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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 반대… 홍성 위상 보장 촉구”

국민의힘 소속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홍성의 행정적 위상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성군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3일 홍성군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처리된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안은 충남의 정체성과 도청 소재지 홍성의 미래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깊은 우려와 함께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원들은 충남도청이 2012년 대전에서 홍성으로 이전한 이후 14년 동안 홍성이 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기반과 정주 여건을 구축해 왔지만, 기반이 완전히 안착되기도 전에 행정통합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특별법안에 대해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재정 구조와 권한 배분, 정책 결정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구조 개편"이라며 "현재 법안에는 기초지방정부의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재정 분권을 명확히 담보하는 구체적 조항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광역 통합 이후 예산과 정책 결정이 대도시 중심으로 이뤄질 경우 군 단위 지역이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우려했다. 의원들은 "도청 소재지로서 홍성이 수행해 온 행정적 기능과 상징성은 단순한 행정 문제가 아닌 충남의 역사와 정체성의 문제"라며 "법적·제도적 보장이 없는 통합 추진은 지역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안 전면 재검토 ▲기초지방정부 권한 이양 및 재정 분권 명문화 ▲홍성군 도청 소재지 기능의 법적 보장 ▲주민 공론화 및 의견 수렴 절차 마련 등을 요구했다. 홍성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행정통합은 속도가 아니라 정당성과 충분한 준비가 우선돼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홍성의 권익과 충남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5:58:36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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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6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회의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3일 오전 9시 시청 2층 시장실에서 '2026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기관장 주관회의'를 열고, 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6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에 발맞춰 반부패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총무안전국장, 문화복지국장, 경제환경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여주시 4급 이상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청렴시책 추진 방향과 부서별 역할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보감사담당관이 수립한 '2026년도 여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과 전년도 청렴도 평가를 통해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개선대책도 점검됐다. 이를 통해 기관장과 고위직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책임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이행점검 회의를 정례화해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점검 결과를 청렴시책에 환류함으로써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여주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기관장을 중심으로 고위직이 책임 있게 참여하는 관리체계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5:58: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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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3·1절 천안·아산 이륜차 난폭운전 특별대책 추진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96회 정기회의를 열고, 3·1절 천안·아산 지역 이륜차 난폭운전 특별대책 등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매년 3·1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 전후 천안·아산 주요 도로에서 이륜차 집단 난폭운전이 반복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당일 집중 단속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3·1절 집중 단속에서는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 136건이 적발됐으며, 위원회는 올해 재발 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3·1절 이륜차 위법 행위 집중 단속 사전 홍보 ▲당일 주요 교차로 거점 근무 및 검문검색 강화 ▲가용 자원 적극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 엄정 단속 ▲단속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대한 무관용 대응 등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해빙기를 맞아 흙더미 붕괴 우려 구간과 파손·방치된 시설, 겨울철 강풍·강설로 훼손된 신호기와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 취약 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수·정비도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기념일과 연휴 등 특정 시기별 교통안전 취약 요인을 분석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치안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3·1절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선제적 홍보와 강력한 단속을 병행해 집단 난폭운전을 근절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5:32:3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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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보육 발전 공로패 수상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선진 보육 정책 추진과 지역 보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연합회는 지난 9일 박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하남시와 경기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하남시 아동돌봄 지원 조례」, 「하남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 조례」, 「하남시 어린이회관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하남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 「하남시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하남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 등 다수의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며 아동·부모·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 또한 제15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장 중심 보육 정책 발전을 이끌었고, 지역 내 어린이 물놀이장·어린이회관·어린이 교통공원·어린이 영어도서관·어린이 숲놀이터 등 아동 친화 인프라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박 의원은 하남시를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보육 발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며 "특히 어린이 숲생태 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육 현장 경험과 제도 개선을 결합해 아동 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온 의정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2026-02-23 14:56: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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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영남권 3개 지역 새 성전 헌당… 지역사회 상생 다짐

