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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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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오늘 배부…수능 만점자 12명중 이승민군 3명'화제'

2015학년도 수능시험 성적표가 3일 오전 각 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일제히 배부된다.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다. 특히 대구 경신고의 두 명의 이승민이 같은 반이라는 사실과 서울 양정고의 수능 만점자 이름도 이승민으로 동일해 이승민군이 3명이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평가원은 지난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영역별 1등급컷 100점 만점 원점수는 국어영역 A형 97점, 국어 B형 91점, 수학 A형 96점, 수학 B형 100점, 영어 98점으로 집계됐다. 수능등급컷에서 수학 B형이나 영어 과목은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되면서 '물수능' 논란이 일고 있다.

2014-12-03 07:49:0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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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성희롱·인사 전횡…감사원 감사착수(종합)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박현정 대표이사가 성희롱,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감사원은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해 이날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호소문을 통해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중 48%인 13명이 퇴사하고,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박 대표의 과도한 개입으로 지난 2008년 구성된 서울시향 후원회와의 관계도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정명훈 예술감독도 위 상황을 파악하고 박 대표에게 고성을 자제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대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소문을 발표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은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따르면 타인의 권리 침해, 성희롱 등 박 대표의 비위는 성실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이는 즉시 파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박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직원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 대표의 파면과 인사 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6년 1월 31일까지다.

2014-12-02 20:25: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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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 "사조산업 무리한 조업에 인명피해 입어"

침몰한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이 선사를 찾아가 거세게 항의했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가 침몰한 데 대해 가족들은 악천후 상황에서 무리한 추가 조업 때문에 빚어진 사고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실종 선원 가족은 2일 사조산업 임원들이 사고와 수색·구조 작업 상황을 브리핑한 자리에서 "사고 전 통화에서 할당받은 어획량을 다 잡았는데 선사에서 추가 조업지시를 했다고 들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다른 가족들은 "배가 기울기 시작하고 나서 완전히 침몰할 때까지 4시간 이상 여유가 있었는데 선사에서 퇴선 명령을 제때 하지 않고 선원구조 준비도 제대로 못 해 참변이 발생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 자리에선 "지은 지 40년 가까이 돼 쓰지도 못하는 배를 외국에서 사와 수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조업시킨 게 문제"라는 비판도 나왔다. 사고 해역에서는 이날 오전 4척의 선박과 함께 미국 해양경비대 소속 비행기가 동원돼 수색이 재개된 데 이어 러시아 구조본부도 항공기 투입을 준비하고 수색 선박도 6척이 추가 파견되는 등 수색작업을 강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오후들어 초속 25m의 강풍과 6∼7m의 파도가 몰려와 수색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수색이 장기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 사고 인근 해역에서 오룡호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뗏목 1대를 건져올렸으나 실종 선원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 서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이 2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러시아 구조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색·구조 작업을 주관하는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와 오늘 수색작업에서 모두 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했을 뿐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4-12-02 18:08:5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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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원 구조 성과없어…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

러시아 서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이 2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러시아 구조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색·구조 작업을 주관하는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와 오늘 수색작업에서 모두 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했을 뿐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구명보트 2척을 발견한 데 이어 오늘도 2척을 발견했지만, 그곳에 선원들은 타고 있지 않았다"면서 "오늘 바닷물 속에서 구명동의를 입은 선원의 시신 1구도 발견했지만, 파도가 높아 인양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러시아 어선 5척이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오늘은 오전 8시(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작업을 했고 이후 어둠이 내리고 기상조건이 악화해 작업을 중단했다"면서 "내일 오전 8시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5~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25m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눈까지 내려 낮에도 사실상 사물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014-12-02 18:00:04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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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과' 드시러 오세요"…밀양얼음골사과축제, 6~7일 청계천에서 개최

전국 최고의 '꿀사과'를 서울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정병수)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청계천 일원에서 '제17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이 춤춘다. 밀양을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지리적 표시 제24호로 지정돼 정부가 인정한 지역 명품인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얼음골사과는 삼복 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차가 뚜렷하며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사과로 당도가 높고 씹는 맛과 향기가 좋아 '꿀사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밀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12회 서울에서 진행된 이후 두 번째로 협의회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품질 좋은 사과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첫 날인 6일에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과 함께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와 관람객 나눔 이벤트가 열린다. 이어 감내게줄당기기와 얼음골사과 요리 경연대회, 밀양 법흥상원놀이와 밀양백중놀이 시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공연 등이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음 날인 7일에도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와 나눔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준다. 게다가 ▲으뜸사과전시관 ▲우수재배전시관 ▲사과품종전시관 등의 얼음골사과홍보관이 마련돼 사과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밀양 특산물 판매장과 얼음골사과 판매장 등에서는 저렴하게 사과 등의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정병수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명품 얼음골사과를 사랑해준 국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사과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문의: 055)356-6458

2014-12-02 17:09:23 황재용 기자
검찰, 조폭과 전면전…345명 구속 898억 보전조치

검찰이 지하 경제에 기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폭력배를 적발하는 등 '범죄와의 전쟁' 이후 24년 만에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총 345명을 구속하고 898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확보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윤갑근 검사장)는 올해 2월 '전국 조폭전담 부장검사·검사·수사관 전체회의'를 개최한 후 지난 10월까지 집중 단속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범죄 수법을 다양화·지능화한 조폭을 '제3세대' 조폭이라 부르고, 금융 시장에서 불법 영업을 하거나 사행 산업에 진출해 지하 경제를 확장시킨 이들을 적발하는 데 주력했다. 검찰은 조폭이 관여한 1223억원대 불법 선물시장 개설 사건에서 50명을 적발하는 등 금융 시장 등에 진출해 421억원 상당의 불법 이득을 챙긴 조폭 101명을 인지하고 그 중 40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조폭 이권이 개입된 불법 도박장 등을 근절하기 위해 사행행위 사범 26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적발한 지하 경제만 1조7682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대구 지역 3대 조폭 중 하나인 동구연합파는 불법 게임장을 열어 조직 운영자금을 조달하다가 단속됐다. 마카오 카지노와 손잡고 원정 도박을 알선한 전국구 범서방파 수괴급도 붙잡혔다.

2014-12-02 17:02:26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