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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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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농성장 5곳 강제 철거…20여명 부상

경남 밀양시가 11일 경찰 지원 속에 송전탑 반대 주민들의 농성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서 농성장 5곳을 모두 철거했다. 이날 경찰 20개 중대 2000여명과 한국전력 직원 250명의 지원을 받은 밀양시가 행정대집행에 나섰지만 주민들은 인분을 뿌리고 알몸 저항, 스크럼 농성 등으로 극렬하게 반발했다. 여기에 수녀, 시민단체 회원 등이 가세하자 경찰이 3명을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20여명이 실신하거나 부상했다. 밀양시는 이날 오전 6시 부북면 평밭마을 129번 송전탑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인 장동마을 입구 농성장에서 주민과 반대대책위원회 측에 행정대집행 영장을 제시하고 철거를 시작했다. 이어 곧바로 철거작업이 시작되자 장동마을 입구 농성장에 있던 주민이 분뇨를 뿌리며 극렬하게 저항했으나 이내 끌려나왔다. 밀양시는 경찰 지원 속에 부북면 127~129번, 산외면 101번, 상동면 115번 등 5곳의 농성장을 차례대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여경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박모(70·여)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를 한 후 석방했으며 6명을 한때 격리조치했다. 또 일부 주민이 아래 속옷만 입고 알몸을 쇠사슬에 묶은 채 항의했으나 곧바로 끌려 나왔다. 이날 행정대집행에는 밀양시가 200여 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농성장 철거작업을 벌였고, 경찰이 20개 중대 2000여 명의 경력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을 지원했다. 한국전력은 250여 명의 직원을 동원해 농성장 철거작업이 끝난 송전탑 부지에 경계 펜스를 설치하는 등 부지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2014-06-11 18:37:0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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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함께해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홍원기)가 월드컵을 맞아 63씨월드, 아쿠아플라넷 여수·제주, 판교 아이큐아리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63씨월드에서는 대한민국 축구팀 유니폼을 입은 아쿠아리스트 2명이 화려한 축구 기술을 선보이는 '2014 SOCCER in 63씨월드'가 펼쳐진다. 아쿠아리스트의 축구 쇼와 더불어 물고기떼들이 축구공을 몰아 골대에 골인시키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함께 제공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할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벨루가가 월드컵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축구공 모양의 비치볼을 직접 던져주는 '태극전사 벨루가!'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을 받은 관람객에게는 벨루가와 함께 즉석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와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게다가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입장료의 30%를, 8강 진출 시에는 40%를 할인하며 붉은색 응원용 티셔츠를 입고 오는 고객은 반값으로 아쿠아리움에 입장할 수 있다. 또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대한민국 축구팀의 첫 경기 전날인 17일에 '제주의 바다' 수조에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응원엽서 적기 이벤트와 특별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내최초 디지털 아쿠아리움인 판교 아이큐아리움은 17일까지 첫 골을 넣는 한국팀 선수를 맞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큐아리움 무료 이용권, 판교 메리어트 호텔 이용권 및 뷔페 식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4-06-11 17:45:47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