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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UK 로버트 매츠 대표 "美 캠퍼스와 협력 강화 및 우수 학생 증원에 집중할 것"

- 美 캠퍼스서 높은 인지도로 '한국행' - 美 공공정책대학원 안보정책연구소 5월 한국 캠퍼스 개소 등 학술 교류도 확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MUK)가 미국 캠퍼스의 높은 인지도와 역량을 극대화해 연구하는 대학교, 다양성을 추구하는 대학교,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교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국 캠퍼스로 몰리는 우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별·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부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신임 대표로 부임한 로버트 매츠 교수가 1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 캠퍼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버트 매츠 대표는 "1972년 설립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한국 캠퍼스 설립부터 참여해 왔지만, 이렇게 직접 한국 캠퍼스 대표로 부임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국 캠퍼스와의 한층 더 강화된 협력을 통해 학과 과정과 교수진을 다양화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더 충원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매츠 대표는 최근까지 본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는 등 본교 교수 네트워크가 탄탄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 캠퍼스간 전반적인 학교 운영에 필요한 가교 역할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국 교육 환경을 한국 캠퍼스에 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로버트 매츠 대표는 이번 봄학기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입학생을 받은 바, 성장 궤도에 오르는 시점에 합류한 만큼 증가한 학생수에 맞춰 더 다양한 교과 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검토 과목 중에는 경영학,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한국어나 한국문학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랜 기간 미국 캠퍼스에서 몸 담은 이점을 적극 활용해 미국의 교수진을 한국 캠퍼스로, 한국의 교수진들이나 직원을 미국으로 파견하는 등 잦은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츠 대표는 미국 캠퍼스와의 적극적인 학술 교류 형태로 오는 5월 한국 캠퍼스 개소를 앞두고 있는 안보정책연구소(Center for Security Policy Studies)도 언급했다. 2019년 국토안보 분야 석사과정 공동 2위에 선정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공공행정대학원인 샤르스쿨(Schar School of Government and Policy)의 안보정책연구소는 국제 안보분야에 대한 연구와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캠퍼스에 동일한 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안보에 대한 학술 교류, 공동 심포지엄 등 워싱턴과 서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이사회 소속 KAIST 석좌교수인 정근모 박사(전 과학기술처 장관)는 "조지메이슨대학교가 한국 캠퍼스를 설립한 지 5년이 된 현재 25년간 미국 캠퍼스에서 학자로서, 교육 행정가로서 경험이 많은 로버트 매츠 신임 대표의 운영이 기대된다"며 "경영학과, 컴퓨터 게임 디자인, 분쟁 분석 및 해결학과 등 다양한 교과 과정에 걸쳐 한국 캠퍼스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글로벌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4년까지 연간 연구비용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130여개 나라에서 온 37,000여 명의 재학생을 둔 대학교로서 인종, 학업 연구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을 제공하며, 4년 중 두 학기는 미국 캠퍼스에서 학과 과정을 수강한다. 2017년부터 배출된 졸업생들은 UN과 같은 국제기구, KPMG와같은 글로벌 기업 외에도 해외 유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2019-04-17 13:27:24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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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019 북구 희망아카데미’ 시작!

-오는 24일 오후 2시 40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연극인 박정자 씨 첫 강연 -11월까지 시인 나태주, 방송인 이호선, 트레이너 이희성 씨 등 총 6차례 강연 예정 -2007년 시작해 11년 동안 총 84회 개최.. 북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광주시 북구(청장 문 인)가 올해도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40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연극인 박정자 씨를 초청해 '삶을 연기하고 온몸으로 표현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첫 번째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1962년 연극 로 데뷔 후 14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박정자 씨는 1970년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1975년 동아 연극상, 1984년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일흔이 넘은 지금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무대를 지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50년 연극인생으로 이룬 국민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소통하고 다양한 낭독 공연으로 아카데미에 참석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북구 희망아카데미는 박정자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5월 22일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이자 방송인 이호선 씨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6월 19일은 '풀꽃'이란 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나태주 시인이 '시로 물드는 아름다운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잇는다. 이어 7월 24일 창의경영연구소 조관일 소장의 '저질러라! 꿈이 있다면', 10월 23일 한국가사문학관 이정옥 해설사의 'Mono poem opera'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11월 13일에는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가 강사로 나서 '행복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이란 주제로 올해 희망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한 희망아카데미는 11년 동안 총 84회를 개최하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맞춤형 강연을 통해 배움 향기가 가득하고 희망이 피어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연 안내 문자메시지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교육과(☎062-410-6170)로 문의하면 된다.

