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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포스트 비만' 전초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양강 구도가 심화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포스트 비만치료제를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주사형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 투여 옵션을 확대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퀵펜'이 승인받으면서다. 퀵펜은 4회용 제형을 갖췄다. 즉 1개 주사기로 한 달 분량(주 1회, 총 4회)을 제공한다. 기존 1회용 제형과 함께 환자 선호와 의료진 진단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진 것. 유효한 처방전을 보유한 경우, 일라이 릴리가 운영하는 직판 플랫폼 릴리다이렉트에서 퀵펜을 2.5mg 기준 월 2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퀵펜 출시로 주사형 비만치료제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치료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라이 릴리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가 지난해 1월 기준 미국 처방데이터의 94%를 반영해 집계한 결과에서 '젭바운드'는 처방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이 릴리 측은 이러한 젭바운드에 대한 수요 증가는 강력한 약물 효과가 뒷받침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공개 방식(오픈 라벨)의 임상시험인 SURMOUNT-5에서 젭바운드를 투여한 성인 비만 환자들은 평균 50파운드(20.2%)의 체중 감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약물인 위고비 투여군의 체중은 평균 33파운드(13.7%) 감소했다. 일리야 유파 릴리USA 및 글로벌 고객 부문 사장은 "젭바운드는 임상적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달성하도록 돕는다"며 "비만 환자들의 체중 관리 여정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를 개발하며 일라이 릴리와 맞대결하고 있다. 카그리세마는 카그리린타이드 2.4 mg과 세마글루타이드 2.4 mg을 고정 용량으로 조합한 복합제다. 두 성분은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췄다. 덜 먹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의 기존 비만치료제 '위고비' 주성분으로 알려진 만큼, 카그리세마는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주목받는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현지 시간) 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 오픈 라벨 임상3상 REDEFINE 4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카그리세마와 티르제파타이드 15mg을 직접 비교한 것이며, 티르제파타이드는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젭바운드의 주성분이다. 다만 카그리세마는 티르제파타이드에 비해 체중 감량에 있어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주요 평가 대상을 달성하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당 임상은 84주간 비만과 하나 이상의 동반 질환을 보유하며 평균 체중은 114.2kg인 80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모든 환자가 치료를 유지한다는 순응도를 가정한 경우 카그리세마 투여군은 평균 23.0%의 체중 감소를 보였지만 티르제파타이드 15mg 투여군의 체중은 평균 25.5% 감소했다. 치료 요법 추정치를 적용한 경우 또한 카그리세마 투여군은 20.2%, 티르제파타이드 15mg 투여군은 23.6%의 체중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마틴 홀스트 랑에 노보 노디스크 연구개발 부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는 "카그리세마가 23% 체중 감량을 기록한 점에 만족한다"며 "신제품을 통해 비만 치료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포스트 비만 치료제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4중 작용 주사제'와 '다중 작용 경구제'를 동시 개발하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4중 작용 주사제 후보물질인 'CT-G32'는 계열 내 최초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근손실 부작용은 개선함과 동시에 식욕 억제, 체중 감량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방 분해 촉진과 에너지 대사 조절까지 아우르는 대사질환 치료제로도 확장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현재 질환모델 동물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상반기 임상시험승인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중 작용 경구제는 주사제 대비 상대적으로 투약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환자 치료 접근성을 크게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셀트리온은 GLP-1 수용체 작용제를 기반으로 약물을 설계해 계열 내 최초 약물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형 및 분자 설계 측면에서 안정성과 생체 이용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 하반기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토종 비만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한미약품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우선, 한미약품의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질량지수 30kg/㎡ 미만 여성에서 12.20%의 체중 감소율을 기록해 초고도비만이 아닌 한국인 맞춤형 치료제로 전망된다. 또 한미약품은 올해 들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 임상 2상에 진입했다. 36주간 장기 투여 시 비만, 고도비만 환자의 체중을 줄이고 제지방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효능을 집중 검증한다. 임상 2상 종료 예상 시점은 오는 2027년 상반기이며 상용화 예상 시점은 2030년이다. 한미약품은 비만치료제 개발을 만성질환 및 복합질환 연구 확장에 중점을 둔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경우에도, 비만에 이어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도 차세대 비만치료제로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대한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에 대한 추가 임상 1상에서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혈당 강하 및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2026-02-24 16:52: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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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과 맞손…다산정약용브랜드 정책 협력 강화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과 다산정약용브랜드의 체계적 확산과 공공브랜드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수상을 계기로 마련된 후속 교류다. 