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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뜨거운 감자' 맞춤형 보육, 오해와 진실은 무엇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맞춤형 보육'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정부가 예정대로 제도를 7월1일부터 시행할 뜻을 강력하게 내비친 가운데 당사자인 일부 어린이집 관련 단체는 23~24일 휴원을 강행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또 정부가 협의를 끝냈다고 말하는 야당도 맞춤형 보육을 당장 시행할 경우 폐해가 많다며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째 불거졌던 누리과정 논란이 올해엔 맞춤형 보육으로 불씨가 옮긴 모양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맞춤형 보육에 대해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봤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 0~2세가 대상인 맞춤형 보육은 현재 일괄적으로 종일반으로 돼 있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을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이원화하는 것이 골자다. 부모가 맞벌이 등을 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장시간 맡겨야 하는 경우엔 아침 7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1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엄마가 집에 있는 가정 등에선 아이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에만 맡길 수 있는 맞춤반을 이용해야 한다. 다만 맞춤반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은 1시간 범위내에서 부모와 어린이집이 오전, 오후 중에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월 15시간의 긴급보육바우처를 이용해 맞춤반 시간 외에 필요할 때는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를 아침일찍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회사를 가야하는 맞벌이 부부는 7월부터 시행될 맞춤형 보육 제도에 일단 찬성이다. 서울 노원에 사는 김지은씨(가명·29세)는 "집에서 광화문에 있는 회사까지 오가는 시간이 편도로 1시간은 족히 걸린다. 출근시간인 9시를 맞추는 것도, 오후 6시에 회사를 마무리하고 부랴부랴 퇴근해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려오는 것도 가족 모두에게는 매우 지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재계도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워킹맘'들을 지원사격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높이기 위해선 (복지 등에)약간의 차등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져야 생산가능인구가 늘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이같은 정책이 출산율을 높이고 경제성장률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동안 가사를 하면서도 아이를 잠깐이라도 어린이집에 맡겼던 주부들은 마뜩지 않다. 수년전 정부와 정치권이 합의해 0~2세 아이의 무상보육을 실시하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 아이들을 대거 어린이집에 맡겼던 그들이다. 하지만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워킹맘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또 이들 주부다. 복지부 자유게시판에도 맞춤형 보육을 반대하는 글들이 연일 쌓이고 있다. 손 모씨는 "우리 아이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3시에서 3시30분까지 잡니다. 3시에 아이가 곤히 자고 있는데 아이 깨워서 데리고 오는 게 아이의 정서에 더 좋을까요. 게다가 인터넷 강의 수강은 종일반 사유에 들어가지 않던데,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서 아이는 방치하고 인터넷 강의들으면서 혼자 공부하는게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칠까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어린이를 맡아 양육을 하는 어린이집들도 맞춤형 보육이 우려스럽긴 마찬가지다. 어린이집 보육료는 기본보육료와 부모보육료로 나뉜다. 기본보육료는 정부에서 어린이집에, 부모보육료는 정부에서 부모를 거쳐 어린이집으로 각각 들어가는 구조다. 그런데 이번 제도를 시행하면서 정부는 기본보육료는 종전대로 지원하되 부모보육료에 대해선 맞춤형의 경우 종일반 대비 80%만 지원키로 했다. 결국 부담이 어린이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해 맞춤형 보육 예산에 대해 평가하면서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어린이집의 정부 지원금이 사실상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어린이집이 맞춤반을 선택한 아동을 기피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어린이집들이 수입 유지를 위해 종일반을 허위 등록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덕성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정욱 교수는 "어린 아이와 엄마들의 애착도를 생각하면 불필요하게 보육기관에 애를 맡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런 차원에서 맞춤형 복지는 찬성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면서 "어린이집 지원금 차등화를 철회하고 관련 제도 시행으로 절약한 예산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현장에 재투자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현재 불거지고 있는 잡음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0 18:1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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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신토익 교재, 신유형 공략법 신토익 첫 시험 '적중'

