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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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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해양수산부 주최 '2022년 하반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본부와 소속 기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이하 KCCI) 개발'을 응모해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선제적인 해상운임 변동 리스크 관리 및 수출입 물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CCI의 근간이 되는 운임 정보는 국내 항만을 기항하는 국적·외국적 선사 등이 제공하는 정부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공표 운임과 국내 대표 물류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했다. 공사는 2년여에 걸쳐 KCCI를 개발했으며, 2022년 11월 7일부터 주간 단위로 공표해 해운·물류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SCFI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에는 없는 한-중, 한-일 수출 운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시장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점에서 관련 업계 호평을 받고 있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앞으로도 KCCI의 신뢰도를 높여 국내 해운·물류 기업의 지수 활용도 제고 및 시황 대응 능력 강화에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31 16:3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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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대안 교육기관 대상 '찾아가는 컨설팅'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지난해 대안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컨설팅은 법제화된 대안 교육기관의 투명한 지원체계 구축과 학교 밖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교육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건의 사항도 청취하며 대안 교육기관이 갖춰야 할 사항을 알려줄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사항은 ▲회계 운용 및 홈페이지 탑재 ▲학생 안전 공제회 가입 ▲취학 의무 유예 및 교원 자격 운영 ▲대안 교육기관 운영위원 회의 구성 및 운영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및 안전교육 등이다. 이 밖에도 '학칙 제정 및 개정', '예산안 및 결산', '교육과정의 운영 방법', '교과용 도서와 교육자료의 선정', '수업료·입학금 및 운영지원비 책정 및 조성 운용' 등 대안 교육기관 운영위원회 심의 사항에 대해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대안 교육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대안 교육기관의 운영 시스템을 이른 시일 안에 구축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31 16:3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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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성과 전시회 및 KIT 인력양성포럼 개최

경남정보대학교는'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세계적 수준의 평생직업교육 혁신대학 완성을 위한 대학교육 변화'를 주제로 한 'KIT 인력양성포럼'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2022년 성과 전시회'를 1월 31일~2월 1일 이틀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남정보대 미래관 행사장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임준우 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의 '부산시 전략산업기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 혁신대학 완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의 '지산학협력기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방안'▲배수현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부산시 전략산업에 대한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윤영승 목포과학대 HiVE센터 부단장의 '지자체 협력을 통한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의 방향' 주제발표와 '지역 사회 기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 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성과 전시회는 대학 미래관과 건학 5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돼 경남정보대의 역량기반 교육과정 혁신 과정에 대한 성과를 전시·공유하는 행사로 이뤄졌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혁신지원사업단장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 및 산학협력 조직을 혁신하며 노력해왔다.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혁신지원사업의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학생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정보대학교 주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3-01-31 16:3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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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4130억원 규모 중화권 기술수출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혁신 신약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웅제약은 31일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P)와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SP와의 계약 규모는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에 베르시포로신의 특발성 폐섬유증을 비롯한 적응증 확대에 따라 약 4130억원(3억3600만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CSP로부터 최대 약 934억원(7600만달러)의 기술료와 연간 순매출액 기준 두 자리 수 이상의 비율로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CSP는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시판 중인 다국적 제약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질병 진행 자체를 완전히 멈추지 못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아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베르시포로신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PRS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으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 6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은 지난해 미국 및 한국에서 다국가 2상 임상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 및 국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베르시포로신의 글로벌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CSP와 중화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기대가 크다"며 "전 세계 61억 달러에 달하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에서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글로벌 제약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31 16:13: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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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핀란드 대사관 방문··· 엑스포 지지 당부

부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주한 핀란드대사관에서 티모 하라카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등 핀란드 고위급 인사를 만나 부산시와 핀란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하라카 장관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암호화폐의 기술적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이 되는 웹3.0 법안을 제안하는 등 국제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럽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하라카 장관은 핀란드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했다. 경제사절단에는 핀란드 유수기업뿐 아니라 정부 주요 부처 관계자가 포함됐으며, 지난 29일에 입국해 오는 31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 출범 위촉식 참석차 서울에 방문한 가운데 바쁜 일정을 쪼개 대사관을 찾아 하라카 장관 등과 면담했다.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는 지난해 구성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경제 외교를 의회 외교의 핵심축으로 정립하기 위해 30일 출범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 강화와 직항노선 재개 등 부산-핀란드 헬싱키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은 "기술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은 국가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에서도 중요하고 협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헬싱키에서도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부산시가 대표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부산과의 협력에 대한 의지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제1의 스마트도시로, 서부산 낙동강 주변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하천 중심의 미래지향적 수변도시 조성 사업 추진 중"이라며 "6G, 클라우드, 자율주행, 에너지 자립, 탄소제로 등에 관련된 여러 기업이 사업에 참여 중인데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관련해서 핀란드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핀란드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코로나 사태, 러-우 전쟁 등으로 미뤄지고 있는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도 조속히 해결돼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1-31 16:09:4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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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가구당 20만원씩 지급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례적 한파의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총 444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생활안정지원금의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난과도 같은 위기이기에,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신속한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16:0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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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거점공간·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공모

경남도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문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는 2월 2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 거점공간 및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주거, 창업 공간 등 실제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거점공간은 새롭게 조성하거나 기존 시설을 확충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기능별 연계를 통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 시 경남도는 시설조성비로 개소당 5억 원을 지원하며, 해당 시군은 공간 조성 및 향후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에 청년 거점공간이 조성되면 그동안 공간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지역 청년들의 이용 접근성 증대는 물론, 창업·주거·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지역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정착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역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남도 공모사업이며,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의 거리는 전시·공연 공간 등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콘텐츠 사업도 지원한다. 공모 선정 시 경남도는 사업비로 개소당 5억 원을 지원하며, 해당 시군은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남도의 청년문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이 좀 더 풍부하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청년 수요가 높았던 청년 거점공간과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특색있는 청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2월 24일까지 경남도 청년정책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경남도는 서류 검토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청년 거점공간 2개소 및 청년문화거리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3-01-31 16:02:43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