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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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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임종득 국회의원,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위한 특별교부세 55억원 확보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5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영주시는 총 15억원으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5억)▲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4억)▲이산면 지동3리 장수골 소하천 정비공사(2억)▲안정면 여륵1리 한절골 소하천 정비공사(2억)▲순흥면 덕현리 덕현 소하천 정비공사(2억) 등 5개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영양군은 총 25억원으로 ▲칠성 별천지 캠핑장 다목적 보 설치공사(10억) ▲영양군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조성사업(6억) ▲가뭄대비 오리지구 관수로 설치공사(7억) ▲원리교 보수공사(2억) 등 4개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봉화군은 총 15억원으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10억)▲제2제설작업장(북부지구) 설치공사(5억) 등 2개 사업 추진 예산을 확보했다. 임종득 의원은"정부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했다."며"이번 특별교부세가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31 13:58: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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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모범장수기업 모집

울산시는 20년 이상 울산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해오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장수기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에서 20년 이상 운영 ▲본사 및 주사업장이 울산에 소재 ▲상시 고용 10인 이상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업력, 건실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최종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중 5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교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증 활성화를 위해 기존 모범장수기업의 선정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범장수기업 지정 기준을 완화한 만큼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시책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13:57: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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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스페인 알마그로 국제고전극축제 참여

국립부산국악원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알마그로 국제 고전극축제 재단의 초청으로 2022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27~28일 오후 9시 스페인 알마그로 국제고전극축제 폐막작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47회를 맞는 알마그로 국제고전극축제는 스페인 부흥기였던 황금 세기의 문학작품을 계승하기 위해 카스티야 라 만차 지방의 알마그로시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예술 축제다. 7월 한 달간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세르반테스, 칼데론 등 고전 작가들의 작품과 전 세계의 우수한 연극 및 무용 등 50여 개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6만여 명의 관객이 축제를 찾았다. 이번 공연은 국제적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축제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탈춤을 통해 민족 고유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세계 인류가 향유하는 문화유산으로서 한국 전통 탈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립부산국악원은 부산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탈춤을 국내 무대에서 선보여 왔으나, 해외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스페인 알마그로에서 첫선을 보인 '탈춤놀이'는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복미경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김기원 수석 단원이 조안무로 참여해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연희인 수영야류를 스페인 현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수영야류의 길놀이, 양반 과장, 할미·영감 과장, 사자무 과장 총 3개 과장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대동놀이로 구성해 선보였다. 서민들이 계급사회와 가부장 문화에 대해 풍자하고 비판하는 내용을 재치 있는 재담과 영남 지역의 특징인 덧배기춤으로 표현하며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냈다. 400년 전 지어진 꼬랄 데 랄스 꼬메디아스 극장 등이 있는 알마그로의 중심지인 마요르 광장에서 펼쳐진 '탈춤놀이'는 관객들이 야외 광장을 가득 메우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익살스러운 탈춤에 이어 판굿을 선보이며 다양한 한국 전통연희를 즐긴 관객들은 42도의 더운 날씨를 이길 만큼 열화와 같은 환호와 갈채를 쏟아냈다. 특 히 공연 앵콜로 진행한 대동놀이에는 광장에 모인 관객들이 장단에 맞춰 함께 손을 잡고 춤추며 화합의 장을 이루며 장관을 이뤘다. 폐막식 공연에 참여한 스페인 대통령실 문화국장은 "한국의 탈춤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모두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예술"이라며 극찬했다. 알마그로 국제고전연극제 재단 대표도 "아름다운 '탈춤놀이' 공연을 축제에서 선보이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공연은 한 마디로 '경이롭다' 라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국의 탈춤을 관람하기 위해 스페인 전역에서 몰려온 관객들도 "언어의 장벽이 있음에도 연기, 춤, 리듬과 제스처를 통해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고, 마드리드에서 찾아온 관객은 "탈춤의 아름다움을 스페인에서 볼 수 있어 매우 기뻤으며 이 작품이 스페인 전역에서 공연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마그로 국제고전극축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탈춤놀이' 공연을 유치한 신재광 문화원장은 "세르반테스, 로페 데 베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나라인 스페인에서 우리의 문화유산인 탈춤을 알리게 돼 뜻깊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현지의 유명 축제들과 기관들에 우리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영남의 전통 탈춤을 고전극의 고장인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참가한 세계인에게 큰 호응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풍자와 해학을 통해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 냈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의 전통 탈춤이 현지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작품이자, 한류와 K-콘텐츠의 뿌리문화로 인상 깊게 남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2024-07-31 13:5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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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도내 기업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 발굴하겠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24일(수), 25일(목) 상임위 소관 2024년 업무보고를 통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신설된 AI국, 국제협력국과 미래성장산업국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는 도내 기업지원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이 있다.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서 의원은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중소기업 지원 등 분야에 대해 연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으며, 후반기에도 날카로운 도정 감시와 내실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전반기 서 의원은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스톱 기업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종합거점센터'의 설치를 제안하는 등 경기도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양일간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서 의원은 신설된 AI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비전 제시 필요성을 강조하고, AI 발전으로 소외되는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AI 교육을 당부했다. 또, 미래성장산업국의 주요 사업인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서 의원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평택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내 기업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도와 적극 협력해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의 지역구인 평택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 KG모빌리티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으며, 평택항 인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구축되어 있는 등 경기도 미래산업의 전초기지로 알려져 있어 서 의원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2024-07-31 13:56: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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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광양전어축제 8월 23일 개막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어! 별헤는 밤을 헤엄치다"라는 주제로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배알도 섬정원 보물찾기', '청소년 행복 락(樂) 페스티벌',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민속씨름 대회'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 외에 배알도 섬정원, 별헤는 다리 야간 경관 같은 볼거리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23일)은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 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24일)은 매년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어 잡기 체험, 청소년 행복 락(樂) 페스티벌, 전남 무형문화재 전어잡이 소리 시연, 붓글씨 퍼포먼스, 초대 가수(장민호)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25일)은 전국 전통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어 잡기 체험, 전어가요제 본선, 초대 가수(김소유 등) 축하공연이 준비했으며, 총 사흘간 펼쳐지는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어 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광양 진월 IC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국도 2호선을 이용하면 행사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망덕 먹거리타운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므로 주차는 전어조형물이 있는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이나 진월초등학교 뒤쪽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2024-07-31 13:55:2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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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백운장학회 장학생 모집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2024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440명으로 ▲대학생 294명 ▲특기생 40명 ▲선행학생 9명 ▲다문화가정 학생 9명 ▲초중고 다자녀 가정 50명 ▲향우자녀 9명 ▲지정기탁 12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 등 총 9개 분야에서 선발해 6억9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고 교육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총 20명, 1천7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광양보건대의 정상화를 위한 '광양보건대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관내 대학 분야 장학금을 3천만 원 증액해 1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2024년 8월 1일 전부터 부, 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대학생은 본인 관외 거주 인정) 학생이다.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광양커뮤니티센터, 5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방법은 모집 분야별로 별도의 기준을 따르며, 대학생의 경우에는 학업 성적과 재산, 소득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대학생 재산과 소득 정도 평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의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며,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발급이 불가능한 대학원생과 유학생은 부모의 건강보험납부 확인서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다.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하고 최저 1인당 5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한다.

