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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1월부터 영아수당 → 부모급여 확대 지급

함양군은 올해 1월부터 기존 영아수당을 부모급여로 개편하고 만 0세와 만 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연령에 따른 부모급여를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부모급여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만 0세와 만 1세는 각각 월 70만원과 월 35만원을 받게 되며, 함양군에서는 지난 1월 25일 만 0세 아동 62명, 만 1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4788만원의 부모급여를 첫 지급하였다. 다만 어린이집 보육료와는 중복되지 않으므로,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부모급여 금액에서 보육료 지원 금액을 차감하고 받게 되며,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0세의 경우 부모급여 70만원이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51만 4000원)보다 많기 때문에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부모급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부모급여로 전환된다. 부모급여는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출생 월부터 받을 수 있으며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 월부터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급여 지원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보편적 복지를 실천해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1-26 14:3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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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비즈니스센터, 중소기업 기술 이전 협약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일 주식회사 위트에 '가변 온도 상태의 실시간 DRAM so-dimm DDR4 감마선 열화 오류 측정' 기술(연구책임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김정식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위트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회사로서, 반도체 평가 장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전기소자 및 반도체의 분석 장비와 측정 장비 그리고 양자 소자 및 극저온 평가 장비 전문 제조다. 양자 소자 평가를 위한 극저온 설계 및 극저온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 위트는 양자 소자 연구 분야에 사용되는 극저온 1K POT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국내 대기업의 요청으로 양자컴퓨터에 사용되는 디램(DRAM) 메모리의 극저온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여 납품했다. 위트는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자체 제품과 미국·독일 등 세계적 기업과 기술 교류를 통해 정밀 프로브 스테이션, 반도체 노이즈 측정 장비, 적외선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 맞춤형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경상국립대에서 위트로 이전한 가변 온도 상태의 실시간 DRAM so-dimm DDR4 감마선 열화 오류 측정 기술은 우주 환경, 극저온 등 여러 극한의 환경에서 DRAM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지만 시간·인력·자금의 한계로 개발이 정체된 기술이다. 경상국립대 김정식 교수팀과 위트는 협업을 통해 DRAM 반도체 DDR4 so-dimm 동작 열화 메커니즘 측정을 위한 소형 시스템을 개발하여 과학기술적인 측면에서 저온 특성 평가기술 및 고진공 가속 신뢰성 장비를 확보했다. 이후 경상국립대와 위트는 극저온 DRAM 반도체 및 진공 설계 인력을 확보하여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설계 업무를 분담할 하드웨어 기술 인력을 확보하는 등 경제·사회적 측면에서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국립대 기술비즈니스센터 강필순 센터장은 "이번에 경상국립대가 위트에 이전한 기술은 인공지능 시대의 유망분야인 메모리반도체뿐만 아니라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매우 유망한 분야"라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AI 반도체 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26 14:3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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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안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기초지자체 시(市) 그룹에서 평가점수 86.4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가 속한 기초지자체 시 그룹(75개 시)의 평균점수 76.6점보다 무려 9.8점이 높은 점수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로 각각 평가하던 체계를 전면 개편해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시대상을 반영하고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 등을 종합 합산한 '종합청렴도'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일반시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청렴체감도'는 80.3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 78.1점보다 2.2점이 높았으며, 특히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 및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5.5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보다 무려 17.9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펼쳐왔다. 연중 반부패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청렴웹툰', 공직자가 직접 만들고 청렴의지를 시민과 공유한 '청렴 카툰 순회전시', 공직자 대상 연중 맞춤형 청렴 교육 '안양청렴학당', '청렴카드뉴스' 등 생활 속에서 청렴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으로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청렴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2019~2021년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지자체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01-26 14:3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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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창원특례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시는 2022년 첫 시행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중,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시 평균(77.6점)보다 무려 15점이나 높은 92.6점을 받았다. 여기에는 민선8기 출발과 함께 청렴을 핵심가치로 내걸고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도시를 만들고자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친 창원시의 노력이 통했다. 시는 대내·외 청렴도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 강화에 힘을 쏟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인 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을 도입·운영하였고, 새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안착을 위한 직원교육도 적극 실시했다. 