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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한전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대폭 확대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손잡고 서울시내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와 한전은 전기차 대중화시대에 대비해 서울지역 내 급속충전기를 대폭 확대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아 레이와 소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BMWi3, 닛산 리프 등 전기 승용차 6종과 파워프라자 라보 피스 등 전기트럭 1종에 대한 민간보급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이 올 6월 출시되고 일회충전으로 300km이상 주행가능한 'GM Bolt EV', 테슬라 'Model 3' 등이 등장하며 올 하빈기와 내년이 전기차 대중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와 한전이 체결한 상호협력의 주요 내용은 서울지역 급속충전시설 확보에 최대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협약을 바탕으로 급속충전시설이 필요한 위치를 선정하고 한전은 선정된 부지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협력한다. 설치지역 선정은 기존 운영되는 충전시설의 자료를 분석해 사용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다. 공영주차장, 공공청사, 대학교, 쇼핑센터, 대형건물 등 차량출입이 많은 민간시설이 대거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50개소에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월드컵공원, 김포공항에는 5기 이상이 설치되는 '수퍼 충전 스테이션'을 연내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공시설에는 수요에 따라 1~3기의 충전시설이 설치된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실질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서울시민이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충전문제가 장애요인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급속 충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6-05-04 14:45:0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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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부터 라스베가스 호텔리어까지, 경희사이버대에서는 입학동기

아이돌부터 라스베가스 호텔리어까지, 경희사이버대에서는 입학동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희사이버대에서는 아이돌 스타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리어까지 모두가 입학동기다.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쌓기 위해 세대와 공간을 초월하고 있다. 올해 1학기 경희사이버대에는 고교 졸업 후 진학자부터 시의원·교수·교사·NGO대표·운동선수·가수·해외거주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입학했다. 고교 졸업 후 진학자의 경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특성화고·일반고 졸업자와 고교 졸업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입학해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한 이들은 입학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쌓고 있다. 맥도날드 매장 매니저 교육을 받고 있는 외식조리경영학과 이주호 학생은 "요리와 외식에 관심이 많아 일찍이 진로를 정했다. 실무에서 일하면서 외식조리와 경영을 전문적으로 배워 실력을 쌓을 것이다"라고 입학한 이유를 설명했다. 시의원·교수·기업체 대표·운동선수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전문적인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거나 현재의 전문영역을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입학한 이들도 있다.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한 김영미 창원시의회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항상 고민했고, 입학으로 그 해답을 찾았다. 사회복지를 체계적으로 공부해 사회를 개선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경영학과에 입학한 고승재 대표는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이자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 재학생'으로 에듀플렉스·윈키아플래너·에듀코치·스포플렉스를 설립했다. 그는 "스포츠 경영에 대한 지식으로 스포플렉스를 통해 헬스 매니지먼트를 구현할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운동습관과 식습관으로 평생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입학한 학생들도 있다. NGO학과에 입학한 최형숙 인트리 대표는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험한 한계를 넘고자 학업을 시작했다. 미혼 엄마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미혼모 가정이 가족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입학 동기를 밝혔다. 이 밖에도 러시아 내 고려인들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 설립을 꿈꾸며 한국어문화학과에 입학한 이중규 교사,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며 개발도상국 내 국제보건 및 국제개발 활동가가 될 준비를 하고자 NGO학과에 입학한 조성은 간호사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중국·싱가폴·필리핀·베트남·터키·코스타리카·모로코 등 국내가 아닌 세계 각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입학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업을 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s International)에 근무 중인 함문규 학생은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일하고 있는 호텔이 인천 송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의 대학에서 호텔경영을 공부하고 싶어 지원했다. 졸업 후에는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기대를 드러냈다. 그룹 에이트(8eight) 출신 가수 주희, 힙합듀오 디오지(DOZ)의 유준성,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I.M) 등 연예인 입학생들도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前 에이트 멤버 주희는 "일찍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움'의 갈망이 있었다. 먼저 경희사이버대에서 공부한 같은 멤버인 이현이 용기를 줘 입학을 결심했다"며 "폭넓은 지식과 시각을 갖춰 음악활동을 하며 키워온 '교육자'의 꿈에 다가가겠다"라고 입학 이유와 계획을 말했다. 힙합듀오 디오지(DOZ)의 유준성은 "가수활동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음악활동을 하며 공부하고 싶어 입학했다"며 "틈틈이 시간 내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과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졸업 후 경희대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다"라고 재학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경희사이버대는 고졸 취업자에게 대학교육을, 실무 종사자에게 재교육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으로 세계 곳곳의 재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백지영, 서인국, 씨엔블루 정용화, FT아일랜드 이홍기, EXO 수호·찬열·백현·시우민, 아웃사이더, 팝핀현준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재학하거나 졸업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대학이 15년간 구축해온 질 높은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5-04 11:53:12 송병형 기자