2019-04-17 13:26:5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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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작지만 강한’ 농업 전문가 양성한다

-지역 농업인 대상 1박 2일 강소농 육성 심화교육 장성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농가의 자립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장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화순금호리조트에서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2019 강소농 육성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의 줄임말로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해 고객가치창출을 지속적으로 달성해가는 혁신적인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장성군이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어 ㈜농부애아들 김용환 대표와 성품리더십센터장 이연아 대표, ㈜농수산넷 이홍래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소농 비전 및 목표 설정과 성공의 법칙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법 등 강의를 농업인들과 심도 있게 토론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강소농 우수농장인 '황금눈쌀'을 방문해 유기농 7분도미의 상품화와 마케팅 방법 및 나의 농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질의응답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에 장성으로 귀농한 박선희 교육생은 "처음에는 경영분석 방법과 농업에 대한 비전 수립 및 발표가 낯설었지만 이제는 목표가 뚜렷해져 희망이 보인다"며 "특히 목표설정과 경영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은 물론 비용절감과 고객확보가 소득증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면서 앞으로의 교육 과정도 적극 참여해 미래농업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옐로우시티 장성의 푸드플랜을 통해 다양한 사업발굴과 파워브랜드 개발로 부자농촌 건설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교육을 수료한 강소농이 자율모임체 중심의 체계적인 경영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후속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경영체에 대해 정밀경영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강소농 육성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으로 해갈 계획이다.

2019-04-17 13:26:4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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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도서지역 교육현장 의견 경청

-진도 조도초, 조도중·고 경청올레, 도서지역 교육·생활여건 개선 노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16일 오후 진도 조도초, 조도중·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 도서 지역 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현안을 파악하고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관계자와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한 지역민,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이 세월호 참사 5주년인 점을 감안,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안전, 학생 인권, 인간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세월호 추모 영상을 시청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와 관련, "어떠한 경우라도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문제상황에서 자기결정능력을 키우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교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 경청올레에서 조도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은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통합관사 확충 등 생활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장 교육감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교직원과의 대화에서는 △다문화 학생 증가로 인한 대책과 다문화 학부모 교육 △조도 지역 보건교사 배치 △노후관사 개선 △방과후 강사 지원 △도서지역 봉사활동 지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장 교육감은 "외 딴 섬 멀리 있다 해도 꿈이 먼 것은 아니며, 학교가 작다고 꿈이 작은 것은 아니다."며 "도서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도 개인의 안위보다는 모두의 행복을,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시하는 혁신교육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2019-04-17 13:26:19 봉채영 기자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태 될 수 있다" 인보사 집단소송 본격화

