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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도형 삼차원으로 구현’…초등 ‘수학 SW’ 활용 수업 시작된다

#컴퍼스·각도기없이 원을 그리거나 기울기를 측정할 수 있다. 화면을 통해 삼차원 평면에서 쌓기나무를 쌓고 이를 움직이면서 관찰한다. 정다면체 전개도를 펼치거나 접으면서 탐구한다. 지난 2017년 중·고등학생의 대수 및 기하 학습을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알지오매스'가 초등학생용으로도 개발돼 오는 15일부터 시범운영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재단)이 함께 개발한 '알지오매스키즈(AlgeoMath Kids)'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알지오매스키즈는 내년 세계 수학의 날인 3월 14일 정식으로 열 계획이다. 2017년에 중·고등학생용으로 개발된 알지오매스(AlgeoMath)는 대수(Algebra), 기하(Geometry), 수학(Mathematics)의 합성어로, 대수 및 기하 학습을 돕는 수학 학습용 디지털 공학 도구다. 학생들은 이 도구를 통해 그래프 개형이나 도형 성질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다. 알지오매스는 지난해에만 약 93만명이 사용했을 정도로 학교 현장 이용율이 높다. 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알지오매스를 초등교육과정까지 확대해 '알지오매스키즈'를 개발한 이유다. 교육부 관계자는 "알지오매스키즈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와 교육과정을 고려해 작도 기능을 개발하고 수학 교구의 실제 조작 방식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알지오매스키즈를 통해 컴퍼스 없이도 원을 그리거나 기울기를 측정할 수 있고, 주어진 도형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거나 삼차원 평면에서 쌓기나무를 쌓고 이를 움직이면서 관찰할 수 있다. 정다면체 전개도를 펼치거나 접으면서 탐구해 볼 수 있는 점도 큰 특징이다. 교육부와 창의재단은 오는 18일 교사들에게 사용 안내서 보급 및 사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교사들이 알지오매스키즈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알지오매스키즈는 지능정보화 사회를 살아갈 모든 학생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혀 미래 인재로 커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2 14:5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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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50) 잃어버린 동심 되찾는 공간,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서울 노원구에는 관내 마지막 간이역인 옛 화랑대역을 녹지화한 '화랑대 철도공원'이 있다. 경춘선 숲길 마지막 구간에 자리한 공원에는 과거 운행됐던 기차 등이 전시됐고, 화랑대역을 리모델링해 만든 역사관도 조성돼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해가 져도 어두워지지 않는다. 일몰 후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진 불빛정원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협궤열차·대한제국 최초 전차·미카 증기기관차·히로시마 전차…이색 볼거리 가득 지난 10일 오후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을 방문했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에서 태릉 방향으로 859m(도보 15분 소요)를 걸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공원의 북쪽엔 서울여자대학교가, 남쪽엔 육군사관학교가 자리했다. 공원 입구에서 사람들을 맞는 건 귀여운 꼬마열차와 팥죽색 전차다. 왼쪽에는 상단부는 하얀색, 하단부는 하늘색으로 칠해진 협궤열차가 있었다. 생김새는 폭스바겐 캠퍼밴과 유사했다. 궤도 간격이 일반열차의 표준 궤간인 144cm의 절반 정도인 76cm로 좁은 협궤철도를 달리던 열차라서 그런지 내부가 정말 협소했다. 기관차 규격은 길이 14.5m, 높이 3.7m, 폭 2.3m이며, 무게는 40.2t, 최고 견인력은 8600kg이다. 안에는 앞뒤로 마주 보는 형태의 2인석 하얀색 나무 의자 12개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는데, 지금의 지하철 전동차와 비교하면 새삼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협궤열차는 증기기관차와 객차 두량으로 이뤄져 있었다고 한다. 1951년 일본에서 만들고, 철도청 부산 철도차량 공작창에서 조립을 거쳐 1973년 1월까지 수인선(수원~남인천)과 수려선(수원~여주) 구간을 오갔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마련된 협궤열차는 1975년부터 어린이대공원에 전시돼 있던 것으로, 2017년 5월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우측엔 태극 문양이 그려진 대한제국 최초 전차가 놓였다. 지금으로부터 124년 전 서울 서대문과 청량리 사이를 오가는 노선이 개통되면서 전차 운행이 시작됐다. 전차 차량은 1899년 초 미국에서 차대를 수입해 일본의 쯔키시마 제작소에서 차체를 만든 뒤 동대문 차고에서 조립한 것이다. 황실전차 1대, 일반열차 8대가 도입됐으며, 현재 철도공원에 복원된 전차는 일반용 차량이다. 전차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점차 개통구간이 늘면서 부흥기를 맞는 듯했으나, 1950~1960년대 버스 대중화와 당시 김현옥 서울시장이 지하철 건설 계획과 함께 전차 철거를 공표하면서 1968년 11월 30일 운행이 종료됐다. 공원 내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모델이 된 증기기관차처럼 생긴 열차도 있었다. 물론 두 열차는 엄연히 다르다.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증기차는 C62형 증기기관차로, 차륜형이 4-6-4이고 철도공원 내 미카5-56의 바퀴 배열은 2-8-2이다. 미카 증기기관차는 화물용으로 도입돼 1919년부터 운행되다가 1967년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미카 탠더형 증기기관차의 무게는 102t, 속도는 70km/h이다. 운행 기간 화물 수송량은 492만7500t이고, 총 주행 거리는 164만2500km에 달한다. 열차 운행 거리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만km의 약 4배에 이르는 것이다. 철도공원에는 일본으로부터 기증받은 전차도 마련돼 있다. 히로시마 시내를 달렸던 900형 노면전차 중 하나인 차량 번호 906호 전차는 당초 2017년말 폐차될 예정이었으나, 노원구가 철도공원 내에 전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기사회생했다. 히로시마 전철 주식회사는 구의 취지에 공감해 무상양도를 결정했다. 2017년 12월 21일 히로시마항을 출발한 906호 전차는 이듬해 1월 4일 화랑대 철도공원에 도착, 현재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날 부모와 철도공원을 찾은 아이들은 전차 손잡이에 매달려 오래 버티기 놀이를 하거나, 기관사에 빙의해 열차를 운전하는 시늉을 하며 즐거워했다.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구 태릉역)을 역사관으로 새단장한 시설도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구는 기존 대합실, 역무실, 숙직실 공간을 화랑대 역사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역사관에는 경춘선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영상과 기록물, 기증품 등이 전시돼 있다. 이날 역사관을 방문한 아이들은 폐색기를 조작하며 놀았다. 