최근 '신토익' 첫 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해커스에서 출간한 신토익 교재에 나온 문제가 실제 시험에 유사하게 적중한 것으로 다수 나타나 화제다. 리스닝 문제 중 ▲Where을 포함한 일반 의문문에 'There is one + 전치사구' 구조를 사용한 응답 ▲When 의문문에 'Anytime'을 사용한 응답 ▲특정 업무 담당자를 묻는 Who 의문문에 'handle that'을 사용한 응답 등은 '해커스 토익 리스딩(2016 신토익)' 교재 내용과 상당히 유사하게 출제됐다. 해당 내용은 각각 교재 137p, 149p, 322p에 수록된 문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딩 파트에서는 ▲목적을 나타내는 to부정사 대신 'in order to'를 고르는 문제 ▲~할 자격이 있다는 뜻으로 'be동사 + eligible + to부정사'를 고르는 문제가 '해커스 토익 리딩(2016 신토익)' 내용과 유사하다. 해당 문제들은 각각 교재 내 '토익 실전문제(106p)'와 'Hackers Test(268p)' 파트에 수록된 문제들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무료증정 이벤트에서 받은 신토익책으로 공부한 내용이 시험에 적중해 큰 도움이 됐다", "리스닝/리딩 뿐만 아니라 해커스 토익 보카, 1000제 1 리스닝 교재 내용도 여럿 적중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해커스인강(챔프스터디)에서는 신토익 공부를 어려워하는 수험생을 위해 실제 시험에서 적중한 유형과 출제포인트를 모두 정리한 '신토익 완벽분석특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토익 완벽분석 특강'에서는 해커스 토익학원 스타강사진인 한승태(LC)/김동영(RC)/박영선(Part 7)이 직접 분석한 5월 29일 시험 핵심 출제포인트와 신유형 공략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신토익의 개요와 실제 기출 문제는 물론 이에 대한 효과적인 공략법까지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신토익 0원 프리패스'를 통해 최신 신토익 인강과 교재도 모두 '0원'에 제공한다. '신토익 0원 프리패스'는 2016 신토익 영역별·레벨별 전 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하고, 출석만 해도 수강료 100%를 환급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제세공과금 제외). 목표점수 달성 시에는 수강료 환급뿐만 아니라 추가 장학금까지 지원해 수강생들의 학습 의지를 고취시킨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해커스 신토익 교재'와 '토익스피킹 인강 무료 수강권(30일)'을 증정한다. 이에 따라 '700점 목표반' 수강생은 '해커스 신토익 입문서 리딩ㆍ리스닝 2종(특별판/비매품)'을, '850점 목표반' 수강생은 '해커스 신토익 기본서 리딩ㆍ리스닝ㆍ보카 3종(특별판/비매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6-06-20 17:40: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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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양종훈 교수, 중국 안칭사범대서 '다큐멘터리사진의 재해석' 특강

상명대 양종훈 교수, 중국 안칭사범대서 '다큐멘터리사진의 재해석' 특강 상명대학교 양종훈(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가 20일 오후 중국 안칭사범대학에서 '다큐멘터리사진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양 교수는 이 대학 미디어학부생 200여명에게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보존의 문제와 후손에게 이런 소중한 것을 어떻게 물려주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AIDS라는 재앙을 당한 아프리카인들에게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그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까지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학생들은 비발디 사계 중 '여름'을 들은 후 10분 동안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 한 컷을 찍었다. 모두 200장의 사진이다. 양 교수는 이를 슬라이드로 만들어 학생들이 '여름'과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도록 했다. 양 교수의 강의는 들으려는 수강생 숫자가 늘어나면서 강의직전 강의실을 옮기는 해프닝까지 벌어지는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상명대는 전했다. 안칭사범대가 자리한 안칭시는 중국공산당의 창시자인 진독수의 고향으로 총과 전화기를 처음 발명한 곳으로 유명하다. 119년 역사의 안칭사범대 출신이 이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칭사범대는 경극과 함께 중국 대표 전통극 중의 하나인 황메이극 학과가 중국내 유일하게 개설되어 있는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2016-06-20 16:15:25 송병형 기자
서울시, 공동체 활성화 기여 '마을기업' 10개 선정

