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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가정주부 입학률 증가 '배움 열풍'…장학금 지급

국내 대표사이버대학교인 한양사이버대학교에는 요즘 주부들의 입학문의가 잦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입학자의 비율 중 여성의 비율이 과반을 넘어 60%에 육박한다면서 사이버대학의 주 지원자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다수는 주부로서 가정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이들은 아이들의 육아와 함께 본인의 성장도 함께 꿈꾸고 있다. 실제로 주부들은 사이버대학을 통해 본인의 새로운 경력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에 있으며, 실제로 관련분야 전공일수록 여성학습자의 비율이 높다. 한양사이버대학교에는 주부들이 유독 많이 찾는 전공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자격증과 관련된 전공이자 자녀들의 학습과도 관계가 깊은 전공이다. 대표적인 예가 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교육공학과 등이다. 아동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졸업시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이 발급이 되며, 상담심리학과 역시 상담심리사를 취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출 수 있다. 교육공학과 역시 졸업시 평생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 전공의 공통점은 자격증과 관련되었으며 교육과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의 경력 및 자격을 만듦과 동시에 자녀의 교육에도 직접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의 여성 비율은 96%에 달하며, 상담심리학과는 78%, 사회복지학과는 70%에 달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주부들에게 보다 학습의 도움이 되고자 전업주부 장학금 등을 마련하여 부담없이 학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중에 있으며, 향후에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정내에 학습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4일까지 2014년 2학기 학생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http://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2-2290-0082)

2014-06-29 11:26:45 윤다혜 기자
월매출 6천이라며…매출 부풀린 커피 프랜차이즈 패소

커피 시장내 경쟁이 치열해진 요즘 매출액을 부풀리는 편법으로 가맹점주를 끌어들인 커피 프랜차이즈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커핀그루나루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12월 1호점을 열고 세를 확장하던 커핀그루나루는 2010년 2월 A씨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건물에 두 층짜리 점포를 열기로 했다. 본사 측은 한 달에 6000만~1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8억6000여만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를 한 뒤 2010년 6월 점포 문을 열었다. 하지만 손님은 예상 외로 적었다. 개업 후 2년간 월 평균 매출액은 3600만원에 불과했고, 관리 비용 등을 빼면 매달 평균 1000 만원씩 손해를 봤다.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한 공정위가 허위·과장정보 제공 등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자 커핀그루나루는 불복해 소송을 냈다. 비공식적으로 제공한 매출액 자료인데다 추정이익이라고 못 박아 말했기 때문에 A씨를 속인 게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는 계약 당시 전체 점포의 월 평균 매출액은 4000여만원에 불과했는데도 시장 서열에서 앞선 선발업체를 근거로 자료를 내놓은 점을 꼬집었다. 재판부는 "예상매출 내역을 작성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큰 차이가 있던 탐앤탐스를 근거로 삼은 것은 적절치 않다"며 "A씨에게 제공된 자료가 객관적으로 작성됐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14-06-29 11:03:0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