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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6년 교복지원사업 추진…신입생·전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봉화군이 학생 교복 구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비용을 지원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강화한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 가운데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대안학교 학생도 포함된다. 지원 기준은 신청일 현재 봉화군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이 돼 있는 학생이다. 학칙이나 학생생활규정에 따라 교복이나 생활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학교는 관내뿐 아니라 다른 지역 학교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집중 접수 기간으로 지정해 신청을 받는다. 이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재학 학교를 통해 진행된다.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비대면 신청 방식 도입으로 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교복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하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봉화군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4 14:30: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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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대전·충남 행정통합 사실상 무산… 졸속 아닌 실질 통합 필요”

2월 임시국회 종료와 함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치적 흥정이 아닌 재정과 권한이 보장된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도 하는데 대전·충남만 빠지면 기회를 놓친다'는 압박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정치적 셈법 속에 좌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리버스터 중단 이후에도 추가 조건을 내거는 등 갈등을 키웠다"며 "국가 백년대계를 좌우할 사안을 장터 흥정하듯 다뤄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통합 무산 책임론에 대해서는 "단독 처리도 가능한 국회 구조에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재정·권한 이양이 빠진 법안으로 기대만 키운 점은 도민께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20조 원 지원' 주장과 관련해선 "김민석 총리 발언 외에 법안에 명시된 내용이 없고, 재원 조달 방식도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는 4년간 36조 원, 이후 매년 9조 원의 안정적 재정 지원을 요구해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충남 소외론'은 정치적 프레임에 불과하다"면서도 "행정통합 논의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 과정을 지켜보며 문제를 보완하고, 재정과 권한이 명확히 반영된 법안을 마련한 뒤 2~4년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여·야 동수 특별위원회와 범정부기구 구성을 제안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방자치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항구적 통합안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2026-03-04 14:29:4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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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교사 괴롭힘 신고에도 교육청은 “조사 권한 없다”…교원 보호 공백

공립은 교육청 조사, 사립은 법인 자체 조사…'이중 구조' 교사들 "사립학교 갑질 신고에도 교육청 최소한 조사해야" 서울 사립초 교사가 학교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교육청은 "직접 조사할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립학교 교원 보호 공백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몇 년 전 사립초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교육청이 감사에 나선 사례가 있었지만, 여전히 사립학교 교원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립초 교사 사망 사건에도 제도 변화는 미흡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사립초등학교 교사 A씨는 학교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와 교육청 등에 진정을 제기했다. 그러나 교육청에는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직접 징계권이 없어 민원이 자체 종결되는 경우가 많고, 실질적인 조사 역시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A씨는 "공립 교사라면 교육청 감사나 조사 대상이 되겠지만 사립학교 교사는 '권한이 없다'는 답을 듣는다"며 "같은 교사인데 보호받는 제도는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 공립은 교육청 조사…사립은 재단이 사용자 공립학교 교사는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직장 내 괴롭힘이나 관리자 비위 신고가 접수되면 교육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및 서울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등에 따라 교육청 감사와 조사 대상이 된다. 반면 사립학교 교사는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학교법인 소속 근로자 신분으로 분류된다. 인사권과 징계권 역시 학교법인에 있어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될 경우 학교나 법인이 자체 조사를 진행하며, 관련 사건은 주로 고용노동부 절차로 처리된다. 사립학교 교사 보호 공백 문제는 이전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3년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기자회견장에서 한 사립초 교사의 아버지가 "제 딸도 같은 일을 겪었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면서 또 다른 사립초 교사 사망 사건이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사립초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며 학부모 민원과 교육활동 부담 등을 호소하다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시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 사건 이후 사립학교 교사도 공립 교사와 마찬가지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됐지만, 관련 제도 개선은 여전히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관리자 상대 신고…현장에선 "현실적 부담" 관리자와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 학교 내부에서 조사가 이뤄지는 구조여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신고 이후에도 같은 학교에서 근무를 이어가야 하는 점 때문에 관리자 상대 신고 자체가 큰 부담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계 관계자는 "학교장은 인사와 보직 운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어 교사가 문제를 제기하기 쉽지 않다"며 "특히 사립학교는 내부 인사 구조가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신고 