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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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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 증가…서울지역 전년비 53.3% 늘어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가 대폭 증가했다. 11일 서울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남성 육아휴직자수는 8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의 경우 육아휴직 사용자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육아휴직 사용자수는 1만8197명으로 전년 동기 1만6600명보다 9.6% 증가했다. 특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 수는 지난달 302명으로 전년 동기 206명 대비 46.6%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육아휴직 급여 지원제도는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에 참여할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1개월 급여를 100%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만약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자의 육아휴직 1개월 급여는 통상임금의 40%에서 100%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상한액은 15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는 통상임금의 40%에서 통상임금의 60%로 상향해 적용되고 있는 상태다. 근로자는 육아휴직 대신 일주일에 15시간에서 30시간까지 단축 근무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임금 외에 고용보험에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다.

2014-11-12 11:21:3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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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내일로 다가와…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64만명이 응시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126명 감소한 64만621명이다. 수능 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됐으나, 국어와 수학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치르므로 수험생들은 A/B형 선택에 따라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 원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수능 당일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오전 8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이날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급격히 확장하면서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수능 한파'가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고 수원·세종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 등 중부 지방 곳곳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되니 수험생들은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수능일 아침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지고 전철과 시내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긴급 이송해준다. 서울시는 수능일 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구청이나 주민센터의 차량을 시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배치한다. 수능일에 시험장 전방 200m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돼 수험생들은 이 지점에서부터 차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3교시 영어 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 소음을 통제하기 위해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2014-11-12 10:21:23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