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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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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악·해양 관광개발 벤치마킹 견학

울산시 울주군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하동군, 거제시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해양 관광개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을 비롯한 산악관광과 진하 해변 일대의 해양관광 개발 관련 선진지를 찾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산악관광 벤치마킹은 지난해 개장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방문해 진행한다. 운영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시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케이블카를 탑승해 체험하고, 향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개발 방향과 연계사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광양 배알도 해상보행교에서는 해양관광 벤치마킹을 진행한다. 지난해 명선도 야간조명 설치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상시 입도가 가능한 해상보행교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명선도와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배알도를 방문해 해상보행교 설치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명선도의 종합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관광사업과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 힘을 기울여 관광객이 울주군에 머무르는 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체류형관광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26 14:3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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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조원 규모 '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수행기관 공모

경기도가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전국 최초의 청년금융지원 정책인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함께 추진할 금융기관을 26일부터 3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사업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5세~34세 청년에게 낮은 금리로 소액?장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꿈에 도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청년금융상품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1조 원으로 지원대상은 약 20만 명이다. 1인당 500만 원까지 비교적 낮은 협약금리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추진된다. 마이너스가 아니라 계좌잔액이 0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저축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대출과 저축이 모두 가능한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설계해 청년 금융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상품의 세부설계와 실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다.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른바 국내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의 약 30%를 차지하는 청년층은 사회 진출을 위한 적정한 금융지원이 필요한데도 신용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 적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청년의 금융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전국 최초의 청년금융지원 정책"이라며 "청년에게 더 많은, 더 고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역량을 갖춘 금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모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참여를 원하는 금융기관은 경기도 북부청사에 직접 방문해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지역금융과로 연락하면 된다.

2023-01-26 14:3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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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설 선물 세트 약 1억 9천만원 판매액 기록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설을 맞아 선보인 '착착착' 설 선물세트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힘입어 약 1억 9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으로 구성한 '착착착 설 선물세트' 약 8,000개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청년기업,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착착착'은 지난해 설·추석 선물 세트 판매에서도 약 3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소비자들에게 빼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함께 갖춘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 대량 구매와 더불어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역대 선물 세트 판매 중 가장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선물 세트 판매와 함께 지난 18일,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을 위촉해 적극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번 착착착 설 선물 세트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가 우수한 사회적가치 실천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4:32: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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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운영

경기도는 공익제보자 보호를 강화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익제보 대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들로 이뤄진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는 공익제보를 한 내부신고자의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경기도에서 위촉한 변호사 이름으로 제보하는 제도다. 도는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전원(19명)으로 이뤄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꾸리고 단장으로 최정규 변호사를 선출했다. 공익제보 변호사단은 비실명대리신고 제도의 활성화와 제도적인 한계점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단장으로 선출된 최정규 변호사는 "앞으로 정례적인 변호사단의 논의 자리를 마련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제보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를 주제로 ▲공익제보자와의 법률상담 및 대리신고 절차 ▲신분 노출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주요 신고사례 등을 위촉 변호사에게 안내했고, 변호사들로부터 대리신고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 변호사들은 제보자의 신고 편의 개선을 위해 변호사를 권역별로 분류해 지역별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과 공익제보 판단 기준의 구체화 등을 건의하고, 제보자들의 신분 노출에 대한 제도적 한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2022년도 비실명대리신고 활동으로 공익제보자 보호와 지원에 기여한 공이 큰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부패,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내부신고자의 공익제보가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를 통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익제보자의 보호·지원을 위해 힘써달라"고 대리신고 위촉 변호사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의 471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신고하면 된다. 내부신고자로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 페이지에 있는 변호사를 통해 대리신고를 할 수 있으며, 대리신고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2023-01-26 14:31:5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