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도시 브랜드에 반영해 정책과 교육, 연구로 확장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를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공공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후 정약용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수종사와 마재성지를 방문해 다산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겼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산정약용브랜드 및 도시브랜드의 국내외 확산 협력 △공공브랜드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관련 연구·정책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오늘의 공공가치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다산정약용브랜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5:53: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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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새 학년 준비 지원단' 운영…학교 현장 집중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 새 학년 준비 지원단'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 준비에 나섰다. 이번 지원단은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구성돼, 2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새 학년 준비 전반을 점검·지원한다. 앞서 제1부교육감 주재로 지원단 협의회를 열어 부서별 새 학년 준비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실무협의와 단위 학교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먼저 2026년 개교 예정인 33개 신설 학교를 대상으로 적기 개교를 지원한다. 개교 전 현장 합동 점검을 통해 공정률과 안전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새 학기 대비 학교 안전과 시설 분야에 대한 종합 점검도 실시한다. 생활안전과 시설안전 등 학교 안전 7개 분야를 전반적으로 살피고, 교육환경개선사업 대상 학교의 시설 공사 추진 상황과 준공 여부를 점검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적 정착도 중점 지원한다. 고교학점제를 비롯해 학생 학점 이수 지원, 선택과목 개설 확대,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 혁신 등 교육과정 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조기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3월 1일부터 '학생맞춤온콜' 대표번호를 개통해 학교의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합지원 상담을 실시한다. 필요 시 학교 현장 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가기초학력 지원포털 현장 안착, 초등 방과후·돌봄 운영 준비, 학생 건강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점검을 이어간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새 학년을 앞두고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학교 시설 안전과 교육과정 운영을 촘촘히 지원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5:52: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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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경기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로컬여행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민간 주도의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실제 시장과 연계 가능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협약 체결 후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기업 부담금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사업비는 2회 분할 지급되며, 선금 50%는 협약 체결 후 지급되고, 잔금 50%는 최종평가 이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BM) 수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 ▲베타버전 테스트 및 사업 고도화 지원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공식 매체(SNS, 누리집, 보도자료 등)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공모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업종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내 로컬 관광 콘텐츠를 활용하지 않는 사업이나 유사 지원사업 중복 수혜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선정 기업은 향후 여행상품 판매를 위해 관광사업자 등록을 필수로 이행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민간이 기획한 관광 비즈니스가 실제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로컬여행 플랫폼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5:5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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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오는 3월 15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상징하는 이 악단의 무대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자로 나서 고전주의 음악의 정통성과 깊이를 국내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1841년 모차르트의 부인 콘스탄체와 두 아들의 도움으로 결성된 기악 앙상블을 기원으로 한다. 이후 레오폴트 하거, 한스 그라프, 위베르 수당, 아이버 볼턴, 리카르도 미나시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함께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잘츠부르크 오페라 극장의 상주 오케스트라이자 100년 이상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참여해 온 연주 단체로, 모차르트 음악 해석에 있어 가장 정통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악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2024년부터 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가 맡는다. 그는 스위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상임지휘자이자 스페인 갈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연자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두 콩쿠르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인 연주자로, 특히 파가니니 콩쿠르에서는 오랜 공백 끝에 배출된 우승자로 큰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다. 공연의 시작은 모차르트의 극부수음악 〈타모스, 이집트의 왕〉 중 발췌곡(No.2·3·5)이며, 이어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Op.61)를 양인모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고전주의 교향곡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주피터'가 연주돼 악단의 정통성과 음악적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5만 원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4 15:5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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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통합특별시 교육자치 특례에 "전국 형평성 보완 필요" 의견 제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등 3개 법안과 관련해 조직·정원 등 주요 사항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24일 교육부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타 시·도의 자발적인 통합 노력과 정부의 