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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을 스마트하게, 매력있는 농촌 만든다"

정부가 식량자급률 상향을 위해 밀가루를 대체하는 가루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의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해 신품종 개발·보급에 속도를 낸다.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지 스마트팜 확대, 밭농업 기계화와 스마트 농기자재 개발,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농촌진흥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촉진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 농업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해 민간분야에서의 활용을 지원하고 농작업 자동화 요소기술 개발과 시설재배 중심의 스마트농업을 노지로 확대한다. 콩과 양파 등 8개 품목에 대한 예측·진단·의사결정 지원모델을 개발하고 노지농업 디지털화에 1300억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식량자급률 향상과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가루쌀 신품종 육성과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한다.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의 수발아 문제를 개선한 신품종을 육성해 보급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과 이모작 작부체계도 개발키로 했다. 논 재배에 적합한 밀과 콩 신품종 보급도 늘린다. 논 재배에 적합한 콩 품종 '장풍'의 현장 실증과 논 재배·기계화에 적합하고 수량성이 높은 '밀양 403호'에 대한 현장 적응성을 시험한다. 빵용 밀인 신품종 '황금알' 보급도 전년대비 4배 많은 200ha까지 늘리고, 이모작에 적합한 콩 신품종 '선유2호'도 7톤 가량 보급한다. 청년농업인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연내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광역단위 거점 기관인 치유농업센터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69개 지역특화작목을 유망작목 중심으로 재편을 추진하고 지역 주도 산학관연 협력을 강화해 성공모델을 육성해 확산키로 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어렵지만,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에 접목되면서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4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연말 수립한 혁신전략을 적극 실천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11 16:31: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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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자연개공률 100%조업 2년 연속 달성 ‘금자탑’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2020년 12월 20일부터 래들(Ladle) 자연개공률 100%조업 연속유지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생산성 향상에 앞장섰다. 래들 자연개공률은 제철소 제강·연주공장에서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조업지표 중 하나다. 제강공장에서 만들어진 쇳물은 래들에 담겨 연주공장으로 보내진 후 연속주조 공정을 거치는데 이 때 래들의 노즐이 자연적으로 열려 쇳물이 후공정(연주공장)으로 주입되는 것을 '자연개공'이라고 한다. 래들 노즐이 자연적으로 열려 쇳물이 연속주조설비를 원활히 통과해야 슬라브와 같은 철강 반제품이 만들어 진다. 만약 자연개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래들을 반송하게 돼 품질 저하 및 반송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발생된다. 광양제철소 후판부 3제강공장은 2016년부터 자연개공률 99.9% 이상의 실적을 유지해 오다 2년 연속 자연개공 100% 조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를 용강량으로 환산하면 약 1000만톤이다. 래들 자연개공 안정화를 위해 3제강공장 직원들은 래들 노즐 전용 건조장을 운영하고 소모성 자재 관리 프로세스 구축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자연개공과 관련된 요인들을 재검토했으며, 작업표준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설비강건화에 나서 자연개공률 100% 유지에 힘을 보탰다. 광양제철소 후판부 3제강공장 김광천 공장장은 "이번 대기록은 서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협업으로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문화 속에서 기업시민 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3제강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냉천 범람으로 인해 포항제철소가 전례없는 수해를 입은 후 최대생산 체재에 돌입하며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23-01-11 16:13: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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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으로 현장 직원 건강 UP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 플러스+ 교육'을 운영한다. 포항제철소는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돌아가기 때문에, 현장 직원들은 교대 근무 스케쥴에 맞추어 근무하게 된다. 며칠 단위로 달라지는 근무시간 때문에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지는 만큼, 직원들도 면역력 증진을 포함한 건강관리 전반에 대해 관심이 높은 편이다.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는 직원들의 건강 관련 궁금증 해소,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제철소 내 공장이나 섹션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관련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30명 이하 소규모 단위에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교대근무와 건강관리 등 총 4개 주제 중 원하는 주제를 신청하면, 건강증진센터 간호사가 해당 현장을 찾아 약 50분간 강의한다.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교육을 수강한 제철소 직원은 "다소 어려운 질병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어 정말 유익하다고 느꼈다"며 "전담 간호사가 직접 와서 강의해주니 건강 관련 질의응답이 수월했고, 혈압과 혈당 체크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라고 전했다.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 탁일기 센터장은 "교대 근무자는 불규칙한 수면패턴 등의 영향으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발생률이 높고, 심뇌혈관 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진의 심층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내실있는 건강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으로 직원들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건강 관련 주제를 가지고 현장 직원을 찾아 강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2023-01-11 16:13:1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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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문화예술재단, 2023년 문화예술 지원 공모 시행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도 거제시 문화예술부문 지원금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거제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전문적,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거제시 문화예술부문 공모사업'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2023년도 사업은 재단 주관으로 공모·운영하게 된다. 올해 공모는 음악, 시각예술, 연극, 무용, 전통예술, 문학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해 이뤄지지며 사업비는 총 3억 20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단체의 경우 거제시에 소재지를 두고 등록일(고유 번호증 기준)이 3년 이상이고, 거제시에서 최근 3년간 3회(매년1회)이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지가 거제시로 돼 있는 자로, 2022년도 지원자는 제외한다. 비슷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는 1개의 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이 다른 경우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주관으로 공모·운영하는 첫 해로, 재단은 해당 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공모에 지원하려는 단체(개인)는 1월 25일부터 2월 3일 오후 6시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부에 찾아 지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홈페이지-고객센터-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거제문화예술재단 예술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3-01-11 16:1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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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통합플랫폼 활성화 기여 운송사 등 시상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0일 항만물류통합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터미널운영사와 운송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BPA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차량 대기 시간 감축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던 부산항터미널이 우수 참여사(1등)로 선정돼 활성화 지원금 15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3일 부산항 터미널운영사를 대상으로 추진한 VBS 활성화 정책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부산항만공사 시스템 혁신 사장상 시상식도 열렸다. 