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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토막살인 사건, 용의자는 동거남…살해·훼손 자백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피해자의 동거남이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오후 피해자 최모(40)씨의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피의자 조모(3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씨는 최씨와 함께 거주해 온 후배다. 그는 집 안에서 최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대부도 일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선불폰에 있는 통화내역 가운데 최근 자주 통화한 대상자를 추려 최씨와 함께 살아온 조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후 최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주변인 탐문 조사 과정에서 현 주거지를 특정해 찾아갔다가 집 안에 있던 조씨를 상대로 추궁한 결과 자백을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검거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렌터카를 빌려 최씨 시신을 대부도 일대 2곳에 각각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사체훼손·사체 유기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최씨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3일 오후 2시께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상반신이 발견돼 수사를 벌여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1차 사인은 외력에 의한 머리손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2016-05-05 16:08: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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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체제 개혁·개방 의지, 김정일 때보다 후퇴"

현대경제硏, 남북관계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발표 남북관계 전문가들의 김정은 시대 개혁·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북한 7차 당대회와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 10명 중 6명은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 추진 의지가 김정일 체제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다.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 의지가 김정일 체제에 비해 '높다'는 응답은 28%로 전년보다 21.6%p 하락했다. 향후 김정은 시대의 개혁·개방 추진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북한의 개혁·개방 추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29%로 2012년 조사 대비 27.9%p, 2014년 조사 대비 13.7%p 하락했다.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불안정하다는 의견은 다소 높아졌다. 전년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하다는 의견은 14.4%에 그쳤으나 올해는 32%(다소불안 18.0%+매우불안 14.0%)로 17.6%p 증가했다. 북한의 7차 당대회에서는 전문가 10명 중 8명이 김정은 시대 정책 기조인 '핵 경제 병진노선'이 재차 강조될 것으로 보고 군사·경제 부문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남북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올해 안에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북핵이 4차 핵실험으로 '소형화 경량화'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2013년 3차 핵실험 이후 실시한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전문가들은 4차 핵실험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 수준이 진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05-05 15:46:50 김보배 기자
삼청각, '한국음식 문화의 전당'으로 재탄생한다

삼청각이 한국음식의 맛과 전통,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음식 문화의 전당'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한식당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삼청각을 '먹는 즐거움'은 물론 한식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매력까지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음식문화의 전당이자 음식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2018년까지 재탄생시킨다. 서울시는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이 삼청각을 운영하면서 발생했던 문제점과 한계를 개선하고 달라진 사회‧문화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삼청각의 기능과 운영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에 '삼청각 운영 활성화 기본계획'을 5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은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전통 식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삼청각 진입로 앞 주차장 부지에는 한국 음식의 연구‧전시부터 체험과 교육, 시식과 쇼핑이 한 공간에서 가능한 복합문화체험공간인 '한국음식문화관(지상 2층‧지하1층, 연면적 3,320㎡ 규모)'을 신축한다. 기존 건물 중 삼청각 중심에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일화당'은 대형 행사와 전시까지 가능한 개방형 다목적홀로, 청천당 등 5개 별채 한옥은 다양한 한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한식관'으로 변모한다. 운영 전문성도 강화한다. 운영업체 선정을 공개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보다 경쟁력 있는 민간기관(업체)의 참여를 높힌다. 또한 수익사업모델 개발 등 운영 주체의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계획의 수립‧추진이 한식당 운영의 전문성 부족, 직원 자질의 논란이 됐던 '삼청각 공짜 식사' 등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이 삼청각을 운영해오며 제기됐던 문제를 해결하고 근본적으로 체질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삼청각이 서울에서 한식과 한식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음식문화의 랜드마크로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6-05-05 15:23: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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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미술심리상담사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아동·미술심리상담사 관련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마련 아동·미술심리상담사는 심리적,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그림이나 조소 등의 각종 아동미술치료활동을 제공해 자기표현 및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전문가를 말한다. 아동·미술심리상담 분야 전문가는 아동미술치료의 기초가 되는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특성과 심리를 이해해야 한다. 이 과정은 심리적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진단적 기법과 치료적기법의 미술심리상담 이론을 실제 적용한 학습이다. 아동·미술심리상담사는 민간자격증의 일종이며, 큐넷 및 내일 배움카드와 별개로 취득 가능하다. 이 직업과 연관된 자격증 과정으로는 심리분석사, 심리상담사를 예로 들 수 있다. 미술심리상담사 이외에도 음악심리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는 상담 대상 아동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손꼽힌다.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아동·미술심리상담, 진로적성상담사와 같은 아동 발달 과정에 개입하는 자격증 과정은 방과후지도사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면서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한국자격검정진흥원 발간 2016년 시험예상기출문제 등을 참고할 수 있으며 노인심리상담사, 마술교육지도사 등 분야별 민간자격증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 교육원 내 온라인상담을 통해 역량, 진로에 알맞은 자격증 과정을 취득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동시에 수강할 경우, 비용적 부담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전문 교육원이 무료수강혜택을 지원하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본 교육원에서는 독서지도사, 병원코디네이터 포함 총 31종 민간자격증 수강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원 내 자체 운영하는 취업정보센터는 병원서비스매니저, 병원코디네이터와 같은 병원직종 및 커피바리스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구인하는 업체와 연계하여 수강생에게 신속하게 취업정보를 전달한다. 한국바른교육평생교육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원격평생교육원 시설인가를 받았으며, '2016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2016-05-05 12:00: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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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40분