등록금부터 항공권 지원 혜택까지…edm 세계 어학연수 박람회 이벤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세계 어학연수 박람회'를 개최하고 한 학기 전액 등록금부터 왕복 항공권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 306개 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박람회와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먼저 어학연수 완료 일정 기준 2학기를 남겨둔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또 edm장학생 1기 모집 신청서를 작성한 학생 중 최종 3인을 선발해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기준은 학교 출석률, 수업레벨 기준 통과 및 토익 점수, 해외 통신원 활동 등 성실성과 추진력, 준비성, 적극성 등이다. 예산 고민 없이 1개월을 더 현지 센터에 머물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캐나다, 영국 등 추천 학교에 32주 이상 등록 시 등록한 학교의 4주 학비를 모두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추가로 받은 마지막 한 달을 그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영어실력을 굳히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필리핀 어학연수 서포트 추천학교 중 16주 이상 어학연수 등록 시에도 추가로 4주 학비 지원 혜택을 준다. 또한 런던 LAL어학원, 벤쿠버 ILSC어학원, 미국 캘리포니아 엠바씨 어학원 등 맥북에어 서포트 추천학교 7곳 중 24주 이상 등록 시 맥북에어를 지원한다. 그 외 참가신청 후 방문 상담하는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베스킨라빈스 쿠폰 및 온라인 도서상품권, 에릭남 한정판 머크컵과 노트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학교를 등록하는 대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3인에게 왕복 항공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성 대표는 "이번 온라인 어학연수 박람회는 edm을 통해 어학연수를 경험한 많은 학생들과 학교를 직접 방문한 컨설턴트들의 피드백을 통해 검증된 전 세계 306개 어학연수 센터가 참여하는 만큼 기대가 높다"며 "부족한 정보와 비용문제로 어학연수를 포기한 학생이 있다면 이번 온라인 어학연수 박람회를 통해 등록금 지원부터 왕복 항공권 제공까지 실속 있는 혜택을 모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5-04 11:52: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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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4일자 한줄뉴스

정치 ▲정부는 3일 이란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전날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 원칙에 공감한 데 대해 "북한의 전통적 우방인 이란이 정상차원에서 발신한 메시지는 북한에 대해 더 없는 강력한 경고가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8월말∼9월초 정기국회 이전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이 때까지 현 김종인 비대위 체제는 유지된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담당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산업 ▲정통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휴대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길 찾기'를 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 1·2위인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 중국 광저우 시험센터가 3일 LG전자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초미세먼지와 중추신경 장애 유발 물질인 톨루엔 제거 성능에 대해 '최우수'로 평가했다. ▲쉐보레의 신형 중형세단 '말리부'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7일 말리부 신차 발표행사 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사전계약대수 6000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팜한농 대표이사 취임 후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사업장을 도보로 다니며 안전관련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임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저축은행이 타 금융권과 연계영업을 통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저축은행은 제1금융권과의 제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연체율 관리로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등 부실사태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 꼴찌를 차지했던 브라질 펀드와 중남미펀드가 살아나고 있다. 이들 국가가 수출하는 원유,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원인으로 꼽힌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의 선물수요와 맞물려 소비심리 회복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유통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고객 서비스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도입해 중국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가 하면, 무인포스기를 운영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뷰티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속 연예인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는가 하면, '여배우의 시크릿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내걸로 홈쇼핑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대법원이 '박원순법'이 가혹하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서울시는 수정 없이 지속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박원순법 시행 전·후 1년을 비교했을 때 공무원 비위는 32% 줄었고, 금품을 받았을 때 자진신고하는 '클린신고' 접수도 51%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출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박태환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간 선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제 ▲중국 IT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상징했던 검색업체 바이두가 허위 의료광고에 속아 치료를 받다 사망한 대학생 사건으로 중국사회의 공적이 됐다. ▲일본 엔화의 가치가 4거래일 연속 올라 달러당 106엔선이 2014년 10월 이후 18개월 만에 무너졌다. 달러 가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16-05-04 06:06: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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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춘천으로 떠나는 맛집 여행, 맛집 '4대 천왕'은?

