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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 일자리 창출 평가 대상…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영천시는 지난 23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고용 창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와 일자리 창출 계획, 추진 의지와 협업 체계, 목표 달성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 정책 전반의 추진 실적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경기 침체와 인구 구조 변화, 산업 전환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해 2025년 목표 대비 104%에 해당하는 1만7,7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10월 기준 상반기 통계청 조사에서 고용률 68.3%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산업 혁신, 수출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노동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다. ㈜카펙발레오와 1,6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기차 핵심 부품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했으며, 지능형 IoT부품센터와 도남공업지구 혁신플랫폼 가동, 해외 무역사절단 수출양해각서 체결 성과로 2024년 대비 4배 증가한 4,89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촘촘한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농업의 부가가치화와 전문화를 통해 '찾아오는 부자농촌' 구현에도 성과를 냈다. 청년과 여성, 노인, 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화신과 기술 선도와 고용 창출에 힘쓴 정혜순 정우하이텍㈜ 대표,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해 온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 행정 등 지역 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5 16:44:32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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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도피 과정 위법도 수사

마약 혐의를 받는 상태에서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경찰은 황씨가 해외 도피 과정에서 저지른 위법 행위도 전반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황씨는 2023년 7월 서울에서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는 이후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12월 태국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황씨가 태국으로 출국한 뒤 지난해 5월 인터폴에 소재파악을 위한 청색수배를 요청하고 여권무효화 조치를 했다. 황씨는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호화 생활을 해온 것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황씨는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절차에 돌입한 경찰은 캄보디아로 가 현지 영사와 합의를 거쳐 황씨를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의 국적기 내에서 체포했다. 황씨는 지난 24일 오전 7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 과천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 황씨는 앞서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이듬해 집행유예 기간 재차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8개월을 선고받았다.

2025-12-25 16:39: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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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주, 강력한 겨울폭풍으로 크리스마스에 비상사태 선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각) 수년 만에 가장 강력한 크리스마스 휴일 시즌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남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비상사태는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그리고 샤스타 카운티에 선포됐다. 홍수나 진흙 흐름으로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의 여러 주요 도로가 폐쇄됐으며, 악천후로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 사회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폭풍으로 수천명의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에 대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섬 주지사는 "일련의 대기천이 주 전역에 걸쳐 이미 포화 상태인 토양에 고강도 강우와 강풍을 일으켜 홍수, 산사태,토석류 흐름, 개울과 강 수위 급상승 등의 위험을 높였다"며, 최근 남부 캘리포니아의 산불 피해 지역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산사태와 잔해 흐름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렌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도 며칠 내에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광범위한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미 국립기상청은 25일 아침까지 로스앤젤레스 대도시 지역을 포함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많은 지역에 드문 '고위험' 강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폭우로 크리스마스까지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위험한 암석과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기관은 경고했다. 기상청은 24일 "첫 번째 폭풍이 이 지역을 떠나고 있지만, 또 다른 폭풍이 24일 밤 늦게 도착, 2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7일에나 비가 그치고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12-25 16:38: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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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현대차, 연말 차분한 분위기 속 새해 충전

재계가 연말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분위기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별도 종무식을 열지 않는다. 대신 대부분 직원들은 연말 휴가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정기 사장단 인사에 이어 이달 사업부별 내년 사업 전략을 짜는 글로벌 전략회의까지 진행하며 바쁜 한 달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삼성은 임직원들은 필요에 따라 연차 휴가를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신년 사장단 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도 그룹 차원의 종무식이나 신년회를 따로 열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일부 계열사는 자율적으로 연차 소진을 권장하는 모습이다. LG그룹은 올해 업무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에 맞춰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국내외 구성원에게 2026년 신년사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전하며, 일찌감치 신년 인사를 대신했다. 직원들도 매년 12월 마지막 주에 대부분 권장 휴가를 사용하며 새로운 충전의 시간을 보낸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 등도 별도 종무식은 없다. 차분한 분위기로 개인 정비 시간을 보내며 새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한편 재계 주요 기업들은 내년 1월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2025-12-25 16:38: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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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9년 만에 최대 상승폭 예상