서울시는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다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지정 5개, 재지정 5개며, 이들 기업에 대해선 선정 첫해는 최대 5000만원, 2차년도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총 예산은 10개 단체 3억9000만원이다. 신규기업은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따져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사회진출 지원과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지정기업은 사업성이 우수하고 자생력이 있는 마을기업으로 지난해 사업실적 달성여부 및 올해 사업계획이 마을기업 취지와 목표에 적합한지 여부를 따져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음악교육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괜찮은 음악학원'이 있다.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모델 개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기업은 사업 수익금의 50%를 저소득 청소년교육사업에 지원한다. 이외에도 평범한 주부들이 모여 지역 내 아동을 위한 방과후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뚜벅이오감체험단', 북촌한옥마을의 전통공예공방 활성화로 마을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북촌공예마을협동조합(종로구), 케이터링, 도시락·반찬을 판매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리나눔협동조합('용산구)도 신규 또는 재지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선정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기업의 실제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자원교류 및 상호구매를 확대하고 각종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마을기업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 자생력 강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16-06-20 11:55:5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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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국가공인 한자급수인증시험, 20일 접수 시작

제44회 국가공인 한자급수인증시험, 20일 접수 시작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하며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이 후원하는 '제44회 한자급수인증시험' 접수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이어진다. 시험일은 8월 20일로 오후 3시에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가공인 한자급수인증시험은 각 지원자의 능력에 맞는 정확한 검정을 위해 전체급수를 비즈니스한자급수와 생활한자급수를 세분화한 총 11개 급수로 배정한다. 초·중·고등학생들의 한자능력을 높여 교과학습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생활한자는 물론 기업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비즈니스한자급수로 구분돼 개별 응시자에 따라 학습목적에 맞는 검정이 가능하다. 각 급수 별로 훈음, 쓰기, 부수, 동의자·반의자, 약자 등의 한자 영역과 독음, 쓰기, 한자어 완성, 유의어·상대어·동음이의어, 한자성어 등의 한자어 영역, 또한 한문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한문영역을 고르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교육문화회 이규섭 검정본부장은 "최근 한자의 중요성과 쓰임이 높아짐 따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며 "취학 전 아동은 물론 직장인까지 개인의 실력과 학습목표에 맞는 한자자격증을 올 여름에 꼭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20 11:54: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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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좋은책신사고, 교육시장서 협업

카카오프렌즈-좋은책신사고, 교육시장서 협업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오는 6월 중순부터 초등 참고서 '우공비' 2학기를 선보인다. 양사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공비는 초등 2학기 교재에 라이언, 무지, 네오, 프로도 등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학생들의 즐거운 학습을 돕기 위해 모든 교재에 카카오프렌즈와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학습 일정표를 수록했다. 교재 구매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공부달력, 오답노트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증정한다. 우공비는 오는 23일까지 출간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공비 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카카오프렌즈 공부달력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오답노트, 알림장 등의 학습노트 3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세트 구매 시 교재 이외에도 단원평가, 서술형 비법책 등 세트 부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예스24, 인터파크 도서,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 마케팅부 장정화 부서장은 "학생들이 좀 더 공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와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친근하고 즐거운 이미지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면 어려운 공부가 조금은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2016-06-20 11:54: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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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50 국영수 이렇게 대비하라…"변화유형에 유의해야"

