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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K-water-한국전력공사, 스마트 기술 적용 특화마을 개소식 개최

전남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 함평수도센터,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가 9월 26일 월야면 문화마을에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특화마을(Smart Village)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20일 체결된 한국수자원공사, 함평군, 한국전력공사 간의 업무협력 MOU를 바탕으로 각 기관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됐다.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음수대, 정밀여과장치, 누수 감지 센서, 원격검침 및 유량·수압 감시 등의 스마트 관망 관리 기술을 통해 실시간 수질 감시와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와 음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계량시스템 설치 및 '파워플래너' 앱을 통해 전기요금 정보를 제공, 주민 편의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수도와 전기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림을 제공, 응급 상황 대응 및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은 각 기관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 활용으로 함평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함평군 9개 읍면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사회 안전망 조성을 확대하여 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1 15:46: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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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와카야마대, 국제교류 논의 위해 고신대 방문

고신대학교는 일본에서 방문한 와카야마 대학교 방문단을 맞이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고신대와 와카야마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협정 내용을 검토하고, 올해 하반기 협정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와카야마대의 모토야마 미츠기 총장, 나가모토 아야코 일본학교육센터장, 야스모토 히로시 부센터장 및 테라모토 타쿠미 국제교류과장은 당일 고신대를 방문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과 실재적 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내용들을 검토하고 논의했다. 고신대에서는 손수경 교학부총장, 강정찬 대외국제처장, 안희은 한국어원장, 전경열 교수, 김향은 교수가 방문단을 맞아 교류 프로그램 관련 논의에 참석했다. 모토야마 미츠기 총장은 "와카야마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와카야마대와 고신대는 바다와 산이 함께하는 비슷한 환경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친근감을 느꼈으며, 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러 영역에서 교류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 말을 말했다. 손수경 부총장은 "고신대는 오랜 역사와 함께 힐링이 되는 주변 자연 환경과 여러 문화적 혜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캠퍼스를 두루 갖춘 대학교로 단기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점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방문단을 환영했다.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고신대는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국내·외 40개국 343개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수학위, 해외 기업 탐방, 고신 해외 봉사단,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과 같은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01 15:4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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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안전감찰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용인시 석유비축기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안전감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은 양 기관이 올해 9월에 체결한 '감사 및 안전 분야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과제의 공동 이행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안전 전문 인력이 참여했다. 감찰 현장에서는 안전 분야의 현장관리 제반 사항과 재난 대응의 적절성을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재난 대응 계획 수립의 적절성 ▲위험물 저장시설 및 부대 시설의 관리 상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의 적정성 등이었다. 석유공사는 전국 9개 지역에서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석유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형 유류 저장시설이 있는 비축기지 현장에서 안전감찰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우수한 감사 기법을 상호 공유할 기반을 다지고, 석유 비축기지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확보를 도모했다. 한국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석유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체결한 업무 협약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라며 "성과에 대한 주기적 점검을 통해 감사 업무 역량 강화와 석유 비축기지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1 15:4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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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페스타 인 두바이’ 개최… 2000여명 참석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유라시아 도시외교단'과 함께 지난달 29일 두바이 현지 시각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야외광장에서 '부산 이즈 굿 포 유!(Busan is good for YOU!) 부산 페스타 인(in) 두바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바이에서 펼쳐진 도시 브랜드 홍보 행사는 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 강화로 새로운 도시교류 기반을 구축하고자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하고 있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일정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다.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지난달 20일에 부산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9월 28일 마지막 행선지이자 부산의 자매도시인 두바이를 방문했다. 부산 지역 대학생,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산의 해외 자매도시를 방문해 문화 및 경제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해외에 널리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포함해 민속놀이와 태권도 체험, 유아 체험 활동,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개막 공연 ▲개막식 ▲태권도 시범 ▲분수 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K-pop 커버 댄스 공연과 랜덤 댄스 플레이, K-Quiz가 밤 11시까지 2~4회 연속적으로 반복되며 뜨거운 두바이의 밤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시의원, 두바이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 두바이 무역관 관계자는 물론 두바이 교민과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교류하고 즐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장을 맡고 있는 정채숙 시의원은 "10일간의 긴 여정을 거쳐 청년외교단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두바이에 도착했다"며 "도시외교 사절의 역할을 성실히 해낸 다재다능한 우리 부산의 청년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밝고 친절한 미소로 우리 외교단을 맞아준 두바이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2006년 자매도시를 맺은 부산과 두바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을 기반으로 짧은 시간에 고도성장을 이뤄낸 공통점이 있고,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두바이 시민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자매도시로서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1 15:4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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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 완료...올해 '램시마' 등 입찰 도전

