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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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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새해의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이 시작되는 입춘을 앞둔 오는 2월 2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대학 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68명, 석사 245명, 박사 287명 등 총 800명이 졸업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와 석사 졸업자를 대표하여 소수 인원만 등단해 학위증을 받는 일반적인 졸업식과 달리 참석한 학생 전원이 단상에 올랐다. 이는 소외되는 인원 없이 모든 학생에게 격려와 축하를 하기 위함이며, 박사 졸업자 전원 단상에 올라 학위기를 받는 전통은 올해도 유지되었다. 또, 올해는 학부 졸업생 대표와 함께 대학원 대표도 졸업사를 했다. 학사과정 전체 수석을 차지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설립이사장상'은 전자전기공학과 배지용 씨(평점 4.22/4.3)가 수상했으며, 이 상이 공학 계열 졸업자에게 수여됨에 따라 이학 계열 수석을 차지한 수학과 홍정택 씨가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 탁월한 논문과 우수한 연구 업적,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있는 인재에게 주어지는 '정성기상'은 환경공학부 오지훈 씨(지도교수 국종성)가, '장근수상'은 기계공학과 윤재승 씨(지도교수 김동성)가 수상했다. 오지훈 씨는 기후 시스템의 비가역적 연구에 크게 기여했으며, 윤재승 씨는 다양한 규모의 미세생리학적 시스템의 공학적 재현 등의 성과를 냈다. 한편, 이 상들은 각각 정성기 전 총장과 장근수 명예교수가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됐다. 초대 총장인 무은재(無垠齋) 김호길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학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무은재상'은 생명과학과 한상윤 씨(지도교수 김태경)에게 돌아갔다. 한상윤 씨는 2022년 학과 학생회장을 맡아 지식과 문화 교류를 이끌었으며, '2021 세계지식포럼'에 학생 대표로 참가해 대학의 훌륭한 연구를 세계에 알렸다. POSTECH 건학이념에 담긴 인재상(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국제적 수준의 고급 인재)으로 성장한 학생에게 주는 '총동창회장상'은 신소재공학과 김익재 씨(지도교수 이장식)가 받았다. 김익재 씨는 하프니아 기반 강유전체 소재를 이용한 차세대 메모리와 두뇌 모사 소자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전자컴퓨터융합공학부와 인공지능대학원 졸업생 중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에게 수여하는 'IT학부상'은 컴퓨터공학과 민주홍 씨(지도교수 조민수)가 수상했다. 민주홍 씨는 시각적 일치 학습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으며, 2022년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기계 인식, 음성 기술과 컴퓨터 비전 부문에서 '구글 PhD 펠로우십' 수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근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호박벌은 자신의 한계를 모르기 때문에 무수한 실패와 좌절 끝에 결국 날 수 있었다"며 공기역학적으로 불가능한 비행을 가능하게 만든 호박벌의 우직함을 얘기했다. 또, "지금은 힘겹게 날개를 퍼덕이는 호박벌과 같겠지만 언젠가는 하늘로 솟구치는 독수리같이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4-02-01 10:28:2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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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약 7조 사업에 438개 감정평가법인 선정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인천시와 산하 유관기관에서 발주한 324개 약 7조 원 규모의 감정평가 대상 사업에 대하여 438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 시행 기관에서 각각 수의계약으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왔는데, 임의로 법인을 선정하다 보니 특정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발주처의 입맛에 맞는 감정으로 인해 가격평가의 불공정성 의혹이 계속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감정평가법인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을 명시한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제정 이후 2023년까지 총 4,213개, 약 69조 원의 사업에 6,722개 법인을 선정했다. 조례에서는 일부 사업자들의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추정 감정평가 금액의 총액이 100억 미만인 경우 감정평가 운영계획에 의해 참여 신청한 감정평가법인을 순서에 따라 순환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추정 감정평가 금액의 총액이 100억 이상인 경우에는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도록 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감정평가 업무의 균형성, 공정성 제고로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예산 낭비 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1 10:2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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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 수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형 공공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 '기회비즈 GH비즈앤'(GH Biz&)를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공지식산업센터 표준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건립·운영 중인 판교의 3곳과 건립계획 중인 고양 6곳 등 총 9곳의 센터에 통합브랜드와 표준운영 방안을 모두 반영할 예정이다. 통합브랜드에는 보석과 빛, 가치, 경기도 슬로건('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여 "기업과 함께 빛나는 GH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기회공간 창출"이라는 민선 8기 도정 목표를 담았다. 경기도에는 619개소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거나 건립계획 중인데, 민간의 경우 분양·임대를 통한 수익창출이 주목적이며, 공공의 경우에도 민간 지식산업센터 대비 저렴한 분양·임대료 책정 외에 기업을 위한 특별한 지원기능이 없는 상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새로운 표준모델을 통해 입주기업에게 크게 4가지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지원 강화부문은 성장유망(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펀드(VC, AC) 제도를 운영하고, 수익의 일부를 기술협력기금 등으로 조성하여 입주기업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편익 도모부문은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GH 공공지식산업센터 간 지역경계 없는 공유공간 상호활용 (사무실, 연구시설, 회의실, 세미나실, 홍보룸 등) 및 산·학·연·관 협력 증진을 위한 시스템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유공간 상호활용의 경우 지역사무소 및 지사가 없는 기업이라도 경기도 전역의 GH 공공지식산업센터의 업무공간 및 