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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中 허페이대와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 MOU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이 중국 허페이대학교와 협약체결 인사말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5일 중국 허페이대학교(총장 우춘매(吴春梅))와 이공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 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 김석훈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장과 중국 우춘매(吴春梅) 허페이대학교 총장, 천시우(陈秀) 부총장, 장훼이(张慧) 국제교류협력처장, 탄밍(檀明) 인공지능빅데이터대학 원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식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최근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해외 교류 활성화 정책에 따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관련 공동교육 과정 운영, 교수자 파견 등을 비롯해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김승우 총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은 허페이대와 함께 한·중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교는 올해로 교류 시작 16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200여 명의 공동학위 졸업생 배출 ▲허페이대학교배 중국어 말하기 대회 ▲순천향대학교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7 11:01: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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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악템라', 코로나19까지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악템라'의 급여 범위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된다. 오는 3월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개정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등 해외 허가현황, 임상연구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을 반영해 기준이 변경됐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악템라주(파하주사제제 제외)의 기존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하여 만2세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대상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환자실 혹은 중환자실에 해당하는 병실에 입실한지 48시간 이내인 환자이면서 고유량 산소치료법(HFNC)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스테로이드요법과 저유량 산소요법으로 치료 받았음에도 HFNC 이상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급격히 악화되는 환자에 투여하는 경우'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 당국과 악템라의 급여 확대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국내 유통 제품 증대를 위한 해외 제조원 추가 허가 목적의 긴급사용승인도 식약처와 신속히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머티즘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항체치료제다. 면역반응 과잉으로 나타나는 합병증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으로 글로벌 임상에서 코로나19 중증·위중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춰주고 입원 시간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2009년 로슈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으로부터 악템라의 국내 개발 및 독점판매 권한을 획득, 이후 류머티즘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을 거쳐 2013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27 11:01: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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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94명에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 지원

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202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왼쪽 두 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장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31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 4호관 170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중이다. 장학생 180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생활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시온씨는 "그동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고 성적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올해부터는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재단은 무상기숙사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9년간 9248명에게 658억 원을 지원해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27 10:57: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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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대학생 교육비 늘리고 대학 평가 손질해야”…대선 후보에 정책 건의

대학 총장들이 고등교육재정지원특별법 제정이나 교육교부금 개편을 통해 고등교육 정부 재정을 초·등교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원 감축이나 정부 정책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획일적 대학평가는 대학 여건을 고려해 컨설팅 형태의 맞춤형 평가로 전환하자고 건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1일 제20대 대통령 후보자에게 이런 내용을 담아 '2022 대학 발전을 위한 과제'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생 1인당 교육비, OECD 평균 66.2% 수준…"초·중등 학생 수준으로 늘려야" 대교협은 대학생 1인당 교육비를 초·중·고교 학생 교육비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해 대학생 1인당 교육비는 1만1290달러(1351만원)로 국내 초등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 1만2535달러(1501만원), 중등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 1만4978달러(1793만원)보다 낮다. 대교협은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정 지원이 중요한 요소"라며 "고등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GDP 1.1% 수준으로 고등교육재정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국세 일정액을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 예산으로 배정하는 지방교육재정지원특별법과 마찬가지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제정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현행 내국세 총액의 20.79%에서 21.89%로 높여 교육 예산을 확충하자고 제안했다. 현행 국세 교육세를 '고등교육세'로 전환·신설해 고등교육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고등교육기관에 부과되는 재산세 과세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한 한시적 면세를 개선하는 등 세제 개선을 통한 간접적 대학재정 지원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교협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공교육비 공공투자는 OECD 평균보다 낮은 GDP 대비 0.6% 수준이며, 대학생 1인당 교육비는 30위권 밖으로 OECD 평균의 66.2% 수준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고려해 고등교육 공교육비가 최소한 OECD 대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 막는 규제 혁파…글로벌 수준 연구중심 대학 육성 강조 대학설립·운영요건 등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도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령인 대학설립·운영 규정은 대학이 갖춰야 할 교사(校舍)·교지(校地) 등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캠퍼스가 없는 미네르바 대학과 같은 사례가 나오는 만큼 이런 요건들이 혁신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다. 대교협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학 혁신이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규제를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캠퍼스 없는 대학, 찾아가는 대학, 개인 맞춤형 온라인 수업 등 혁신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교협이 보낸 건의서에는 대학이 추구하는 특성화 발전 방향,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지 않는 정부의 획일적 대학평가를 개별 대학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학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대교협은 "대학 컨설팅 지원 센터를 설립해 상시 컨설팅 체제를 확립해 대학의 평가부담을 완화하고 혁신과 특성화를 지원해 대학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수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중심 '글로벌 한국 대학'(GKU) 10개교를 육성하고,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대학 캠퍼스를 중소 도시형 상생 혁신파크로 조성하자고 함께 제안했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로 벼랑 끝에 놓인 한계대학을 위한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재산을 처분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해소해 출구를 열어주자고 요청했다. 백정하 대교협 고등교육연구소장은 "제20대 대통령 후보자에게 전달한 '2022 대학 발전을 위한 건의' 과제는 대학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 "제안 내용이 차기 정부에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7 10:57: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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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생활과학교실, 3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

