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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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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띵동 아닌 불빛으로’, 청각장애인 위한 무선 초인등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위한 'LED무선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인등 설치 사업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후 100일 이내 신속히 해결해야할 민생현안 과제로 발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어르신 77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무선초인등은 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집안 수신기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LED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비상 알림 기능도 갖춰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할 경우에 불빛을 통해 긴급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인등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불빛을 보고 누가 왔는지 금방 알 수 있어 참 편리 하겠다"며 "일상 불편을 해소해준 나주시와 봉사단체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봉사자들의 따뜻한 성금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초인등 불빛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10 13:08: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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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역사복원·도시재생 통합적 접근 이뤄져야”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윤병태 시장이 금천면, 죽림동, 읍성권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8일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와 죽림동 현장지원센터, 나주 읍성권 코어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윤 시장은 개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복원,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 시각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천면 이화어울림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한 윤 시장은 "센터 건립은 낙후된 금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공동체에 실질적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금천면 도시재생 핵심 사업으로 오강리 소재 노후 연립주택인 삼보연립을 철거, 해당 부지(6911㎡)에 4층 규모 주민 문화복합시설인 '이화 어울림 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죽림동 현장지원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학생운동길 역사문화거리조성' 등 11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도시재생이 주민 삶의 질 개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시설물 용도와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추진해야한다"며 사업별 규모와 필요성, 효율적 예산 집행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또 '문화예술 소통창작소' 및 '게스트하우스' 신축 현장에서 공정률과 내부 시설물, 운영 주체, 활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주정미소 1~5동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읍성 코어센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나주정미소는 역사성, 희소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건축물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공사를 추진해야한다"며 "주민 공동체 활동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다방면으로 향유하고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한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부서에서 개별 추진 중인 읍성권 개발사업을 상호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되 통합적 관점에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나주성 4대문, 나주목관아, 나주천 복원,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나주극장, 나주정미소 재생 등 각종 개발 사업들이 난립해왔지만 오히려 도심은 쇠퇴하고 있는 역설적 상황"이라며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도시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나주를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08-10 13:07: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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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해양공원 실외정원 조성사업 진행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명동에 조성된 해양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무더위에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재 진행 중인 옥상방수 작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해전사체험관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20여 종의 다양한 수목과 지피식물을 식재하고, 데크로드, 벤치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실외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환경적인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해양공원 솔라타워 3층 전시문화공간에 조성 예정인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도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올 연말 준공을 완료하면 진해 해양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화된 생활밀착형 숲 공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진해 해양공원의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동시에 조경과 정원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실내·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13:0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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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 모집

거창군은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마련하고 농업·농촌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군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본인의 영농 사업계획과 연관된 역량개발 및 기술교육 ▲유형별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브랜드·상품로고 제작과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의 유통·마케팅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다만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 단순 소모성 재료비, 여비 인건비 등은 지원이 불가하며 모든 사업은 교육 및 컨설팅 진행 후에 시행된다. 사업비는 개소당 5000만원으로 국비 2250만원, 지방비 2250만원 자부담 500만원이며 사업량은 전국 136개소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 사업자 일반현황,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9월 경상남도에서 사업대상자를 선발해 12월에 농촌진흥청에서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열정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0 13:0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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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약물 · 오남용 안전교육 진행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대상자를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약물 · 오남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올바른 약 복용 및 관리방법을 바르게 알게 하는 것은 물론 약물 오·남용 예방법을 통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 10명 가운데 7명은 대부분 5개 이상의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인지기능이 다소 떨어진 고연령 대상자인 경우 약물 남용과 복약 불이행의 위험성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처방 의약품 외 비타민, 오메가3, 홍삼 등 각종 영양제와 건강기능보조식품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약물 과용 뿐만 아니라 오· 남용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대상자 500여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재 복용 중이거나 보관 중인 약을 확인하고 1대 1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간호사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방법을 지도하고 약의 효능이나 부작용,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 등에 대해 반드시 전문가(의사·약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잘못된 복용사례를 공유, 의약품의 보관 및 폐기방법 등 약물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개별 교육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조금 더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약물오·남용 및 건강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10 13: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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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잔류농약 분석기술 ‘FAPAS’ 5년 연속 우수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주관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 프로그램(FAPAS)'에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FAPAS는 식품(농산물), 물, 환경화학, 미생물 등 검사의 정확도 평가를 위해 각국 정부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2회 FAPAS에 참여해 대내외적으로 잔류농약 분석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센터는 두 번의 평가에서 제출한 24개 성분에 대한 농약 성분 분석값이 모두 적합 결과를 받으며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강화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생산 농산물에 대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우리군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463종의 잔류농약, 농산물중금속, 양액원수, 농업용수(하천·호소수)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산물 0.5~1㎏을 채취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2022-08-10 13:06: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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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77주년 광복절’ 역사여행 명소 부각

오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위치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항일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먼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은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네 번째로 마련했던 청사이자, 가장 오랜 기간 사용했던 건물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임시정부청사를 재현한 곳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며, 2009년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개관했다. 연면적 87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김구 선생 동상이, 앞마당에는 안중근 장군 기념 동상이 세워져 있다. 총 3층, 3개 전시실로 구성됐으며, 건물 내부에는 김구 선생 집무실, 정부 집무실, 회의실, 화장실, 이봉창·윤봉길 등 독립운동가들이 임시숙소로 사용했던 침실이 100년 전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임시정부청사 옆에 위치한 독립운동역사관에서는 일제가 자행했던 잔혹한 고문 사진,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 독립투사들의 사진, 함평 문장 4·8 독립 만세운동에 대한 자료 등이 전시돼 있으며, 각 전시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독립 운동가를 찾아 임무도장을 받는 독립운동가 역사체험을 할 수 있다.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 인근에는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도 자리해 있다. 2003년 건립한 이 기념관에서는 호남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다. 일강 김철 선생은 1886년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나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주도했다. 이후에도 김구·안창호 등과 함께 시사책진회, 한국독립당 등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해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으나 1934년 격무로 인한 폐렴으로 중국 항저우에서 향년 48세의 나이로 타개했다. 기념관에는 선생의 생애를 그린 삽화, 영정사진과 어록, 1918년 신한청년당 결성 당시의 사진자료, 임시정부 초기 활동사진 및 유물 등이 전시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신광면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에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이곳이 전남을 대표하는 역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13:06:4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