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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화 의장 "여야, 의사일정 합의" 촉구

정의화 국회의장이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11일까지 의사일정에 합의해줄 것을 여야 원내지도부에 촉구했다. 정 의장은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이같이 요청했다고 의장실 관계자가 전했다. 정 의장은 또 양당 원내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조속한 의사일정 합의를 재차 촉구하고 의사일정안까지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일정은 ▲17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 ▲19일부터 대정부질문 ▲26일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 ▲9월29일~10월18일 국정감사 ▲10월20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상임위 예산심사 착수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이날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2일 국회운영위에 의사일정과 관련한 협조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국회법에는 전체 의사일정 작성시 의장이 국회운영위와 협의하되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장이 결정하도록 돼 있다. 국회운영위에 의사일정 관련 협조공문을 보낸다는 것은 의장이 직권으로 의사일정을 정하는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그러나 의장이 의사일정을 정해도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어 정 의장의 이같은 움직임은 여야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압박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4-09-11 18:12:03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