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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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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국외 심화연수 종료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월 5일부터 13일까지 핀란드, 스웨덴에서 직업계고 교원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국외 심화연수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심화연수는 선진국의 우수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의 교육과정과 시스템 분석을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을 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스웨덴 및 핀란드의 Helenelundsskolan학교, Omnia학교, Varia학교, Prak ticum학교, Wolt 스타트업 기업 등 다양한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을 방문했다. 특히 직업교육 과정으로는 ▲도제식 교육 운영 및 장려 ▲교원의 산업현장 이해도 제고와 기술연수를 통한 교원역량 강화 ▲다양한 공간에서 학습 학점 인정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학업계획서 작성 및 실행 과정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직업교육 정책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교육 ▲지역과 학교 간 협력 강화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이민자를 위한 교육 활성화 △학생 역량 누적-관리-제공으로 채용 시장 활용 및 기능 대학 학점 인정 시스템을 통한 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의 우수 정책을 경험했다. 아울러 취업 시스템으로는 △학생이 직접 원하는 회사의 채용 조건 및 기업 분석 후 상담을 통한 기업체 선택(Bottom up 방식), 수업 방법으로는 ▲학생 소질과 적성 및 학습 속도에 따른 학생 맞춤형 모듈수업 ▲학교기업 형태와 유사하지만 수익은 창출하지 않고 외부인 및 교직원 대상 교내 현장 실습 등을 살펴보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교육 과정 △직업교육 정책 ▲취업 시스템 ▲수업 방법 등 유럽 주요국의 직업교육에 대한 현황 및 우수 정책을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북유럽은 사회 구조, 복지 제도, 교육 정책 등이 우리와 다르지만, 직업교육 측면에서 기술·기능 숙련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부분은 이번 연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1-17 13:04:2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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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시는 '2023년도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지원사업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참여 기업의 실습 지원비 지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매칭과 지역 학생들의 현장 실무 함양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400명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현장실습 운영 기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실습비 ▲전담 멘토 수당 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참여 학생(실습생)에게는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 이수 완료 후 수료 지원금 3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집중형 취업 특강(캠프), 우수 기업 탐방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산학 통합 e-플랫폼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이윤재 청년산학국장은 "최근 정부에서는 지역이 주도하는 대학 혁신 및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더 강조되는 추세"라며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사업으로, 지역 산업 수요 기반의 지산학 협력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2023-01-17 13:03:0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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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형 창업 생태계 조성' 美샌디에이고에서 답 찾았다