셀트리온이 최근 아세안 의약품 시장의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시장 선점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주요 제품들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베트남 전역으로 셀트리온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지역 내 핵심 제약 시장으로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셀트리온이 주력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 분야가 인근 다른 국가들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비롯해 '램시마SC',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4개 제품을 우선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주요 제품들의 1차 출시에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의 단계적 시장 진출도 추진된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베트남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등 3개 제품의 판매 허가를 추가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베트남은 유럽과 비슷하게 주로 병원 입찰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공급이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바이오의약품 처방이 가능한 베트남 현지 주요 병원들에서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미리 교류하면서 입찰 경쟁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베트남 진출에 있어서도 주요 신규 시장 진입은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서 개척한다는 회사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김형기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베트남 현지 영업 인프라 구축 및 이해관계자 소통을 직접 이끌고 있는데, 연말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베트남으로 이동해 현장 최일선에서 초기 시장 선점을 진두지휘하고 제품 공개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01 14:53: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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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P-CAB 삼총사, 국내외 경쟁 예고

케이캡·펙수클루·자큐보 등 국산 토종 P-CAB 치료제가 '삼각 구도'를 이루며 경쟁을 시작한다. 1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이날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을 출시한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제37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약물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에서 P-CAB 약물은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계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전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자큐보정'은 P-CAB 고유의 특성으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고, 복용 즉시 효과를 발휘한다. 또, 긴 반감기에 따른 지속적인 위산 억제작용으로 야간 가슴쓰림 증상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제일약품 측의 설명이다. 제일약품은 '자큐보정' 출시와 함께 주요 소화기학회, 국제 학술대회 등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자큐보정'과 국내외 P-CAB 시장에 대한 최신 지견을 지속 제공해 제품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실제로 제일약품은 지난 8월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큐보정' 임상 3상 결과를 국내 P-CAB 계열 치료제 중 처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소화기학 학술지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개스트로엔터롤로지(AJG)'에 게재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일약품은 최근 멕시코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자큐보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는데,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총 19개 중남미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것이 제일약품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계약은 지난 5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체결하고 4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제일약품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중남미 등으로 자큐보 입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외 P-CAB 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같은 계열 약물인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등은 선두에서 경쟁하고 있다. 제30호 국산 신약인 '케이캡'은 앞서 지난 2019년에 출시된 후 올해 8월까지 국내에서 총 7611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4년 연속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캡이 해외 시장에서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지역은 동남아시아, 중동과 북아프리카, 남미 등 총 46곳에 이르고 9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HK이노엔은 이중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정조준해 미국 제약사 세벨라파마슈티컬스와 케이캡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임상에서 케이캡은 미란성식도염, 비미란성식도염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HK이노엔은 이르면 올해 안에 임상 결과를 공개하고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에 이어 지난 2022년 대웅제약이 내놓은 제34호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성장세도 적응증 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펙수클루 적응증 추가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앞서 지난 4월 해당 임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지 4개월 만이다. 이 임상시험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한다. 대웅제약은 전 세계적으로 약 50%의 사람들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약효가 떨어지거나 만족하지 못한 치료율을 보이는 환자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해당 환자들에게 치료 약물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며 선제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현재 펙수클루 저용량 출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웅제약은 독자적인 '검증 4단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펙수클루만의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검증 4단계는 의료진이 처방하고 환자가 복용해야하는 명분에 대해 심층 학습 후 자문 및 검증을 통해 정리·확산하는 전략이다. 케이캡·펙수클루·자큐보가 국산 P-CAB 삼총사 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와 대원제약은 P-CAB 신약 공동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올해 5월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대원제약이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하게 됐다. 이후 대원제약은 지난 7월 'ID120040002' 임상 2상을 위한 환자모집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2월 유노비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20040002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P-CAB 치료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제약사들마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 의료 국가에서 먼저 PPI에서 P-CAB로 전환되는 추세가 활발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P-CAB 약물 개발은 유의미하다"며 "고성장을 지속하려면 아무래도 적응증 확보, 용량·제형 변경 등을 위한 후속 연구가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0-01 14:34: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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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화재’ 매년 180여 건 발생하는데 스프링클러 설치율 10% 그쳐

전국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9곳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건물 6만410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는 10.2%에 해당하는 6166곳에 그쳤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학교는 지난 2005년 이후 4층 이상 연면적 1000㎡ 이상의 건물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노후 학교는 여전히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다. 그나마 올해 초 교육시설법이 개정되면서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에 한해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별도 규정이 마련됐지만, 설치율은 아직 절반에 그쳤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건물 수 1586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866로, 54.6%다. 전국 특수학교 건물 394개 중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54.8%에 해당하는 216개였다. 강경숙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학교 화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매년 180건 전후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학교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온다. 강경숙 의원은 "학교는 특성상 아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간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아이들이 당황하기 쉽고 평소에 알고 있던 예방 및 대처법도 잊기 쉽다"라며 "아이들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점검 기준을 강화하고, 지방교육재정이 어려운 만큼 스프링클러 설치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01 14:20:3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