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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꽃길 24만7천여 명 다녀가...

―나들이객 맞이 기간 9일 성료… 옐로우주말마켓, 버스킹 공연 등 '인기' ―10월, 황룡강 노란꽃잔치 개최 예정 2주 동안 펼쳐졌던 장성 황룡강 꽃길 나들이객 맞이기간이 지난 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운영기간 동안 7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황룡강을 찾았다. 축제기간을 포함하면 약 24만7천 명 규모다. 앞서 장성군에서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황룡강 꽃길축제)가 개최됐다. 20년 역사의 장성 홍길동 축제에 약 5만 평 규모의 황룡강 꽃길을 접목해 새롭게 마련한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축제 종료 후에도 황룡강의 꽃길이 한 달 가량 지속될 것으로 보고, 5월 27일부터 6월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했다. 맞이 기간 동안 안내소를 열고 주차 및 편의시설 관리했으며 전동버스와 전동열차, 수상 자전거, 푸드트럭을 운영해 여행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샛노란 삼각 천막들이 황룡강 방죽을 따라 노란 띠를 이룬 옐로우주말마켓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이곳에서는 장성군의 특산품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판매됐다. 옐로우주말마켓에 참여했던 핸드메이드 소품점 '아로'의 한영연 사장은 "6년여의 프리마켓 참여 경력 가운데 이날 매출이 사상 최고치였다"는 말로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밖에도 주말마다 펼쳐진 버스킹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난타팀 '아우름'과 문화시설사업소 옐로우난타 '하늘소리'의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공의 행사를 함께 완성해나가는, 거버넌스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맞이 기간은 끝났으나 꽃길 일부 구간에서 뒤늦게 꽃망울이 터지는 등 황룡강은 아직도 선연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장성군은 맞이기간 이후 황룡강을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6월까지 전동차를 운영하고(토요일), 6월 중순에 시행할 예정이던 강변 정비작업도 6월 말로 늦췄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10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란꽃잔치는 장성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최근 2년 연속 매해 백만여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황룡강을 찾았다. 올해에는 황화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10억 송이의 가을꽃을 황룡강의 각 구간에 입체적으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장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꽃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수변에는 노란꽃창포를 식재해 황룡강의 풍광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 꽃길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10월 노란꽃잔치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을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1 10:39:3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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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김혜숙 총장,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과학기술·혁신 포럼 참석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 한-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과학기술·혁신 포럼 참석 12~17일 스웨덴 방문, '한-스웨덴 국제연구협력 네트워크 확대' 논의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12일~17일까지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스웨덴을 방문해 국제연구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한-스웨덴 과학기술·혁신 포럼'에 참석한다. 양국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스웨덴 현지에서 과학기술·혁신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회담과 회의를 개최한다. 김 총장은 이화여대 총장 자격으로 한국과 스웨덴의 국제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한 과학기술분야 협력방안 논의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김 총장은 이번 방문에는 이상욱 물리학과 교수와 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자 스웨덴 한림원 정회원인 이공주 약학과 교수, 스웨덴 한림원 정회원 자격으로 초청받은 윤주영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 등 이화여대 소속 교수 3명이 함께 한다. 김 총장은 1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연구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지속가능한 연구생태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국연구재단의 '한-스웨덴 R&D 네트워크 데이'에서 한국과 스웨덴 주요 대학 총장과 함께 기초연구 연구개발 성과와 방향에 대한 토론에도 나선다. 또 이화여대와 협정을 맺고 있는 웁살라대학(Uppsala Univ.), 카롤린스카 의과대학(Karolinska Institutet) 등을 방문해 북유럽의 교육 철학과 시스템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는 스웨덴 6개 대학을 비롯해 12개 기관과 협정을 맺고 학생을 교류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에는 스웨덴의 혁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Innovative Sweden' 행사를 국내 최초로 교내에서 개최했고, 2012년 국빈 방한한 스웨덴 실비아 왕비가 이화여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이고 폭넓은 교류 관계를 갖고 있다.

2019-06-11 10:3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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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정부가 3·1 독립만세 운동 및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배부하고, 시군에서 국가유공자 가정에 부착한다. 김 산 무안군수는 지난 7일 일로읍 두레미마을 나형언(91세, 화랑훈장 수훈자)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대문 앞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부착해 주었다. 이 날 행사에는 서부보훈지청장과 군 복지문화국장, 일로읍장, 마을 주민,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하여 환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님의 희생에 비하면 작은 명패이지만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명예 선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무안군 명패 부착 대상은 독립유공자 2명, 국가유공자 396명, 5·18 민주유공자 20명 등 418명으로 읍면별로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부착할 계획이며, 국가유공자 중 월남참전유공자에 대해서는 내년에 추진한다.

