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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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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신청 오늘 마감…한국장학재단 최대 450만원 지원

국가장학금 신청이 30일 오후 6시에 마감됨에 따라 성적계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국가장학금 신청자가 최소한의 성적 기준을 확인하기 위해 성적 계산기를 이용하는 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되는 국가장학금의 신청기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국가장학금은 크게 'I유형'과 'II유형'으로 나눠진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국내 대학에 다니며 소득 8분위 이하(연 환산소득 7071만원 이하) 대학생이 대상이다. 아울러 직전학기 이상 이수자로 100점 만점의 80점 이상 성적을 획득하는 등 최소한의 성적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 유형 I은 소득 분위에 따라 연간 최대 지원금액이 기초 생활 수급권자·1분위·2분위는 450만원이다. 3분위 337만 5000원, 4분위 247만 5000원, 5분위 157만 5000원, 6분위 112만 5000원, 7분위와 8분위는 67만 5000원 등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국가장학금 유형 II는 대학별 자체 노력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30일까지이며, 서류제출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다. 국가장학금에 필요한 필수서류와 기타서류들은 신청자 본인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온라인 '민원24'에서 발급할 수 있다.

2014-06-30 15:59:27 윤다혜 기자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 운행 사라진다

다음 달 17일부터 수도권을 오가는 직행좌석버스의 입석 운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지방자치단체는 입석 운행 해소를 위해 내달 17일부터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62개 노선에 222대의 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속도로에서는 입석 운행이 금지돼 있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승객들이 넘치면서 수도권 직행버스들은 관행적으로 입석 운행을 해왔다. 이번 대책은 증차를 통해 출·퇴근 시간 수송량을 늘려 승객이 모두 안전하게 자리에 앉은 채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증차는 운송사업자들이 전세버스를 공동배차하거나 자체적으로 증차하는 방법, 예비차 투입,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 노선 간 조정(이용객이 적은 노선의 버스를 이전)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서울시가 29대, 인천시가 35대, 경기도가 158대를 각각 늘리게 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서울(합정)∼인천 간 M-버스 노선 사업자를 선정했고, 각 지자체들도 차량 확보,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 등 증차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기도 일부 노선에서 차량 출고시기가 늦어지면 증차가 1∼2주 정도 늦어질 수도 있지만 대체로 7월 16일에 증차 운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지자체들은 증차 이후 약 한 달간 대책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 등이 버스에 직접 타 입석이 사라졌는지, 증차 대수는 충분한지,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지,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모니터링 결과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입석 해소 대책이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과 협조해 8월 중순부터 직행버스의 입석 운행을 단속할 방침이다.

2014-06-30 15:41: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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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7월 '나이트 바자' 행사 실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팬 아시안(Pan-Asian)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야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있는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줄 나이트 바자(Night Bazaar)프로모션을 7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연다. 행사에선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과 싱싱한 식재료가 레스토랑 오픈 키친에 전시된다. 머드 크랩(Mud Crab)을 비롯해 던저네스 크랩(Dungeness Crab)·대게·왕새우·전복·철갑상어·숭어·청어·메로 등 국내·외에서 들여 온 최상급의 해산물이 재료로 마련돼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원하는 재료를 즉석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식재료를 선택 한 후에는 원하는 메뉴와 조리 방법을 고를 수 있다. 또 한 켠에 마련되는 뷔페 섹션에서는 얌운센·얌 누어·쏨땀등과 같은 태국식 샐러드를 비롯해 톰얌쿵·카오팟카이·사파롯·자스민 라이스등 메인 메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핫 디쉬를 제공한다. 디저트로는 바나나 튀김·코코넛 크림을 곁들인 밤 덤플링·망고 스티키 라이스·그린티 커스터드·코코넛 크렘 브륄레·판단 케이크등 동남아시아 대표 후식 메뉴가 마련돼 마지막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06-30 15:22: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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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횡령' 이석채 "무리한 기소"…혐의 전면 부인

131억원 규모의 배임·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69) 전 KT 회장 측은 30일 재판에서 "적법한 행위에 대해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를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이날 열린 이 전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사적인 이득을 취할 의도가 없었고 법에 따라서 투자를 한 것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8월~2012년 6월 콘텐츠 사업회사 ㈜OIC랭귀지비주얼(현 ㈜KT OIC) 등 3개 업체의 주식을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103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09년 1월~2013년 9월 회사 임원들에게 역할급 명목으로 27억5000만원을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중 11억7000만원을 경조사비 등 사적 용도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변호인은 "이 전 회장은 역할급으로 비자금이 조성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며 "회장 직함으로 직원 경조사비 및 동아리 활동비 등을 위한 지출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지출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 부풀린 가격으로 주식을 사들인 혐의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산출한 평가액이었다고 역설했다. 검찰은 이에 "주식 평가를 위해 회계사들에 넘겨진 데이터 자체가 부풀려져 있기도 했다"며 "공판에서 관련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24일 오전 10시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어 양측의 입증 계획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4-06-30 15:01:41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