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지하철 종점탐방] (5)교통요지 '3호선 오금역'에 어떤 변화가 올까

오금역 인근은 서울 동남권 교통의 요지다. 지하철로 5분이면 고속철도(SRT) 시종점인 수서역에 도달하고, 버스로도 10분이면 잠실에 갈 수 있다. 오금역은 1996년 5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3호선이 2010년에 오금역까지 연장돼 3호선 종점이 되었다. 이 연장으로 인해 오금역은 송파와 강남 지역 간 동·서 교통망에서 요지가 됐다. 하지만 교통요지답지 않게 발전은 지체돼 있었다. 오금역에서 만난 지역주민은 "대형마트가 없어서 가려면 차를 타고 나서야한다. 감기라도 걸려서 병원이라도 가려면 오금역 근처는 병원이 별로 없어서 차라리 개롱역이나 방이역 쪽으로 가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주민의 말처럼 오금역 앞에는 영세한 의원이 있을 뿐이고, 가장 가까운 대형마트는 약 2km 밖에 있는 가락시장역 인근에 자리해 있다.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아 교통편을 이용하는 사람들 이외에는 유동인구도 없이 한산하다. 2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교통거점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것이다. 이는 대형마트나 상가가 들어서 있을 자리에 관공서와 공원이 들어선 때문이다. 송파경찰서, 송파우체국에 더해 일대에는 공원까지 들어서 상당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오금공원은 약 2만1300m²(6만4000평) 규모다. 이런 시설들이 오금역 앞 사거리 주요 위치를 차지하는 통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상권이 들어설 틈이 없었던 것이다. 지역주민들로서는 답답했을 법한 상황. 지역주민들이 오금역 인근 성동구치소의 이전을 요구한 것도 이런 이유가 한몫했다. 지속적인 주민 요구의 결과 성동구치소 이전 사업은 2005년에 문정지구 법조타운 조성 도시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해 이전이 확정됐다. 성동구치소는 빠르면 올해 6월 이전할 예정이다. 성동구치소 이전을 계기로 이 지역은 어떻게 변해갈까. 아직 구체적인 그림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단계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오금동 일대 도시개발계획과 관련해 "아직 구상중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17-02-19 16:17:36 석상윤 기자
기사사진
특검, 이재용 이틀 연속 소환...늦어도 다음달 초 기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틀 연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하며 삼성의 '뇌물공여' 혐의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8일 특검의 정식 수사기간이 종료되기 때문에 수사기간 중 이 부회장의 기소를 마치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9일 오전 이 부회장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들어섰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한 청와대-삼성 간의 '뇌물죄' 의혹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의 독대 후 삼성의 바이오 공장 건설과 맞물려 관련 사업 육성책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해당 부분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변화 없이 여전히 '뇌물공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특검은 구속된 이 부회장을 상대로 최장 20일간 수사가 가능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더라도 다음달 8일에는 기소가 진행돼야 한다. 기소 전까지 이 부회장의 태도가 변화가 없다면 결국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된다. 이 부회장측은 '구소기소'에 대해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보석금 등을 통해 불구속 기소를 진행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까지 삼성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이 부회장의 기소 이후 공소유지는 특검 수사 종료와 상관없이 특검팀이 하게 된다.