'인보사케이'를 판매한 코오롱생명과학이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다. 인보사를 한번 이상 투여받은 환자들의 집단소송이다. 인보사에 포함된 형질전환세포(TC)가 애초에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유래세포(GP2-293)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송 대리인은 이 사건이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환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3707명 환자에 손해배상하라 17일 법무법인 오킴스는 인보사를 맞았던 환자들 가운데 10여명이 소송 참여를 확정했으며, 현재 더 많은 환자들을 찾아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민사)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가장 명백한 근거는 약사법 위반이다. 현행 약사법 상 허가된 의약품과 성분이나 분량이 같지 않은 의약품은 제조·판매할 수가 없다. 오킴스는 인보사는 연골유래세포 성분으로 2017년 허가를 받았지만, GP2-293유래세포의 성분이 발견됐다면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을 판매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 신장유래세포의 종양 유발 가능성을 인정해 인체 사용을 금지했다. 이번 소송을 맡은 엄태섭 변호사는 "앞으로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 모르는데 성분이 뭔지도 모르는 약을 판매해놓고, 이제와서 유효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회사측의 주장을 조금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환자들이 최소한 인보사를 투여받는데 쓴 비용만이라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인보사를 맞은 환자는 3707명이다. 이들은 최소 600만원에서 16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전체의 공동소송이 이뤄질 경우, 배상금 규모는 최소 220억원에서 600억원에 달하게 된다. 만일 인보사 투여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견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오킴스측은 인보사를 품목 허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책임도 물을 전망이다. 엄 변호사는 "식약처는 중간 조사 발표에서도 신장세포를 연골세포로 착각할 수 밖에 없었던 근거만 나열했다"며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허가에만 급급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사례 없어 힘든 싸움될 것 하지만 소송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인보사 투여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라 소송에 얼마나 참여할지 미지수인데다 아직까지 명확한 피해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투약 환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없으니 소송 참여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어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특히 소송에 가장 중요한 인보사의 부작용이나 피해사례가 없기 때문에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인보사로 인한 신체적인 손해를 증명할 수 없다면 없다면 정신적인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 엄 변호사는 "피해사례가 아직 없기 때문에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각오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인보사의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이상, 앞으로 어떤 피해사례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번 소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17 13:23:25 이세경 기자
檢, '별장성접대' 윤중천 신병 확보... 사기혐의로 체포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체포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7일 사건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윤씨는 강원도 원주에 별장을 지어놓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유력인사를 초청해 성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약물, 협박 등의 수법으로 피해여성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검찰은 기존 '별장 성접대' 의혹이 아니라 윤씨의 개인비리를 포착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관계자는 "17일 수사결과에 따라 영장청구 여부와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검찰이 윤씨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김 전 차관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조계는 윤씨의 신병이 확보된 만큼 체포시한인 48시간 동안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13·2014년 수사에서는 김 전 차관을 한 차례 소환해 조사했을 뿐 체포 등 신병확보에는 나서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당시 법조계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는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검찰이 과거와는 달리 긴급체포 형식으로 윤씨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윤씨의 입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씨는 지난 2013년 첫 번째 수사에서는 김 전 차관과의 관련성을 모두 부인했고, 그 이후에도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 조사에서는 금품거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 전 차관의 '동영상'에 대해 '비슷하다'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은 입장문을 통해 성접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관련 보도를 낸 언론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날 윤씨의 신병확보가 이번 수사의 성패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9-04-17 13:17:30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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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대상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활성화' 위한 연수 진행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대상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활성화' 위한 연수 진행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관내 유치원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4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원 연수는 '놀이중심교육의 실천 방안'을 주제로 1차(유아기 뇌발달과 적기교육, 놀이의 중요성), 2차(유아평가! 교육과정으로 해결해요), 3차(자연에서 놀이하며 키우는 창의 인성), 4차(숲에서 놀자! 오감을 키우는 밧줄놀이)로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중심 교육패러다임 전환기에 놀이에 대한 가치와 개념을 재구성하고, 놀이를 가장한 배움이 아닌 진정한 놀이중심 교육의 실천을 위한 기본 바탕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유아교육의 본질 회복과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놀이중심교육 관련 교원 연수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5월 '교실 속 문제해결을 통한 교원의 학급경영 역량 강화', 6월 '놀면서 배우는 방과후 과정 운영'을 주제로 경력별, 직급별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2019-04-17 13:13:37 한용수 기자
法, 김경수 경남지사 보석허용...77일만에 석방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법정구속 된지 77일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17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김 지사는 향후 전개될 항소심 재판을 불구속 상태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기존 주거지에 계속 머물러야 하며, 드루킹 사건의 피고인이나 증인들과 접촉하지 말 것과 그들의 친족에게 협박이나 회유, 명예훼손을 하지 말 것을 보석조건으로 제시했다. 또 3일 이상 주거지를 벗어나거나 해외출장을 갈 경우에는 미리 법원의 허가를 받을 것과 공판기일을 비롯해 소환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출석할 것도 명령했다. 보증금은 2억원을 납부하도록 했고, 보증금 가운데 1억원은 반드시 현금으로 내라고 명령했다. 보석으로 석방되는 피고인에게 부과되는 보증금은 보증보험의 보험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재판부가 보험증권 대신 석방 보증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내라고 명령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보석 보증금을 대체하는 보험증권은 통상 법원이 정한 금액의 1%만 현금으로 내면 발급이 된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피고인도 보석으로 석방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지난 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석방결정 이후, 고소득 사회지도층에게 이와 같은 혜택을 줄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번 재판부의 결정은 이 같은 비판을 감안한 조치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씨 일당과 짜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언론보도 7만5000여건에 달린 댓글 118만개에 8000만번에 걸쳐 호감·비호감 클릭수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지방선거를 도와주는 대가로 드루킹 일당 중 한명인 도모 변호사에게 공직을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함께 받았다. 김 지사는 재판과정에서 일관되게 댓글조작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해 댓글조작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의 실형,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

2019-04-17 12:54:04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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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5건 중 2건은 '경력자 우대'

채용공고 5건 중 2건은 '경력자 우대' 잡코리아, 올해 1분기 자사사이트 채용공고 분석 채용 우대 요인 '직무경력·경험' > '컴퓨터활용능력' > '외국어능력' 순 직원 채용 시 채용분야 경력을 우대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잡코리아가 올해 1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의 우대요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용공고 5건 중 2건에 해당하는 41.9%가 채용하는 직무분야의 '경력/경험'을 우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사이트 채용공고 중 직무분야 경력/경험을 우대하는 공고(39.7%)보다 2.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어 우대하는 사항(복수응답)으로는 '컴퓨터활용능력'(12.5%), '외국어능력'(10.3%), '직무자격증 보유자'(9.1%) 순으로 많았다. 채용분야의 '직무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는 공고도 지난해(7.2%)보다 올해 1분기 1.8%포인트 증가했다. 외국어 우대 공고도 지난해(9.2%) 대비 1.1%포인트 증가했고, 외국어 가운데 영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공고가 58.0%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중국어(22.3%), 일본어(15.4%) 순으로 우대하는 채용 공고가 많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직무역량을 강조하는 채용경향이 짙어짐에 따라 채용하는 분야의 직무 경력이나 경험자를 우대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이런 채용경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9-04-17 12:52:4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