자체가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A씨 역시 진정서에서 담임 배정 제외와 보직 변경 등의 인사 조치가 괴롭힘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사안은 현재 고용노동부 판단이 진행 중이며 사실관계에 대한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 교육청 "조례 적용 대상 아니다"…사립 교사들은 반발 A씨는 학교장의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며 교육청 '갑질 신고센터'에 민원을 접수했지만, "사립학교는 조례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자체 종결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가 마련돼 있지만 사립학교 교원 사건에 대해 교육청이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내부에서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구분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사안으로, 사립학교 교원은 학교법인 소속 근로자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고용노동부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학교라고 해서 사안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며, (직장 내 괴롭힘 이외) 다른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차원의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업무 매뉴얼 정비와 조례 개정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들은 교육청에 직접 징계권이 없더라도 최소한 사실관계 조사와 시정 요구는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정혜영 서울교사노조 대변인은 "사립학교법 제54조에 따르면 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의 임용과 관련해 보고를 받거나 위법·부당한 사안이 있을 경우 해임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은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교육청이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조사 자체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학교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들어오면 교육청이 최소한 사실관계 조사를 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사립학교 사건은 조사 자체를 하지 않는 구조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4 13:56: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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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년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사업 추진

파주시가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1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역 61개소에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5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 민원 요청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시는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요청이 접수된 137개소에 대해 전수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도심과 비도심을 구분한 적합성 평가 방식을 적용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한 평가 과정에는 시와 경찰이 함께 참여해 범죄 취약도와 설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공원, 주택·상가 밀집 지역 및 사거리 등 도심지역 25개소와 마을 입구, 외진 길목 등 비도심지역 25개소 등 총 50개 권역을 중심으로 설치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 사업 8개소와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구역 조성 사업 3개소도 함께 추진된다. 설치되는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통합 관제 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교 통학로와 공원 등 일부 지역에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확충은 범죄 예방뿐 아니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후 수사 지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안전취약지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보강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6년 6월까지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400대 설치를 목표로 그동안 연평균 500여 대씩 설치해 왔으며, 올해 중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2026-03-04 13:4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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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울-물향기마을 연결 보도육교 공사 착공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정1·2지구 한울마을과 운정3지구 물향기마을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운정1·2지구 입주민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통량이 많은 제2자유로를 건너가기 위해 먼 거리의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보도육교가 개통되면 역세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제2자유로에 설치되는 보도육교는 운정신도시 초입에 설치되는 점을 고려해 세련된 디자인의 사장교 형식으로 추진된다. 연장 약 81m, 폭 5.25m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절기 동안 공법 및 자재 선정과 시공 측량을 마치고 조만간 기초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티엑스 운정중앙역사 상부에 조성될 '지티엑스(GTX) 문화공원'(가칭)은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상복합용지 개발 또한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보도육교 개통은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생활·교통·문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티엑스 운정중앙역 보도육교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생활권 분리 없이 지티엑스 역세권의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04 13:43: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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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 배송 시범 사업 실시…물류분야 대상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물류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도심 내 미들마일(물류센터 간 운송)과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구간) 구간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실증한다. 