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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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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 확대

광양시는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2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으로서, 대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인 2023년 1월 10일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24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과 달라진 점은 당초 부, 모, 학생 모두 광양시에 거주해야 지원 가능했으나,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학생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당초에는 대학교 재학 중에만 지원 신청이 가능했으나,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이자 전액이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 중 2022년 하반기에 발생한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으며, 대출 원리금에서 자동 상환된다. 단, 이자 지급 당시 대출금 전액이 상환된 경우 지원이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대학생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의 사회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2 15:59: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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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방재정 건전성 높이고 부실공사 사전예방 ‘일석이조’

영천시는 2022년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한해에 총 463건 2천757억원을 심사해 심사금액 대비 2.1%인 5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인 사업별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공사분야 260건 50억원, 용역분야 129건 7억원, 물품분야 등에 74건 1억원 등이다. 특히 계약심사반 실무교육 및 계약원가심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하여 타기관(경북도청,경산,김천)을 방문하는 등 총체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대비 1.1% 증가된 34억원의 예산을 더 절감했다. 그동안 원가심사와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여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또한 원가심사와 일상감사가 정착되면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 적용과 사업원가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원가 심사를 통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2 15:59:0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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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개최

고성군은 지난 11일 고성청년센터에서 2023년도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류·인구복지·창업지원 총 3개분과 17명의 위원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올해 추진되는 고성군의 청년정책 및 사업을 안내했다. 위촉된 고성군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고성군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행정과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김대웅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구한나 위원이 선출됐으며, 올해 고성군에서 추진되는 정책 중 청년과 관련된 사업이 많은 만큼 청년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대웅 위원장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성군의 청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청년들이 주체가 돼 의견 제시, 사업참여, 정책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각종 청년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는 청년친화도시 고성을 조성하기 위해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와 꾸준히 소통·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이던 청년의 범위를 만 45세까지로 연장하고 청년정책의 수혜 대상을 늘렸다.

2023-01-12 15:1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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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열가소성 복합재 구조 제조' 기술이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0일 '열가소성 복합재 구조 제조 기술'(복합 열 구조체 SICC)을 한국복합소재에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항공 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항공 업계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세계 항공기 제조업계의 양대 산맥인 미국 보잉(Boeing)과 유럽 에어버스(Airbus)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금속재료 대비 비강도·비강성이 우수한 복합재료를 이용하여 항공기의 중량을 절감하고, 부품의 대형화·일체화를 통해 부품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B787과 A350에는 구조 중량 대비 복합재료를 약 50% 적용했다. 열경화성 복합재 프리프레그를 오토클레이브에서 경화하는 제작공정을 주로 적용하고 있으나, 오토클레이브의 제작 기간이 길고 가격이 비싸며 유지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탈오토클레이브(OOA) 제조공법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한국복합소재에 이전한 기술은 재활용이 가능하며 생산성이 높은 열가소성 복합재 구조를 오토클레이브 없이 제작하는 공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기업의 생산성과 이윤의 증대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한국복합소재는 사천에 있는 지역 기업이다. 2012년 2월 설립되어 보잉 B787 PBH, 에어버스 A350 NLGB, P-8, A-10 등 민수항공의 복합재 부품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해외 직수주 활동을 통해 IAI사와의 G280 TAIL Composites 등의 사업과 고속공기부양정 송풍기, 덕트, 러더 등을 제작하고 있다. 또 최근 모빌리티 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무인기 사업에도 진출하여 날개길이 7m 수준의 유무인 복합 무인기(OPPAV) 복합재 기체 부품 제작 및 조립까지 수행하여 납품하는 등 꾸준한 사업다각화 및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복합소재 정연명 대표이사는 "탄소 중립화를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OOA 기술이전을 통해 기존의 항공 산업 및 방산 분야에 활용된 열경화성 수지 기술 분야뿐 아니라 열가소성 복합재 기술의 이전으로 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무인기 기체 시장에 진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복합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항공우주산업 및 방위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적으로 효과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으로 파급효과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기에 경남지역 'K-스페이스', 'K-방산' 육성이 꼭 필요하다"면서 "이번 기술이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항공 우주산업 및 방위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한국복합소재가 적극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2 15:1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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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설 연휴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사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연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녹지공원과(산불종합상황실) 및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제외된다. 주요 내용은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산불진화헬기 공중 감시활동 전개 ▲산불예방 및 감시인력 공동묘지 등 산불재난 우려지역 전진배치 ▲농산폐기물 및 산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집중 단속 등이다. 특히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진화, 소각금지 홍보 등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감시원 100명과 산불재난 발생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 등 모두 140명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을 중심으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12 15:1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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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 지급 유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상시 10%로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국비 지원 축소 및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량 증가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인센티브율과 충전 한도를 하향 조정했으나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상인회, 상인 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9월부터 다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남양주사랑상품권의 10%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설날과 추석이 있는 1월, 9월에 최대 50만 원, 그 외에는 30만 원으로, 시는 앞으로도 10%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10% 인센티브를 유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와 체감도가 크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등록 카드 수는 382,202장, 가맹점 수는 21,214개소이며 지난해 9,989,797건의 결제로 총 2,769억 원의 소비가 이뤄지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2023-01-12 15:14:07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