수능 D-150 국영수 이렇게 대비하라…"변화유형에 유의해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150일 남았다. 올해는 국어가 통합형으로 출제돼 출제내용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영어와 수학의 난이도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카이에듀의 정용관 총원장의 도움을 받아 국영수 학습법을 정리했다. ◆국어 : 출제 방향 변화 6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결과 2017학년도 수능은 교육부의 방침대로 EBS 교재와 70% 이상 연계 출제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문학 지문은 연계율이 비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EBS를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과 분석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독서 지문은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형태로 출제됐다. 고전시가를 독서 지문과 연계했고 인문과 기술이 복합된 형태로 출제된 지문도 선보였다. 독서 지문 역시 문제만 풀 것이 아니라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습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모의평가에서 중세국어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료를 읽고 적용하는 문법 문항이 출제됐다. 결코 간단하게 풀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문법파트에 대한 정확한 학습이 필요하다.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출제 방향이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의평가에서 새로운 지문 형식과 문제가 다수 선보였다. 독서 영역은 고전시가와 복합된 형태로, 예술 지문은 진동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형태로, 인문 지문은 사회적인 관점이 결합된 형태로 변화됐다. 이는 형식을 파괴하고 제재를 융합해 수험생들의 종합적 이해를 목표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단편적인 학습을 하기보다는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고 훈련을 하는 것이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조건이 될 전망이다. ◆수학 : 벡터단원 신유형 등장 수학 가형부터 살펴보자. '벡터' 단원이 '평면 벡터'와 '공간 벡터'로 분리되면서 출제 문항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기존의 기출문제와 더불어 신유형을 파악하는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한다. 출제가 예상되는 공간도형·공간벡터에 대한 고난도 문항과 미적분Ⅱ의 이계도함수의 성질 등을 이용한 도함수의 활용 문제와 부분적분 치환적분에 대한 활용문제까지 난이도가 높은 문항에 대한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수학 나형에서는 이전 고난도 문제의 출제유형이 함수와 수열의 복합적 문제와 미적분 단원이었으나 교과과정이 변한 올해 수능에는 새롭게 추가된 경우의 수, 함수, 집합 단원에서도 출제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중위권과 하위권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문항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의 위치에 맞는 목표치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전략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영어 : 영역별 학습 및 EBS 중심의 학습 필요 듣기의 경우 독해문제(목적추론) 연계에 주목해야 한다. 듣기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할애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해는 수능에서 EBS 연계도가 70% 정도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도 EBS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밖에 없다. 다만 모의평가 문제들은 EBS 교재가 전부가 아니므로 단순히 문제를 풀고 답을 찾는 식의 공부가 아닌, 전체 내용의 이해와 그와 관련한 의미 단위의 연결 관계의 파악이 중요하다. EBS 연계교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하루 3~4 지문의 꾸준한 독해학습과 어휘학습이 요구된다. 자투리 시간에 기존에 배운 지문을 꾸준히 반복하면서 하루에 몇 문항이라도 매일 듣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해보다 먼저 선행할 공부는 꾸준한 어휘학습이다. 단어의 의미를 하나의 뜻으로 단정 짓지 말고, 문맥에 맞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독해를 하면서 단어의 뜻을 추론해보는 연습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2016-06-20 11:54:21 송병형 기자
서울시, 빅데이터 통한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 구축

서울시가 빅데이터로 도로함몰 우려 지역을 미리 예측해 동공을 탐사하는 '도로함몰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고도화해 내가겠다고 20일 밝혔다.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은 새롭게 구축한 '도로함몰 관리시스템', '14.5 도입한 '포트홀 실시간 신고시스템', '동공탐사기술' 이렇게 세 가지 축이 골자다. '도로함몰 관리 시스템'은 서울시가 2014년부터 자체 탐사장비와 민간용역 등을 통해 발견한 서울 전역의 동공정보와 그동안 발생된 도로함몰?침하정보 및 조치 결과 등 빅데이터를 전산지도상에서 구축?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지하매설물 노후화 정보와 굴착복구 정보 같은 관련 정보도 연계한다. 시는 도로함몰 관리 시스템을 통해 도로함몰 개연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개연성이 높은 순으로 관리등급을 도출·탐사해서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트홀 실시간 신고시스템'은 서울 전역을 달리는 택시(431대), 간선버스(125대, 319명)와 연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속 활용해 도로함몰 복구에 신속성을 더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1만8435건(도로함몰 28건 포함)을 신고해 조치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12월, 일본에서 '동공탐사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올해 5월까지 함몰 개연성이 높은 주요 간선도로 87km를 탐사해 288개의 동공을 발견했다. 탐사 초기에는 외국 기술로 동공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동공의 원인과 발생 매커니즘을 규명했지만 현재는 탐사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서울지역 도로환경에 맞는 동공 분석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시-세종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간 연구 협업 중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종합적인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을 가동, 도시 노후화에 따라 관리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서울시내 도로안전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로관리 혁신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세종대로 태평로빌딩 앞에서 지반탐사차량(GPR)을 타고 이동하면서 동공탐사 과정을 점검하고, 서울역 3번 출구 앞에 내려 실제 동공(A급)을 대상으로 굴착 원인조사 및 복구과정을 점검했다. 이어서 현장의 '포트홀 실시간 신고시스템' 가동 상태를 점검한 후 서울시청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도로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가 구축운영하고 있는 첨단 도로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한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내 최초로 동공탐사기술을 도입, 300개에 가까운 동공을 발견했으며, 이를 활용해 기술 국산화도 병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시재난 유형으로 불리는 도로함몰을 예방하고 서울 전역의 도로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혁신기술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0 11:48:5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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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어학원, 여름방학 동시등록 이벤트…토익응시권 증정, 수강료 최대 17% 할인

