혜택을 최대 260만원까지 지급한다.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 1월 중 홈&Pay 주말 행사 기간에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홈&Pay 생애 첫 결제 고객에게는 5000원 추가 적립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빅적립데이'는 1차 4일, 2차 15일, 3차 26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해당 기간 기획전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할 경우 10% 추가 적립 혜택을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위해 이번 전사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쇼핑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4 05:4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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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폐허의 삶 속에서도 무대에 선 배우들"...새해에 권하는 뮤지컬 ‘시지프스’

지난 2일, 영하 11도의 강추위 속에서 떨며 공연장에 들어섰다. 막이 오른 뒤, 추위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서울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시지프스'는 차갑게 시작해 점점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고전 신화와 현대 문학을 끌어안은 이 극은 반복되는 삶의 무게를 '시지프스의 돌'로 표현했다.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다루지만 특유의 유쾌함과 흡입력으로 관객을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다. ◆『이방인』과 시지프스, 반복되는 삶을 무대로 옮기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과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 이야기를 엮은 극중극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다. 희망이 사라진 폐허의 세계, 버려진 네 명의 배우는 극을 완성하기 위해 무대에 남는다. 바위를 정상까지 올리면 다시 굴러 떨어지는 시지프스의 형벌처럼, 이들의 삶도 끝없이 되풀이된다. 그러나 작품은 그 반복을 포기로 귀결시키지 않고, 계속 살아가려는 의지가 더욱 짙어져간다. 극중극으로 다뤄지는 『이방인』의 서사는 비교적 간결하다. 아라비아인을 살해한 뫼르소가 "뜨거운 태양 때문"이라는 진술로 사형을 선고받고, 사형수가 된 이후에야 삶의 무의미함과 소중함을 동시에 인식하는 이야기다. 이 서사는 시지프스 신화와 교차되며, 네 명의 배우가 자신들만의 돌을 굴리는 이야기로 확장된다. 무대는 그리 크지 않은 예스24스테이지 2관이지만, 공간 활용은 인상적이다. 폐허가 된 도시를 기본으로 작열하는 태양, 부서지는 파도, 뫼르소 어머니의 관까지 미디어 아트와 구조물들은 한 무대 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낸다. 좁은 무대는 순식간에 다른 장소로 변주되며, 연출의 속도감이 극의 긴장도를 끌어올린다. 무대 뒤편 LED 화면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감정의 풍경이 된다. 색채 변화로 태양빛과 파도를 표현하고, 붉은 빛이 무대를 가득 채우는 장면에서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고통받는 뫼르소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된다. ◆엄혹한 삶 앞…무대에 오른 네 배우 기자가 관람한 회차의 캐스팅은 강하경, 리헤이, 임강성, 이선우였다. 이 작품의 핵심은 극중극 구조와 다역 연기다. 뫼르소를 맡은 '언노운'을 제외하면, 세 배우는 3~4개의 역할을 쉼 없이 오가며 극을 이끈다. 포엣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신인 배우로 오른 리헤이는 '시'를 노래하는 인물이다. 뫼르소의 이웃집 남자 레몽으로 분해 거친 에너지를 선보인다 가도 때로는 뫼르소의 연인 마리가 되고, 때로는 다정한 뫼르소의 어머니가 된다. 특히 코카앤버터·범접 출신 댄서답게 달리는 모션과 손끝, 아이솔레이션까지 살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인다. 'MBTI' 넘버를 부를 때 선보이는 웨이브와 브레이킹은 무대의 리듬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클라운 역의 임강성은 냉소주의적인 얼굴에서 이웃집 영감님, 파리까지 매번 다른 얼굴로 변주된다. 웃음과 비관이 교차하는 지점을 과장 없이 표현하며, 인물의 다층적인 결을 안정적으로 쌓아 올린다. 아스트로 역의 이선우는 별을 바라보는 활달한 인물에서 영감님의 개, 요양원 소장까지 유려하게 분해된다. 각 캐릭터마다 다른 호흡과 에너지를 유지하며 극의 균형을 잡는다. 강하경은 서사의 중심이 되는 뫼르소를 연기하는 '언노운'을 맡아 작품의 정서를 관통한다. 무대를 가로지르며 땀과 눈물이 뒤섞인 상태로, 점점 삶을 갈망하는 인물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간다. 극의 말미, 사형을 앞둔 뫼르소가 쏟아내는 절규는 죽음에 대한 공포이자 삶에 대한 집착으로 발현된다. 강하경의 오랜 무대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밀도 있는 연기에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작품은 카뮈의 '부조리'를 설명하지 않는다. 