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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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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일 교육부 차관 "1학기 수학여행 전면금지"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21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1학기 수학여행을 당분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나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관련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국장 회의를 열고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는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 차관은 "각 시·도 담당국장들은 현장 체험학습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재점검해 주기 바란다"며 "오늘 회의에서는 올 1학기 수학여행 전면 금지하는 것을 포함해 보다 안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나 차관은 "앞으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교육 목적이 부합되고 안전을 담보한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심리치료등 학생 안정화 방안 마련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월호 침몰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을 받아 학생들이 어려움 호소하고 있는데 차제에 시·도교육청 수준에서도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또 조속한 시일 내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현장체험학습 관련 안전매뉴얼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4-04-21 16:08:09 윤다혜 기자
부산시, 경력단절여성 취업캠프 개최

경력단절여성이 자신의 사례를 토대로 문제를 인식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 다시 날자'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한미여성포럼이 주최하며, 부산시가 지정·위탁 운영하고 있는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여성문화회관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광역시·주한미대사관이 후원해 지역 내 150여 명의 취업 희망 여성들이 참여한다. 1부는 사례 중심 강연, 2부는 해결 중심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1부 강연'은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커리어컨설턴트 '캐롤 피시맨 코펜'이 방한해 미국여성의 재취업 사례와 경력단절의 재취업을 위한 7단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캐롤 피쉬맨 코헨은 미국 하버드 MBA 출신의 커리어컨설턴트로, 'Back on the Career Track'(한국어 번역본 '다시 하이힐을 신다')의 저자이다. '2부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경력단절 문제를 인식하고 사례 중심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 ~ 이 해결되면 나도 일을 할 수 있다', ' ~ 이 아니면 나도 일을 그만두지 않았었을 것이다' 등 경력단절을 주제로 해결과제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재취업을 위한 자신의 실천계획을 돌아보고, 희망하는 사회와 직장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요구를 도출하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윤순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사례 중심 강연과 문제 해결 워크숍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대면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희망 여성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혹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051)464-9882,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051)503-7268,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051)807-7944,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051)326-7600,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051)702-9196,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051)610-2034,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051)320-8344, 부산여성가족개발원 051)330-3434.

2014-04-21 15:03:04 정하균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 등 사업소 종합감사 실시

부산시가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본부, 여성회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등 4개 사업소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들 사업소별 특정사무 추진성과, 예산낭비 사례, 개인 및 조직의 부조리, 민원불편 사항 등에 대해 공개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를 통해 시는 각 사업소별 추진업무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해 원인과 책임소재를 규명하고, 시민불편사항과 예산절감방안,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을 적극 발굴해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에서는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해 위법한 업무처리 및 부조리,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부산시 감사담당관실로 서면이나 전화(051-888-1417), FAX(051-888-1359),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익명이나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신청접수가 제외된다. 시는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제출한 시민에게는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로 시민불편을 초래한 사항과 담당공무원 업무연찬 부족으로 감사시마다 반복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공무원은 적극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감사결과는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014-04-21 14:56:55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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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서 사진 찍고 라면 먹고…정신나간 공무원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슬퍼하는 가운데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정신나간'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을 책임지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지난 18일 안산 단원고 빈소를 찾아 장관 행세를 하려다 눈총을 받았다. 수행원이 유족들에게 "교육부 장관이십니다"라고 귓속말을 건네자 유족들은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또 구조된 학생과 슬픔에 빠진 가족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의전용' 의자에 앉아 라면을 먹는 황당한 행동을 했다. 사고대응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은 세월호 참사 현장 사망자 명단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려다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안행부는 3시간 만에 송 국장의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 발령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닷새째인 20일 처음으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비난을 받았다. 정치권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행태가 많았다. 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북한에서 선동의 입을 열었다"는 색깔론을 펼쳐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에 직면했다. 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 후보는 '폭탄주' 술자리에 끼었다가 당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2014-04-21 14:50:5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