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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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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인식 개선 캠페인

양산부산대병원이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일 '제19회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별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매년 파란 조명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의 특성을 쉽게 알 수 있는 안내 패널이 전시됐으며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파란색을 활용한 '블루라이트 포토존'도 운영돼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지훈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은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발달 장애 인식 개선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2016년 9월 개소 이래 발달 장애의 조기 진단과 근거 기반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해·공격성 등 행동 문제를 겪는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 서비스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2026-04-10 10:2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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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제3공장 설립 MOU

부산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통케이블그룹 자회사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산업용 특수 케이블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2019년 중국 화통케이블그룹이 부산시 지사 외국인 투자 지역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2019년 200만 달러, 2023년 2000만 달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대규모 추가 투자로, 외국인 직접 투자(FDI) 3900만 달러 규모다. 여기에 신규 고용도 435명에 달할 예정이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355명을 고용한 데 이어 규모를 더 확대하는 것이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산업용 특수 케이블을 생산해 글로벌 전력선 및 특수 케이블 수요에 대응해 왔으며 국내 기업과의 소재 공급망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상생 기반도 마련해 왔다. 부산 투자 5년 만인 2023년에는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많은 도움으로 지금까지 부산에서 원활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기업 투자 초기 단계부터 법인 설립, 공장 확보, 외국인 투자비자 발급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또 법무·금융·출입국 관리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화통케이블그룹이 부산을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 거점으로 판단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같은 소재·부품 기업의 추가 투자는 부산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과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투자가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0 10:2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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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동 전쟁 여파 최소화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원가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를 강화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긴급 물류 바우처 등 위기 극복의 정책 수단을 신속히 집행해 기업의 경영 부담도 추가로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10일 오전 경기 부천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인 신광엠앤피를 방문,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생필품 생산과 제조 공급망의 핵심 기반인 플라스틱 사출 중소기업이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료 수급 불안정, 가격 변동성 확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는 중동발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한 회복 지원과 선제적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하는 투 트랙 전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공정 효율을 높여 불량률과 원가 부담을 줄임으로써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전환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플라스틱 사출 중소기업은 우리 제조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고 "중동전쟁 장기화로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오늘 건의받은 내용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해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전쟁 발생일부터 협·단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참여하는 신고센터를 포함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공정한 공급망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6-04-10 10:0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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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 청년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 거점 공간 공식 개소

하동군이 지역 청년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 거점 공간을 공식 개소했다. 하동군은 지난 8일 옛 하동역사 일원에 조성된 '하동 청년타운'과 '하동 비즈니스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노영이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청년타운 입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시설은 2022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타운 사업이 더해지며 본격 추진됐다. 2023년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했으며 2025년 9월 건축 준공 후 2026년 3월 내부 공간과 조경 조성을 마무리했다. 하동 청년타운은 총 144억원을 투입해 지상 3~4층, 연면적 2524.53㎡ 규모로 조성됐다. 26형·36형·45형 총 45세대의 주거 공간을 갖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제공한다. 하동 비즈니스센터는 총 52억원을 들여 지상 1~2층, 연면적 1281.03㎡ 규모로 지어졌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은행, 일자리통합센터, 청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묶은 복합 거점으로 운영된다. 옛 하동역을 리모델링한 '1968 하동역 카페'도 이 공간의 상징으로 자리했다. 개관식은 하동 예술단과 캘리그라피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 축사, 청년타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리마켓과 청년 작가 전시전, 체험 부스, 일자리수요데이, 어린이집 초청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청년타운과 비즈니스센터는 청년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0 09:5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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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도민연금 추가 모집 시작… 299명 선착순

거창군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 거창군은 '2026년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추가 모집'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 1월 모집이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도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데다, 정년 연장 시행까지 오랜 기간이 예상돼 소득 공백 세대 최소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신청 자격은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만 40세 이상 만 54세 이하 거창군민으로, 연 소득 9352만원 이하여야 한다. 공무원연금 등 타 공적연금 가입자이거나 경남도민연금 지원사업에 이미 최종 선정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거창군 모집 인원은 총 299명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소득 구간별로 나눠 1차 모집은 4월 20일·21일·24일, 2차 모집은 4월 27일·28일에 각각 진행된다. 모집 인원의 10%인 29명은 예비 가입자로 별도 선발한다. 경남도민연금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한 지원 사업으로, 연간 납입액 8만원당 2만원을 지원하며 연 최대 24만원, 최대 10년간 총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남도민연금 누리집에서 가입 신청 후 은행 앱 또는 영업점에서 IRP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7월 말까지 계좌를 개설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1월 조기 마감으로 참여하지 못한 군민들이 많은데, 이번 추가 모집으로 안정적 노후 준비 기회를 다시 얻길 바란다"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집 일정에 맞춰 신속히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모집 기간 내 미달 인원이 발생할 경우 5월 6일부터 8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되며, 최종 대상자는 자격 심사를 거쳐 8월 초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인구교육과 인구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10 09:5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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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1.38兆 규모 '함양 AI 데이터 센터' 최종 인·허가 완료

합양군은 1조 38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투자사업이 인·허가 문턱을 넘어 본격 추진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9일 최종 인·허가를 완료한 이번 사업의 1차분은 40MW 규모로, 휴천일반산업단지 내 4만 2738㎡ 부지에 연면적 3만 807㎡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전산동 2동과 운영동 1동으로 구성되며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사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총괄 설계를 맡았다. 기반 인프라 확보도 순조롭다. 2024년 12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공급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100MW 규모의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해 안정적인 전력망을 갖췄다. 환경·안전 측면에서도 세심한 설계가 이뤄졌다. 센터가 들어설 휴천일반산업단지는 인근 마을과 1㎞ 이상 떨어진 분지형 지형에 위치해 전자파·소음·열섬 현상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수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물 대신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 방식'을 채택했다. 투자사 오리드코리아는 현재 자금 조달과 고객사 확보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2027년 착공해 2028년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함양군은 인·허가 승인에 앞서 지난 7일 휴천면 이장회의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데이터 센터의 입지 강점과 경제적 기대효과, 환경 안전성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이번 데이터 센터 건립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4-10 09:52: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