회의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들에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강화부문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형 기회캠퍼스타운, 기회 발전소, 경기도 공공기관 등과 협업·지원하고 초기창업 및 혁신(성장유망) 기업 등 일부에게 '착한'임대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산업·경제 활성화 부문은 지역 특색에 맞춰 직(산업)·주(주거)·락(문화상업)에 교육이나 공공서비스 또는 교통이 가미된 복합 기능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건축·도시계획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그간 GH를 포함한 SH, LH 등의 개발공기업의 업무영역이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의 주거안정정책에 주력해왔다면, 경기도와 GH는 한단계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중추인 경기도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위한 육성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1 10:2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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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복지환경 모두가 누린다

안동시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클린시티를 생활화해 청정·생태환경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2024년 안동시 전체 예산의 36.8%에 해당하는 5393억원을 투자한다. 소외 없는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 생계급여(6700세대, 468억원), 의료급여(34.6억원), 주거급여(임차 및 수선 4530세대, 93.5억원)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립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5.04억원), 자활근로사업(310명, 35.36억원)도 추진한다. AI 스피커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사업(92명, 0.5억원),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지원(50명, 2.6억원),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추진(3억원), 이웃사촌복지센터 확대 운영(2.3억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사업(0.6억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활기차고 다양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여가문화공간 경로당 조성(53.9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167.4억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관련 사업(72억원)을 추진하고, 2024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 돌봄 부담완화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 틈새돌봄 서비스(0.8억원), 중증장애인 돌봄·휴식 지원(5.5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21억원) 등을 추진·시행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도 힘쓴다.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축소(0세 반 1:2, 3세 반 1:10 / 22억원), 부모급여 확대 지급(0세 100만원, 1세 50만 원 / 105억원), 아동돌봄 지원(75.5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지원센터 운영(76억 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태환경도시 조성에도 적극 노력한다.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68.3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49.6억원), 도청신도시 기후대응도시 숲 조성(10억원),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10.7억원) 등을 추진한다.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445억원) 등을 통한 물순환도시를 조성해 수질악화, 도심침수, 지하수 고갈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환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안동댐과 저수지 녹조제거를 위한 기술용역도 실시한다. 역점사업 중 하나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개선(47억원)하고, 영농폐기물을 전량 수거(11.5억원)하며,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환경을 개선(4억원)한다. 안동형클린하우스를 설치(2.85억원)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고, '내내내(내집·내가게앞·내가 청소하기)'운동과 더불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시민홍보활동을 지속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시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 및 조림 사업(3237ha, 88.5억원), 도보 생활권 거점공원 조성(40억원), 녹색친수공간 조성(21억 원),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 조성(10억 원) 등을 추진하고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산림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10만 본, 93.8억원), 사방사업(10개소, 18.5억원), 산불 예방·진화장비 보강 및 관리(15.3억원)도 실시한다. 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5억 원), 대구 용수 공급 등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을 추진, 안동이 가진 두 개의 댐을 보물단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이어진다,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10억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140.4㎞, 234.4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6개소, 26억원)으로 선진 물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으로 발생한 수익을 시민에게 반값 수돗물로 공급하기 위한 구상도 진행 중이다. 가뭄 재해지역, 음용수 부족 마을주민에게 지역 수돗물인 '상생수'를 지원하기 위한 생산시스템(8억 원)이 올해 안에 구축, 생산(1.8ℓ 4000병/일)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분야별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를 항상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기후변화는 이제 생활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안동시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환경도시, 물순환도시로 조성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2-01 10:26:5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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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 불길 속에서 인명 구조하던 경북 소방관 2명 순직

