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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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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벌·나비 등 수분 매개자 위한 식물 심기 봉사활동

동양생명은 지난 28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내 '작은식물원 마을'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벌과 나비 또는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에게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어 도심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꽃가루 매개자와 작은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만들어주는 생태계 배려활동으로 기획했다. 동양생명 임직원 및 FC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수분 매개자가 좋아하는 박하, 베르가못, 조팝나무 등 다양한 식물수종 400여주를 심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식물원을 탐방하는 꽃길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원의 식물을 관찰했다.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시민이자 지구의 수호천사로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1 16:49: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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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원가·품질 경쟁력' 강조…"초격차·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초격차,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장인화 회장은 1일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한 달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야 한다"며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춰 놓으면 경기가 되살아 났을 때 우리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1968년 4월 1일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설립된 이후 국내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기존의 철강사업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탈탄소 전환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이차전지 소재 사업 육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장 회장은 "취임 직후 '100일의 현장동행'을 시작해 그룹 모태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 현장 등을 다니고 있다"며 "회사의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향한 현장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역경에 맞선 불굴의 창업 정신과 선배들의 노고가 떠올라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우리는 지난 56년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인화 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 박태준 명예회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으며 포스코홀딩스의 전신인 포항제철을 일으켜 세운 인물이다. 제철보국의 정신으로 포항제철의 창업 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쳤다.

2024-04-01 16:4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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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영업'에 5대은행 기업대출 한달째 7조 증가…건전성 우려↑

부동산 시장 부진 등이 이어지며 5대은행의 가계대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기업대출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 여파로 기업의 부실률이 높아지고 있어 건전성 관리가 시급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3억56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695조7922억원)과 비교해 2조2238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가계대출잔액은 지난해 4월(-3조3915억원) 이후 11개월만에 감소 전환했다. ◆가계대출 11개월만에 감소세 전환 가계 대출이 감소한 이유는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주택매매 거래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월 아파트 거래는 전국 5만7105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8869호 줄었다. 부동산 거래는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대출이 이뤄지는 만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감소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달 말 5대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36조6470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4494억원 줄었다. 5대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달대비 줄어든 것도 지난해 4월이후 11개월 만이다. 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동한 영향도 있지만,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주택 매매 거래가 줄면서 더 크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감소했다"며 "분양, 전세거래 등 주택 매매 거래가 줄고 있어 당분간 가계대출 감소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한달새 7조 증가 반면 기업대출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5대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11조5415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7조4975억원 증가했다. 대기업대출 잔액은 171조4743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조3319억원 늘었다. 증가액은 지난 1월 2조5200억원에서 2월 2조8606억원, 3월 2조3319억원으로 매달 증가했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 역시 640조0672억원을 기록하며 전달 대비 5조1655억원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대출 영업을 확대하는 은행들이 많아졌다"며 "회사채 금리가 떨어지긴 했지만 신용도가 높은 기업의 경우 회사채보단 은행대출이 낫고,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은 내수부진으로 경기가 악화하면서 추가대출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기업대출에 대한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5대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곳 모두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채권을 말한다. 국민은행은 기업대출 중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2022년 말 0.26%에서 지난해 말 0.42%로 0.16%포인트(p) 상승했다. 하나은행은 기업 부문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0.24%에서 0.29%로 올랐다. 우리은행의 경우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0.23%로 유지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가계신용은 주택거래 위축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둔화했지만, 기업 신용은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기업부채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01 16:49: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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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 유커 기대감 '솔솔'...동반 강세 보여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었던 화장품 관련주들이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각각 전 거래일보다 6.34%, 6.58%씩 상승했다. 이외에도 토니모리(13.52%), 코스맥스(8.24%) 등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36.2%(약 15억1500만달러) 증가했다. 특히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7.7% 늘어나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귀환과 함께 화장품업계의 개선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4만4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동월 대비 76% 수준까지 회복됐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 아모레퍼시픽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대중국(면세·중국) 실적이 우려 대비 선방하면서 고마진 채널인 면세의 성장과 중국 적자 축소 효과로 인한 수익성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면세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10% 상승하면서 오랜만에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현지의 1~2월 누적 화장품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보다 4% 성장했고, 38부녀절 행사도 작년보다 추세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수요가 나쁘지 않은 가운데, 브랜드별 제품 전략 성과도 기대된다"며 "이번 분기 리뉴얼 및 신제품 수요가 일부 반영됐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이 추세적으로 확인된다면 브랜드 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수 있다"고 짚었다.

