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울릉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으로 '대피시설 및 주차난' 해소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월 3일 포항고등학교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국회의원 김병욱,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김학홍),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포항시(시장 이강덕), 포항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등과 함께 울릉·포항지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 부지 내에 학생 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면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해 주로 도 교육청은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재원을 마련해 시설을 건립하고 관리·운영한다. 신설 학교, 기존 학교 유휴공간(울릉초, 울릉고, 울릉군학생체육관), 적정 규모 학교 등을 활용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포항·울릉지역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 추진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울릉지역 학교복합시설에는 울릉초등학교와 울릉고등학교의 대피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나타난 대피시설 부족 문제 해결과 만성적인 지역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초등학교, 울릉고등학교 뿐 만 아니라 1976년 울릉군민과 어린 학생들의 고사리손을 모아 건립된 울릉학생체육관도 평상 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대피시설로도 겸용으로 활용 가능하고 보육·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군민의 편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시설로도 학교시설을 이용한 복합화 사업 확대 추진을 건의하는 등 학생 및 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2-04 21:56:52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조현일 경산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 '찾아가는 주민대화'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3일 서부1동을 시작으로 3월 23일 압량읍까지 15개 읍면동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일 2개 지역을 방문하며 다소 빠르게 진행됐던 이전과는 다르게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주 2~3개 지역을 방문해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지역 현안 자유토론, 지역 분회경로당(대표 경로당) 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형식적인 질문 및 건의와 답변에서 벗어나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경산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에 앞서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경제·문화·농업 등 전 분야 민생현장 11개소, 시민 115명과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하며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한 바 있다.

2023-02-04 21:56:31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시민의 한 마음 담아 올린 '대구 군부대유치 기원' 에드벨륜

대구 군부대 영천시 유치를 기원하는 영천시민의 한 마음을 하늘에 그리다. 영천시는 2023년 정월대보름 시민 한마당 행사를 맞아 지역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시 유치를 위한 영천시민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은 대형풍선 현수막을 내걸었다. 영천시는 역사의 고비마다 국가의 운명을 바꾸고 자유를 지켜낸 곳이며 국난극복의 DNA를 보유한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 육지전 승리인 영천성수복전투, 선조실록에는 영천 수복은 한산대첩, 행주대첩과 맞먹는 임진왜란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구한말 한일의병 산남의진 중심지였으며 이는 전국의 의병들이 13도 창의군의 서울진공작전을 도모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무장독립운동의 무대가 연해주로 옮길 때까지 산남의병의 일제에 대한 투쟁이 치열하게 계속되었다. 6.25전쟁 시에는 국군8사단 단독으로 전개해 인천상륙작전 성공, '북진의 첫발'을 이끈 영천대첩에서 북한군 3799명을 사살, 포로 309명 생포, 전차 5대, 장갑차 2대, 각종 화포14문, 소화기 2327정, 차량 85대 등 노획품이 5391점에 이루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며 대반격의 전환점을 가져왔다. 반면 아군의 피해는 전사 29명, 부상 148명, 실종 48명이었다. 당시 국군최고통수권자인 이승만 대통령은 영천을 2회 방문하여 영천대첩이라 칭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앞으로 군작전상 전략적 요충지, 부지활용 용이, 우수한 교육 및 정주여건, 사통팔달 교통로, 영천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 등 다양한 강점을 내세우며 준비된 도시임을 알리고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2023-02-04 21:56:15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문경시, 2월 6일부터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3년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오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촉진,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도내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로, 시는 올해 자체 예산 35억 원을 확보해 총 58억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신청년도 이전 5년간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연도 이전 5년간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 심의회에서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지역농협을 통해 상반기(4월~5월), 하반기(8월~9월) 2회에 걸쳐 각각 30만 원씩 연간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의 지급으로 코로나19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2-04 21:55:57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지역사업 4년 연속 선정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지역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보다 8천만 원 증가한 5억 5천5백만 원으로 12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규모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 예술인들의 매칭을 통해 팀을 이루어,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원 규모를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총 5억 5천5백만 원으로, 전년보다 8천만 원 증액돼 총 14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 예술인 70명 규모로 2개 팀 10명을 확대 지원하며, 12개 전국 지역사업 운영기관 중 최대 규모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3년간 총 34개 팀 163명의 예술인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면서 예술인과 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문화예술본부 박순태 본부장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를 통해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기관·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실천적 사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협업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참여 기관과 예술인은 3월 초 공모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대구지역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이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관련 문의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04 21:55:31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노인 무임승차' 연령 상향?... “ 4월 지하철·버스 기본요금 인상 검토”

'65세 이상 노인 무임승차' 제도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서울시가 오는 4월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논의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에 인상하기 결정했다. 인상 시기는 이르면 오는 4월이며, 인상 폭은 300~400원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급격하게 고령사회가 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복지 구조를 어떻게 바꾸느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바탕에 있다"면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근본적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연령별, 소득계층별, 이용시간대 별로 가장 바람직한 감면 범위를 정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시민사회, 국회,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임승차 제도는 국가 복지 정책으로 결정되고 추진된 일이니 기획재정부부가 뒷짐 지고 있을 일이 아니다. 교통요금 급등으로 시민들이 겪을 고통을 줄이기 위해 기재부가 무임승차 손실 일부라도 지원해야 한다"면서 "노인 세대를 존중하되 지속가능하고 감당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의 내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로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올릴 경우 연간 무임손실이 1524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가 지난해 추정한 적자액은 1조2600억원으로 무임수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2784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정치권도 무임승차 제도 개선 논의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정부에서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책'과 관련해 연령 상향과 지방자치단체 적자 보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65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와 관련해서 중앙정부가 법률로 내놓고 적자는 지자체가 다 안고 있다"면서 "수십년 전 정해진 65세(가) 노인이 맞는지 연령 상향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뤄야 한다. 연령 올리는 문제, 적자를 어떻게 분배할 건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2-04 12:28:3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