◆특허까지 받은 '찹쌀탕수육', 춘천 대표 중국집 '치엔롱' 찹쌀탕수육이 바삭할 수 있을까? '치엔롱'이라는 중화요리집에서는 베어물 때 '바삭'하는 소리가 나는 찹쌀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치엔롱의 심재복 대표는 바로 이 찹쌀탕수육으로 국내 최초 탕수육 특허를 받기도 했다. 치엔롱에 들어가면 마치 중국 현지의 고급 음식점을 온듯한 느낌이 든다. 중국 황실의 각종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돼있고 의자는 중국의 건룡황제(치엔롱)사용했던 의자를 중국에서 공수해왔다.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특허 찹쌀탕수육'과 홍합짬뽕을 주문했다. 5분정도 지나 식탁에 올라온 찹쌀 탕수육은 내가 아는 그것이 아니었다. 서울시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찹쌀탕수육의 경우 찹쌀의 양이 많이 들어가 마치 떡과 같은 모양이지만 이곳의 탕수육은 조금 도톰한 수준이다. 한입집어 깨물었을 때 바삭함 식감에 다시 한번 놀랐다. 일반적인 찹쌀탕수육은 조금 쫄깃한 식감이고 소스로 인해 눅눅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이곳의 탕수육은 고기의 양이 많고 찹쌀이 고기를 얇게 감싼 모양이기 때문에 바삭한 식감이다. 탕수육의 바삭함은 식사를 다하는 30분까지 유지됐다. 소스의 맛은 다른 너무 달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탕수육 튀김에 가볍게 스며들어 식감과 맛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잠시 후 나온 홍합짬뽕에 기자는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빨간 국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올려진 홍합의 양 때문이다.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냉동홍합의 경우 특유의 비릿한 맛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 홍합은 담백하면서 비릿함도 없었다. 홍합을 하나 둘 먹으며 드러난 짬뽕은 풍부한 내용물로 가득했다. 각종 해산물과 탱탱한 면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들게 했다. 국물의 맛은 얼큰하지만 목에 남는 칼칼함은 덜했다. 해산물의 익힘정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홍합과 같이 비린 맛이 없어 깔끔했다. 면은 홍합을 먹는 시간동안 불었을 듯 했지만 여전히 쫄깃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일반 짬뽕면보다 조금 얇은 듯한 치엔롱의 짬뽕면은 국물과 따로 놀지 않고 국물의 맛과 향을 충분히 품고 있었다. 심재복 대표는 "이곳 치엔롱의 요리사들은 중국에서 온 요리전문가들이다"고 귀뜸했다. 주방 근처에서는 중국어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다. 심 대표는 "중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중화 요리 전문가들을 모셔왔다"며 "인테리어는 건룡황제의 황제의자를 공수해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건룡황제와 같이 바른 의식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춘천에도 줄서는 식당이?", 맛만큼 착한가게 '백년족발' 음식점이 넘쳐나는 춘천시에도 줄을 서서 먹는 음식점이 있다. '백년족발'이 그 주인공이다. 크기에 따라 2만8000원에서 4만원까지 하는 백년족발은 종업원이 족발을 들고 오는 순간부터 윤기가 눈에 띈다. 백년족발에 대한 소문은 이미 춘천에서 유명해 지금은 프렌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까지 점포가 뻗친 성공한 향토브랜드 맛집이다. 적당하게 썰어서 나오는 족발은 냄새가 없이 깔끔하다. 눈에 보이는 윤기만큼이나 육질도 부드럽다. 굴젓, 새우젓과 곁들인 족발과 보쌈은 입안에서 김을 품으며 행복감을 준다. 고기의 비린내가 전혀 없고 오히려 식욕을 돋우는 고기향만 가득해 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된다. 유독 백년족발에만 손님들이 줄을 서는 이유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해 관광객의 경우 포장 후 숙소에서 가족과 즐기기도 좋다. 품질이 검증된 100% 국내산 족발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서 삶으며 당일 삶은 족발은 당일에만 판매한다. 신선한 고기와 백년족발만의 요리법이 만나 춘천 제일의 족발로 거듭나게 됐다. 백년족발은 맛만큼이나 특별한 경영방식으로 유명하다. 매장 직원 모두가 주주로 참여해 매장의 이익금을 나눈 방식으로 운영된다. 때문에 모든 직원은 곧 자신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게 된다. 남다른 서비스와 품질관리는 이러한 시스템 때문이다. 이강섭 백년족발 대표는 "청년실업자들을 위해 기쁨과 행복을 준다는 상생 프렌차이즈로 백년족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청년실업자를 넘어 탈북자 등까지 백년족발의 주인으로 있다. 