공직자 음주운전 이슈에 대응해서 가상음주운전 체험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고, MZ세대의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임용 100일 기념 청렴카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권익위는 20년 만에 개편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권익위는 지금까지 내·외부 청렴도 측정과 1년간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이원적 평가체계로 운영했다. 하지만 2022년 평가부터는 이를 하나로 통합한 종합청렴도 평가 제도로 개편하였다. 평가 범위가 넓어진 만큼, 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청렴도는 도시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이자 필수요소가 되고 있으며, 청렴도가 높을수록 구성원의 행복지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시정 운영과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실현을 위해서는 청렴한 조직이 밑바탕 되어야 함에 따라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4:34: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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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매니지먼트회사 알앤디웍스와 협정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Art&Tech대학 연기공연예술학과가 공연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인 알앤디웍스와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협정을 체결했다. 연기공연예술학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산학협정 체결, 재학생 현장 오디션, 뮤지컬 배우 송용진의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정서에는 재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장 오디션은 연기공연예술학과 학생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대표와 배우 송용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대학 학생들을 위해 유명 공연제작사 대표가 직접 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어 배우 송용진의 특강도 진행됐다. 송용진은 1999년 뮤지컬 '록햄릿'으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송용진은 "산업화된 예술장르인 뮤지컬에 참여하려면 댄스, 신체 훈련 등 배우로서의 준비는 필수"라며 "배우는 신체의 근력, 지구력을 길러야 관객에게 다양한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독서를 통해 예술의 원천인 상상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유화정 교수는 "오훈식 대표가 직접 주재한 오디션의 경험, 유명 뮤지컬 배우인 송용진의 특강 등은 재학생들에게 대학시절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기공연예술학과는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는 국내 최대, 최고 권위의 대학공연예술경연대회인 '제10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연기공연예술학과는 무대미술상(2021·뮤지컬부문), 대상·연기상(2020·연극부문) 등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뮤지컬 및 연극분야 최고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3-01-26 14:3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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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한파 대비 전력공급 안정 총력

올 겨울 지속되는 한파로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전사 발전설비 운영방안 점검 등 안정적 전력공급 총력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25일 부산 본사 KOSPO 중앙통제센터에서 '한파 대비 전사 발전설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에 위치한 빛드림본부와 출자회사에 대한 발전설비 운영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겨울 최대 한파로 전력 수급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 발전 현장에서부터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료 수급, 예비품 관리, 발전설비 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한파 대비 설비 안정 운영대책 방안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에 대한 충분한 방한대책 마련과 전사 비상 상황 발생 시의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달 1일을 시작으로 부산 본사에서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하며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설비 운영 현황 점검과 안동빛드림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8개 사업소에 대한 경영진의 특별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전력피크 기간 안정적 발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언제 찾아올지 모를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4:3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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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2 해외 단기 직무연수·국제교류 평가회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2022 하반기 동계 해외 단기 직무연수·전공 관련 국제교류 결과보고 및 자체평가회'를 가졌으며, 국제화추진위원회 위원, 글로벌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인솔교수 및 연수생이 참석하였다. 해외 단기 직무연수는 겨울방학 4박 6일 동안 싱가포르의 Raffles Hospital, Ren Ci Community Hospit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방문,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와의 특강 등을 통하여 해외 보건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인들과의 다양한 영어 액티비티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였다. 해외 단기 직무연수에 참여한 간호학과 김지은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을 얻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해외연수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공관련 국제교류는 학과별로 치위생과·언어치료과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일간 일본 간사이여자단기대학 치위생학과, 간사이복지대학 언어재활과를 방문, 방사선과·보건행정과는 1월 9일부터 3일간 일본 준신가쿠엔대학을 방문, 요가과는 1월 7일부터 총 10박13일간 인도 크리슈나마차리아 요가만디람(KYM)에 방문하여 현장 탐방 및 체험을 통하여 전공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였다. 