황금연휴 첫 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나들이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5㎞ 구간과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6.9㎞ 구간 등 모두 63.9㎞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9㎞ 구간과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7.0㎞ 구간 등 총 51.9㎞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 구간과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구간 등 총 45.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광주나들목→곤지암나들목 11.7㎞ 구간과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6.2㎞ 구간 등 모두 41.0㎞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목적지 별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부산·목포 6시간40분, 울산 6시간57분, 대구 5시간58분, 광주 5시간50분, 대전 3시간5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6시께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절정에 이른 뒤 자정 무렵 모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는 차량은 485만대로 예측됐다. 평소 주말 수준보다 25만대 가량 더 많은 수준이다. 이날 모두 43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1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측됐다. 오전 9시 기준으로 1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9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잘 확인하고 고속도로 정체가 너무 심할 경우 우회 국도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도로가 정체되면 피로 누적으로 졸음 운전을 할 가능성이 커 운전 도중 휴게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라"고 전했다.

2016-05-05 10:34: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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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달 '황금연휴', 가족이 갈만한 농촌여행코스는?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5월5일 어린이날, 5월6일 임시공휴일, 5월8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에 생긴 황금연휴에 갈만한 농촌여행코스는 어디가 좋을까.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으로 경기도 서경들마을 등 8곳, 강원도 학곡마을·섬강매향골칠봉매화마을 등 6곳, 충북 원촌리체험마을 등 6곳, 충남 백석올미마을 등 6곳, 알프스마을 등 3곳, 전북 순창고추장익는마을 등 6곳, 전남 순천꽃마차마을 등 5곳, 경북 삼강주막마을·회룡포마을·출렁다리마을 등 6곳, 경남 두모마을 등 8곳, 제주 명도암참살이체험체험마을 등 6곳이 꼽혔다. 이들 코스는 자연생태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체험도 가능해 부모, 자식 등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고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까운 이천 서경들마을은 설봉공원→이천세라피아→서경들마을→와우목장→돼지박물관→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승마클럽→공룡수목원 코스를 고려해 볼 만하다. 여기에선 전통장류체험, 손두부 등 전통음식만들기, 계절농산물 수확 체험 등이 가능하다. 청국장, 보쌈, 두부전골, 서경들정식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강원도 원주의 학곡마을·섬강매향골칠봉매화을 주변에선 다양한 레저도 즐길 수 있다. 농작물심기 및 수확체험, 하수남천 물놀이, 꽃마차타기, 노송씨앗받기체험, 짚풀공예체험, 향토음식만들기 체험, 테마로드 탐방체험 등이 주요 체험거리다. 구룡사, 원주돼지문화원, 원주레일파크, 간현유원지 등도 가깝다. 알프스마을→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천문대로 이어지는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주변은 짚트랙, 승마체험, 조롱박공예, 박미스트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천문대에선 밤 하늘의 별빛을 보며 추억을 나눌 수도 있다. 순천만 등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의 꽃마차마을은 드라마촬영장→순천만국가정원→낙안읍성→뿌리깊은나무박물관→순천꽃마차마을로 이어지는 코스가 좋다. 경남 예천의 삼강주막마을·회룡포마을·출렁다리마을도 가족 여행으로 제격이다. 삼강주막마을→회룡포마을→예천진호국제양궁장→예천온천→예천곤충생태체험관→출렁다리마을을 오가면서 떡메치기, 주막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막걸리, 모듬전(배추전, 미나리전, 파전 등), 국밥, 잔치국수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경남 남해도 남해대교→충렬사→설천양모리목장→유배문학관→탈예술촌→두모마을→가천다랭이암수바위→이순신영상관으로 이어지는 두모마을 코스가 좋다. 남해의 음식인 멸치쌈밥, 갈치회무침 등이 인기다.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목장체험, 승마체험, 휴양림, 숲체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수변 및 해변산책, 갯벌체험,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됐다. 명단은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추렸다.

2016-05-05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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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해상, 어린이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서울시와 현대해상이 어린이 안전 교육에 힘쓴다. 서울시는 현대해상과 함께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은 서울시와 현대해상이 올 3월30일 업무협약을 맺은 '어린이 통학 개선 및 안전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 운영 희망학교를 모집한 결과, 스쿨버스 운영학교(25개소)와 일반학교 29개교가 신청했다. 학교별로 일정·장소를 조율해 1일 1개교씩 실시하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스쿨버스 안전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생활안전체험 ▲가상음주체험 ▲소방안전체험 ▲응급처지 ▲수상안전체험 총 9개 코너로 구성된다. 실제 이러한 교육의 성과로는 지난해 수명초 이수빈(10) 학생이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같은해 6월 잠현초 방성현(12) 학생은 자신의 집에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배형우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과 협치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으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6-05-04 14:45:58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