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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 아카데미로 지역민 여가 생활 지원

하동군이 지난 4일부터 하동 아카데미 겨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체육교실, 농구, 배드민턴 등 총 22개의 실내 스포츠 강좌로 구성됐다.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겨울 강좌 접수는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일부 강좌가 2분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하동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대표적인 문화·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강좌는 지난해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새롭게 요청된 프로그램과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로 편성됐다. 강좌는 하동읍과 진교 지역을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운영되며 유아 체육교실과 유아 댄스 강좌가 포함돼 있어 영유아와 학부모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강좌가 마련돼 있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 군민들의 수요가 높은 문화·예술 강좌는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강좌를 추가로 편성해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평일 강좌까지 확대 운영하며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더 풍성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학령인구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최고의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15:2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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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대학 등록금 속속 인상…“고대나 연대가 올리면 대부분 따라 올릴 것”

서강대 등 서울권 사립대학에서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 결정을 속속 내리면서, 15여년간 이어지던 '동결' 구도가 깨지는 모양새다. 교육 당국의 등록금 동결 기조로 십수년간 대학들이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면서 시설 노후화는 물론, 우수 교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교육 여건이 악화해 대학의 등록금 인상 당위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강대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4.85%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 서강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13년만이다. 국민대도 지난 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17년만에 학부 등록금을 전년보다 4.97% 올리기로 의결했다. 이밖에 고려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등록금 상향 조정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세대 학생회 측은 학생들에게 학교 측이 제시한 5.49%의 인상안에 대해 의견을 묻고 있어 사실상 인상 가능성이 크다. 최근 국립대 총장들이 교육부에 공식면담을 요청한 가운데, 면담에서 등록금 인상 건의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대부분 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동결 기조를 유지해왔다. 정부가 2012학년도부터 등록금을 조금이라도 올리거나 교내 장학금을 축소하는 대학에는 국가장학금 2유형 지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등록금 인상을 규제해 오면서다. 다만 교육부는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교내장학금 관련 규제는 일부 완화했다. 그간 대학이 국가장학금 2유형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등록금 동결·인하 이외에도 교내장학금을 유지·확충해야 했지만, 내년에는 교내장학금을 전년 대비 90% 이상 지원하는 경우 국가장학금 II유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대학들은 재정난이 심화해 올해는 정부 패널티를 감수하더라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고려대나 연세대가 필두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면, 다른 주요 대학들도 줄줄이 올릴 것이란 게 대학가 중론이다. 서울권 한 대학 관계자는 "그간 교육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재정지원 등에 있어 불이익을 염려해 등록금 인상을 하지 못했지만 한계에 다다랐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립대 대다수가 재정수입 70%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교육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피치 못한 상황"이라며 "연세대나 고려대가 (동결을) 결정하면 대부분 사립대는 따라 올릴 것이란 얘기도 공공연하게 나온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교육 당국은 올해도 대학들에 등록금 동결을 유지해달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 총장들에게 등록금 안정화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전날(6일) 교육부 정례브리핑에서 "물가 상황 등 경제 여건이 좋지 않으니, 가급적 등록금을 올리지 말아줬으면 하고 대학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라며 "그렇지 않았을 때 별도의 대응 방안이나 이런 것이 있지는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대학들이) 조금 감안해 줬으면 좋겠다"며 대학들에게 등록금 인상 자제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도는 고등교육법 규정에 따라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3.66%)의 1.5배인 최대 5.49%로 정해졌다. 2024학년도에는 4년제 대학 193곳 중 26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07 15:23: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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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기대주는 엔비디아·테슬라"…카카오페이, 사용자 대상 설문 결과 공개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순 '페이로운 소식'을 통해 진행된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페이로운 소식'은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금융 콘텐츠를 선보이는 카카오페이 서비스다. 총 6만7447명이 참여한 '2025년 가장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 종목'을 꼽는 이번 설문에서 테슬라(45%)와 엔비디아(28%)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빅테크에 대한 기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다. 투표 후보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아마존닷컴 ▲알파벳(구글)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지난해 12월 13일 기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7개 종목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달 24일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한 지난해 미국 주식 투자 경험을 묻는 투표에서 5만4579명의 응답자 중 76%가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결제금액은 5100억 달러로 2731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도 대비 87% 늘었다. 불안정한 환율 조건에도 올해 미국 증시에 대한 투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앞서 페이로운 소식 투표로 선정된 두 기대주를 두고 결승 투표를 벌이는 종목 대결 이벤트 '미장파이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중 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을 원하는 만큼 클릭해 투표해 더 많이 득표한 종목을 가리는 방식이다. 우승한 종목에 투표한 참여자들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총 2000만 포인트를 나눠 지급된다. 투표 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증권 '증권홈'으로 이동해 두 종목의 주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주식 모으기' 기능으로 소수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해 투자와 재무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연초 행운을 점쳐보는 '새해 복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의 서비스를 방문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해 복돈 응모하기'버튼을 누른 후 '내 자산 확인하기', '내 보험 진단하기', '관심 있는 집 찜하기' 중 1개 이상 방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미장파이트'와 '새해 복돈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증시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꾸준한 투심을 받고 있는 주요 대장주부터 최근 관심이 급등한 AI와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까지 카카오페이증권만의 정보성 높고 편리한 서비스로 확인하며 성공적인 새해 투자 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5:17: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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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일자리 지원 강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재단은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권역별 채용 박람회를 연 5회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현장 경험형 채용 설명회를 신설하고, 직무 체험과 현장 면접을 결합해 운영한다. 