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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영호남평화연주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은면에서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인 20여 명이 참여하는 '영호남평화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신안지회(지회장 김은옥) 주관으로, 지역 간의 갈등 해소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주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호남 화합과 세계평화의 정신을 기리며, 자은도의 은혜롭고 자비로운 정신을 담아 문화 다양성의 존중을 강조했다.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국민적 단합과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그 출발점으로 영호남 지역 갈등의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영호남 화합은 필수적인 과제로, 이는 후대에 남겨서는 안 될 분열의 유산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호남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연주회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주회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영상으로 시작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이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강조는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인류애로 이어진다"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간의 갈등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신안군민의 열망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신안군의 문화적 다양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3-11-29 14:55:4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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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3년 개척한림원 증서 수여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우수한 교수들을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 교류와 협력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가좌캠퍼스에서 '2023년 개척한림원 회원 선정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해마다 개척한림원 회원을 선발한다. 기준은 연구비 수주액, 논문 게재 실적, 기술 이전 실적 등이다. 올해는 일반 회원 52명(2개 분야 선정된 4명 포함)을 선발했다. 2010년 10월 처음 'GNU 연구리더스클럽'으로 출범한 이후 13년 만에 개척한림원 회원은 연인원 720명을 넘어섰다.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 회원과 일반 회원으로 나뉜다. 종신 회원은 ▲대한민국 학술원 및 한림원 정회원에 등록된 교원 ▲전임교원 재직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5년 연속 개척한림원 회원에 선정되고 회원 선정 기준 2가지 이상을 3년 연속 충족하는 교원이 해당한다. 현재 종신 회원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태현 교수, 화학과 김윤희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권순기 교수(총장), 의학과 손주태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외연 교수와 올해 신규 선정된 응용생명과학부 박기훈 교수, 화학과 최명룡 교수 등 모두 8명이다. 올해 일반 회원은 ▲연구비 수주액 분야 25명(인문·사회계열 7명, 이공·자연계열 18명) ▲논문 게재 실적 분야 18명(인문·사회계열 5명, 이공·자연계열 13명) ▲기술 이전 실적 분야 7명 ▲총장 추천 2명 등 모두 52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은 뛰어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2개 분야에 선정됐다(기계항공우주공학부 명노신 교수,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김정기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재연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김필주 교수) 부문별 실적이 우수해 최우수상을 받는 교수는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남상용 교수(연구비 수주액), 화학과 김윤희 교수(논문 게재 실적), 축산과학부 임현태 교수(기술이전 실적) 등 3명이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날 증서 수여식에서 개척한림원 회원들은 학문 분야 간 경계 없이 소통함으로써 경상국립대의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책 사업 신청, 연구 프로젝트 수주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기반을 닦는다"며 "또 신진 연구자에게는 리더 역할을 하고 연구·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개척한림원 회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비롯해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램프사업, 중소기업 인재대학 지원사업, 국가반도체연구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 허브 구축사업,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 등 굵직굵직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에도 고르게 선정됐다. 창업 분야에서도 창업중심대학사업,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돼 창업과 관련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 육성 및 국가 기초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한 선도연구센터 사업에도 MRC, SRC, RLRC, ERC, ARC를 모두 수행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런 성과는 개척한림원 회원을 비롯해 여러 교수님께서 학문 연구와 산학 협력에 매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절차탁마하는 자세로 스스로 학문적 성취를 이루시고 제자들을 훌륭하게 교육하시며, 그것으로 우리 대학의 명예도 더 높아지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9 14:5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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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동남권 지역 생성형 AI 기술 현황 교류회

