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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정부 선도사업 국토부 건의

이동환 고양시장이 노후된 원당 구도심의 도시공간을 재구조화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정부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9일 국토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최근 시대변화에 맞게 개편하는 도시혁신구역(3종) 적용에 가장 부합하다"면서 정부 선도 시범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요구했다. 노후된 원당 구도심은 용도(주거ㆍ상업ㆍ공업 등)와 밀도(용적률ㆍ건폐율)를 엄격하게 구분해 운용하고 있는 현행 도시계획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계획 수립과 융복합 사업에 한계가 있다. 국토부는 이에 지난달 6일 최근 시대변화에 맞게 도시계획 체계를 개편하는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 기존 도시계획 체계를 벗어나 토지ㆍ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자유롭게 지자체가 정할 수 있는 '도시혁신구역(한국형 White Zone)'과 주거지역 내 상업시설 설치 등 기존 용도지역의 변경 없이도 다른 용도시설의 설치가 허용되는 '복합용도구역'을 도입한다. 또한 체육시설과 대학교, 터미널 등 다중 이용 도시계획시설을 융복합 거점으로 활용하고 시설의 본래 기능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도 도입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국토계획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구도심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정부의 실질적인 공간혁신구역 계획수립지침 마련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된다. 고양시가 추진하는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5대 과제를 보면, 성사혁신지구 진행과 버스공영차고지를 추진하는 원당역 일원 역세권을 창조혁신캠퍼스 지구로 재창조하고, 고양은평선 신설 구간과 인접한 주교 공영주차장 일원은 민관공영복합개발을 통한 창조R&D 캠퍼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당재정비 촉진구역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는 원당 재개발 구역은 공공ㆍ민간재개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융복합개발도 추진한다. 시청사와 문예예술회관, 체육관, 상권 등이 밀집한 현청사는 사업소와 산하기관 등을 집적화하여 제2청사 기능의 복합문화청사로 유지하고 주변지역은 중장기적으로 도심복합개발이 가능토록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노상에 129면의 공영주차장이 있는 원당 고양대로는 주차장 상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원당역~고양은평선(신설)을 잇는 상징가로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이 걷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시민활용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가 정부의 선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면 주거기능에 국한된 구도심이 일자리와 경제활동의 거점을 갖춘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민관복합개발을 통한 창의적인 랜드마크 및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동환 시장은 LH공사 조직개편으로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신설되는 만큼, LH공사가 시행한 일산신도시(1기)와 창릉신도시(3기) 등 경기북부권역 균형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최적지인 고양시에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지를 요청했다. LH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사옥이 고양시에 입지하면, 고양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사옥 신설에 따른 경제ㆍ편의성 향상 및 임직원 조기 정착에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02-09 14:02: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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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2배 확대’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두 배로 인상한다고 밝혓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전기요금과 겨울철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제도다. 이로써 취약계층 1인 가구는 24만8200원 2인 가구는 33만4800원 3인 가구는 44만5400원 4인 이상 가구는 58만3600원의 난방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생계 의료급여 및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로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 희귀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세대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4월말까지이며 지원대상 여부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에너지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현 에너지정책과장은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긴급대책이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업 대상자는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09 14:02: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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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밀양시는 9일 박일호 시장 주재로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시 수립한 64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사업 초기부터 발생한 쟁점현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해 사업의 당초목적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약사업 추진현황 점검결과 총 64개의 사업 중 61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며, 2개의 미착수 사업과 1개의 부진사업으로 분류돼 정상추진율은 95.3%을 기록했다. 우선 시는 지난해 하반기 '수소환경 소재·부품 지원센터', '수소충전소 사업' 그리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사업'을 확정해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고도화와 수소특화단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에 이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에 선정돼 미래형 스마트 농업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과 '국립밀양등산학교 착공'으로 영남권 산림휴양 관광벨트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제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선정, 공한지 주차장 확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청년행복누림터 건립 확정 등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는 공약사업이 밀양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큰 틀에서 당초의 목적을 넘어 보다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공약사업은 밀양발전을 위한 민선 8기 분야별 핵심사업들로서 그 이행여부가 도시의 발전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어, 공약사업의 단순 이행률 향상보다 실질적인 목표 달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장 이하 전 직원은 64개의 공약사업을 기본으로 추진 중인 핵심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우리 밀양을 반드시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2023-02-09 14:0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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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최