지난 31일 경북 문경시 소재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 소방교(27세)와 박 소방사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사람이 대피하는 것을 발견하고 내부 인명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색에 돌입했다. 공장 건물 안에서 인명 검색을 하던 중 급격한 연소 확대로 건물 내부에 고립됐으며,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하는 사고를 당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고립된 소방관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으나 2명의 소방관 모두 순직한 채로 발견됐다. 순직한 김 소방교는 2019년도에 공개경쟁채용으로 임용돼 재난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대응능력 취득 등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2023년에는 소방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취득하기가 어렵기로 소문난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구조대에 자원했다. 박 소방사는 특전사에서 근무하던 중 '사람을 구하는 일이 지금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 는 마음으로 2022년도에 구조분야 경력경쟁채용에 지원하여 임용됐다. 아직 미혼인 박 소방사는 평소에 '나는 소방과 결혼하였다'고 이야기할 만큼 조직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순직 대원들은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구조 활동에 임하여 선배에서부터 후배에 이르기까지 높은 신망을 얻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하여 실종된 문경시, 예천군 실종자를 찾기 위한 68일간의 수색 활동에 두 사람 모두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실종자 발견에 큰 공헌을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하며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장례와 국립현충원 안장, 1계급 특진 및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2024-02-01 10:26:0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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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

예천군은 오는 1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천군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해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총 24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 원까지며, 연 3% 내에서 2년간 이자를 보전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와 무관하게 예천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신용도에 따라 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단, 휴·폐업한 업체 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업종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군은, 올해 예천군과 금융기관 간 협약을 통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가산금리의 상한을 두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한층 더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금융기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달 첫째·셋째주 수요일 예천군 상설시장 상인교육장(예천군 동본1리 노인회관 2층)에서 출장 상담을 운영한다. 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경기불황 및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1 10:25:3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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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스포츠의 힘으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

김천시는 2023년 개최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와 지역 프로스포츠팀의 성공적인 활약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김천상무가 2023년 시즌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2024년 K리그1으로 입성하게 됐다. 또한, 김천하이패스 도로공사 프로배구단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리버스 스윕(패패승승승)'을 일궈내며 정상에 섰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90여 개의 전국단위 및 지역대회를 개최하고 58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이 모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하는 결실도 거뒀다. 이로써 김천은 지자체부문 스포츠산업대상이 신설된 이래 11년과 17년에 이어 3회 수상이라는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2024년에도 혁신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포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K리그와 V리그를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도시 최초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 경북도민체전 준비에도 한창이다. 올 초에는 도민체전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이될 도민체전이 내년 5월 김천에서 개회된다. 이미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지로 정평이 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의 외연 확장도 올해 눈여겨볼 만하다. 2026년까지 약 804억원을 투입해 제2스포츠타운, 율곡동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복합운동장 및 야구장을 추가 조성해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에 진심인 도시 김천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실현과 스포츠를 통한 도시 경쟁력 향상에 어떤 노력을 이어 나갈지 전력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스포츠마케팅으로 일군 도시 경쟁력 UP 종합스포츠타운은 전지훈련지로도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지난해 58개 팀 연인원 7794명이 종합스포츠타운에 상주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수영,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등 국제 및 전국, 도단위 대회 57개 대회에 연인원 23만명이 김천을 방문해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 김우민(강원도청), 한국 여자수영 김서영(경북도청) 선수가 참여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한 전국수영대회, 동아수영대회,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쉽 등 대규모 수영대회가 치러졌고 특히,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쌓았다. 김천시는 올해도 국토 중심의 접근성과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회 유치에 사활을 건다. 