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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 수립

울산 남구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 존중이 기본이 되는 '2023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추진계획은 2022년에 추진한 사업의 성과,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분석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3개의 정책목표(동물소유자 책임강화,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배려와 공존의 반려문화 조성)와 15개의 추진과제 등이 담겨 있다. 먼저, 동물소유자 책임강화를 위해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내장형 동물 등록비용과 동물등록 대행수수료를 지원한다.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하면서 미등록 동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4명을 운영하여 반려견(犬) 안전조치 의무사항 지도 등 동물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 7개소 지정·운영하고, 안락사 최소화를 위해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입양문화 활성화를 추진한다.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중성화수술(TNR)과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 위드펫 구조대를 구성하여 신속한 유실·유기동물 구조와 동물학대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배려와 공존의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이동 반려동물 검진센터와 반려견 교육 문화교실을 운영하여 애견운동공원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영업소(동물병원, 동물약국, 동물미용업 등)와 관련하여 동물복지 서비스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울산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하게 남구에만 반려동물정책계가 있으므로 동물복지 정책과 서비스 향상에 대한 주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11:49: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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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능력·포트폴리오·거점, 3대축 확장 가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능력· 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을 3대 축을 설정하고 이를 확장해 2023년 글로벌 선두 바이오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 4공장을 필두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제2바이오캠퍼스를 통한 생산능력 확장도 추진할 것"이라며 "또 항체약물접합체(ADC)·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글로벌 고객사가 밀집한 주요 도시에 거점을 구축하며 3대 축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존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트랙'에 초청받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메인트랙 배정을 받은 이후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연단에 선 존림 대표는 현재 부분 가동 중인 4공장을 올해 성공적으로 완공고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공장(24만 리터)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로 글로벌 압도적인 1위에 오른다. 현재 8개 고객사의 1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의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제2바이오 캠퍼스 구축 논의를 본격화한다. 이곳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및 차세대 의약품 기술 기업의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ADC,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도 추진한다. ADC 생산 설비는 현재 준비 중이며, 20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DO 부문에서도 새로운 자체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삼성물산과 함께 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 기업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0년 개소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구개발(R&D) 센터에 이어 지리적 거점 확대도 지속할 예정이다. 보스턴에 이어 최근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도 세일즈 오피스(영업 사무소)를 구축하여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존림 대표는 "앞으로도 삼성의 바이오 사업 비전과 로드맵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2030년까지 풀 서비스(full-service)를 제공하는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11:4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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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대학교 K-디지털 플랫폼 사업단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을 위해 '대기업 현업전문가와 함께하는 AI/빅데이터 토크콘서트'를 마련, 오는 20일 저녁 7시 비대면(ZOOM)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빅데이터 기술 동향 및 전망과 디지털 시대의 미래 인재'에 대한 국내 최고 현업 전문가들의 TED식 2개 강연, 청중참여 토크쇼, 프로젝트 기반 AI빅데이터 융합인재양성과정 설명회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션1에서는 'AI 기술 동향 및 사례 소개'를 주제로 CJ AI Center 박상훈 박사가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어떻게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그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을 사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카카오 민규식 박사의 'AI 융합 기술의 전망'에 관한 강연이 펼쳐진다. 민 박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산업 및 기업의 동향과 이를 이용한 디지털 시대의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빅데이터 인재상과 AI/빅데이터가 보여주는 미래 일자리 전망을 만나볼 수 있다. 세션2는 강연자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청중참여 토크콘서트로 구성했다. 'AI/빅데이터 시대, 우리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는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션3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디지털 신기술 핵심실무인재 양성) 사업의 교육훈련과정인 '프로젝트 기반 AI빅데이터 융합인재양성과정' 설명회가 진행된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 사회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래 과학기술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필요해지고 있다. 