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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ESG 경영으로 도약 계기 마련하겠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구현하고, 지속가능 ESG 경영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도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에게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먼저 경남도 방침에 발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한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강도 높은 조직혁신을 선도했다. 공사의 설립목적을 재확인하고 조직을 30% 이상 슬림화(2실 13팀 → 2실 8부)해 비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현장중심ㆍ사업중심의 조직구조로 개편을 완료하며, 도정 철학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ㆍ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재수립 했다. '지속 가능 ESG 경영으로 경남도민의 행복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교두보 확보 ▲주민참여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부패 Zero 투명한 공사 정착 등 3대 추진전략과 12개 전략과제를 채택해 전 임ㆍ직원을 비롯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도민들과 공유했다. 공사의 사업추진은 결국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사업추진에 있어 도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나아가 각종 불합리한 제도ㆍ규정ㆍ조례ㆍ법 등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뿐만 아닌 관광사업, 관리사업 발굴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업관리 강화를 통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흑자경영을 유지하면서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속가능 ESG 경영을 통해 단순한 이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조직 내부적으로는 공정ㆍ신뢰ㆍ능력에 중심을 둔 합리적인 인사조직시스템을 마련하여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립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김 권 수 사장은 "대ㆍ내외적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경남개발공사가 도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기업으로 견고히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저를 비롯한 공사 임ㆍ직원의 열정의 씨앗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09 14:5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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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 9일 오전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서교일 (학)동은학원 이사장,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차숙 학부모연합회장협의회장, 권인옥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정희 초등학교교장단협의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경과보고, 인사,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에서 시비 9억2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월 1일부터 주말포함 24시간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이라 전문의 채용에 난관이 예상되었지만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장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8명(정원의 100%)을 채용할 수 있었다. 이번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지역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도 소아청소년의 주말 및 야간진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제 구미시는 야간 및 주말에 아이가 아파도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수 있는 응급체계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1-09 14:55:06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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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50억 원 확대 지원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高) 현상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올해 지원 시책을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OEM 제조 유통 기업 등 기업 자금 지원 대상이 확대됐으며 창업 기업으로 매출이 없는 스타트업 기업도 운전 자금, 특례 보증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또한 시에서 융자를 지원받아 상환이 진행 중인 기업도 상환한 금액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매출액에 따라 지원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운전 자금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용도로 대출 이자의 1.3~2.3%, 시설 자금은 토지 매입 등의 용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 주며 운전 자금은 3억 원, 시설 자금은 1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개발로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 자금은 앞으로 2회 추가 접수가, 시설 자금은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2023-01-09 14:54:4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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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MOU 체결

진주시는 지난 6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에서 공예문화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등 양 기관 대표와 조일상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예술감독, 공예계의 거장 최병훈 홍익대학교 명예교수도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사전 전시 지원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홍보 및 협조 방안이 담겼다. 이날 협약으로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사전 전시가 KCDF갤러리에서 열리게 된다. 사전 전시에는 비엔날레에 전시될 진주 소목장인과 현대가구 디자이너들의 협업 작품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진주 소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를 홍보함으로써 유네스코가 인정한 진주 전통공예가 K-공예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공예분야 국내 대표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주 소목의 대중화, 산업화, 명품화와 브랜드화를 추진함으로써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진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사전 전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KCDF갤러리에서, 본 전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2023-01-09 14:54:2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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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허치슨터미널, 임대차 가계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6일 한국허치슨터미널(허치슨)을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 신규 운영사로 선정하고 임대차 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BPA 강준석 사장과 허치슨 정호수 대표이사가 상호 합의된 임대차 가계약서에 기명 날인했다. BPA는 공개경쟁입찰 공모 및 외부 심사위원회 평가결과에 따라 지난해 11월 30일 허치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1개월 간 허치슨이 제안한 사업계획의 이행방법과 추진일정, 임대차 가계약서 세부 내용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2022년 12월 29일 최종 협상 성립을 공식 통보했다. 허치슨은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선석 운영개시 예정시점인 2024년 1월 1일부터 10년간 총 4개 선석 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운영하며 북항 이용선사들에게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허치슨은 항만재개발에 따라 올해 말로 컨테이너부두 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부두에서 처리하던 물량을 새로운 부두에서 원활히 이전 처리하고, 기존 항만근로자를 100% 고용 유지하기로 해 북항 컨테이너 물류 및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30 세계박람회(EXPO) 유치 대상지인 자성대부두의 처리 화물과 인력이 인근 부두로 원활히 이전됨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BPA는 이번 신규 운영사 선정과정에서 자성대부두 근로자의 고용 안정화를 특히 중점에 두고 협상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터미널 운영 경험이 풍부한 허치슨이 운영사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북항은 인트라아시아(IA) 선사 거점 항만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선석 운영사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자성대 기능 종료에 따른 물량 처리 차질 영향을 최소화하고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BPA는 북항 내 컨테이너 물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자성대부두에서 새로운 부두로의 물량과 인력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14:54:1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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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8개 보, 부산 취수원 수질개선에 큰 도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시 상수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원의 수질이 낙동강 8개 보 건설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년간 낙동강 보 건설기간 2년(2010~2012년)을 제외하고 보 건설 전후 9년간씩의 수질을 법정 검사항목에 대해 비교·평가한 결과로, 검사는 법정 검사항목 39항목 중 20년간 불검출된 '중금속 등 21항목', 보 건설 이후인 2013년과 2021년 항목이 신설되어 비교 대상 자료가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을 제외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항목'에 대하여 전후 비교ㆍ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비교 가능한 11개 항목 중 일반적인 대표 수질 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 발생 관련 항목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등 9개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생물 관련 항목인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증가, 8개 보에서의 체류시간 증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지며, 전반적으로 우리 취수원의 수질개선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항목 11종은 수도법 제29조 및 상수원 관리규칙 제24조에 포함된 항목으로, 대표적인 수질오염 지표인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발생 관여물질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그리고 미생물 오염 지표로 볼 수 있는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 그 외 유해물질로 분류된 디클로로메탄 등이다. 11개 항목의 취수원 수질 비교 결과 ▲조류농도(클로로필-a) 62% ▲총인(TP) 61% ▲부유물질(SS) 61% ▲암모니아성질소 40%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27% ▲질산성질소 20% ▲디클로로메탄(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감소로 수질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수소이온농도(pH)와 ▲용존산소(DO) 경우도 조류 감소 영향으로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창녕함안보 등 8개 보에서 수량 및 체류시간 증가에 따른 자정작용 효과와 하상 준설, 하천변 비점오염원 제거·정리, 하·폐수처리시설 증설과 총인 배출기준 강화에 따라 하·폐수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대강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로 판단된다. 그 외 법정항목 중 유해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류,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21종의 항목은 상시 불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려했던 것과 달리 8개 보 건설 이후 부산시 취수원의 수질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환경기초시설 증설과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 낙동강 수질개선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체류시간 증가와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 등으로 미생물과 하절기 조류의 증가 가능성이 상존하고 또 조류 독성물질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취수원 취수탑 건설을 통해 조류농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조류 독성물질 또한 작년의 감시항목 5종에서 올해 5종을 추가해 총 10종의 독성물질을 추가 감시하는 등 낙동강 취수원수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1-09 14:51:54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