2024년 서울 아파트 가격, 19년 만의 최고 상승률 기록 올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시장은 연초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이는 2월 첫째 주 상승 전환 이후 46주 연속 상승이다. 특히 이번 상승 폭은 10월 넷째 주(0.23%) 이후 8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누계 상승률은 12월 넷째 주까지 8.48%에 달했다. 이는 2006년의 23.46%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이 될 전망이며, 집값 급등기였던 문재인 정부 시절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12월 다섯째 주 수치가 반영되어야 최종 확정되지만, 현재의 추세가 크게 변동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파구가 20.52%의 상승률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를 넘긴 지역이다. 이어서 성동구(18.72%), 마포구(14.00%), 서초구(13.79%), 강남구(13.36%)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중랑구(0.76%), 도봉구(0.85%), 강북구(0.98%) 등은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도 뚜렷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3.17%를 기록한 반면, 비수도권은 오히려 1.16%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에 그쳐 서울과 대조를 이뤘다. 서울 아파트 가격의 강세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주택 공급 부족, 그리고 투자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9년 만의 최고 상승률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 우려를 낳고 있다.

2025-12-25 16:34: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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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워볼 복권, 크리스마스 이브에 2조6337억원 당첨자 나와

美 아칸소주에서 파워볼 복권을 산 한 사람이 엄청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람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각) 이뤄진 추첨에서 18억1700만 달러(약 2조6337억원)의 잭팟을 터뜨리며, 미국 역사상 2번째로 큰 복권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뉴시스가 소식을 전했다. 파워볼 복권은 46차례 연속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한채 9월6일 이후 3개월 넘게 계속 상금이 누적돼온 파워볼 복권의 대박 게임이 막을 내렸다. 당첨 번호는 04, 25, 31, 52, 59였으며 파워볼 번호는 19였다. 9월6일 마지막 1등 당첨은 미주리주와 텍사스주의 2명이 17억 8700만 달러(약 2조5903억원)의 상금을 나눠가졌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누군가 마지막으로 파워볼 잭팟을 획득한 것은 2011년이었다.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로, 1등 당첨자가 없으면 당첨금이 계속 이월돼 점점 커지게 된다. 18억1700만 달러의 당첨금은 29년 동안 30차례에 걸쳐 지급되지만, 당첨자는 대개 현금으로 일시불 수령을 선택한다. 24일 밤 추첨의 경우 세금 공제 전 약 8억3490만 달러(약 1조2102억원)를 일시불로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볼 복권 가격은 2달러(2900원)로,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를 포함한 45개 주에서 판매된다.

2025-12-25 16:34: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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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 "MC몽·차가원 불륜설 사실무근…조작된 카톡, 법적 대응"

원헌드레드가 MC몽과 차가원 회장을 둘러싼 불륜설과 관련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회사 측은 허위 사실 유포와 조작 정황을 문제 삼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카톡은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아 조작해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BPM)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MC몽에게 주식 강제 매도를 요구하며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가 생성됐다는 설명이다. 원헌드레드는 "해당 카톡 내용이 차준영 씨를 통해 최초 보도 매체에 전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C몽은 보도 이후 회사 측에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헌드레드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와 경영진을 향한 악의적 모함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MC몽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륜설을 재차 부인했다. 그는 "차 회장은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라며 "차 회장을 만날 때는 항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경영 및 퇴사 배경에 대해서는 "나는 연예인 중심의 관점이었고, 차 회장은 회사 운영에 있어 보수적인 입장이었다"며 "의견 차이로 다툼은 있었지만, 회사가 커지는 과정에서 가수들이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퇴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MC몽은 2023년 차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설립해 공동 대표를 맡았으며, 올해 7월 회사를 떠났다. 금전 문제와 관련한 의혹도 부인했다. MC몽은 "기사에서 언급된 120억원은 주식 양수도 계약 과정에서 남은 차액일 뿐, 개인 채무나 소송과는 무관하다"며 "차 회장과 어떠한 소송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차 회장으로부터 금전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부 이체 내역을 공개하며 "계좌 내역으로 충분히 소명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MC몽은 "내가 차 회장에게 보낸 이체 내역이 전달 과정에서 잘못 공유돼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MC몽과 차 회장이 수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해당 매체와 제보자로 지목된 차 회장 친인척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원헌드레드 역시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25-12-25 16:09: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