2024-04-01 16:36: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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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선거 최대 위협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 "막을 수 없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AI 툴을 이용하면 누구나 간단히 특정인의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랫폼을 이용해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가짜뉴스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엄정대응 선언 후 실제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지만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생성형 AI의 확산을 막기 어려워 더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네이버와 다음 양대 포털의 대처 마저 다소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1일 경찰청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알린 바에 따르면 1일 오전 기준 892명을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 중이며 총 638건, 1044명이 단속됐다. 딥페이크 관련 사례도 등장해 1일 현재까지 조치까지 완료된 건은 딥페이크를 온라인에 게재한 게시자에 대한 경고 1건과 준수 촉구 1건, 삭제요청이 207건이었다. 현재 수사 중인 사례 중 딥페이크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바가 다수 존재하는 만큼 딥페이크 관련 선거법 위반 사례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SNS와 생성형 AI를 이용한 선거법 위반사례가 전세계적으로 크게 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선제적으로 공직선거법에 딥페이크 등을 이용한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처벌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무관용 원칙에 따른 단속을 당부하며 AI 관련 위반 사안에 대해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별도로 언급했다. 반면 정부의 다짐과 달리 딥페이크 관련한 가짜뉴스 유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안은 사실상 없다시피 한 수준이다.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별도로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단행했으나 실효성이 의심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28일 생성형 AI서비스인 클로바X와 CUE:(큐:), 딥페이크 관련 결과 화면에 딥페이크 기술 활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문구를 삽입했다. 뉴스페이지에서는 선거 관련 허위 정보 댓글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자체 선거서비스 페이지를 개설하고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불공성 선거보도 경고·주의를 받은 기사를 모은 페이지도 선거특집 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해콘텐츠 필터링 기술 연구도 고도화 중이다. AI로 카카오톡 등에서 유해 이미지를 차단하는 기술을 딥페이크 검출 방향으로 새롭게 연구 중이며 AI 어뷰징 관련 기술적 대응 팀도 만들었다. 카카오톡 채널인 '칼로 AI 프로필' 기능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먼저 도입해 딥페이크 여부를 체크할수 있도록 했고 이미지 생성 웹 기반 전문가 툴인 '칼로 AI(Karlo.ai)'에도 도입했다. 세계 각국에서 AI를 직접적으로 지목해 선거의 공정성 훼손을 우려하는 데에는 고도로 발달한 AI 딥페이크 및 챗봇 기술이 실제와 구분이 불가능해진 데다 SNS의 발달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확산까지 가능해진 배경이 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토론회에서 선거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요소로 AI를 지목했다. 그는 "2016년 대선 당시 푸틴이 SNS에 나에 대한 가짜뉴스를 도배한 사건은 아주 원시적인 방법이었지만 현재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AI가 거의 모든 사람을 속일 수 있게 돼 실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포털의 조치들이 실제 효과를 얼마나 낼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친다. 딥페이크 영상 또는 사진, 음성이 SNS를 통해 확산했을 때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하면 모니터링 AI가 이를 삭제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재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생성형 AI는 극소수다. 더불어 화면상 보이는 콘텐츠 자체에는 어떠한 표식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혼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붐이 일고 처음 치러지는 선거에 챗GPT를 개발한 미국 조차 해결책을 찾는 중"이라며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포털이 단순히 경고문구를 표기하는 것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했다고 한다면 너무 황당하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01 16:35: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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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프로그램 협찬 등 한시적 규제 완화