울산대 교훈탑/울산대 홈페이지 울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2019년 종합 평가부터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대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김용수)는 울산광역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해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사업'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21년 생활과학교실 종합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기업·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및 노령층을 위한 나눔과학교실을 주로 운영한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가 확산한 상황에서도 비대면, 쌍방향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에너지·스마트조선·그린모빌리티·미래화학신소재 등 지역특화전략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센터는 3월 28일부터 창의과학교실 17개 반, 나눔과학교실 93개 반으로 나눠 2022학년도 울산대 생활과학교실 첫 수업을 시작한다. 안전한 수업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 쌍방향 화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대 관계자는 "올해는 성인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미취업자를 장애인 특수교육전담강사로 채용해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7 09:3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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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우 세종대 무용과 동문, 한국발레협회상 ‘당쇠르 노브르상’ 수상

세종대 무용과 강민우 동문이 최근 열린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남자 무용수 최고의 영예인 '당쇠르 노브르상'을 받았다./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무용과 강민우 동문이 최근 열린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남자 무용수 최고의 영예인 '당쇠르 노브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인 무용수와 한국 발레의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강 씨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무용수로 주요 작품마다 고난도 기술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해 남다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온 강 씨는 ▲백조의 호수의 '지그프리드' ▲호두까기인형의 '호두까기왕자'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데지레' 등 작품마다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강 씨는 "의미 있는 큰 상을 받아 더없이 기쁘고 영광스럽다. 세종대 재학 시절부터 항상 신경 써주신 장선희 교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무용수로 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 씨는 코리아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2011년 은상, 2012년 동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7 08:4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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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예비창업패키지 참가자 모집…창업교육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

동국대학교/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은 최대 1억원, 평균 5천만원 규모다. 이와 함께,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공고일인 지난 24일 기준 창업경험(업종 무관, 사업자등록증상 대표로 등록된 경험 포함)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개인 및 법이)이 없는 자에 한한다. 동국대 창업원(원장 이광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 및 육성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생명, 식품) ▲에너지·자원(환경, 에너지) ▲화학(화공, 섬유) ▲공예·디자인 등 기술창업 아이템이라면 전 분야에 걸쳐 신청 가능하다. 예비창업패키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동국대는 ▲DU 예비창업 역량강화 캠프 ▲DU 수요중심 맞춤형 심화강좌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등 창업자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자들의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한다. 사업신청 후, 서류·발표평가 과정에서 탈락하더라도 '레벨업(Level-UP)'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사사업 신청 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접수마감은 내달 17일 오후 4시까지다. 케이스타트업(K-startup) 창업지원 포털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주관기관에서 동국대를 선택하면 된다. 동국대는 예비창업패키지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도 온·오프라인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밖에, 모집 및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창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7 08:3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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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 미국 내 3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첫째 줄 좌측 네 번째), 론 킴 하원의원(첫째 줄 우측 네 번째), 김혁규 전 경상남도 도지사(첫째 줄 좌측 세 번째) 등이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결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 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작년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뉴욕주의회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해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작년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선언하는 등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김치의 날 제정이 중·동부로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김 사장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론 킴 의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김치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메릴랜드주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돼 K-푸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현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미 김치 수출은 2020년 대비 22.5% 증가한 2825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1년 279만 달러와 비교하면 10배 가량 성장한 수준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5 16:02: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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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對러 수출 통제 동참 … 러 수출기업 파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25일 서울 용산구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미국의 대 러시아 수출통제 등 경제 제재 조치에 동참키로 하면서 러시아 수출기업에 미칠 파장이 어느 수준에 이를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러-우 사태 관련 무역안보반 1차 회의및 수출통제 설명회'를 개최,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주요 업종 협·단체를 대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산업부는 이날부터 실물경제대책본부 산하에 수출통제반, 수출입반, 진출기업반으로 구성되는 무역안보반을 가동했다. 여 본부장은 이 회의에서 "미국 수출통제 관련 우리 기업의 파장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산업부가 대러 수출기업 대상으로 수출통제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전략물자관리원 내 러시아 데스크 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면서 대러 경제제재 실시를 언급했고, 이에 따라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대러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 발표에 따라 우리 정부도 이날 오전 즉각 경제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미측 발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대러 경제 제재 동참의 구체적 수위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 미국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대러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보면, 우선 미국은 반도체, 컴퓨터, 정보통신, 센서·레이저, 항법·항공전자, 해양, 항공우주 등 7개 분야 57개 품목과 기술을 대러 수출통제 항목에 포함했다. 또 대러 수출허가가 필요한 품목 허가 심사시, 거부정책(policy of denial)을 적용키로 했다. 다만 항공기 및 여객기 안전, 인도적 목적, 시민 통신 설비 및 동맹국의 러시아내 자회사 운영 등을 위한 대러 수출에 대해서는 사안별 심사(case-by-case review) 후 허가발급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국방부를 포함해 군사용과 관련된 49개의 기업 등을 우려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추가 등재해 모든 전략물자 수출을 제한한다. 아울러, 미국산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제3국 생산제품에 대한 역외통제(해외직접제품규칙·FDPR)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도 특정 미국산 기술 등이 활용됐다면 '해외직접제품(FDP: Foreign Direct Product)'으로 규정해 미국산으로 간주하고, 대러 수출시 미국의 허가를 요구하게 된다. 우리 정부는 미국의 추가적인 경제 제재 조치 내용을 토대로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미국측 조치의 불확실성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2-25 15:45:5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