특별법 추진 취지에 공감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번 특별법안에 포함된 '교육자치조직권 특례' 등 일부 조항에 대해서는 특별법 적용 대상이 아닌 타 시·도교육청과의 형평성을 함께 고려한 제도적 보완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행정 조직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현행 조직·정원 체계에서 겪고 있는 제도적 불균형이 먼저 해소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3개 통합특별시 법안에는 행정기구 설치·운영 기준과 지방공무원 정원 기준을 서울특별시에 준용해 '통합특별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통합교육청에 2급 공무원 직위를 조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또 일부 법안에는 영재학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지정 주체를 '통합특별시장 또는 통합특별시교육감'으로 혼재해 규정하고 있어, 도교육청은 헌법이 보장하는 지방자치와 지방교육자치의 취지에 맞게 지정 권한을 '통합특별시교육감'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수정 의견을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이번 특례 법안이 자칫 '제도적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우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부교육감에 국가공무원 가급(1급 상당)이 배치되고, 2급 지방직 직속기관장 직위까지 운영하고 있는 반면, 학생 수·학교 수·예산 규모 등에서 전국 최대 수준인 경기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이 국가공무원 나급(2급 상당)에 머물러 있으며, 자체 승진이 가능한 지방공무원 2급 정원은 단 한 자리도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행정 부담이 가장 큰 교육청이 불균형한 직급 체계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에만 조직·정원 특례가 확대될 경우, 행정 운영의 형평성 논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통합교육청 출범이라는 미래지향적인 행정 개편 흐름을 적극 지지한다"면서도 "교육행정의 규모와 책임 범위에 상응하는 조직·정원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 대규모 교육청의 행정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통합 논의가 특정 지역 중심의 특례에 그치지 않고, '교육자치법'과 관련 법령의 동반 개정을 통해 전국 단위의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조직·정원 산정 기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2-24 15:5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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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2026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 선정

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구직 단념 위험군과 미취업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진로 설계부터 취업, 고용유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장기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 선정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연차성과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고용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입증해 왔다. 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역 청년 고용지원 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 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신감 회복, 진로 명확화를 기반으로 한 단계적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학·관·민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 고용기관, 지자체, 기업, 청년지원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확대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확산 가능한 고용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역 청년 고용지원 거점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취업지원 운영 모델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한 선정은 대학이 축적해 온 청년 고용지원 성과와 지역 연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5:50:0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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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의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2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춘의 아이디어, 경기도의 미래를 빌드업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월 접수 시작 이후 총 104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GH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과 입선 20팀 등 총 30팀을 선발했다. 이날 오전 열린 최종 심사에서는 창업·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성, 실현 가능성, 상생 협력,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발표심사(PT)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느린단맛연구소)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30개 팀에는 총 1,4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GH 창업특화주택' 입주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은 주거와 업무 공간이 결합된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권선동에 건립 중인 창업특화주택은 임대주택 210가구와 공유 오피스 4개 호실로 구성된 복합주거모델로,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엑셀러레이팅, 마케팅, 자격증 교육 등 입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5:4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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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 교육과정 정책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관내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2026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및 학사 관리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요 변경 사항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학교 운영 ▲교과전담 순회교사 운영 ▲고교-대학 연계 교육 확대 ▲교육감 승인과목 및 신설 교과목 운영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특히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운영과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확대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 방안을 공유하며, 단위 학교의 실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공동교육과정 확대,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2-24 15:49: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