2017-02-19 15:56:24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구속은 유죄가 아니다" 삼성vs특검 법정싸움 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지만 삼성측은 여전히 이 부회장의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재판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지난해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맡았던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특검이 같은 삼성 '뇌물죄'를 두고 입장을 달리한 경우기 때문에 얼마든지 무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지난해 검찰 특수본은 이 부회장을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강요'에 의해 강제적으로 최씨 등에게 지원을 한 '피해자'로 판단했다. 현재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소장에도 삼성은 피해자로 적시됐다. 반면 특검은 이 부회장을 '뇌물공여' 혐의의 핵심 피의자로 보고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이 이 부회장의 영장발부에 적용한 혐의는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5가지다. 특검의 이 부회장 기소 후 법정에서 핵심으로 다뤄질 혐의는 뇌물공여다. 횡령, 위증 등의 혐의는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전제 하에 성립되는 범죄이기 때문이다. 우선 특검측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이라고 보고 삼성의 최씨 관련 지원이 삼성물산의 대주주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합병 찬성표를 얻기 위한 '대가성 뇌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의 순환출자해소 관련 특혜 의혹,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특혜 의혹 등이 해당 뇌물에 의한 대가라고 판단했다. 특검측은 이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삼성 미래전략실과 미르·K스포츠재단,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대한승마협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와 함께 금융전문가들을 통해 공정위의 삼성SDI에 대한 순환출자해소 주식 매각 명령이 '특혜'라는 입증을 받은 상태다. 청와대의 개입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안 전 수석의 수첩 39권이 증거로 확보된 상태다. 문제는 '뇌물 수수자'인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없다는 점이다. 특검은 박 대통령에 대해 '뇌물죄'를 적용할지 '제3자 뇌물죄'를 적용할지를 두고도 아직까지 고민 중이다.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경제적 공동체'임을 입증하고 최씨에게 제공한 각종 지원이 곧 박 대통령의 이득임을 증명해야 한다. 제3자 뇌물죄를 입증하기 위해서도 최씨가 삼성에 특혜를 제공하라고 박 대통령에게 직접 주문한 정황을 포착해야 한다. 이들 사안은 박 대통령이 대통령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은 증명하기 힘들다. 특검은 무엇보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과정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의혹이 입증되지 않는 다면 이 부회장은 범죄 동기조차 없는 것이다. 한 변호사는 "특검의 물증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명확한 증거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합병비율을 일부러 조작한 것이라는 의혹이 증명되야 한다"며 "법원이 이에 대해 까다롭게 평가하진 않겠지만 통상적인 비율, 편법경영승계 등이 객관적 증거에 의해 입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특검의 이 같은 주장에 맞서 법정에서 정면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일관성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미르·K스포츠재단 지원, 최씨의 딸 정유라에 '승마지원',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최씨의 개인회사 비덱스포츠와의 200억대 컨설팅 계약 등 특검이 대가성 뇌물로 판단한 모든 지원이 청와대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측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우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아니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와 함께 공정위의 삼성SDI 순환출자해소 관련 주식 매각 특혜 의혹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삼성 뿐 아니라 53개 대기업이 지원금을 출연한 것, 2015년 7월 께 박 대통령이 기업 총수들을 독대해 '문화스포츠사업을 지원해 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점 등을 들어 뇌물죄 적용의 형평성과 강요의 정황 등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검찰 특수본이 피해자로 판단한 사건을 특검이 뒤집은 것으로 특검은 검찰 조사를 부정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 있어서 법정싸움이 삼성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삼성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항이라 민감한 부분이지만 청와대의 강요가 있었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2017-02-19 15:52:07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탄핵 종점 '시간 싸움'…박 대통령, 헌재에 '3월 초 변론' 요청