창녕군은 2023년 전국 엘리트 사이클대회 시작을 알리는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녕군(도천·길곡·부곡면) 일원 도로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로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며 전국 37개 200여 명의 엘리트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 및 19세 이하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14일부터 16일까지는 도천·길곡·부곡면 일원에서 개인도로 경기가 진행되며, 17일에는 크리테리움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도로 경기는 육상의 마라톤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남자부 100~140km, 여자부 70~103km를 주행한다. 크리테리움 경기는 도로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같은 코스를 빠르게 주행하는 종목이며 근접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군은 2021년 7월부터 창녕군청 여자자전거팀을 창단해 운영 중으로 올해 팀개편을 통해 장거리 선수로만 구성했다. 특히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와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1위를 다수 차지한 전남체고 출신 유망주인 안영서 선수를 영입하고 작년 U23부 1, 2위를 다툰 이주은·이하란 선수와 장거리 선수이면서 빠른 스피드를 갖춰 크리테리움 경기에 강점을 지닌 국가대표 출신 박수빈(93년생) 선수와 박수빈(98년생)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대회이자 전국 엘리트 사이클 대회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대회"라며 "무엇보다 일반 도로를 사용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와 군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14:0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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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은 특화분야인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전공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및 기술 세미나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대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대는 스마트모빌리티 교육과 연구 분야 글로벌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로 두 대학은 공동 프로젝트 및 심포지엄을 통한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 및 학술적 교류에 적극 나선다. 앞서 동아대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 분야 딥러닝 기술'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두 대학 학생들의 자율주행 기술 실무 지식 습득과 양국 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 강화를 위해 딥러닝 자율주행 키트인 'DeepRacer Evo'를 활용한 자체 경진 대회도 펼쳤다. 두 대학은 최근 대표 팀을 선발, 지난 2일부터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대에서 최종 결승 대회를 치른 결과 최종 우승은 동아대 정희철·정재영·윤용원·김정욱 학생 팀이 차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종욱(스마트모빌리티융합전공 책임교수, 전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팀을 'AWS DeepRacer 글로벌 온라인 경진대회'에도 참가하도록 지원하는 등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전공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박보정(전자공학과 3) 학생은 "머신러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베트남 대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에 대한 열정을 교감하며 스스로에게 큰 도전이 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LINC 3.0 사업단은 특화분야 융합전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융합전공 학생들은 특화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전공 이수 후 본인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글로벌 감각을 지닌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3학년도엔 글로벌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9 14:0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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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대표,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공로상' 수상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대표는 3일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4년여 동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주용 대표는 1996년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기관의 필요성을 인지해 경산 최초로 청소년상담실을 개설하고 학교 등 기관에서 상담실 운영이 시작되는 1999년까지 많은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하며 문제해결을 도왔다. 그리고, IMF로 인해 이혼가정이 증가하여 청소년 문제만이 아닌 복합적인 사회문제가 발생하자 상담의 폭을 넓혀'가정문제상담소(경산시 99-1호)'로 변경 개소했다. 개소 시에는 행정기관 등으로부터 아무런 지원 없이 자부담으로 운영을 했으며 2004년'가정폭력상담소'로 개칭해 현재까지 연 1300여 건의 상담과 심리 정서적 지원, 법률지원, 의료지원 등의 사업으로 대담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담소가 없는 영천시, 청도군 등 인근지역에 직접 찾아가 상담지원과 폭력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여성과 아동 폭력 피해방지 및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대표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사회복지부분 대상), 2021년에는 여성가족부장관 훈격의 아동ㆍ여성폭력방지 유공표창, 2018년에는 경상북도지사 훈격의 양성평등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3-02-09 14:01:4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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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기의 한우농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경주시가 최근 한우 사육농가 생산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월 8일 시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올 1월(1.1~19) 평균 1만5917원/㎏으로 전년대비 21.5%, 평년대비 18% 하락했다. 또 6~ 7개월령 송아지의 경우 암송아지는 마리당 198만 8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하락하는 등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농가 사료구매자금 확대 지원 ▲조사료 생산 사일리지 제조비 확대 지원 ▲저능력 미경산우 비원 지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천년한우 선정 ▲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 등 특단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대출금리 1%인 사료구매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에 농가 자부담 9억 원(시비) 등 총 5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료 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50만원/두)에 예산 1억6500만원을 투입한다.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송아지를 낳지 않은 암소인 미경산우를 비육해 암소 감축으로 한우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 경주사랑 기부제 답례품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선정돼 전국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경주천년한우와 경주TMF(완전혼합발효사료) 한우를 대상으로 분기 또는 명절 등 연간 4~6회 할인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천년한우에서 펼쳐지는 '한우농가 어려움 극복' 행사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한우가격 폭락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침체된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민들의 한우 소비 활성화에 많은 동참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2-09 14:01:0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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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찻사발 공방 갤러리 봄맞이 기획전시 '多視 : 봄!'

문경시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찻사발 공방 갤러리 문경에서 봄맞이 기획전시'多視 : 봄'이 진행된다. 지난 2월 7일부터 3월 4일 매일 12시~17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한 운영기간 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심천 이상배작가가 소장 중인 일제강점기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위창 오세창 선생의 대련 작품을 비롯해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13점과 ▲빚담협동조합 조합원 8명 각각의 개성이 한껏 묻어난 도자기작품 40여점 ▲지인공방 조미정작가의 한지공예작품과 리싸이클링 작품 등 15점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작가들에게 작품해설을 직접 들을 수도 있다고 한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2023년에도 찻사발 공방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를 기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찻사발공방 거점시설은 홍보관과 전시관, 체험관, 입주작가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2년에 완공되어 활발한 지역작가들의 활동무대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 예술가 발굴과 함께 주민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전망해 본다.

2023-02-09 14:00:4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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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민 안심 화장실' 정부공모사업 3월까지 완료 예정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전담할 인력을 공개 채용하고 위생과 청결 관리에 완벽히 할 방침이다. 현재 영덕군에는 터미널, 주유소 등 개인 또는 관계 기관에서 운영하는 화장실 32개와 군이 주요 관광지에 설치한 146개 등 총 178개의 공중화장실이 설치·관리되고 있다. '공중화장 실은 영덕의 얼굴'이라는 모토 아래 공개 채용한 전담 인력과 함께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화장실 청소·소독 상태 ▲휴지·세정제 등 위생용품 비치 ▲수도꼭지·변기 등 시설물 상태 ▲ 안심 벨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국민 안심화장실'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LED 조명 교체하는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해 3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청결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이 용자 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용객들께서도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02-09 14:00:38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