2019-06-11 10:39: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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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팀, "질 분비물로 조산 예측 가능"

국내 연구진이 산모의 질내 미생물을 통해 조산 예측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향후 몇 년 내 질 분비물을 통해 조산을 예측하는 진단 키트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산모 질내 미생물 가운데 '웨이셀라(Weissella)'와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가 정상 분만과 조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산 예측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11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5개의 대학병원에서 조산의 위험이 있는 58명의 여성의 질 분비물을 수집하고 DNA를 추출해 조사했다. 이 결과 락토바실러스크리스파터스(L.crispatus)와 박테로이데스가 동시에 우점한 산모 9명은 모두 조산 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들 산모 중에서 웨이셀라의 풍부함이 높은 산모 5명은 37주 이상의 정상 분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교수는 "임신기 동안에 미생물은 면역 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변화하고, 질 내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안정성과 우점도는 임신의 유지와 분만에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웨이셀라와 박테로이데스를 통해 조산 예측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임산부의 질 내 미생물의 특성을 조사해 조산과 관련이 있는 미생물을 찾아내는 것은 조산의 예측에 큰 도움이 된다"며 "따라서 추후 미생물이 조산을 일으키는 기작을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을 예측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연구 과제를 수주 받아 임산부의 질 분비물 내 싸이토카인과 마이크로 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팀은 국내 특허 등록 및 특허협력조약(PCT)을 진행 중이며, 몇 년 내에 이를 진단 키트화 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16S 메타제노믹스를 이용한 한국인 임산부의 질내 미생물 프로파일 분석'이란 제목으로 미국 생식면역학회지 5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2019-06-11 10:38:33 이세경 기자
GC녹십자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 임상 국제학술지 발표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의 실제 임상자료(RWD) 논문이 국제 암 학술지 'BMC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임상자료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팀)이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59명의 간암환자와 처방 받지 않은 간암환자 59명의 재발 없는 생존과 안전성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결과다. 실제 임상자료에서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간암환자의 재발 위험은 62% 감소됐으며, 이전에 시행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7% 감소, 추적관찰(5년)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3% 감소했던 결과보다 더욱 우수한 재발방지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의 간암 사이즈 및 간경변증 비중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나, 재발은 줄어들어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전반적 생존은 치료군에서 1명의 환자(간암 재발)가 사망한 반면 대조군은 4명(3명 간암 재발, 1명 폐암)의 환자가 사망했으나,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이 28개월로 짧아 유의미한 차이를 증명하지는 못했다. 이상반응은 모두 1, 2등급으로 경미했으며, 피로감(6.8%)이 가장 흔하게 발생했고 치료기간 중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스케줄 지연이나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RWD의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으며, 선진국 규제기관에서도 시판 후 안전성, 부작용 모니터링, 규제 결정, 비용효과를 증명하는데 RWD가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고 말했다. 이뮨셀엘씨주는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다.

2019-06-11 10:36: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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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기술지주 1호 자회사, 기술보증기금 투자유치 성공