박근혜 대통령 측이 18일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미뤄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함에 따라 '3월 13일 이전 선고' 방침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헌재는 변론기일을 세 차례 남겨두고 있다. 오는 20일과 22일 각각 변론기일과 함께 23일에는 대통령과 국회 측이 서면으로 각자의 주장을 정리해 헌재에 제출한다. 마지막 변론기일은 24일 열린다. 지난해 12월 9일 헌재가 사건을 접수한지 77일만이다. 그러나 이번 변론기일 연기 요청으로 마지막 변론 날짜에 변수가 생겼다. 박 대통령 측은 이날 헌재에 '변론종결 기일 지정에 관한 피청구인 대리인들의 의견'을 내고 3월 2~3일로 최종 변론기일 재지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다시 증인으로 신청했다. 박 대통령 측은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불륜 관계였던 고 전 이사가 최씨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각종 의혹 폭로를 기획하고 부풀렸다고 주장해왔다. 헌재는 20일 15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측의 신청을 받아들일지 결정한다. 헌재의 박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일은 탄핵정국 내내 초미의 관심사였다.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지난달 31일 퇴임함에 따라 시작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도 3월 끝나기 때문이다. 이 권한대행의 임기는 3월 13일까지다. 이때문에 이 권한대행의 임기가 끝날 경우 대통령 탄핵심판은 7명이 결정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헌법 제113조에 따르면, 헌재에서 탄핵을 인용결정하려면 재판관 6인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관 9명 전원이 있을 경우 3명이 반대해도 6명이 찬성해야만 박 대통령이 탄핵된다. 하지만 3월 13일 이후엔 재판관 두 명만 탄핵에 반대해도 박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한다. 만일 헌재가 기존 방침대로 24일 마지막 변론기일을 연다면 박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3월 13일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례를 볼 때, 헌재의 대통령 탄핵여부 결정은 최종변론기일로부터 2주 가량 소요됐다. 헌재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4월 30일 변론이 끝나고 2주 뒤인 5월 14일 선고를 내렸다. '2주 후 선고' 공식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헌재가 박 대통령 측의 요청대로 3월 3일까지 변론을 진행한다면 재판관 7명이 결론을 내려야 한다. 탄핵심판이 종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시간 싸움에서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2017-02-19 15:40:09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27일부터 '되살아난 세운상가' 기념축제 한마당

27일부터 '되살아난 세운상가' 기념축제 한마당 서울시가 되살아난 세운상가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걸음 더 세운 축제'를 벌인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청년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씨즈'를 비롯해 세운상가군 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0여개 단체와 세운상가군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한다. 행사는 지난 해 진행된 주민공모사업과 기술협업프로젝트 성과물 전시회인 '세운쇼케이스', 세운상가 일대를 탐험하는 도보투어 '세운사파리', 세운상가 기술을 주제로 한 '세운콘퍼런스'로 구성되어 있다. '세운쇼케이스'는 세운상가 3층 데크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세운상가를 대표하는 기술장인의 설립한 '수리수리얍'의 활동전시, 세운상가를 소재로 기획된 '세운주민공모사업', 세운상가 기술과 청년 아이디어의 콜라보로 진행한 '세운리빙랩 시범사업'의 성과물이 축제 내내 전시된다. '수리수리얍'은 세운상가 장인들이 설립한 수리협동조합으로, 추억의 물건을 수리하는 수리워크숍 활동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세운상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독특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수리수리마켓'과 고장난 물품을 접수받아 세운상가 장인들이 고쳐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시행하는 주민주도 재생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다시·세운 주민공모사업'의 우수사례들이 '2016년 세운 Work Archives'라는 이름으로 전시된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80년대 메이커인 세운상가 기술장인과 21세기 메이커인 청년개발자들이 협업으로 진행한 '세운리빙랩' 시범사업의 성과물은 '세운을 실험하다'라는 이름의 전시회로 진행된다. 세운상가의 산업적·문화적 가능성을 다방면으로 실험한 과정, 그 과정을 통해 제작된 조명과 오락기가 선을 보인다. '세운사파리'는 세운상가 일대를 주제별로 돌아보는 도보투어 프로그램으로, 27일과 28일에 진행된다. '기술과 장인', '문화와 여가', '예술과 청년'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는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세운상가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25일까지 세운상가 거버넌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운콘퍼런스'는 세운상가의 새로운 발전과제에 관해 토론하고 세운상가의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는 행사다. 27일에는 '키트의 사회문화사', 28일에는 '도시재생의 기술-미로, 회로, 여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키트의 사회문화사'는 세운리빙랩 시범사업에 참여한 '언메이크랩'이 세운상가 일대에 유통되었던 과학키트를 소재로 이야기한다. '도시재생의 기술'은 접근성 기술과 기술의 접근성을 주제로 도시재생의 방법론 탐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운콘퍼런스'는 사전신청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운상가는 건축적, 산업적 가치를 자산으로 기술과 예술의 결합, 주민과 시민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작과 창작의 대표적 공간으로,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5:36:4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 50층이상 초고층 21곳 불시점검했더니 '피난설비 미비'가 가장 문제