국립부경대학교와 코렌스이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팀리부뜨는 지난 27일 파크하얏트부산호텔에서 '동남권 지역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현황 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신 생성형 AI 연구 동향과 로봇 기술의 현황을 깊이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류회에는 고려대 김성웅·최성준 교수, 포항공과대 오태현 교수, 부산대 이인호 교수 등 학계 관계자를 비롯해 AI 분야 대표 기업인 업스테이지, 제네시스랩의 AI 리더와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고려대 김성웅 교수의 'MultiModal Generative Modeling for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강연으로 문을 연 교류회에서는 멀티모달 생성 트렌드, 언어 기반 로봇공학, 상호작용 전문가 AI, 최신 로봇 기술 현황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새로운 지식 및 통찰력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국립부경대와 코렌스이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팀리부뜨는 최근 생성형 AI 기반 제조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부산 지역의 제조업 혁신과 AI 기술의 통합을 촉진하고, 부산 지역의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부경대의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XR 기술 연구소를 비롯해 국립부경대와 부산대의 LINC 3.0 사업단, ICT핵심인재양성사업단, BK21사업단 등도 나서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우춘근 코렌스이엠 상무는 "이번 교류회는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협력으로 부산이 추구하는 지산학 플랫폼의 대표적 사례로, 부산 지역의 AI 산업 분야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공동 사업 추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1-29 14:5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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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반중 정서·기대 심리 측면서 분야별 전문화된 외교 추진 필요

한국인의 '반중 정서'가 사회적 이슈가 될 만큼 대중국 인식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가 무너진 양국 간 신뢰를 회복하고 도시 외교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중 정서'와 '기대 심리' 두 측면에서 분야별 전문화된 외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서울연구원은 이달 발표한 정책리포트 제384호 '한국인의 대중국 기대 심리 변화와 서울시 대중국 도시외교 시사점'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퓨 리서치센터의 대중국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대중국 호감도는 2002년 66%에서 2009년 41%로 떨어진 후 2015년 61%까지 반등했으나, 2021년 22%로 급락했다. 연구진은 한국인이 중국에 대해 '기대'와 '실망'이 혼재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평화와 중국의 경제적 부흥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으나, 일련의 사건·사고로 부정적인 인식이 심화됐다는 것이다. 한국갤럽연구소 조사 결과 1992년 노태우 대통령 방중에 대해 응답자의 85.2%가 '의의가 있다'고 답했고, 기대감으로 국제 외교와 북핵 억제를 선택한 비율은 각각 24%, 20.8%로 집계됐다. KBS 남북협력기획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5~2012년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북핵문제 해결의 돌파구로 답한 비율은 20~30%대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의 적극적 해결 노력'보다 높은 수치다. 또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어렵다고 인지한 비율은 2008~2020년 줄곧 80%대를 유지했다. 퓨 리서치센터에 의하면, 중국의 성장을 '좋은 일'(Good Thing)로 답한 한국인 비율은 2007년 36%에서 2010년 45%까지 치솟았다. 허나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은 중국과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뜨렸다. 2021년 시사IN 여론 조사에서 사드 배치 경제 보복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게 된 사건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78.9%에 달했다. 사드 배치에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은 2016년 7월 50%에서 이듬해 57%로 7%포인트 상승했고(한국갤럽), 작년 8월엔 전체 응답자의 55.3%가 사드 기지 정상화를 지지한다(넥스트리서치)고 답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방식이 대중국 인식 악화에 '치명타'를 안겼다고 분석했다. 2022년 참세상 여론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60.5%가 코로나19 기간 혐오 표현을 가장 많이 접한 집단으로 중국을 선택, '코로나19=중국'이란 등식이 만들어졌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민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통일 이슈를 둘러싼 대중국 기대감이 상존해 있는 것에 반해 '평화 구축' 도시 외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재하다"며 "북한과 영토 관련된 이슈들이 대상을 달리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반중 정서'의 원인인 만큼 한반도, 더 나아가 동북아 평화 이슈를 둘러싼 소통 채널을 지방정부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경제협력과 패권경쟁 등 이슈는 '경제·식량' 도시외교 어젠다로, 대중국 '기대 심리'가 더 투영된 협력 강화를 모색해야 할 영역"이라며 "중국의 경제력 도구화와 보복 위협이 상존한 상태에서 중국의 급속한 경제 발전과 기술력을 고려한 새로운 경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11-29 14:43: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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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ICSB 글로벌 리더십 & 엑설런트 어워드'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이성근 총장이 세계중소기업학회(ICSB-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가 수여하는 'ICSB 글로벌 리더십 & 엑설런트 어워드(Global Leadership &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성근 총장은 여성 기업가 정신(In Search for Woman 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대내·외 창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김기찬 ICSB 회장(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과 아이만 타라비쉬(Ayman El Tarabishy) ICSB 사무총장(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학과 교수)이 성신여대 수정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 이날 아이만 타라비쉬(Ayman El Tarabishy) ICSB 사무총장은 "성신여대는 일제 강점기 시절, 리숙종 설립자의 여성교육과 사회를 향한 불굴의 의지로 설립되었으며 여성 교육자이자 여성 기업가의 참된 정신이 실현된 교육기관이다"라며 "앞으로 성신여대와 ICSB, 조지워싱턴대학교가 함께 한국 여성의 창업 정신과 역사를 공동 연구하고, 활발한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근 총장은 "성신여대와 ICSB, 조지워싱턴대가 함께 한-미 교육은 물론 연구 및 산학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4:3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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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CJ푸드빌과 손잡고 남도음식 진흥 ‘본격화’