이미 40여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지난해 확정 지었고 상반기까지 10개 대회 이상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치러야 하는 김천시로서는 경기장 또는 체육관 사용에 제약이 있지만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천시는 스포츠 관련 방문객이 매년 20만명 이상 된다는 점을 활용해서 스포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구상 중에 있어 그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김천시가 스포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어떻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K리그2 역전 우승! 2023시즌 K리그2에서 마지막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끌어내며 2024시즌 K리그1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힘든 여정 끝에 이루어 낸 이번 승격은 김천시와 축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은 이 기세를 몰아 올 시즌 4강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1월 8일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기존 17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2월 10일까지 16명의 신병선수가 추가되면서 총 33명의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며 전력 가다듬기에 돌입했다. 김천상무의 주축 선수들과 새로 투입된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어떻게 하나의 팀으로 변해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천상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데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축구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3개의 유소년팀을 운영하고 있다. U-18 고등부, U-15 중등부, U-12 초등부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꿈나무들과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혜택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 이를 통해 프로로 나아갈 수 있는 로드맵 또한 제시해 주고 있다. 2024시즌 K리그1은 오는 3월 1일부터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3월 3일 대구FC와의 자존심을 건 첫 대결을 펼친다. 김천시민들이 기대하는 첫 홈경기는 울산현대와 3월 9일 예정돼 있다. K리그1으로 승격된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권 유일 프로배구팀 하이패스 배구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김천을 연고지로 하는 여자프로배구 명문구단이다. 지난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리그 최초로'리버스 스윕(패패승승승)'우승을 하며 김천시민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줬다. 이로써 하이패스 배구단은 프로구단 출범 이후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모두 김천으로 연고지 이전 이후 일궈낸 성과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경상권의 유일한 여자프로배구팀으로써 그 인기가 김천을 넘어 경상권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인근 구미를 비롯해 부산, 울산에서도 KTX로 김천실내체육관을 찾는 팬들이 많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 수는 2530명에 달했다. 이는 대전 광주, 화성 등 대도시를 연고지로 둔 다른 프로배구단 관중 수와 비교했을 때도 매우 높은 수치로, 김천시가 배구도시로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2023~2024 V리그 시즌이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우승의 주축 선수였던 박정아 선수와 캣벨 선수가 팀을 떠난 탓에 현재 하이패스 배구단은 리그 8승 17패로 6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아직 봄배구를 포기하긴 이르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을 따내며 후반부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베로 임명옥은 이번 시즌 리시브 효율 53.8%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용병 부키리치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미들블로커 배유나의 감각적 블로킹은 팀이 반등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하면서 하이패스 배구단의 후반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울림한마당(제2스포츠타운) 조성 김천시는 시민들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종합스포츠타운 인근인 삼락동 216번지 일원 34079㎡부지에 437억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와 어린이스포츠파크 등을 건립하는 어울림 한마당(제2스포츠타운)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또, 2025년까지 응명동 208-1번지 일원 6643㎡ 규모에 141억원을 투입 반다비 어울림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어울림센터는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로 구성하여 문화ㆍ체육에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제공될 예정이다. 율곡동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이 프로젝트는 실내체육관, 프로그램실, 헬스장 등 100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시설로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혁신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계층 생활체육을 확충하기 위한 파크골프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남면에 36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66억원을 들여 응명동에 조성한 야구장과 복합운동장은 이미 준공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김천시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시민들에게 풍부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25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준비 시는 2025년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체전은 23개 시군에서 30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체육대회로 2013년 제51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김천에서 성화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올해 1월에 도민체전TF팀을 구성, 대회 준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곧바로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상징물 공모·제작, 경기장 시설 정비, 대회 조직위 구성 등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김천은 이미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전국 소년체전과 2000년, 2013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밑바탕으로 해서 2025년 도민체전을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경북 장애인체전, 경북 생활 대축전,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까지 잇따라 개최되면 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운송업체 등 지역경제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2-01 10:25:18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