서울 50층이상 초고층 21곳 불시점검했더니 '피난설비 미비'가 가장 문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서울시 소재 50층 이상 초고층건물 21개 전부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비상구에 장애물을 방치하는 등 피난설비 미비가 가장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처럼 소방시설을 임의로 차단해 작동이 불가한 상황은 없었다. 19일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사전통지 없이 긴급 불시점검 형태로 이뤄졌다. 이는 동탄 초고층건축물 화재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점검결과 전체 21개 대상 중 13개 건축물에서 63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소방재난본부는 단순 지적사항이 발견된 6개 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고, 8개 건축물은 빠른 시일 내에 조속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조치명령를 내렸다. 5개 건축물은 피난방화시설(방화셔터 및 비상구)에 장애물을 적치해놔 과태료 처분대상이었다. 피난방화시설 장애물 적치의 경우 1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체 63건의 지적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속한 피난을 도와주는 피난설비 지적사항이 22건(34.9%)으로 가장 많았고, 초기소화에 사용되는 소화설비(옥내소화전, 소화기 등) 16건(25.4%), 화재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경보설비 9건(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인에게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명령 등을 발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이행조치 및 개선결과를 다시금 확인 할 계획이다. 관계인에게 발부된 조치명령은 통상적으로 20일 이내에 조치해야하나, 대규모 공사가 수반되는 사항 등은 소방서장이 판단해 정하는 기간 내에 조치해야 한다. 소방재난본부는 35층 이상 고층건축물 163개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일까지 긴급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17일까지 100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본래 30층 이상 건축물부터 고층건축물로 들어가지만 점검의 신속성을 위해서 35층부터 실시중이라는 설명이다.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439개소(기 실시한 50층 이상, 35층 이상 포함)에 대해서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전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방시설 작동 불능상태 등을 적발할 경우 원리원칙대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2-19 15:26:3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마을버스는 개혁중…마을버스BIT 확대, ERP도입

서울마을버스는 개혁중…마을버스BIT 확대, ERP도입 서울 마을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혁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을버스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RP(기업내 통합정보시스템)도 도입한다. 19일 서울시는 올해 마을버스조합과 공동으로 마을버스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100여 곳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와 마을버스조합은 2011년부터 매칭사업으로 이용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시설·장비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마을버스 전 차량에 전면 LED 문자안내판과 차량내부 LED조명 설치해 야간에 마을버스를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실내조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마을버스 단독정류소 100곳에 마을버스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2016년 서울 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마을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4개 부문 모두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쾌적성과 신뢰성 부문은 시내버스와 비슷한 80점대를 받았을 정도다. 시는 향후 편리성과 안정성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통해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와 마을버스조합은 올해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자치구 수요조사 후 현장 여건 등을 반영, 약 100곳에 마을버스 BIT를 추가 설치한다. 마을버스BIT는 실시간 버스도착예정시간 정보뿐만 아니라 날씨, 기온, 미세먼지 등 생활밀착형 정보도 제공한다. 시와 마을버스조합은 또한 그동안 수기로 처리하던 차량, 운수종사자, 운송정보 등의 각종 경영 자료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2016년 1억9300만원)을 받아 올해 5월중에 ERP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RP는 생산·판매·인사·회계 등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조직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경영혁신 기법의 하나다. 또한 운송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위해 엔진오일, 타이어 등 차량 소모품에 대한 공동구매 방안도 적극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지난해 일반버스 후륜타이어 및 저상버스 전륜타이어 총 1만4000본을 공동구매하여 7억9600만원을 절감한 바 있다. 시와 마을버스조합도 하반기 공동구매를 목표로 차량소모품 업체와 협의를 적극 진행 중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그동안 마을버스 시설·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마을버스 이용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됐다"며 "마을버스의 서비스개선을 적극 지원하여 대중교통의 한 축인 마을버스가 '시민의 발'로 거듭나도록 지속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5:13:4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최순실 對 장시호…'특혜 지원' 영재센터 진짜 주인 드러날까