서울과기대기술지주 1호 자회사, 기술보증기금 투자유치 성공 (주)스탠스, 'Fanta Real AR' 솔루션 적용 사업모델로 창업… "기술성과 사업화 가능성 입증"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주)서울과학기술대학교기술지주의 제1호 자회사인 (주)스탠스(대표 전지혜)가 올해 5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탠스는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이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주최한 제3기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그 해 12월 열린 데모데이(IR)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직접 투자(지분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스탠스는 자체 개발한 사용자가 콘텐츠의 원하는 시점을 자유자재로 돌려보며 실시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인 'Fanta Real AR' 솔루션을 적용한 사업모델로 기술성과 사업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올해 5월 기술보증기금 프론티어 벤처기업에도 선정돼 향후 3년간 사업화 자금 30억원을 보증받게 됐다. 전지혜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의 투자와 보증을 기반으로 제품개발·시설확충·고용창출 등의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향후 전개될 5G 시장 맞춤형 킬러콘텐츠를 제공하는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과기대기술지주 김선민 대표는 "올해 5월 기술지주가 기획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서울과기대기술지주 자회사 제품 체험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기술지주는 단순히 지분만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아닌 자회사의 사업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1 10:23: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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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10명 중 2명 복수전공… "첫 취업 잘 해도 취업의 질은 낮아"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졸업자 3만여명 직업이동경로 조사 - 인문계 학생 복수전공 비율 '최고', 선택한 복수전공계열은 '상경계열 '최다' 4년제 대졸자 10명 중 2명은 복수전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전공자들은 단일전공자와 비교해 첫 취업은 잘 해도 정규직 여부나 임금 수준 등 취업의 질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이 공개한 KRIVET 이슈 브리프 제165호 '4년제 대졸자의 복수전공 이수와 첫 일자리 성과'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4년제 대졸자 중 19.5%가 복수전공을 이수했다. 이는 2년 전인 2014년 17.8%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복수전공자의 주전공계열은 인문계열(42.6%)이 가장 많았고, 이어 비상경계열(23.6%), 상경계열(19.3%) 순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의 복수전공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인문계열 전공자의 복수전공 비율은 2014년 39.7%에서 2년 사이 2.9%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복수전공자들이 추가로 선택한 전공은 상경계열이 가장 많았다. 인문계열 졸업생 중 42.5%가 상경계열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했고, 상경계열과 다소 이질적인 계열인 공학계열(31.0%)이나 자연계열(36.5%) 전공자의 상경계열 복수전공도 적지 않았다. 이는 상경계열 전공이 취업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복수전공자는 단일전공자보다는 첫 일자리 취업률은 높지만, 취업의 질로 대변되는 정규직 취업률이나 월평균 임금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복수전공자 중 70.0%가 취업했으나, 단일전공자(61.6%) 취업률은 이보다 약 8%포인트 낮았다. 반면, 복수전공자의 정규직 취업비율은 41.4%로, 단일전공자(47.8%)보다 낮았고, 월평균 임금 또한 160만5000원으로 단일전공자(167만7000원)보다 적었다. 계열별로 자신의 주전공이나 추가 선택한 복수전공에 따라 그 성과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인문계열이나 비상경계열 학생이 상경계열로 복수전공을 할 경우 첫 직장에 취업할 확률은 높았지만, 상경계열 학생의 복수전공 이수는 취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연계열의 경우 인문계열 복수전공 이수가 첫 직장 취업 확률보다는 정규직 여부나 월평균 임금 등 취업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졸업자들의 졸업 평점이나 어학연수 경험, 교육이나 훈련 경험, 자격증 취득 등 취업을 위한 변수를 통제한 후 분석한 결과, 복수전공 이수는 취업 확률은 높이지만, 정규직 취업이나 월평균 임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취업을 위해 무작정 복수전공을 택하기보다는 계열별 자신의 주전공을 기반으로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백원영 부연구위원은 "취업 전망이 밝다는 이유로 복수전공을 선택하기보다, 자신의 주전공을 기반으로 적성과 흥미를 살려 취업역량을 개바할 수 있는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복수전공 제도 운용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떤 역량을 갖추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학업상담 등을 통해 진로에 맞는 보완적인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인기 전공에 대한 복수전공 프로그램을 개선해 다양한 전공 경험을 통한 융·복합적인 인적 자원 축적으로 미래 노동시장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2014~2016년 조사한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1차년도 자료를 분석해 이뤄졌으며, 분석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생 중 인문, 사회과학, 공학, 자연계열 전공자 3만361명이었다.

2019-06-11 09:5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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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韓 관광객 유치 공략…"지속 가능한 관광 투자 집중"

2018년 필리핀 전체 방문객 비중 1위 '한국' 올해 1분기 韓 방문객 전년 比 상승세 보라카이 재개장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구축 박차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필리핀 관광의 주 고객인 한국 관광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은 한국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관광 국가 중 하나다. 지난 한 해 동안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158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2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올해도 순조로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52만여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47만여 명)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푸얏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이는 관광 분야에서 특히 느낄 수 있다"면서 "한국은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자리잡으며, 관광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필리핀관광부는 올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필리핀은 지난 7~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돼 세부, 보라카이 등 다양한 관광지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푸얏 장관이 앞세운 키워드는 미식, 자연 그리고 인프라 개선이다. 현재, 필리핀은 자국 음식을 통한 미식 관광과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 농원 관광에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얏 장관은 "한국처럼 필리핀도 삶에서 음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필리핀 음식 중에는 먹어봐야 그 진가를 발견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을 더욱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졸리비와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음식을 홍보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훼손이 적은 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필리핀 내 자연 농원 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막탄, 팡라오에 국제 공항을 신설해 중부 비사야 지역의 편의성을 높인 데 이어, 클락 국제 공항, 레가스피 국제 공항이 증축되고 있다. 또한, 다바오, 칼리보, 일로일로 등 유명 관광지에 공항 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로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 신설, 확장 및 보수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6개월간의 폐쇄를 끝내고 재개장한 보라카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보여주는 시발점이다. 푸얏 장관은 "앞으로 보라카이의 성공 사례를 보홀, 팔라완 등 다른 유명 관광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10 17:09:2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