기업도 신기술 역량을 가진 인재를 요구하고 있어 특히 청년들에게 최신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와 직업에 관한 인식변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대 K-디지털 플랫폼 사업단은 이번에 최신 과학기술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미래 인재들을 위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AI/빅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분야 취업전략과 진로방향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2023-01-12 11:4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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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서울 영양학사 내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특별전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영양학사에서 설맞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영양학사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기숙용도로 2006년에 건립된 4층 규모의 주거편의용 건물이다. 학사 내 직매장은 2018년 새로 단장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하여 조성됐다. 2019년 첫 행사를 시작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3년 여 만에 다시 재개하는 이번 특별전은 설 명절을 앞둔 수도권 소비자에게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특히,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사전홍보에도 초점을 두었다. 이번 설맞이 특별전에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빛깔찬"고춧가루를 비롯하여, 과일, 벌꿀, 특산주, 건나물류, 버섯류 등 40여 품목으로 구성하여 명절준비에 영양의 농심으로 채우도록 정성을 가득 담았으며, 최근의 경기침체 등을 고려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영양군수는"영양학사 내 직매장은 영양농특산물의 수도권 공략을 위한 교두보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하여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이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통정책을 펴 나가겠다. 향후에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 할 수 있도록 정기 장터 등의 확대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1-12 11:28: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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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시·군 농업인 대상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 9일까지 23개 시군 3.2만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87회에 걸쳐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설명,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교육하기 위해 해마다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올해 2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각 지역 농업 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하며, 경북농업대전환 홍보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안내, 농산물 안전관리 등 농업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과목 특성에 따라 과정별 2~5시간으로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수요에 따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경북 농업대전환, 농정시책 등을 홍보하고 여론 청취, 우수사례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교육 참여로 새로운 정보와 기술 등을 습득해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새해영농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온라인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올해는 대부분 대면 으로 진행해 농업인들이 희망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1-12 11:28: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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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사비로 간 미국출장 마무리…바이오산업 성장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이 바이오산업 성장의 해법을 찾아 사비를 들여 미국 마이애미로 해외출장을 떠났던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이동환 시장은 모더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이자 이사인 MIT 로버트 랭거 교수의 초청을 받고 방문해 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관련 자문과 함께 바이오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여러 악조건을 딛고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 중으로, 우리 시가 가진 인프라와 연계한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미국의 보스턴, 캠브리지 같은 바이오테크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자문을 구했다. 이에 대해 로버트 랭거 교수는 고양시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방안으로 인적자원 개발, 재정 지원, 규제완화 3가지를 제시했다. 랭거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이고, 좋은 인력은 연구하기 좋은 환경에서 나온다"면서 "좋은 교수들을 영입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좋은 인재가 오고, 그 인재가 좋은 회사를 창업해 도시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조언했다. 이어 "여기에 인센티브 등 재정적 지원으로 회사들의 성장을 돕고, 임상시험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과 규제 완화 등이 뒷받침된다면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자문해주신 대로 인재양성, 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쓸 생각"이라며 "랭거 교수님과도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바이오분야에서 동행하며 협력영역을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우리 시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첨단기업들이 입주할 대규모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6개의 종합병원이 위치하는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가진 도시"라며 "이러한 여러 강점을 가진 도시인만큼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로버트 랭거 교수님과 함께 협력한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제안했다. 랭거 교수는 이에 "고양시가 가진 강점이 충분히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에 있는 유능한 제자들에게도 고양시에 대해 소개하고 추천해주겠다"면서 이동환 시장의 협력 제안에도 흔쾌히 승낙했다. 시는 이번 랭거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이러한 협력관계가 향후 바이오연구소 및 글로벌 기업유치까지 이어지는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출장으로 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을 반드시 이끌어내 고양특례시를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버트 랭거 교수는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이자 이사로, 1,200개 이상의 국제 특허 보유하고 40개 이상의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에 참여한 일명 '바이오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바이오산업 업계 권위자 중 한 명이다.

2023-01-12 11:17: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