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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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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LG화학과 업무 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은 LG화학과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범 거래를 본격 개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월 LG화학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거래시장 공동 대응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협약사항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 참여를 위한 시범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과의 이번 시범거래는 석탄화력 회처리장 부지에 설치된 삼천포태양광(10MW)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공급하고, LG화학은 이를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로 전환 발급받아 연간 약 9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발전공기업과 국내 기업의 첫 번째 실거래 사례인 만큼 이를 계기로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에 대한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참여 및 이행여부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해 국내 RE100 정책이 시행되고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도입돼 관련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통해 매출구조를 다변화하고, 나아가 RE100 이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ESG 경영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민간중심의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적극 확대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초기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제도 및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써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Clean and Smart Energy Leader' 비전 아래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 사장 직속기구인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으며, '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을 선포하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위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2022-04-25 15:4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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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재선 노리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고양 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시 일산동구 선대위 캠프에서 고양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며 7대 주요 정책공약을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돈 버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 재임 중에 ▲CJ 라이브시티 조성 ▲일산테크노벨리·방송영상벨리 유치 ▲광역철도노선 11개 노선 확충 ▲한강하구 생태역사공원 조성 및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도시재생 및 1기 신도시 노후화 개선사업 진행 등 다방면에 걸쳐 성과를 나타내며 공약이행률 98%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4년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우수등급 1차례를 포함해 최우수 등급 3차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재준을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고양시민들께서 받아야 할 영광스런 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민선 8기 고양특례시장으로 재선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고양, 한걸음 더'도약하고 성장하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이 무엇을 어떻게 할 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향후 정책 공약을 밝혔다. 출마선언에서 이재준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으로 자족 특례시 도약 ▲고양시 7개 철도노선 신속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 서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노후 기반시설 특별지원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는 행복한 시민도시 ▲킨텍스역(GTX-A) 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설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추진 ▲고양지방법원 승격 완료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고양시가 미래도시 고양의 새로운 재도약 기반마련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시기였다"며 "민선 8기는 확충된 성장동력과 인프라를 통해 '더 큰 고양,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람을 품는 특별한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그는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 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미래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고양특례시민들의 삶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시장, 대한민국 도시행복지수 1등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4-25 15:44: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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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권영국 교수팀, 석유 대신 CO2로 에틸렌 만든다

석유 대신 이산화탄소로 에틸렌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에틸렌은 플라스틱, 각종 건축자재, 비닐, 합성고무 등의 원료로 쓰여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권영국 교수팀은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활용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구리알루미늄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촉매를 전극에 바른 뒤 전기를 흘려주면 촉매 표면에서 이산화탄소가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에틸렌으로 바뀌어 나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UNIST 신소재공학과의 이종훈 교수팀, KENTECH 김우열 교수팀, KAIST 김형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이제껏 논문으로 보고된 촉매 중 최고 수준인 82.4%의 전류효율을 기록했다. 기술의 상업화 경제성을 판단하는 전류 밀도 (421 mA cm-2) 또한 제시된 평가 기준의 2배를 넘어섰다. 촉매 효율이 높다는 것은 부산물이 적게 생성됐다는 뜻이며, 전류밀도는 단위 시간당 생산할 수 있는 에틸렌의 양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기술 경제성평가에서 제시하는 최소 기준은 200 mA cm-2다. 촉매를 합성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구리와 알루미늄 원료를 동시에 침전시킨 후 열을 가해주기만 하면 돼 대량생산이 쉽다. 연구를 주도한 권영국 교수는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동시에 에틸렌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술"이라며 "기술 경제성평가 기준을 충족한 데다가, 촉매 합성 방법이 간단해 친환경 에틸렌 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한 촉매는 산화구리알루미늄(Al2CuO4) 나노시트(sheet)에 산화구리(CuO) 나노입자가 균일하게 올려져 있는 형태다. 에틸렌 합성 반응은 다단계 합성 반응이라 부산물이 생기기 쉬운데, 촉매의 두 성분이 각각 다른 단계의 촉매 반응을 나눠 분담해 에틸렌 합성 반응만 빠르게 많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분석 결과 산화구리 표면에서는 이산화탄소(CO2)가 일산화탄소(CO)로 바뀌는 반응이, 산화구리알루미늄에서는 탄소-탄소 커플링 반응이 잘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탄소 커플링 과정은 일산화탄소(CO)의 탄소끼리 서로 만나 에틸렌(C2H4)의 탄소결합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가장 까다로운 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산화구리알루미늄이 활성상태 일산화탄소를 잘 붙잡아주는 역할도 해 중간 반응물인 일산화탄소의 농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어 합성 반응이 잘 일어난다. 이번 연구에는 UNIST 시라즈 술탄(Siraj Sultan) 박사, 이호정 에너지화학공학과 연구원, 윤아람 신소재공학과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에너지·환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지난 3월 22일 자로 온라인 선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의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 중견과제, 중견연구과제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2-04-25 15:4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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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반딧불이 사업 창작공간 모집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발굴해 예술인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은 급증하는 빈집을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변화시켜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공간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 창작공간 1차 모집 대상은 최소 2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빈집 및 유휴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기업·기관, 공공기관이다. 다만 무허가 공간은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이 완료되면 서류 심사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공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간기부자(제공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 공간 일부 개보수, 그 외 부산문화재단과 협의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은 부산 전역 9개소 13단체(개인)이 입주해 있다. 공간은 개인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기부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원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및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25 15:30: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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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시니어클럽, 소년소녀책방 개점

부산 사상시니어클럽(관장 황석중)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 22일 소년소녀책방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덕포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소년소녀책방은 최신 베스트셀러 등 각종 도서판매와 함께 독서동아리, 원데이클래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도서관과 함께 2020년 이후 발행한 도서 중 다 읽은 책을 책방에 반납하면 해당 도서의 50% 가격만큼 공제하고 새로운 책으로 교환해 주는 2022년 행복한 책 나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월요일은 휴무이며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운영에 따른 참여자 인건비 등은 노인일자리사업 예산 및 책방의 도서 판매 수익금으로 충당한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사상시니어클럽의 운영주체인 사회복지법인 성경복지재단 전성하이사장은 "골목상권이 사라지고 많은 동네서점이 폐업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네 책방을 개점한 의미가 특별한 것 같다"며 "어르신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방도 함께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책방의 이름처럼 어르신들의 그때 그 시절 서점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함께 사라져가는 동네 책방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5 15:29: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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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부울 최초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울산 직업병 안심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서울·중부(인천·경기·강원)·부산·대구·대전·광주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돼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부산 울산지역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맡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김미애 국회의원, 하형소 부산지방노동청장.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신대병원은 각 관할지역을 포괄하는 여러 협력병원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주요 산업단지가 분포한 지역을 포괄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후 직업환경의학과·응급의학과와 호흡기내과·신경과·피부과 등 주요 직업병 관련 과목 및 암센터까지 포함한 다학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능한 빠짐없이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화두가 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24개 질병에 걸린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지방고용노동청에 보고하는 상시보고체계를 마련한다.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필요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부산과 울산지역 직업병안심센터를 맡은 김정원 센터장은 "직업성 질병이 발생한 근로자는 의사들이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면 관할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과 협업해 사업장 조사 지원에도 나서게 돼 직업병으로 고통받던 근로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작업장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신이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적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직업병 안심센터의 적극적 모니터링 경험이 축적되면 그간 사후적으로 파악되던 우리나라의 직업병 현황을 더 자세히 알게 되고, 고위험 지역·직종별 직업병 예방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5 15:29:3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