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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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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3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고양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점검에 나섰다. 직원 대상 강연을 통해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26일 백석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인구정책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가 참여해 국내 인구 감소 흐름과 그에 따른 지역사회 영향,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역 경제와 도시 구조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짚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양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인구 변화에 대한 조직 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시정 현안도 함께 공유됐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한 달간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들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와 관련해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지역경제 연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콘서트와 연계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운영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 대책 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P클러스터 착공, 도심항공교통(UAM) 협력, 해외 연구기관 유치, 자율주행 버스 도입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도 직원들과 공유했다.

2026-03-27 09:3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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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유은혜 예비후보, "교육은 함께 만드는 것"…학부모와 정책 간담회 열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수원 권선지역 학부모들과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오전 유은혜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 권선지역 6개 학교에서 모인 학부모들은 ▲학교 환경 개선 예산 투명성 강화 ▲학교폭력(이하 학폭) 2차 피해 방지 및 학부모 임원 자격 기준 마련 ▲경기도 학부모 센터 구축 및 정보격차 해소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이들은 특히 31개 시·군에 분산된 학부모 정보를 통합해 온라인으로 격차 없이 정보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경기도 학부모 센터(가칭)' 설치를 정책 가운데 하나로 제안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31개 시·군에 분산된 보호자 정보를 경기도 차원에서 통합해 온라인으로 정보 격차 없이 제공하겠다"라며 "센터 설치의 경우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센터 역할에 '보호자 참여 예산'을 포함해 제안 내용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 예비후보는 예산 투명성 측면에서 예산 공개·배분 기준 표준화와 실시간 공개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학부모 위원 자격에 관해 학폭 2차 피해 방지와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기로 약속했다. 또한 체험학습의 경우 안전상 우려와 학교 부담으로 중단된 경우가 많은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와 협력해 신청부터 이동, 실시, 귀가까지 안전 관리를 맡은 공적 지원 모델을 설계해 학생과 교사 개인에게 과도한 책임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원 권선지역 학부모들은 ▲학교 환경 개선 전 과정 실시간 공개 시스템 구축 및 외부 정치 개입 차단 장치 마련 ▲학부모 위원 자격 강화 및 학교폭력 이력 자기신고 의무화로 2차 가해 예방 ▲학부모 정책 참여 상시화 및 정례 협의체 운영으로 정책 수립 단계부터 반영 ▲초등 1학년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 교육(OT) 제도화 및 초기 집중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교육은 교육청이나 학교만의 역할로 모든 걸 감당할 수 없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개인의 의지에 의존하지 않는 상시·정례 소통 채널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아이의 하루를 지키는 '경기형 기본 교육'의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유 예비후보는 "실행 엔진인 '경기학부모원' 설립과 '학부모 참여예산제'로 학부모 지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라며 부모를 생애 주기별로 지원하는 '경기학부모원' 설립을 약속했다. 경기학부모원은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온라인 행정으로 부모의 시간과 거리 장벽은 줄이고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없는 깊은 상담, 관계 회복, 지역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기구다.

2026-03-27 09:3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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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학부모 대상 4월 온라인 진로 특강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4월 7일과 9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4월 온라인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학교급별 특성에 고려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어 진로 포트폴리오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일정으로 4월 7일 진행되는 학생 대상 특강은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 세계의 이해 '직업 이야기'와 중학생을 위한 자유학기제 연계 '자기주도학습법 및 진로 설계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어 4월 9일 운영되는 학부모 대상 특강은 초등 학부모를 위한 자녀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진로 설계 방법과 중·고등 학부모를 위한 가정 내 학습 지원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09:36: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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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5도' 완연한 봄 날씨…전국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7일은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인천·경기서부와 충남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대전, 충북,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이 되겠다. 낮 기온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전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아침 최저 -2~7도, 낮 최고 11~16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수원 19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5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는 오전과 밤에, 광주는 늦은 밤에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가 정체하는 가운데 낮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다.