'최순실 재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실제 운영자가 증언으로 밝혀질지 여부가 관심을 끈다. 최씨 측은 영재센터의 진짜 주인이 조카인 장시호 씨라며 책임을 돌리고 있다. 반면 장씨는 자신과 최씨가 기업을 압박해 영재센터 후원금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다만 자신은 영재센터 사무총장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난 17일 최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공판에서는 장씨가 센터를 기획·운영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최씨 등 '윗선 개입'에 대해 간접적으로 느꼈다는 취지의 진술도 나왔다. 장씨의 중학교 선배인 이규혁 전 영재센터 전무는 지난 17일 공판에서 '장씨가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등 넋두리를 많이 하는데, '영재센터 후원 이야기가 외부에 나가 이모에게 혼났다'는 식으로 들은 적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영재센터에 대한 삼성의 후원이 빙상연맹 측에 알려져 장씨가 곤란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재판의 주된 증언은 장씨가 이 전 전무와 박재혁 초대 회장 등에게 사업 참여를 제안하고 영재센터 운영도 했다는 내용이다. 두 사람은 '장씨가 직원들을 고용하고 법인 준비 등 서류작업도 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이들은 '장씨가 김 전 차관이 사업을 돕는다고 했고,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의 후원 사실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영재센터 운영에 관한 최종 결정권은 다른 곳에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나왔다. 박 전 회장은 검찰이 '문체부가 사단법인에 불과한 영재센터의 회장을 그만두라 한 것이냐'고 묻자 "(장씨가) 그렇게 말씀해서 그만 뒀다"고 대답했다. 앞서 10일 열린 공판에서는 최씨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관계자와 영재센터 후원의 강제성을 두고 공방하기도 했다. 이덕주 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내부적으로 실무자끼리 의논해 문체부 사업을 지원하지만, 이기우 대표로부터 영재센터 후원금 2억원을 요청 받아 부담을 느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9월로 예정된 지원금 집행이 6월로 당겨진 점도 부담을 느낀 근거로 들었다. 이에 최씨가 '3월에 사업심의위를 열어 2억원 후원을 결정한 상태여서 조기지원은 법에 위배되는 것 아니죠'라고 묻자 "법령 위배는 아니지만, 6월에 무조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가 있어 모종의 그런 것을 느꼈다"고 대답했다. 최씨와 장씨, 김 전 차관의 4회 공판은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2017-02-19 14:53:15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청년창업 37.5도] 창업선배에게 듣는다(3) "교수·의사·고시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서울대 식품공학도의 창업성공기

서울대에 입학하면 누구나 한번쯤 권력과 명예라는 사회적 성공을 꿈꾸기 마련이다. 본인 스스로의 야망 때문일 경우도 있고, 가족을 비롯한 주변의 기대어린 시선 때문일 때도 있다. 이런 틀에서 벗어나게 되면 방황을 하게 된다. 온라인헬스케어푸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테이크의 한녹엽(29) 대표도 그랬다. 그의 학교 동기나 선배들 모두 교수나 의사, 고위공무원을 목표로 삼았을 때 그는 노점을 하며 붕어빵과 어묵을 팔았고, 주유소·술집 서빙 등의 알바를 했다. 남들에게는 방황으로 비쳤을 그 경험들이 그를 창업으로 이끌었다. 단지 전공이 식품 공학이어서가 아니라 정말 음식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식품 산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인간의 삶에서 필수인 식품 산업의 판을 흔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학교 동아리방에서 인테이크를 창업했다. 2013년 창업한 그의 회사는 3년만인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는 그의 다음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여느 대학생이 그렇듯 저도 진로에 대한 고민의 정도가 아주 심했다. 동기나 선배들 중 50%는 대학원으로 진학했고, 40%가 의학전문대학원, 나머지가 전문직 고시를 준비했다. 심지어 취직을 생각하는 동기나 선배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공학을 더 깊이 파는 것에는 흥미가 없었고, 의사와 같은 전문직 쪽에는 마음이 가지 않았다. 전공이 식품 공학이다 보니 식품 산업계 쪽으로 가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으나, 정확한 진로를 정하진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2009년 전역을 하면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시작했다. 휴학을 하고 노점마차를 운영하며 붕어빵, 어묵, 꼬치 등을 팔았고, 복학 후에는 외국인 교사를 연결해주는 교육 에이전시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주유소, 술집 서빙, 박스 조립, 과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 활동을 경험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작은 수준이나마 경제적 독립을 하게 되었고, 제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제적 가치의 범위가 얼마나 더 커질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자연스럽게 사업에 대한 호기심으로 23살에 학교 벤처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여기서 저의 진로를 발견하게 됐다. 벤처 동아리는 더 큰 꿈을 꾸고, 가슴 뜨겁게 불사르고,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었다. 동아리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멤버들과 도전적인 프로젝트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제 가슴이 뛰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저는 20대 초중반의 대부분을 벤처동아리와 함께 보냈고, 지금도 이 길을 걷고 있다." -전공이라서 식품 산업에 관심이 갔나? "제 전공이 식품 공학이다 보니 환경에 의한 영향도 물론 가장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환경 때문이 아니라도, 평소 먹을 것을 좋아하고 요리에도 관심이 많이 있었다. 