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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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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개항 이래 첫 장거리 왕복 직항 노선 개설

김해공항 개항 이후 첫 장거리 왕복 직항 노선인 부산-발리 노선이 30일 취항했다. 1976년 개항한 김해공항은 한반도 남부 지방의 항공 교통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매년 거듭 성장해왔다. 김해공항은 지난해 652만명의 국제 여객을 수송했으며 올해 900만명, 내년에는 사상 최초로 1000만 여객 초과 달성을 목표로 국제 노선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동계 시즌 기준으로 국제선 12개국 37개 노선 주 1214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이는 2019년 동계 시즌 대비 약 117% 수준이다. 그동안 김해공항에서는 5000㎞ 미만의 중·단거리 노선 위주로 국제선을 운영해왔다. 하와이·뮌헨·미네아폴리스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지만, 모두 김포·인천·나리타를 경유한 노선으로 직항 노선은 없었다. 이번 발리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취항하는 첫 장거리 왕복 직항 노선으로 중·단거리 전용 공항이라는 인식과 성장 한계를 뛰어넘는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발리 노선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주, 유럽 등 새로운 장거리 국제 노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31 15:1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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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케이메디허브, 타우 과인산화 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국제학술지 게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부산대학교 이재원 교수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최신호(IF=6.9)에 발표했다. 타우 단백질은 중추신경계에서 중요한 미세소관 단백질로, 과도하게 인산화될 경우 신경섬유 엉킴과 타우 축적을 유발하여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요 특징인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글리코겐 생성효소 인산화효소 3(Glycogen Synthase Kinase 3β, GSK-3β)는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억제하여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한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대학교 이재원 교수 연구팀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과 협력해 에이케이티(Akt) 효소에 의해 활성화되는 새로운 GSK-3β 억제 펩타이드(GIP)를 개발하고, 이를 알츠하이머 질환 모델 쥐에 적용해 효과를 입증했다. GIP는 뉴런 내에서 Akt가 활성화될 때 GSK-3β 활성을 억제하도록 설계됐으며, 알츠하이머 모델에서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응집과 신경섬유 엉킴을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에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유정 연구원과 부산대학교 이재원 교수진이 참여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Akt 활성화를 통한 GSK-3β 억제가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2024-10-31 15:09: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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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명지국제신도시 ‘AI 산업 메카’ 조성

올해 개청 20년을 맞이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새로운 20년을 책임질 '제조와 AI 융합'에 몰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자청은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AI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AI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명지국제신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수년간 자동차, 조선, 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 기업들이 자리를 잡아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술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경자청은 기업에 단순 기술 도입 지원을 넘어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명지지구는 국제업무 비즈니스 중심지로, 국제학교 및 R&D센터 등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이기에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통해 기업의 초기 정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IT 기업들이 쉽게 정착할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부산에 있는 명지지구가 동부산의 센텀시티와 함께 IT 산업의 쌍두마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IT 기업의 명지지구 유치는 기존의 제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IT 기업들은 제조업체에 빅데이터 분석,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제공해 공정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관리 개선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제조업체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IT 기업은 제조업체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제조 기업과 IT 기업, 상호 윈윈(Win-Win)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제조업의 고용 확대와 더불어 IT 기업 유치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인구 절벽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 등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첨단 IT 산업 확대와 대규모 기업 유치로 청년들이 원하는 튼튼한 일자리를 만들어 이런 문제를 극복할 계획이다. 제조업과 IT 기업 동맹, 산업 혁신의 새로운 기회 경자청은 지난 17일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육성을 목표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강서소방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AI 기술 개발 및 활용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이다. 경자청은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해 명지 지역을 AI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화, 데이터 분석,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스마트 제조를 도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 기술을 구역의 에너지 효율화, ESG 경영, 의료·바이오 R&D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경자청은 구역의 전통 산업과 혁신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신산업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런 전략적 방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전통 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및 IT 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친환경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기업, 기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첨단 산업 육성은 청년을 끌어들이는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해법"이라며 "명지지구를 IT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역 전통 제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자청은 2022년 김기영 청장 부임 이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0-31 15:0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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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총리 표창 수상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0일 서울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해 민간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공단은 체육·주차·환경·가족·청소년·복지 등 운영 사업별 특성을 활용해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 등 각종 위험에게 보호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기 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위기 청소년 예방지원 사업, 청소년 안전거리 조성 사업, 여성 보호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사업을 진행해왔다. 공단은 이런 사회적 약자의 생애주기별 보호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 군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공단의 각 시설과 연계돼 있는 협업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과 전 직원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5:0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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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진드기 예방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설치

합천군은 지난 28일 가을 추수기 및 단풍철을 맞아 쯔쯔가무시균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7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는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다발생 지역인 합천읍, 용주면, 대양면과 고위험지역을 우선 선정해 일해공원 황토길 입구, 용주면 2곳, 대양면 2곳 및 황매산 2곳에 설치됐다. 기존에 설치된 분사기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설치된 반면, 이번에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회관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해 진드기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충 기피제 분사기 지지대에 진드기 주의 안내판을 제작 부착해 눈에 잘 띄게 하고, 진드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분사기 이용률을 높이고자 했다.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는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는 친환경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피제를 손쉽게 뿌릴 수 있는 장비다.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필요한 곳에 약품을 고르게 분사할 수 있으며 팔과 다리 등의 피부나 옷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10초 동안 가볍게 뿌리면 된다. 기피제 효과는 1회 분사 시 4시간 정도 지속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잘 활용해 진드기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야외활동 후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31 15:0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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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 모색

전라남도는 31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를 열어 취약지 의료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 확산 방향을 모색했다. 성과대회에선 지난 1년간 지역보건의료기관이 도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 보장과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전남의 지속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정주형 간호사 양성 연구', 전남 진료권 현황 분석 등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추진 성과, 인문 교양 강의도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는 ▲여수시의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분야 문제해결 모델 제시' ▲장흥군의 '맘(Mom)편한 장흥 만들기' ▲해남군의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영암군의 '고향사랑기금 사업 소아청소년과 신설 운영', 4건이다. 특히 이번에 발굴한 우수사례 중 '고향사랑기금 사업 소아청소년과 신설·운영' 사례는 지역에 필요한 공공보건사업으로, 인구 유지를 위한 하나의 해법이다. 전국에 확산하면 농어촌 지방소멸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대회가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돼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더욱 공고히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사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4:48: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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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 통합, 구·군 릴레이 설명회 개최

대구시는 11월 1일(금)부터 11월 5일(화)까지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열어, 통합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명회는 남구, 동구, 북구(11월 1일)를 시작으로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11월 4일), 중구, 수성구, 서구(11월 5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합의한 본격적인 주민 의견 수렴과 홍보의 일환이다. 대구와 경북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해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와 경북은 수도권 중심 경제 구조 속에서 정체된 성장과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두 지역은 통합신공항과 달빛철도, 포항영일만 등을 중심으로 교통·물류 허브이자 거대 남부경제권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한 통합을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대구·경북은 풍부한 산업용지와 에너지·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면, 법적으로 보장되는 245개의 산업·경제, 투자유치, 도시개발, 재정 특례가 더해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통합으로 인해 2045년까지 대구·경북의 GRDP는 1,512조 원으로 현재보다 8.4배 증가하고, 일자리 수는 773만 개로 2.8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특별시는 서울을 뛰어넘는 경제 중심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 중심 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혁신"이라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로 자리매김해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4:48:1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