이 대표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가게매출의 일부를 도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나눔을 하는 만큼 가게운영도 양심적으로 하고 있다"며 "저 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스스로 주인이라는 생각 아래 손님에게 가장 좋은 음식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맛과 식감이 다르다" 대한민국 유일의 오골계 닭갈비 '메밀촌' 까마귀처럼 검은 속을 가진 닭 오골계.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에는 국내 유일의 오골계 닭갈비 집이 있다. '메밀촌'은 그 맛이 일품인 오골계 닭갈비와 오골계 숯불갈비를 찾는 손님이 줄을 선다. 뼈를 포함해 살이 모두 검은색인 오골계의 특성상 겉만보면 식욕이 당기지 않는다. 검은색이 요리에 잘 쓰이지 않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메밀촌의 닭갈비를 맛본다면 이곳만 찾게 될 것이다. 기자는 오골계 닭갈비와 오골계 숯불갈비를 각 1인분씩 주문했다. 오골계를 잘 썰어 야채, 양념과 함께 볶아 먹는 오골계닭갈비는 1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익는다. 흔히 "고구마 익으면 다 익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오골계는 살인 연해 고구마보다 먼저 익는다. 때문에 고구마가 살짝 덜 익었을 때부터 고기를 먹으면 된다. 연한 살 때문인지 충분히 익은 오골계닭갈비는 담백하고 전혀 퍽퍽하지 않았다. 흔히 '퍽살'이라고 불리며 다소 식감이 떨어지는 닭가슴살과는 차별된 점이다. 조리를 돕는 종업원은 "사실 닭갈비는 오골계로 요리하는 것이 더욱 맛있다.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퍽퍽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골계 닭갈비의 1인분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뒤이어 오골계 숯불갈비를 주문했다. 대나무와 참숯이 섞인 숯불은 오골계의 냄새를 잡았다. 숯불갈비는 기름기가 제거돼 오골계 본연의 쫄깃함이 더욱 부각된다. 가격은 일반 닭갈비와 같다. 보양식은 오골계는 예로부터 임금님만을 위한 식재료였다. 당시에는 일반 백성이 오골계를 먹으면 곤장을 맞기도 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메밀촌에서 사용되는 오골계는 직접 도축한 오골계만을 사용해 항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메밀촌 종업원은 "대한민국에서 오골계로 닭갈비 하는 곳은 이곳 밖에 없다"며 "이곳에서는 항상 신선한 오골계를 만날 수 있다. 수제비 요리도 일품"이라고 말했다. ◆춘천 최고의 보양식, 장뇌삼이 10뿌리 '내몸애' 닭백숙 백숙은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다. '내몸애'의 백숙 한 그릇이면 올 여름 보양식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몸애는 토종닭백숙, 닭복음 등을 전문점으로 하는 식당이다. 든든한 식사로 알맞은 '양초 영계백숙'부터 산삼이 들어간 '산삼 토종닭백숙'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가격도 1만3000원에서 15만원까지 다양하다. 산삼 닭백숙의 경우는 산삼 시가에 따라 변동이 있다. 내몸애의 토종닭백숙에는 직접 재배한 장뇌삼 10뿌리를 포함해 하수오, 삼지구엽초, 초석잠 등 20여가지의 자연산 산약초와 전복 등이 들어가 있다. 재료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단순히 몸에 좋은 약초를 쏟아 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체질에 따라 약재를 추가 또는 제외하기도 한다. 맞춤형 고급 보양식인 것이다. 맛을 보면 더욱 놀란다. 전복, 닭 등 질길 수 있는 식감을 오랫동안 끓여서 내놓음에도 전혀 질긴감이 없다. 부드러운 식감은 재료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킨다. 뛰어난 서양 요리사가 동양 최고의 식재료로 요리한 느낌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직접 담근 산약초 담근술로 꾸며져 있어 보기만해도 건강한 기운을 받게 된다. 모든 산약초들은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해 안정성도 높다. 이곳에서 백숙을 주문하면 차가버섯술이 무료로 제공된다. 차가버섯술로 살짝 달궈진 몸에 뜨거운 백숙이 들어가면 몸안에 온기가 가득차 마치 사우나를 하고 나온 느낌이다.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시원한 느낌이 밀려온다. 사용되는 닭은 인공으로 가둬키운 닭이 아니라 들판에 놓고 키운 토종닭들이다. 사료를 주지 않고 인근 식당에서 이물질이 없는 잔반을 수거해 먹인다. 때문에 더욱 크고 육질도 쫀득하다. 30년간 산약초 꾼으로 살아온 박선관 내몸애 사장은 자신의 식당을 '약초백숙집 1세대 명가'라고 정의한다. 그만큼 재료와 요리 모든 것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다. 내몸애에 근무하는 한 종업원은 "이곳에서 일한지 오래됐다. 내몸애는 춘천시에서 가장 건강한 백숙을 팔고 있다"며 "어딜가도 이정도의 음식을 보기 힘들다. 사장부터가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이다. 우리도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5-03 17:52:3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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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고지혈증 복합제 '로바젯' 출시