정부가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를 추지하는 가운데 영세 휴대폰 유통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니터링 강도를 낮춘다. 2년간 방송프로그램 제작협찬 규제도 완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 6건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시적 규제유예는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일정기간 유예(완화·중단·특례 등)하는 것이다. 방통위는 우선 공동체라디오의 청취자참여프로그램 의무편성비율을 완화한다. 공동체라디오방송사업자의 편성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취자참여프로그램 의무편성비율을 기존 20%에서 5%로 완화한다. 영세한 휴대폰 유통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니터링을 축소한다. 현재 전국 유통점에 대해 연중 불공정 영업 및 이용자 차별행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단통법 등의 위반행위가 없는 영세·소규모 유통점에 대한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방통위는 광고성 정보 전송 시 소상공인의 사전수신동의 절차 의무를 유예한다. 정보통신망법상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 시 명시적 사전수신동의가 필요하나, 이용자가 사업장에 예약문의 등 전화를 한 경우에는 광고성 정보 전송에 대한 사전수신동의로 간주한다. 방송프로그램 제작협찬 규제도 완화한다. 지상파방송 3사의 일부 방송프로그램에 한해 적용돼 온 제작협찬 고지 제한 기준(방송프로그램 회당 제작비 및 편성 횟수 등) 을 낮춘다는 취지다. 방통위는 기존 지역민영방송 3.2%, 문화방송 지역계열사(지역MBC) 20%이던 의무편성비율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방송편성책임자 신고서류도 간소화한다. 그간 방송편성책임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대표자가 변경되는 경우와 동일하게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는데 확인사항이 적은 방송편성책임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이력서 제출을 면제한다. 방통위는 한시적 규제유예 시행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과제별 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조속한 이행을 위해 시행령 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휴대폰 유통점 대상 모니터링 부담 경감 조치는 1년 동안만 한다. 시행기간 만료 2개월 전 과제별 유예 효과를 종합 검토, 연장·추가개선·효력상실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1 16:35: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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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전라남도는 1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입장 퍼레이드,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공연, 정원문화도시 선포식, 24개 읍면동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새단장한 국가정원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미 대한민국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대표 정원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제1호 국가정원과 문화,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완전히 새로운 미래 도시, 순천의 탄생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의 아날로그 요소를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애니메이션 요소를 결합해 새롭게 단장됐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즐길 거리로 3대가 함께 즐기는 '케이(K)-디즈니 순천'을 엿보는 최적의 장소로서 서원 3개소, 동원 5개소를 리뉴얼했다. 기존 남문광장 일원은 에코지오 온실과 배수로를 정비해 350m, 1만 5천510㎥(4천700평)에 달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조성해 신규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꿈의 다리' 외부는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꾸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핵심 주제를 표현했다. 내부는 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을 통해 우주와 정원을 잇는 관문인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 동문 권역의 '노을정원'과 '키즈가든' 인근에는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미로정원은 누적 조회 수 35억 뷰에 달하는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입혀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로 새단장했다. 국가정원 핵심 콘텐츠 중 하나였던 '시크릿가든'은 4D 영상 시스템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단순히 보기만 했던 기존 정원을 체험형 실감 콘텐츠 도입을 통해 '시크릿 어드벤처'로 재구성했다. '가든스테이 쉴랑게'는 '정원 워케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대한민국 최고 정원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바탕으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시킬 워케이션 성지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1만 원, 청소년·군인 7천 원, 어린이 5천 원이다. 순천시민은 성인 2천 원, 청소년·군인 1천500원, 어린이 무료이며 1년권은 1만 원에 발급한다. 정원 이용과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은 성인 기준 관람차 3천 원, 정원드림호 1만 2천 원, 캐빈하우스 1박 15만 원, 스카이큐브 왕복 8천 원 등이다. 정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2024-04-01 16:33: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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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어린이도서관, 오는 4월 12일 개관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연다. 곡성군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에 맞춰 곡성읍에 '곡성어린이도서관(곡성로 903)'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0억 원, 군비 36억 원 등 총 사업비 56억 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460㎡ 규모로, 1층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과 사무실, 2층은 가족 자료실과 어린이 프로그램실, 실감형 동화체험실, 주민 커뮤니티실, 다목적실로 구성돼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실감형 동화체험실'은 '2023년 문체부 공공도서관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미래형 독서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장서는 어린이도서 1만여 권과 일반도서 2천 권 등 총 1만 2천여 권을 갖췄으며, AI 도서추천시스템과 셀프대출반납기, 365예약대출기와 모바일 도서관 등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서는 4월 12일, 개관 기념 행사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책과 함께 랄랄라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서, 4월 27일 오후 2시에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커다란 손'의 저자 최덕규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강연과 작가의 1인극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곡성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책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1 16:31:0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