설 명절 직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밀양·김해·양산 등 영남권 3개 지역에서 잇따라 헌당식을 거행했다. 22일에는 '밀양 하나님의 교회'와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 20일에는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이 열렸으며, 총 2000여 명이 참석해 새 성전 설립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헌당식이 열린 각 교회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화환이 줄지어 서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헌당기념예배 설교에서 "전 세계에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완전한 진리인 새 언약으로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온 인류가 나아올 수 있도록 축복을 널리 나누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장정순(57·양산) 씨는 "성전이 세워진 것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아름다운 성전의 모습뿐 아니라 성도들의 선한 행실과 봉사에 주민들도 깊이 감동하고 있다. 하나님을 닮은 성품으로 변화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을 앞둔 박준서(20·김해) 씨는 "새로 설립된 교회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희망찬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위세나(45·밀양) 씨는 "지역 특성상 어르신이 많은데 성도들이 부모님을 대하듯 공경하니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헌당된 3개 교회는 모두 단정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지역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자리 잡았다. 밝고 화사한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유아실, 교육실, 시청각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주차시설도 잘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청 인근에 위치한 '밀양 하나님의 교회'(밀양시 교동)는 토지면적 1641㎡, 연면적 2809.43㎡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밝은 대리석과 긴 창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김해시 장유동)는 토지면적 1514㎡, 연면적 3423.57㎡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푸른색 통창을 활용한 외관이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출 명소 천성산을 배경으로 세워진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양산시 소주동)는 연면적 2726.7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흰색 바탕 외관 위로 7개의 선이 뻗은 디자인은 세상으로 퍼져가는 하나님의 빛과 생명수를 연상시킨다. 3개 교회 모두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경남 각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가족 초청 세미나, 청소년 인성교육, 가족 사랑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사랑과 이웃 화목,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교회 설립 60주년인 2024년부터는 전 세계에서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권에서도 참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올해 1월 '김해율하 하나님의 교회'와 '양산웅상 하나님의 교회'에서 관련 세미나가 열려 김해·양산·밀양 등지에서 930여 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 환경정화, 나무심기, 농촌일손돕기, 폭설·태풍 피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설 명절에는 전국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 5800여 세대에 겨울이불 5800여 채(약 2억50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 울산 등지에서 긴급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배수구 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현재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하나님의 교회는 400만 신자가 성경의 증거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세계적인 교회다. 긴급구호·환경보호·헌혈·인성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은 누적 4만5000회를 넘어섰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4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국회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및 국가 최고환경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540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내외에서 성전 설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과천·안산·파주·화성 동탄, 인천 서구, 대구 달성군, 부산 북구 등에서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주철 총회장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4:54: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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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재 피해 주민 지원제도 시행…최대 500만원 지급

경기도 광주시가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화재 피해 지원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광주시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화재보험 미가입 가구를 중심으로 실질적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화재 발생 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가구는 별도의 공적 지원이 부족해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피해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시민 가운데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이며, 화재보험 가입자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화재 피해 지원금 최대 500만원, 숙박비·식비 등 임시거처 비용(최대 10일), 재난 심리상담 등이다. 지원금은 소방서 발급 화재증명원에 기재된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화재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피해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된다. 방세환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는 생계와 직결되는 큰 재난인 만큼 행정이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시청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마을 방송, 현수막,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6-02-23 14:5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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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간경관 개선 사업’ 선정…청석공원 일대 빛 경관 조성

경기도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역 대표 수변 공간의 야간 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업 대상지는 청석공원에서 조망 가능한 경안 제1교와 경안교 일대로, 시는 행정 절차와 예산 편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청석공원은 광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지역 최대 규모 공원이자 이용률이 높은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이다. 경안천과 맞닿아 있어 산책과 여가 활동이 활발하지만, 그동안 야간 이용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빛의 다리, 청석의 밤을 잇다'를 주제로 수변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교량 조명 연출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으로 시민 야간 이용 환경과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낮과 밤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관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4:53: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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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예술교육에 필요한 악기, ‘악기뱅크’ 통해 빌려쓰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내 유휴악기를 공유해 학교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악기뱅크'를 운영한다. '악기뱅크'는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휴악기를 통합예약시스템에 등록해 필요한 학교에 대여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교과 수업과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예술동아리 활동 등에 필요한 악기를 전남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yeyak.jne.kr)에서 간편하게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악기를 공유하고, 수요가 높은 고가 악기도 함께 확보해 필요한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악기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예술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악기뱅크에는 현악기·관악기·타악기 등 1,000여 점의 다양한 악기가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220점이 대여 및 관리전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악기뱅크'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학교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는 고가 악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 학교 간 교육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4:53: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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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미래아이(AI)유치원 8곳 선정… 3월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놀이 중심 디지털·AI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한 '미래아이(AI)유치원' 8개원을 최종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에는 47개원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8개원은 '선도형'과 '성장형'으로 나뉜다. 선도형에는 공립 강서유치원, 공립 방곡유치원, 사립 초록유치원, 사립 정관버클리유치원이, 성장형에는 공립 금곡나래유치원, 공립 남명유치원, 사립 민들레유치원, 사립 엘지유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래아이유치원은 유아 발달에 맞는 놀이 중심 교육 활동에 디지털·AI를 접목해 창의적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디지털 소양과 건강한 습관을 길러주는 미래 지향적 교육 모델이다. 선정 유치원들은 디지털·AI 기술 활용 외에도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 과의존 예방 교육을 필수로 진행한다. 교원 학습 공동체 운영과 보호자 연수로 가정에서도 안전한 디지털 사용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도형 유치원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AI 활용 수업을 공개하며 지역 미래 교육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성장형 유치원은 원내 교원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 가정과 연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예산 지원은 선도형 유치원에 1000만원, 성장형 유치원에 500만원씩 지급되며 컨설팅도 병행된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미래형 디지털 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유치원 교실에 AR/VR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 전자 칠판, 태블릿 PC 등 디지털 인프라를 갖춰왔다. 올해는 이런 인프라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형 미래 유아 교육 모델 정립에 본격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은 "미래아이유치원은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의 주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유아들이 디지털을 통해 놀이를 배움으로 이어가는 경험을 하며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4:53: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