공동 창업자들도 모두 다방면으로 식품 쪽에 관심이 많이 있다. 한 명은 요리를 매우 좋아하고 잘하여 현재도 회사의 점심 식사를 담당하고 계시고, 한 명은 전국의 맛집과 맛있는 맥주를 찾아다니는 미식가다. 최근에도 사무실 1층 한구석에서 맥주와 막걸리 등을 만들기도 했다. 식품에 대해 관심이 있다 보니 자연스레 식품 산업에 대해도 관심을 가지게 된 거다. 특히 식품은 '의식주'라고 불리는 필수적인 산업인데도 국내 식품산업은 정체되어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망하지 않는 필수적인 산업, 하지만 경쟁자들은 정체돼 있는 산업.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식품산업의 전망을 어떻게 보나? "처음 식품 업계에 뛰어들 때와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우선 식품을 떠나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졌고, 그 중 모바일의 비중이 늘어났다. 전통적인 대형 쇼핑몰에 맞서는 다양한 신생 유통 기업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PPL, SNS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마케팅의 수단과 트렌드도 많이 바뀌었다. 이러한 전반적인 변화가 식품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통 강자들은 잠시 방황하기도, 이 기회를 잘 찾고 활용하는 신생 기업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식품 산업은 '언번들링'의 본격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실리콘 밸리를 필두로 전통 산업들의 해체가 일어나고 있다. 작고 혁신적인 많은 기업들이 대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분해하고 해체하는 것이다. 국내 식품 산업도 대기업의 조직개편 등 동향을 살펴보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구매 제품의 양극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투명해졌고 판단이 쉬워졌고, 심지어 판단을 대신 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들도 있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합리적인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반면 합리, 이성을 떠나 감성적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사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합리적인 제품과 고가의 제품, 두 제품군으로 구매가 일어날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처음 창업할 때, 첫 제품을 출시할 때, 열심히 만든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냉랭할 때, 자금을 모으기 위해 뛰어다닐 때, 사람을 뽑을 때 등 모든 순간순간이 힘들었다. 하지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골라보라고 하면 바로 지금 시점인 것 같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잃을 것이 없었다. 제 나이도 어리고, 회사도 별로 가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회사의 구성원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제품도 늘어나고,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 또한 커지고 있다. 점점 잃을 것이 많아지고 있다. 잃을 것이 많아질수록, 회사를 잘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져 힘든 것 같다." -창업 후배에게 조언하자면? "첫 번째 감을 믿되, 오래 고민하지 않고, 한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저는 하나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지 않는다. 대신 핵심만 구현해서 시장에 던져놓고 지켜본다. 내 감이 맞는 것인가 안 맞는 것인가, 어디를 고쳐야 하는가, 지금 안 통해도 나중엔 통할 것인가, 아니면 아예 안 통할 것인가 지켜본다. 그 후에 나름의 판단이 서면 크게 준비해서 들어간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보류하거나 선택지를 접는다. 지금도 인테이크의 신제품 후보는 수십 개의 실패작과 수십 개의 보류 안들로 가득하다. 만약 제가 고민만 하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무 것도 시도하지도 이루어내지도 못한 채 세월을 보냈을 것이다. 두 번째 삶과 일의 균형에서 오는 지구력, 버팀이다. 국내 벤처업계에서는 100시간의 법칙이 유명하다. 한 주에 100시간을 들여 노력하면 그게 무엇이든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물론 맞는 말이다. 다만 저는 50시간의 법칙을 고수하는 편인데, 이는 고난의 시간을 즐기면서 오랫동안 버티기 위함이다. 수많은 시련과 기회를 극복하면서 지녀야 하는 마음가짐은 버팀이다. 대표라는 자리를 맡고 있지만, 저 또한 약한 마음이 드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제가 흔들리면 조직도 흔들린다. 이러한 불안감을 받아낼 수 있는 것이 결국 균형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삶과 일이 이루는 안정적인 균형을 유지하게 되면, 일에서 오는 시련이 즐겁게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챌린지로 인식된다. 그리고 이 균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중심을 잡게 해주고, 차근차근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해나갈 수 있는 확신과 자신감을 준다." ※한녹엽 대표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06학번으로 학교 동료들과 함께 2013년 온라인헬스케어푸드 업체인 인테이크를 창업했다. '건강한 식문화를 앞장서서 선도해나간다'는 회사의 철학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이 담겨 있다. 그는 온라인 헬스케어푸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2020년 IPO(기업공개)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17-02-19 14:19:1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