한국허치슨터미널(손현범, 김철현, 김상진, 권민균, 최부경)이 대상, 부산항터미널(한형석, 나진명)이 최우수상, 부산신항만㈜김도완)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환적운송시스템(TSS) 시범 운영에 참여해 BPA와 사전 협의한 시스템 활용 목표치를 달성한 터미널운영사와 운송사들도 우수 참여사로 선정됐다. 터미널 운영사 가운데는 HMM PSA신항만와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운송사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이 우수 참여사로 뽑혀 소정의 활성화 지원금을 받았다. 환적운송시스템은 BPA가 다른 부두 간 환적화물의 효율적 운송을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BPA 관계자는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의 활성화 정책을 통해 터미널 효율 증대, 차량 대기 시간 감소, 항만 정체 해소 등 부산항 글로벌 경쟁력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부산항 이용자 다수가 시스템 이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1 16:11:5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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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동문 기관장 네트워크 조성 사업 발대식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지난 10일 학과와 동문 기관 간 네트워크 조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2006학번 1기 졸업생인 이미림 모모아동발달센터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동문 기관장이 참석했다. 발대식을 겸해 현장 실무 중심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9개 기관(▲모모아동발달센터 ▲이지언어행동발달센터 ▲정음언어학습상담센터 ▲정아동발달센터 ▲연세언어심리발달센터 ▲증산아동발달센터 ▲나무언어감각치료센터 ▲오티콘보청기 김해부원센터 ▲유엔아이 언어심리발달센터)과 체결했다. 이미림 센터장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개설된 학과의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에 더해 언어재활 전문인으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언어장애 대상자를 중재하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으로 모교와 동문 기관들 간 더 발전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언어청각치료학과 김진동 학과장은 "본교 출신 동문 기관장과 재학생들의 협력 기반이 조성된 만큼,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의 질적 제고에 더해 우수한 언어재활사와 청능사를 양성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통한 상생 구조를 형성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3-01-11 16:1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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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위원회 개최· · ·"11개 추진과제 심의"

경기도가 올해 '경기똑D'의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채용, 문화·축제 정보로 확대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해 '모바일 시민카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데이터기반행정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 데이터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경기도는 11일 신청사 3층 지지박스(GG BOX)회의실에서 2023년 빅데이터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은 담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도정 혁신과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공병훈 협성대 교수)을 포함해 신규로 위촉된 오석규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한 가운데 2022년 주요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3년 경기도의 'AI와 빅데이터 기반 도정 혁신과 산업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올해 추진 예정인 ▲미래차 제조데이터(XAI) 센터 구축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경기똑D) 운영 ▲경기도 데이터 산업육성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인공지능·데이터 산업현황 조사 ▲경기데이터플랫폼 구축 추진계획 ▲데이터기반 도정 현안 분석 등 11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차 제조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서 경기도는 자동차 관련 기업의 업종전환과 미래차 부품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30개 수요기업을 선정해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적용을 위한 컨설팅과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지원해 현장 근로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경기똑D 운영' 사업에서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에 채용, 교육, 문화·축제 등 3개 정보를 추가하고 맞춤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한편 도민카드 이용처를 확대하고 시군 협력서비스인 '시민카드'와 '생활밀착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도민카드는 경기도 공공시설 입장 시 신분증 등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사용자별 맞춤 혜택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자도민증이다. 시민카드는 이를 각 시군별로 확대한 것으로 각 시군에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원하는 혜택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AI·데이터 산업현황 조사' 사업에서는 도내 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산업의 기초현황과 정책수요를 조사한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현황을 파악하고 조사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 데이터플랫폼 구축 추진계획'에서는 경기도 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3년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4년부터 '26년까지 3개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재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는 민선8기에서 집중하고 있는 미래·혁신산업의 기반"이라며 "빅데이터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도정혁신과 관련 산업의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16:1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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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2023년도 지역 지원 사업 계획 확정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023년도 지역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023년도 사업자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고리원자력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사업자 지원 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일정 지원금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 복지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고리원자력본부의 사업자 지원 사업 예산은 약 98억 2000만 원(당해연도 예산 80억 2000만 원, 과년도 이월 예산 18억 원)으로 최종 28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389건, 205억 원의 사업이 신청됐다. 이후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기장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3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벌여왔다. 심사 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안내 문자·우편으로 안내를 진행하며, 개별 방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상세 내역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기에서 반경 5km 안 지역(동일 행정구역 포함)에 있는 주택용, 산업용 전력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전기요금보조사업 예산은 32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해당 지역(장안읍·일광읍) 주민은 매월 세대별 일정 금액의 전기요금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주민은 한국전력공사가 발행하는 전기요금고지서의 청구내역(발전소지원금)을 통해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해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사업을 많이 지원해 주변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16:10: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