포항시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한인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나노셀렉트 바이오메디컬(Nanocellect Biomedical)을 방문해 스타트업이 가진 잠재력을 확인하고, 글로벌 신성장동력 산업을 주도할 '혁신성'과 '아이디어'에 주목했다. 1월 17일 포항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이 지난 1월 15일(미 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나노셀렉트 바이오메디컬'을 공동 설립한 조성환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만나 자생적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과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성환 CTO가 창업한 나노셀렉트는 세포를 분석하고 선택적으로 분류하는 바이오 의료기기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작은 크기로 만들어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향상,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성환 CTO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험 부족으로 선뜻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할 때 기술력, 혁신성만을 보고 자금을 내어 준 게 바로 미국의 중소기업 혁신 연구 프로그램(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SBIR)"이라며,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지원금을 받아 5년간 제품 개발과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스타트업기업에서 중견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포항시 방문단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 대한 연속성 있는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포항의 자생적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SBIR과 같은 지원체계 및 민간 투자 유치, 창업 유인책 등을 벤치마킹하며,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ESG 창업 클러스터 구축 등 '포항형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술적 혁신이 있으면 연구에서 끝나지 않고 상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샌디에이고에서 생명과학 기반의 스타트업이 많이 세워지는 이유"라며, "포항에서도 연속성 있는 창업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방문단은 첨단기술, 생명공학 및 IT 산업의 본거지로 글로벌기업이 산재한 소렌토 밸리를 방문해 관련 산업 집적화와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살펴봤다. 특히,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포함한 수많은 지점을 두고 있어 소렌토 밸리 조성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퀄컴의 정착 역사와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고 포항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포항시 방문단 일행은 샌디에이고 일정을 마지막으로 1월 17일 한국에 도착, 비즈니스 협업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포항의 미래 핵심 산업 육성과 발굴에 힘을 쏟아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3-01-17 12:27:5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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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거위기가구 ‘긴급임시주택’ 신속 지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화재 피해가구에 '긴급임시주택'을 지원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긴급임시주택은 임대료 장기체납, 가정폭력, 화재 등 긴급한 사유로 주거지에서 퇴거위기에 놓인 위기 가구를 위해 6개월 이내 단기 거주가 가능한 임시거처를 무상(관리비 및 공과비 입주자 부담)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일 매화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거지가 전소된 이재민가구에 신속하게 긴급임시주택을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화재로 전소된 주거지를 복구할 때까지 6개월간 무상으로 임시주택에 거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임시거처 무상제공뿐 아니라 긴급임시주택 입주 후에도 시흥시와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입주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안내 등 '주거복지 통합 정보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시주택에 입주한 한 시민은 "화재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시흥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희망을 얻었다"면서 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은 "시는 현재 운영 중인 6호 외에 긴급임시주택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LH와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면서 "긴급임시주택이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주거위기가구의 안정을 위해 LH와의 업무 협약을 추진해 지난해 6호의 '긴급임시주택'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2가구 지원부터 올해 2가구 지원까지 주거위기에 놓인 총 14가구에 임시거처를 지원한 바 있다.

2023-01-17 12:27:3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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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일회용품 이제그만!!' 챌린지 함께해요~

김천시(시장 김충섭)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월 새해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일회용품 이제그만 챌린지'는 시민참여단의 새해 첫 활동으로 일상에서 많이 쓰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하고, 인증 사진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SNS에 올려 다음 실천자를 지목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이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텀블러로 시작했지만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 음식에 일회용 수저 받지 않기 등 생활 곳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많다"며, 시민참여단이 먼저 시작했지만 타 단체와 연계되어 시민 모두가 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시민참여단이 앞장서서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김천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안전, 일자리, 돌봄, 사회활동)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모니터링 및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01-17 12:26:5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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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복지, 환경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올해 바뀐 새로운 정보들이 수록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 책자를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부서에 배부했다. 새로 바뀐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 지류형으로 지급되던 노인건강증진권을 바우처카드로 변경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지원 금액도 월 5천 원에서 월 7천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6·25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이 기존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신입생이라면 1인당 30만 원의 교복 등 구입비를 신규로 지원받게 된다. 관내·외 중·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전학생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도 올해 전국 지자체 동시에 최초 시행된다. 해당 지자체 주민이 아닌 개인이면 전국 지자체 어디든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최대 500만원)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유가증권의 답례품도 받는다. 한편 책자에서는 중앙부처의 8개 분야 65건의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올해 변경된 분야별 변화된 주요시책 및 제도가 수록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시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자료실-달라지는 법령제도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마련했으니 새해 새롭게 바뀐 시책과 제도들을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1-17 12:25:5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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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간보조금 성과평가 확대해 투명 관리 총력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간보조금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과평가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방보조사업 관리현황 보고에서 "지난 5년간 지원한 예산이 약 1000억원이다. 시민의 혈세인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2023년 예산에 379개 사업에 약 290억 원의 보조금 예산을 편성해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비중을 강화하고 사업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지도 꼼꼼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정수급, 목적 외 사용 등을 발견한 일부 보조사업에서 보조금 약 800만원을 환수했으며 2022년에 지원한 보조금 사업 380여 건 중 오는 5월 진행되는 성과평가를 거쳐 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은 예산을 감축하거나 폐지한다. 이와 함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회계교육, 성과평가 결과 공개, 지방 공모사업 확대 등도 추진하며 올해 처음 도입되는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를 한다. 이 시장은 "성과평가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등 민간 보조금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조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7 12:25:27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