의미를 찾으려는 인간과, 그와 무관하게 존재하는 세계 사이에서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무대에 남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보여줄 뿐이다. 극 중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아이스크림'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무너진 세계에서도, 의미 없어 보이는 순간에도 욕망하고 상상하는 것. 이 작품은 지난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처음 관객과 만났다. 당시 여우조연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초연 이후 재연으로 이어지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했다. 고전의 재해석이라는 묵직한 주제 위에, 무대 언어로서의 뮤지컬이 얼마나 유효한지 보여준 사례다. ◆뮤지컬 시지프가 건네는 새해 응원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지 않고도 화려한 조명과 배우들의 열연에 집중하며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작품이다. 다만 공연을 본 뒤, 혹은 다시 한 번 소설을 읽고 공연장을 찾는다면, 무대 위 장면 하나하나가 전혀 다른 깊이로 다가올 것이다. 새해는 늘 계획과 다짐이 앞서지만, 동시에 "나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가장 자주 고개를 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눈에 띄는 성과 없이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처럼 느껴질 때, 뮤지컬 '시지프스'는 섣부른 위로나 낙관 대신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돌이 다시 굴러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그럼에도 그 돌을 다시 밀어 올리는 '선택'을 권한다. 그래서 '시지프스'는 새해에 어울리는 작품이다. 더 잘 살겠다는 다짐보다, 지금의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에 가깝기 때문이다. 무너진 세계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상상하는 인물들처럼, 이 공연은 차가운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삶을 향한 온기(내지는 집착)를 끝까지 놓지 않는다. 새해의 시작에서 이 작품이 남기는 여운은, 작지만 힘이 될 것이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오는 3월 8일까지 서울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2026-01-04 04:46: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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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신혼부부 혜택 강화 '2026년 웨딩멤버스' 선봬

에이스침대가 신혼부부들의 헤택을 한층 강화한 '2026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본격 실시한다. 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올해 멤버십은 프리미엄 홈 리빙 트렌드를 반영해 가구, 식기, 홈 프래그런스 등 제휴 카테고리를 한층 넓혔다. ▲한국도자기 신혼부부 인기 식기 16종 40% 할인 ▲카누 공식몰 홈카페 제품 20% 추가 할인 쿠폰 ▲양키캔들 홈 프래그런스 전용 구성 패키지 20종 최대 51% 할인 등 신규 혜택을 선보인다. 기존 제휴 혜택도 강화했다. 자코모 가구 회원 전용 7% 할인을 비롯해 ▲영구크린 이사·청소 서비스 이용 시 우수 지역점 배정 및 청소 패키지 비용 최대 23% 할인, 필터 샤워기 증정 ▲웰크론몰 침구 무료배송 쿠폰 및 회원 전용 10% 할인 쿠폰 ▲반려동물 브랜드 테일로디 회원 전용 시크릿 URL 운영, 최대 48% 할인 ▲쿠첸몰 20% 할인 쿠폰 등 예비부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기간 동안 4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은 신혼여행에서 활용하기 좋은 고급 캐리어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캐리어 크기와 세트 구성을 업그레이했으며 특히 10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대형 28인치 캐리어와 실용적인 20인치 캐리어를 모두 제공한다. 올해 멤버십 가입 후 구매 혜택은 가입 승인일로부터 9개월간 적용한다. 기존 6개월에서 3개월 연장한 것으로, 예비부부가 예식 일정에 맞춰 보다 여유롭게 혼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2026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프리미엄 홈 리빙을 중시하는 신혼·예비부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휴 브랜드 구성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혼수 준비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혜택을 중심으로 보다 합리적인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4 04:46: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