CJ헬스케어가 고지혈증 복합제 '로바젯을 출시했다. '로바젯'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성분과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성분인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복합한 제품이다. CJ헬스케어는 고지혈증 제품군에 심바스타(심바스타틴), 비바코(로수바스타틴)에 이어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로바젯'을 추가하게 됐다. 고지혈증이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는 상태다. 콜레스테롤 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이하 LDL-C)이 많으면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 관계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결과,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의 모든 용량에서 단일제보다 LDL-C 감소율이 15-20% 더 높았고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심혈관 질환 재발률에 있어서도 복합제 복용군의 재발률이 단일제 복용군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CJ헬스케어 측은 설명했다. CJ헬스케어 로바젯 PM은 "'로바젯'은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시너지로 단일제 대비 우수한 LDL-C 감소 효과,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도 확보한 제품으로, 향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시 기념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품 특장점을 적극 알려 블록버스터인 비바코에 이어 로바젯 또한 CJ헬스케어의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바젯은 각각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10/5㎎(895원), 10/10㎎(1251원), 10/20㎎(1263원) 등 총 3개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2016-05-03 17:5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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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 출시

녹십자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등 지방질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나쁜 지방 성분인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LDL-C) 수치는 스타틴 계열의 약품으로 적절히 조절된다. 그러나 스타틴의 경우 근육관련 부작용이 일부 나타날 수 있고 최근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저용량 스타틴과 비(非)스타틴 성분과의 복합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비듀오는 체내 LDL-C의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음식물로부터 LDL-C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의 복합제형이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다비듀오는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수치 감소율이 우월할 뿐만 아니라 혈관 내 LDL-C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아포리포단백B(Apo-B)와 중성지방 감소율 또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김경범 녹십자 상무는 "다비듀오 출시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리피딜슈프라',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콜립'과 함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치료제 중심으로 처방의약품 제품군을 늘려나가 의료진의 처방선택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데 더욱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비듀오는 10/5㎎, 10/10㎎, 10/20㎎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

2016-05-03 17:49:4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