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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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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영암출신 6명 독립유공자 포상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영암농민항일운동 관련자 6명이 추가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영암농민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최윤호)에 따르면, 최규태, 최옥태, 최병돈, 이명범, 최양홍, 문영신 등 총 6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 6명은 영암 출신으로 영암농민항일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그 공적 내용은 1932년 6월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협의한 후, 동면 운암리와 백계리 방면의 신구 소작인의 집에 들어가 소작원 이전의 부당함을 꾸짖고 응징한 후, '소작쟁의만세', '노동가'를 부르며 시위행진을 하다 체포되었다. 영암항일농민운동은 1932년 6월 영암 형제봉일원에서 농민들이 봉기해 일본 지주들과 동양척식주식회사의 횡포에 항거한 사건으로 당시 74명이 재판을 받은 사건이다. 영암 형제봉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해 세미나 개최, 유족회 결성 및 기념사업회 창립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2018년 6명,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23명 등이 서훈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6명까지 포상을 받으면서 1990년부터 영암농민항일운동에 참여했던 74명 중 50여 명이 국가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2022-08-10 13:53:2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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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숲이 울창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심이 되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인위적 온실가스의 배출량 증가가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이라고 선언하였다. 환경부 외 관계부처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내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적극 동참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2050 시나리오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러한 기후 위기 극복 방안으로 산림 흡수원의 흡수능력을 강화하고 신규 흡수원 확대를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팽나무 10리길, 생활권숲, 생태복원숲 등을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동 사업비 대비 타 지자체보다 서너배 면적의 수목을 식재하고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며 산림청 및 전라남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신안군은 전년도에 미리 우리 지역기후와 생육환경에 맞는 수목자원을 전국적으로 파악하고 조경적 가치가 있는 기증목을 활용하여 적절한 시기에 대량의 수목을 식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계절 꽃피는 1도 1테마정원 조성을 위해 초화류 및 수목재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단가를 현저히 낮춰 구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식재 후에는 관수, 시비, 제초 등의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바닷바람과 염해피해를 막기위한 방풍책까지 설치하여 타 지자체의 현장견학 및 문의가 쇄도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은 탄소중립 상쇄를 위한 도시숲 조성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신안군만의 특색있는 숲을 조성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산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8-10 13:40:49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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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우즈벡 우르겐치국립대, 국제교류협정 체결

신라대학교가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보급과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국립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서 신라대 김병기 부총장, 김형근 국제교류처장과 우르겐치국립대 자밀라 에르메토바 학과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 분야 자매결연으로 미래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한국어 교육에 관한 교류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한 협력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전문 연구 인력 및 학술 연구 교류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 김병기 부총장은 "중앙아시아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출산율이 2.79명에 달하고 교육열도 높아 밝은 미래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라대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과 다양한 혜택을 알리고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라대는 현재 30개국 251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08-10 13:32: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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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4선 도의원인 염종현 의원(부천1)이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과 김판수 의원(더민주, 군포4)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모든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의장 선거는 투표용지 기입방식, 부의장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먼저, 염종현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56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총 83표를 얻었다. 상대후보인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1)은 71표를 얻었으며 무효 1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이어 남경순 의원은 투표 참여인원 152명에게서 134표를, 김판수 의원은 150명에게서 136표를 각자 확보하며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염 신임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협치'와 '신(新) 연정'을 강조하고, 의정 목표로 ▲17개 광역의회 전국적 연대활동 실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지방자치와 분권강화 대책 수립 ▲도의원 의정활동 지원기구 마련 ▲초선의원 의정지원 TF팀 운영 ▲도의회 공약 이행기구 구성 ▲의회사무처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을 꼽았다. 그는 "경기도민은 여야 정치인이 싸우지 말고 대화와 타협으로 협치하기를 진정 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들과 김동연 경기지사께서 경기도 협치시대, 신 연정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수 있도록 숙고해주길 바란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야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분권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1,390만 도민의 성공시대를 의원들과 함께 손잡고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60년생으로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염종현 신임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고, 제8·9·10·11대 경기도의회 도의원 내리 4선 고지를 밟았다. 도의회 입성 이후에는 제9대 후반기 문체위원회 위원장, 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정책위원, 제10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2022-08-10 13:31:4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