대구시는 물류서비스 통합 관제 및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15t 및 5t급 차량 플랫폼을 임대·운영해 중·대형 물류 자율주행의 상용화 가능성을 점검한다. 또 기존 자율주행 플랫폼을 활용해 농협 하나로마트 물품 배송, 복지 물류(도시락 배달·세탁물 운송 등)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 물류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율주행 물류서비스가 도입되면 인건비는 최대 30∼40%, 군집주행 적용 시 연료비는 8∼15%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야간·비혼잡 시간대 운행 확대로 동일 차량 기준 물동량 처리 능력도 25% 이상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범운행지구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여객과 물류를 통합하는 미래형 자율주행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4 13:42:47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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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와 '참사랑 실천'

영양군은 3월 4일(수)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매개로 한 '생활 속 돌봄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영양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활용해 직접 장을 담그고, 정성껏 숙성시킨 된장과 간장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마음까지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고령화로 인해 전통 장 담그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잇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은 단순 배부가 아닌 직접 방문 전달을 통해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교류도 함께 이어갔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2007년부터 '사랑의 장 나눔'을 지속해 오며, 해마다 수백 가구의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관심을 전해오고 있다. 이는 전통 식문화 계승은 물론, 여성 농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지역 돌봄으로 확장해 온 대표적인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자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장이 익어가는 시간만큼 마음도 함께 담아왔다"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전통·돌봄이 연결되는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6-03-04 13:42: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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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후지산 절경 만나는 '특별기획 도쿄 4일'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일본 도쿄 근교에서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특별기획 도쿄 4일'은 가와구치코에서 열리는 후지 시바자쿠라 축제와 연계한 상품이다. 축제장에서 분홍빛 꽃잔디와 후지산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 스팟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후지산 기슭에서 가장 큰 호수인 야마나카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후지산을 조망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도쿄 관광 일정도 알차게 구성했다. 도쿄를 대표하는 사찰 센소지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인 나카미세도리를 둘러보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자유일정을 통해 취향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후지산 조망 포인트를 다양하게 반영한 '도쿄 3·4일' 패키지도 있다. 후지산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아라쿠라야마 센겐 공원을 비롯해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모요시다 혼초 거리, 가와구치코 호수와 어우러진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오오이시 공원 등을 방문한다. 각기 다른 구도와 분위기에서 후지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차별화 포인트다. 도쿄에서는 높이 202m, 45층 규모의 도쿄 신도청 전망대에 올라 넓게 펼쳐진 도쿄 전경을 감상한다. 도쿄 스카이트리와 연결된 상업시설 도쿄 소라마치에서는 쇼핑과 미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일본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후지산 조망 포인트를 엄선해 후지산의 절경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본 주요 도시와 근교 지역을 연계한 차별화된 구성의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3:2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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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성기 선대회장 동판 조형물 제막식..."신약개발 철학 되새길것"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송파 소재 한미약품 본사 뒷편에 최근 건립한 한미C&C스퀘어에서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동판 조형물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임성기 선대회장의 업적, 신약개발 철학, 제약인으로서의 삶을 그려낸 것으로 설치 미술의 거장 박충흠 작가가 완성했다. 동판 작품이며 임성기 선대회장의 모습과 그의 친필 문구인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이 새겨졌다. 임성기약국 창업부터 한국 최초·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인간존중 경영철학에 따른 어린이 의약품 개발, 한미 사랑의 헌혈, 임직원 주식 증여 등 생전 업적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1973년 한미약품공업 설립, 첫 제품 'T.S 파우더' 출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갖춘 팔탄 공장 완공, 동탄 R&D센터 설립, 한국 제약사상 최대 신약 기술수출 등 주요 업적들도 시대 순으로 다룬다. 특히 '신약개발은 내 생명과 같다'는 임성기 선대회장이 생전 거듭 강조해 온 신념을 되새겨볼 수 있다. 창립 아래 일관되게 지켜온 연구개발 중심 경영 철학의 출발점이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한미그룹 정체성의 근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 개량·복합신약 개발을 통해 특별한 경쟁력을 구축해 온 임성기 선대회장의 혁신 사례도 소개한다. 한국 제약사 최초로 연간 원외처방조제액 1위를 기록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전문의약품, 어린이 해열제 써스펜, 유산균 정장제 메디락, 어린이 영양제 텐텐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동판에 새길 선대회장의 업적 하나하나를 직접 정리하며 제작에 참여한 송영숙 회장은 "임성기 정신은 한미그룹이 영원히 간직하고 새겨야할 한미의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유산"이라며 "창조와 혁신의 공간을 뜻하는 '한미 C&C 스퀘어' 1층에 걸린 이 동판을 많은 한미인들이 오가며 보면서 임성기 선대회장의 참 뜻을 가슴에 새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4 13:13:4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