기존 인턴십 사업을 개선해 '경력 인재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직업 전환을 고민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700여명이었던 교육·훈련 대상자를 금년 약 1만6000명으로 대폭 늘린다. 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기회의 장인 '서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려 1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중장년 고용 생태계 포럼을 연다. 기업과 전문가들이 중장년층 고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재단은 4060세대가 일하고 싶은 미래를 현실화하고, 서울시 중장년 정책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문을 연 '서울 시니어 일자리 지원 센터'는 기존의 공공 일자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의 학력과 경력, 전문성을 반영한 신노년 적합 일자리를 발굴·연계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맞춤형 취업 훈련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누구나 일하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5-01-07 15:16: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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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트럼프 2.0 에너지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삼일PwC가 글로벌 탈탄소화와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한국 에너지 정책 및 시장의 변화 방향,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 등을 짚어보는 세미나를 마련한다. 삼일PwC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트럼프 2.0,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에너지 시장 전망과 기업들의 대응 전략'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아시아 주요국의 에너지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PwC글로벌의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PwC글로벌 오일 앤 가스 리더인 닐로우파 몰라비(Niloufar Molavi) 파트너가 '미 대선 이후 에너지 정책 변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국내 에너지 정책 변화 방향(수소 산업을 중심으로)'을, 유원석 PwC컨설팅 파트너가 '국내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PwC글로벌 파워 앤 유틸리티 어드바이저리(P&U ADV) 리더인 폴 닐레센(Paul Nillesen) 파트너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PwC글로벌의 수소 전문가인 위르겐 피터자임(Jurgen Peterseim) 디렉터가 '글로벌 수소 사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전력거래소 관계자가 '한국 전력시장의 변화 전망'에 대해, 서용태 삼일PwC 파트너가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세션이 끝난 후에는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이 앞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며, 세미나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5:1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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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으로 세계 정복…치킨 3사, 앞다워 글로벌 몸집 불리기 속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글로벌 몸집 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K-치킨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화한 맛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해온 제너시스BBQ는 미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피지 등 총 57개국에서 약 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가장 많은 매장이 들어선 국가는 미국이다. 50개 주 중 30개 주에서 BBQ 매장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에만 테네시, 아칸소, 인디애나, 네브래스카 등에 추가 진출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BBQ를 집중조명했다.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BBQ를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고 꼽았다. 지난해 글로벌 법인 매출 1100억원을 기록한 BBQ는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BBQ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시티워크 수디르만 자카르타'에도 BBQ 1호점을 오픈했다. 쇼핑몰, 호텔, 오피스 빌딩 등이 밀집한 자카르타 최대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걸쳐 있는 섬나라로 인구는 약 2억7000만명에 달해 탄탄한 내수 시장을 갖추고 있다. BBQ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해 가맹사업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스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에 출점한다는 목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해외 사업 강화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윤 회장은 "올해를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기업을 향한 도약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해로 만들겠다"며 '경계없는 경험경제'를 화두로 제시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미국, 중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8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이 가장 많은 곳은 말레이시아로 총 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 항저우에 네 번째 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미국 내 운영중인 3개 직영점은 리뉴얼중이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아시아 매장의 QSC(품질, 서비스, 위생) 강화를 위한 전사 TF를 구성하고 집중 관리를 펼쳤다. 원자재 수급, 메뉴 구성, 서비스 등 국내 영업 우수사례를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를 각 진출 국가별 영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목시켜 글로벌 아시아 진출국의 전반적인 QSC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출점 속도보다는 품질과 신뢰를 우선시하는 교촌의 '진심경영'에 발맞춰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이뤄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bhc는 미국, 태국, 캐나다 등 7개국에 27개 매장을 운영하며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포 수는 적지만,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진행 중이다. 특히 태국 진출 1년만에 11개 매장과 대만 1호점 오픈 등 지난해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bhc는 태국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가 연골과 껍질 등 닭의 특수 부위를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현지 특화 메뉴를 개발했다. 또 습한 기후를 고려해 '크리스피 뿌링클'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소비재 기업 나친도 그룹과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bhc는 제품력과 글로벌 운영 경험을 결합해 빠르게 현지 시장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라는 특성을 고려해 사업 초기부터 할랄 인증을 완료하며 현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배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활성화된 온라인 주문 및 딜리버리 서비스로 고객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치킨 시장이 포화에 다다르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진출은 필수가 됐다"며 "국내 인기 메뉴를 해외에 소개하는 동시에 현지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5:11: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