YBM어학원, 여름방학 동시등록 이벤트…토익응시권 증정, 수강료 최대 17% 할인 YBM어학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과 8월 동시 수강등록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전국 YBM어학원 18개 센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7·8월 토익종합반 과정을 동시등록하는 수강생에게 토익응시권을 증정한다. 방문 혹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7·8월 토익종합반 과정을 동시등록하면 토익응시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제공되는 토익응시권은 정해진 시험일에만 응시 가능하며 응시일은 추후에 별도 공지된다. 또한 과목에 관계 없이 YBM어학원 7·8월 강의 동시등록 시 5%, 온라인 등록 시 2%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할인 시간대 강의를 수강할 경우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1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강일 전에 등록하고 인터넷 뱅킹 혹은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수강료의 5%가 마일리지로 적립돼 전국 YBM어학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YBM어학원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학 실력 향상을 다짐한 학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YBM어학원은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0 11:45: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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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강남 30분 단축, 다음달 '강남순환로' 개통

앞으로 서울 금천구에서 강남으로 가는 길이 3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내달 3일 오후2시부터 서울 남부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강남순환로' 1단계 구간 13.8km를 정식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순환로는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22.9km의 순환형 도시 고속화도로다. 상습적인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07년 공사를 시작했다. 1단계 구간은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관악IC-사당IC-서초구 우면동을 잇는 민자구간(12.4km)과, 연계되는 재정구간(1.4km)을 포함한다. '금천구 독산동~소하JCT', '선암영업소~수서IC' 도로도 이날 임시개통해 사실상 강남순환로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다. 강남순환로 개통으로 그동안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집중됐던 한강 이남 동서방향 교통흐름을 대폭 분산해 금천~강남간 통행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침체됐던 서울 서남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행료는 민자구간(금천영업소~관악IC~사당IC~선암영업소)에만 적용되며, 거리요금이 아닌 민자구간 양 끝에 있는 금천영업소와 선암영업소를 통과할 때 각각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징수한다. 승용자동차 기준 영업소별로 1,600원, 17인승 이상 버스를 포함한 중형자동차 기준 2,800원이다. 예를 들어 일반승용차로 금천구 시흥동에서 서초구 우면동까지 두 영업소를 모두 통과할 경우 통행료는 3,200원이다. km당 요금으로 환산하면 258원으로 현재 민자도로로 운영 중인 용마터널(420원/km)이나 우면산터널(845원/km) 대비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단축효과 대비 요금을 최소화해 여타 민자도로와 달리 무료구간(관악IC~사당IC)을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관악IC~사당IC 구간만 통행할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한 만큼 남부순환로 사당역 일대 교통정체 시 이 구간으로 우회하면 통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강남순환로가 동서방향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의 교통개선 효과는 있지만, 개통 초기 강남순환로와 연결된 주변도로의 교통이 출퇴근 시간대에 다소 혼잡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교통전문가와 함께 사당IC(과천대로), 관악IC, 금천램프(시흥대로), 양재대로 등 주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방안을 그 동안 마련했다. 우선 전 구간 주요 교차로에 모범운전사(총 36명, 2교대)를 배치해 교통소통이 안정화될 때까지 현장안내, 교통정리를 집중 시행한다. 신호체계 개선, 도로안내표지판 등 안내시설 추가 설치로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다음달 3일 개통하는 강남순환로가 서울 서남권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개통초기 일부 구간에는 다소 교통혼잡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교통정보를 확인 후 이용해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며 "아직 공사가 진행중인 나머지 구간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0 11:22:28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