전공 관련 국제교류에 참여한 치위생과 이수빈 학생은 "일본의 치위생과에 방문하여 한국과 일본이 각각 어떤 커리큘럼을 갖고 있는지 비교해보고 현지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혼다치과에 방문하여 현재 큰 이슈가 되는 구취 치료의 의료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글로벌센터에 너무 감사드리고 이후에 또 다른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언어치료과 김소정 학생은 "전공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일본에 관한 교류와 전통 문화제를 탐방할 수 있었다"며 "그 중에서도 간사이 복지 대에서 진행했던 전공 교류가 생각이 많이 나는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사선과 김태수 학생은 "준신학원대학과의 교류 10년이 되는 해에 직접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향후 우리 대학에서 보다 많은 학생이 이러한 기회에 참가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가과 백지연 학생은 "이번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국제교류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요가과에서 배운 것을 인도에서 정리하고 더 깊이 새길 수 있었다"며 "인도현지 못지않게 요가과 교수님들 모두 훌륭함을 알 수 있었고 요가를 더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2023-01-26 14:3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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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지역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 간담회 개최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2층 권순용 의원연구실에서 울산 푸드트럭연합회와 시, 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 푸드트럭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로 푸드트럭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푸드트럭연합회 측은 "푸드트럭 승인을 받고도, 합법적인 영업장소가 부족해 해당 업종이 활성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 시설이나 각종 축제·행사 등에 푸드트럭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동천체육관과 문수경기장 사용 구단과 시설관리 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푸드트럭 운영방안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다만 입찰 또는 구단에서 관리하는 기존 매점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 시설 위치에 따른 규정에 대한 적법성, 사용목적에 따른 적합성 등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창업·경영 아카데미', '창업-폐업 1: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등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의원은 "인구유출이 심각한 울산지역에서 청년들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푸드트럭 아이템이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울산 푸드트럭 상권이 과도한 규제와 영업장소 부재 등 소극행정에 발목 잡혀 타지역 상인들에 의해 장악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지침 정비, 영업장소 확보 등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도움이 필요하며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26 14:3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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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자카르타국제대에 글로벌협력센터 개소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대학교(Jakarta International University, 이하 JIU)에서 'BUFS-JIU 글로벌협력센터'를 개소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외대는 해외 네트워크 거점 구축을 통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2024년까지 전 세계에 글로벌협력센터 100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워싱턴D.C.와 실리콘밸리 지역을 포함해 ASEAN과 동북아, 중앙아시아 지역에 30개의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외대 정명숙 국제교류처장, 김예겸 학생진로처장, 김용구 글로컬취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JIU의 이용구 이사장, 아구스 총장, 왕충은 국제교류처장, 윤성숙 글로벌협력센터장이 참석하여 교류협력 활성화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였다. 부산외대 정명숙 국제교류처장은 "우리 대학을 믿고 재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공간과 인력을 지원해 주신 JIU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 줄 BUFS-JIU 글로벌협력센터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오가는 관문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협력센터는 현지로 파견되는 학생에 대한 관리와 지원, 현지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취업 및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교육과정 운영, 나아가 양국 간의 교육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1-26 14:3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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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해사대학,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426명의 졸업생(75기)을 배출했다. 26일 학내 대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 해사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해 해사대학 교직원, 총동창회장, 학위수여 대상자와 학부모, 재학생 및 명예교수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전국 모든 대학의 2022학년도 학사 학위수여식 중 가장 먼저 진행됐다. 행사는 대강당에서의 개식 이후 총장을 포함한 내빈·학부모의 축사, 학위 수여, 교가 제창 및 모자 던지기, 폐식 순으로 진행했다. 학위수여식 종료 이후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우수 졸업생 상장 수여도 치러졌다. 이번에 졸업한 해사대학생은 총 426명으로 ▲해사수송과학부 72명 ▲기관시스템공학부 54명 ▲항해학부 76명 ▲기관공학부 57명 ▲ 해양경찰학과 33명 ▲해양플랜트운영학과 31명 ▲해사IT공학부 49명 ▲해사글로벌학부 54명이다. 승선 실습과정이 포함된 해기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졸업생들은 졸업 이후 상선에 승선해 실무 경험을 쌓고, 우리나라 해운 및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학교는 해방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해온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학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해양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졸업생 여러분은 각종 해양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선배들의 노력을 본받아 세상에서 마주칠 갖가지 도전들을 정면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모교, 한국해양대학교도 오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의 이유로 해사대학과 비해사대학으로 구분해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해사대학은 1월에, 일반대 및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2월에 진행한다.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는 해양계 학교 졸업생이 상선이나 어선에서 승선근무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2023-01-26 14:33: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