2026-03-27 08:02:4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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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첨단 모달리티 CDMO 플랫폼 구축...'유전자 편집 시대' 확장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활발하게 개발되면서 핵심 원료 공급망을 구축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에스티팜의 존재감까지 커지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개선하고 유전자 수준에서 질환에 근본적으로 접근하려는 글로벌 빅파마들의 수요가 에스티팜의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전자 편집 치료제와 올리고 기반의 RNA 치료제는 핵심 영역으로 꼽힌다. 유전자 편집 치료제는 결함이 있는 DNA를 직접 잘라 교정하는 방식이다. 희귀 유전 질환, 혈액암 등의 치료에 쓰인다. 현재 해당 시장에선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임상 중후반 단계에 진입하며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분야에서 에스티팜은 강점은 뚜렷하다. 에스티팜은 sgRNA(단일가이드RNA) 생산에 있어 100mer 이상, 순도 80%이상의 고순도 합성 기술을 가지고 있다. sgRNA는 유전자 편집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RNA 치료제의 경우에는 mRNA는 물론, siRNA(소형 간섭 RNA), ASO(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등을 활용해 고도화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에스티팜의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올리고 핵산은 대량 생산 시 불순물 관리, 정제 공정, 스케일업 기술이 상업화 성공의 변수로 작용한다. 또 에스티팜은 올리고 핵산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mRNA부터 siRNA, ASO까지 확장 가능한 생산 플랫폼을 구축했다. 글로벌 수준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설비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에스티팜은 초기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분야에 걸친 생산 플랫폼을 갖췄다. 실제로 지난해 에스티팜의 매출액은 3316억원 수준이며 이 중 대부분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프로젝트 계약에서 발생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다수의 올리고 핵산 원료를 미국과 유럽에 상용 목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며 "sgRNA의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기술, 제조소, 분석기술, 규제당국 인증도 확보한 만큼 에스티팜은 RNA 분야에서 전천 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20:32: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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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서 수상 '글로벌 품질 경영 입증'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인 '2026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아웃소싱 파마(Outsourced Pharma)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Life Science Connect) 주관의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최근 24개월 내 협업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의사결정권자의 평가를 통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신뢰성 및 서비스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터프츠 의약품개발연구소(Tufts CSDD)의 독립적인 심사가 더해져 평가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강화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 중 심사위원단 시상 부문인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에 선정됐다. 이 부문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거나 사업을 재정비한 기업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과 명확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 대해 회사는 출범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는 동시에 CDMO 서비스의 품질과 실행 역량을 고객사로부터 직접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듀얼 사이트(Dual Site)' 전략의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62개 이상의 글로벌 규제기관 승인 경험과 ADC(항체-약물 접합체) 모달리티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와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기반으로 항체 의약품부터 ADC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며 차세대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할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출범 이후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에서 CDMO 기업으로서 공신력 있는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26 16:15: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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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작용제' 시대...릴리 선공 노보 추격

글로벌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삼중 작용제'가 차세대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면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 간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기존 GLP-1 계열 중심 시장보다 한 단계 진화한 치료제 경쟁에서 글로벌 빅파마 양강 구도의 격차가 벌어지는 모양새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 시간) 노보 노디스크가 중국 파트너사 유나이티드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삼중 작용제 'UBT251'에 대해 중국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에서 24주 기준, UBT251 투여군의 당화혈색소가 최대 2.16% 감소했고, 체중은 최대 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GLP-1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개선된 수치다.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 역시 최근 삼중 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의 제2형 당뇨병 대상 첫 임상3상에서(TRANSCEND-T2D-1)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 레타트루타이드 40주 투여 결과, 당화혈색소는 최대 2.0% 감소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 검사 핵심 지표로, 혈당이 높을수록 당화혈색소는 점점 높아진다. 또 해당 임상에서 레타트루타이드 12mg 투여군의 체중이 최대 16.8% 줄었다. 특히 복용 기간 동안 체중 감소 정체 구간 없이 지속적인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일라이 릴리 케네스 커스터 부사장은 "제2형 당뇨병 환자 상당수는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레타트루타이드는 이러한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UBT251, 레타트루타이트 등은 모두 GLP-1, GIP, 글루카곤 등의 각 수용체에 동시 작용하는 물질들이다. 현재 연구개발에선 일라이 릴리가 한 발 앞선 상황이다. 레타트루타이드는 이미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한 반면, UBT251은 현재 중국 임상2상 단계에서 올해 안에 글로벌 임상2상에 착수하는 등 임상 확대가 예정돼 있다. 대형 빅파마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국내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국내에선 대표적으로 한미약품이 'HM15275'을 보유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근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체중 감량 효과는 25%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전을 규명한다.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HM15275는 한미약품의 후속 포트폴리오다. 한미약품 역시 에페글레나타이드, HM17321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우선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첫 국산 비만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HM17321는 세계 첫 근육 증가형 혁신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스트레스 반응 조절에 관여하는 코르티코트로핀 방출 인자2(CRF2) 수용체를 표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1상시험계획서를 허가받았다. 동아에스티는 GLP-1 수용체 및 글루카곤 이중 작용제 'DA-1726' 임상에 박차를 가하며 약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DA-1726은 임상 1상에서 체중 감량,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19일에는 미국 임상기관 임상시험윤리심의원회(IRB)에서 임상 1상 파트3에 대한 승인을 확득했다. 고용량 투여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용량 적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단계(파트 3A)와 2단계(파트 3B)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해 올해 4분기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비만치료제 시장은 단일 약물을 거쳐 이중, 삼중 작용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체중과 혈당 등 복합 대사질환 치료 표준은 계속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26-03-26 16:08:5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