2024-07-31 13:54:4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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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여성지원자 외면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8월 31일 실시하는 2024년도 제1회 신안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0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체 응시원서 접수자 중 남성이 56%(137명), 여성이 44%(106명)를 보였으며, 시설, 녹지 등 직렬은 남성이 69%(95명), 여성이 31%(43명)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만 사회복지 직렬의 경우 남성이 40%(42명), 여성이 60%(63명) 지원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 기준 지방공무원 성별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는데 신안군에서는 그 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이다. 이는 신안군이 섬으로 이뤄진 지역적 특성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섬에서 생활하는 어려움과 장시간 배를 타야 하고 여객선 결항으로 2~3주말을 육지에 나오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타시군에 비해 여성지원자가 월등히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타시군 및 중앙부처 등으로 50여 명이 전출을 갔는데 90% 이상이 여성공무원이었다. 신안군 공무원은 현재 남성이 65%, 여성이 35%로 이는 여성공무원들의 섬 지역 근무가 어렵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신안군 인사관계자는 "여성공무원들은 5년의 전출제한기간이 지나면 타시군으로 전출하려는 문의가 많은데 섬 지역 근무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결원이 많아 전출 동의에 어려움이 많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신안군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위해 육아시간 정례화, 초6까지 교육지도시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2024-07-31 13:54:1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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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 최대 기후변화 회의 2028년 고양시 유치 총력

고양시는 2028년에 개최될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대규모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인프라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COP33을 유치하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COP33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의 국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처음으로 COP33 유치 의사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 관련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글로벌 공식 국제회의로, 매년 개최된다. 1995년 베를린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제29차 당사국총회가 열린다. 당사국총회의 개최국은 당사국 간 협의에 의해 최종 결정되며, 대륙별 순환 원칙에 따라 2028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COP33이 대한민국 고양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1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왔으며,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이동환 시장은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한국집행위원 자격으로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그는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만나 고양시의 탄소중립 노력과 COP33 개최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유치 의사를 밝혔다. 고양시는 킨텍스 회의장과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탄소중립 정책의 성실한 이행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킨텍스는 현재 10만 8천㎡의 전시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2027년까지 21층, 310개 객실 규모의 앵커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세계 25위권의 전시·컨벤션 센터로 자리잡게 된다. 고양시는 또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외국인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유리하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내년 9월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또한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 이행을 위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매년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는 온실가스 9만 5천여 톤을 감축하며 감축목표의 82.6%를 달성했다. 올해 5월에는 고양시정연구원에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개소했으며, 하반기에는 장항습지에 고양장항습지생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국제회의를 열기 적합한 MICE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구체적인 의사 표명이 없어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고양시가 COP33 개최도시로 선정돼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의 선도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31 13:54: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