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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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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크리에이티브윅스' 도쿄도에서 개최

일본 도쿄도와 도쿄도 역사문화재단은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도쿄 크리에이티브윅스 2014'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1년 중 가장 문화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가을에 집중적으로 '도쿄 문화발신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도내 미술관·영화관·지역시설 등에서 일본 전통 문화부터 현대 예술까지 아우르는 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표적으로 ▲도내의 공원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도회 '도쿄 대다회' ▲현대 예술과 일본 전통예능을 융합한 '일본의 전통예능×스트리트 댄스' ▲일본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오조네 마코토가 출연하는 'Music Weeks in Tokyo 2014' ▲무수한 비눗방울로 거리를 빛이 가득한 풍경으로 바꾸는 '메모리얼 리버스' 등을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중 문화예술시설이나 예술·문화 관련 서점 등 도내 16곳에서 각각 무늬가 다른 '특제 스티커'와 도쿄 모양의 '도쿄 클립'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h-project.jp/kr/about/tabid/246/Default.asp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쿄 문화발신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문화창조 도시·도쿄'의 실현을 위해 도쿄도와 도쿄도 역사문화재단이 예술문화단체 등과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14-08-12 17:24:30 정혜인 기자
권익위 "천주교 구산성지 보존 방안 마련"

하남미사 공공주택 사업지구에 편입된 천주교 구산성지의 보존 방안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천주교 구산성지 보존방안에 대한 절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구산성지는 1980년 로마교황청이 순례성지로 지정한 곳으로 2009년에 LH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편입됐다. 그간 공사를 추진해온 LH는 구산성지의 외곽부분인 순교자 묘역과 이를 기리는 현양터는 보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천주교 측은 이 부분 없이는 성지로서의 목적을 다 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서로 대립해왔다. 이에 권익위는 7월 천주고 신도들이 낸 고충민원에 대해 LH공사가 현양터 면적을 보존하는 대신 천주교 측은 순교자 묘를 존치구역 안으로 이전하는 안을 마련해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절충안에 따르면 LH는 기존 현양터 면적을 구산성지 존치면적에 포함하고, 인근에 문화공원과 노외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순교자 묘를 존치되는 성지로 9월까지 이전하고 하남시장은 존치되는 구산성지에 대한 향토유적 지정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익위 박재영 부위원장은 "구산성지는 교황청이 지정한 순례성지이자 성인인 김성우 안토니오가 모셔져 있는 역사적인 곳"이라며 "앞으로 구산성지가 천주교와 하남시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08-12 16:58:0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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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황 방한 행사 응급환자 발생 대비 철저

정부가 교황 방한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규모 인원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18일 교황 방한 행사에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천주교,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보건당국은 한여름 낮에 행사가 개최되기 때문에 무더위에 따른 고령 참가자들의 탈수·탈진 등에 대한 조치를 마련했으며 비가 올 경우에는 좁고 미끄러운 행사장에서 넘어져 발생할 수 있는 외상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또 각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언제라도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응급의료소가 설치되며 응급환자가 이송돼 치료를 받을 행사장 인근 병원 응급실의 인력 역시 평소보다 늘려 운영된다. 인근 병원은 서울 지역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이며 대전에서는 대전성모병원과 충남대병원 등 6개 병원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교황과 교황 수행원에 대한 의료 지원은 천주교 측이 전담한다. 천주교 측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고령인데다 한여름 무더위에 방한 행사를 치르는 것을 감안해 방한 기간 중 전문 의료인력 30여 명을 2개조로 나눠 24시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14-08-12 16:24:1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