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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혁신기술 이전 추진 기업에 5천만 원 지원

경기도가 해외 우수 혁신기술을 이전(도입)하는 경기도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해외 기술이전 지원사업'은 '2023년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반도체나 바이오 같은 경기도 주력산업 분야와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같은 4차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기술 도입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매출·고용 창출,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 기업이 해외 혁신기술 기업으로부터 기술이전이나 로얄티 계약 등을 체결하고 시제품까지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후 양 기업 간 합작투자, 주문자위탁생산(OEM), 수출까지 협력이 이어지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으로, 기업당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공고문을 확인하고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에 3월 20일 오후 5시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신기술 개발과 첨단사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해외 기술이전 지원사업은 도내기업이 해외 첨단기술을 이전받아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글로벌기업과 도내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꾸준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3-03-01 13:17: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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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접수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1분기 신청접수를 3월 2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4월 20일부터 1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기본소득 관련 부서, 경기도 콜센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01 13:17: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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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3년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인당 10만 원,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2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가계의 부담이 늘고 있는데 입학축하금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광명시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대안학교 입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해당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3월 2일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초등학생은 3월 2일, 중학생은 3월 9일, 고등학생은 3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입학축하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2023-03-01 13:1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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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인천시는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5년 만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개최 또는 소규모의 기념행사였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면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행사에 앞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및 광복회 인천지부장 등 100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후,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인사 600여명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의 '나라사랑 태극기공'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과 각 지회장 등 12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전하는 독립선언서 낭독의 시간,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으로는 (사)한국생활연극협회 미추홀지부가 이름 모를 인천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담은 '청년이여 일어나라*' 창작연극을 선보였다. 아울러, 독립선언서 낭독 시간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12명이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인천지역 독립유공 포상자로는 국가보훈처에서 국가 건립(3·1운동)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독립유공자 故 강태원(대통령표창) 선생을 선정하고, 그 후손(손자 강형철)에게 유정복 시장이 수여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희생,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주역으로 활약한 모두의 의지가 기적을 이룬 나라,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일궈냈다"고 말하며 "오직 시민만이 만들 수 있는 위대한 새 역사를 3·1운동 당시처럼 모두 하나 돼 인천의 꿈으로 대한민국을 열어 가자"고 말했다.

2023-03-01 13:1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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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월 23일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端敬王后 溫陵封陵都監 契屛 武夷山圖)>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87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는 조선시대 중종반정으로 폐비되었던 중종의 비인 단경황후(端敬王后, 1487-1557)의 왕후 복위(1739, 영조15)와 관련하여 온릉봉릉도감을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된 8폭 계병(契屛)이다. 병풍의 앞면에는 무이산도(武夷山圖)가 무이구곡(武夷九曲)의 순서 및 실경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고, 뒷면에는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는 내용의 능역도감(陵役都監) 도제조 겸 우의정 송인명(宋寅明, 1689-1746)의 글씨로 제작 경위가 적혀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유형문화재로 지정 의결된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는 처음 제작되었을 때 색채와 구성이 조화를 수작으로 왕실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점, 문공사와 구봉사라는 추모공간을 중심으로 무이산의 다양한 경물을 재구성한 점, 무이산의 경물을 치밀하게 표현하면서도 자유로운 필치로 환상적 표현을 가미하고 있는 점, 병풍 뒷면에 능역도감 송인명의 좌목서가 있어서 제작의 경위와 연대를 분명하게 알게 한 점 등 역사적, 문화사적, 회화사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단경왕후 온릉봉릉도감 계병 무이산도를 비롯한 우리 시 소재 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정을 통해 경산은 국가지정문화재 15건, 도지정문화재 29건, 등록문화재 2건 등 모두 46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2023-03-01 13:16:2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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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전년대비 7.5% 감소… 반도체 수출 '반토막 수준'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7.5% 감소하는 등 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의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고, 주요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도 9개월째 이어진 영향이 컸다. 반면, 에너지 수입은 증가하며 무역적자는 1년째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501억달러로 전년동월(541.6억달러) 대비 7.5%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의 영향이다. 전년동월 수출이 역대 2월 중 최고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 감소에 일부 영향을 줬다. 