장성군이 서울의 중심에서 우수 식재료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군은 28일 남산 엔(N)서울타워 전망대 3층 한쿡 레스토랑에서 씨제이(CJ)푸드빌과 함께 '지역상생 협력 갈라디너' 행사를 가졌다. 갈라디너는 잘 차려진 저녁 정찬을 의미한다.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를 비롯해 외식산업·언론 관계자 등 내외빈 50여 명이 함께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와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스위스 대사도 동석했다. 행사 주제는 '월동(越冬) 겨울맞이'다.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군에서 재배된 사과, 토종 감, 복분자, 토란, 들깨, 버섯 등 40여 가지 식재료를 활용해 총 6개 코스 메뉴를 선보였다. 요리는 사찰음식의 명장인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이 맡았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비건(vegan, 채식) 음식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과 CJ푸드빌이 지난 5월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N서울타워는 물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자체 에스엔에스(SNS)를 활용해 장성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사과, 새싹삼 등 장성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도 힘쓴다. 이미 CJ푸드빌 닭칼국수에 장성 새싹삼이 사용됐으며, 내년 초에는 장성사과즙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갈라디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장성 식재료 홍보는 물론, 사찰음식으로 대표되는 장성군 비건 음식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면, 기후 변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대기업 간 상생 우수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외식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과 CJ푸드빌의 상생 프로젝트가 장성을 넘어 남도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업무협약과 5대 맛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미식도시 장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3-11-29 14:25: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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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기술지주, 글로벌 기술 사업화 협력 세미나 개최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글로벌 기술 사업화 진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글로벌 기술 사업화 협력 세미나'를 지난 28일 부산대 기술창업 플랫폼 'PNU AVEC(피앤유에이백)'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 실현' 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대학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글로컬 특성화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부산대는 지난 13일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동남권 지역대학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 기술 사업화 조직과의 독자적인 공동 협력 모델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9월 한 차례 일본 지역 금융사(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 및 주요 대학(동경대, 신슈대, 교토대, 오사카대 등) 기술 사업화 전담 조직 벤치마킹을 진행한 부산대기술지주는 글로컬대학 선정 기념 및 후속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기술지주 최경민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BNK금융그룹(BNK벤처투자,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협력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 지역 금융사-대학 간 협력모델 성공 사례 연구 및 교류를 통해 동남권 지역 내 금융사와 대학 간 특화된 대학발(發) 창업 기업 지원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체와의 연계 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일본 내 지역 금융사(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 야마구치 야스히사 부사장의 '일본 내 대학발 창업 성공 전략' ▲국립 큐슈대학교 카미조 유키코 특임교수의 '일본 내 대학발 창업 지원 프로그램(PARKS) 특별 강의' ▲최경민 대표이사와의 한·일 대학 내 창업 활성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는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특화된 공동 기술 사업화(기술 이전·기술 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 3.0)'의 하나로 동남권 지역 혁신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PIUM 기술 사업화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PIUM(Pulling Innovation of University in the southeastern region TLO Motivation) 기술 사업화 센터는 동남권 지역 대학 TLO의 동기 부여 및 혁신을 이끄는 중점 기관이다. 부산대기술지주 최경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혁신 클러스터 구축의 시작을 알리고 부산대학교가 중추 역할을 하게 됐다는 데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PIUM 기술 사업화 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글로벌 기술 사업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9 14:24:4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