다만, 2월 수출은 전달(1월, 463억달러) 대비 약 40억 달러 증가하며 월 수출규모는 500억달러대를 회복했다. 15대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정보통신) 품목 위주로 수출이 감소한 반면 자동차·이차전지·석유제품·일반기계 등 수출은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모든 월 기준 최대, 이차전지 수출은 2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일반계계 수출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59억6000만달러 수출에 그쳐 1년 전보다 42.5% 감소해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반도체 내 수출비중이 큰 D램 고정가격의 경우 지난해 1분기 3.41달러에서 하락을 지속하며 올해 1~2월 1.81달러까지 떨어졌다. 또, 디스플레이(11.2억달러, -40.9%), 석유화학(40.6억달러, -18.3%), 철강(29.7억달러, -9.8%), 선박(15.5억달러, -10.7%), 바이오헬스(10.7억달러, -32.1%) 등의 수출이 크게 줄었다. 반면, 자동차(56억달러, +47.1%), 석유제품(46.8억달러, +12.0%), 일반기계(44.5억달러, +13.0%), 차부품(20.2억달러, +13.3%), 이차전지(8.7억달러, +25.1%) 등 수출은 증가했다. 9대 주요 수출 지역 중 미국(90억달러, +16.2%), 유럽연합(62억달러, +13.2%), 중동(16.5억달러, +20.2%), 인도(15억달러, +11%)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미국은 지난 달 감소 이후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됐고, 미국을 비롯해 유럽연합과 중동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증가다. 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 등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영향으로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98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4.2% 급감했다. 아세안(84.6억달러, -16.1%), 일본(23.6억달러, -4.9%), 중남미(18.5억달러, -19.1%), CIS(독립국가연합, 10.5억달러, -13.6%) 수출 역시 감소했다. 2월 수입은 에너지 수입이 19.7%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6% 증가한 554억달러다. 원유·가스·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은 153억달러로, 최근 10년(2013년~2022년)의 2월 평균(97억달러)보다 56억달러 많다.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은 전년대비 근소한 차이로 줄었지만, 동절기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한 가스 수입이 73.2% 급증한 영향이다. 무역수지는 53억달러 적자로 작년 3월 이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에너지 외 수입 규모 축소,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무역적자 규모는 1월(127억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2월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주요국 수입수요 감소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동절기 수요에 따른 에너지 수입이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하면서 무역적자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1월에 비해 적자규모가 축소됐지만 큰 폭의 무역적자가 계속되는 만큼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고금리, 글로벌 경기둔화 등 복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확정한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최대한 신속히 이행하는 등 총력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1 12:10: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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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현지시각)에는 바르셀로나 액티바, 트램베소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과학관 등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성공적인 창업지원, 트램교통, 과학관운영 등 인프라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바르셀로나는 인구 160만명, 1인당 GDP는 4만2000유로, 일자리 수는 110만개에 달하는 도시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이 한 곳이 바르셀로나 액티바와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바르셀로나가 남유럽 최고의 IT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액티바 홍보총괄 책임자는 특히 바르셀로나에 있는 6개의 유니콘 기업 중 2개의 기업은 바로 이곳의 창업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는 18~19C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바로셀로나가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게 되자, 도시를 재생하기 위해 2000년부터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3년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David Martinez Garcia)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CEO 는 "바르셀로나가 혁신적인 도시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젝트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유치한 결과"라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고양특례시에서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후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트램은 트램바이스(Trambaix)와 트램베소스(Trambesos)의 2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트램바이스는 T1, T2, T3 3개 라인, 선로길이 15.1km, 29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베소스는 T4, T5, T6 3개 라인, 선로길이 14.1km, 27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 관계자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서 도시전반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장은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COSMO CAIXA) 과학관을 방문하여 발렌띠 빼라서 꼼빠니(Valenti Farras Company) 관장을 만났다. 꼬스모까이사 과학관은 매년 100만 명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2006년에는 유럽 올해의 박물관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가장 혁신적인 과학관에 수여하는 케네스허드슨 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시장은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의 트램 운행현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철도교통,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학관 공모사업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1 11:1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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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훈대상자 고속도로 통행로 감면단말기 100대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북)는 1일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단말기 100대를 무상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 소유자로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 감면대상자들은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요금을 50% ~ 전액 감면 받을 수 있으나 통합복지카드로 통행료를 직접 결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국가보훈대상자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은 이러한 불편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까지 총 208명이 단말기를 지원받았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6~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중 1대이다. 희망대상자는 인천시청 보훈정책과로 직접 신청하거나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수급자격 확인 후 단말기를 배송(택배비 본인부담)받은 후 인천보훈지청에 방문해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나라사랑 정신의 몸소 실천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과 유가족께 이동편의를 위한 도움을 드릴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선양 시책을 추진해 보훈대상자에게 최고의 예우를 실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1 11:17: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