폐색기는 역무실 안쪽 태블릿실에 설치해 사용하던 장치로, 열차 진입 가부를 신호기로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들은 화면에 표시된 백색, 회색, 청색, 적색 버튼을 손으로 누르며 각 장치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익혔다. ◆밤에는 '노원불빛정원'으로 변신 해가 뉘엿뉘엿 지고 공원 내 전구 장식 등에 불이 켜지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기차놀이터'였다. 어린이들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괴물들과 무지개를 타고 쏟아져 내려오는 해, 별, 구름을 손바닥으로 내리쳐 잡았다. 공룡처럼 생긴 괴물들은 얼음에 갇혔고, 해는 불기둥을 뿜으며 소멸했으며, 별은 폭죽처럼 터졌다. 눈높이에 있는 만만한 사냥감들은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여러명의 터치에 의해 순식간에 사라졌다. 키가 작아 아무것도 잡지 못한 아이가 칭얼대자, 아빠는 목말을 태워 높은 곳에 있는 먹잇감들을 잡게 도와줬다. 울상이던 꼬마 얼굴에 순식간에 웃음꽃이 폈다. '환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라고 적힌 안내푯말을 따라 기차놀이터 뒤편에 있는 '반딧불 정원'으로 향했다. 반딧불 같은 초록색 불빛이 눈처럼 방울방울 달린 나무를 지나 '숲속 동화나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들은 버섯 모양의 의자에 앉아 '아기공룡 호롱이의 대모험'을 관람했다. 옆자리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던 꼬마는 호롱이가 바다에 빠지자 "죽은 거 아니야?"라는 혼잣말을 하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다행히 마지막에 가서 호롱이는 엄마, 아빠를 만났고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숲속 동물나라'에선 고뇌에 잠긴 어린이를 볼 수 있었다. 아빠는 "누구랑 사진 찍고 싶어?"라고 물었고, 아이는 "캥거루, 아니다. 기린"이라고 답한 뒤 "잠깐만…"이라며 시간을 끌었다. 낮에는 시시하게만 보였던 기린, 캥거루, 돌고래, 코끼리 모양의 동물 조형물이 밤이 되고 조명이 켜지자 살아 숨 쉬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숲속 동물나라에서는 아이, 어른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동물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기 바빴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연중 24시간 문을 연다. 공원 내 노원불빛정원은 화~일요일 일몰 전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화랑대 역사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3-12-12 14:48: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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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포럼 개최

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북 EMP(전자기파)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전국적인 행정망 마비 사태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심 주요시설의 전기·통신·데이터 등 제반 기능 유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해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EMP 분야 국내 전문가 및 민간기업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핵·비핵 EMP에 대한 정의 및 위협 ▲EMP 관련 세계적 동향 및 방호 관련 기술적 수준 ▲EMP 공격시 서울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김열수 박사(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이상민 교수(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가 발제자로 나서 EMP 공격시 대응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민경령 스페이스앤빈 대표, 손창용 국립전파연구원 전파환경안전과장, 최낙중 전 국군지휘통신사령관 등이 EMP의 세계적 동향과 핵 및 비핵 EMP의 위협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오세훈 시장은 "수도 서울에서 도심 주요시설이 마비됐을 때를 가정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천만 시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안보를 최우선의 가치로 챙긴다는 마음으로, 수도 서울의 방호 태세를 더욱더 튼튼하게 지켜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14:44: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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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 뿌리산업 해외인재 유치 나섰다"…7개 전문대학, 해외 입학설명회 개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이하 뿌리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7개 전문대학이 국내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뿌리산업의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나섰다. 전문대교협은 지난 달 24일과 26일, 거제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군장대학교, 서정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7개 전문대학이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 지역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에서 두 차례 공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베트남, 몽골에 이어 뿌리 대학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합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직업기술 유학을 꿈꾸는 예비 유학생 300여 명 등이 참가했다. 뿌리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산업인재 양성사업 중 하나로 현재 거제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군장대학교,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국내 9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전문대학 뿌리기술 관련 학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은 기량 검증 테스트를 거쳐 E-7-4(숙련기능인력) 체류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별도 쿼터를 확보하고 있어 E-7(특정 활동) 체류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국 취업 및 정주에 유리하다. 이번 입학설명회에 참가한 키르키즈스탄 대학생 자워히르백 씨는 "한국 유학을 목표로 지난 2년 동안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지만, 그동안 한국의 전문대학과 기술유학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며 "한국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뿌리 기술 학과를 졸업하면 한국에 취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열심히 준비해서 장학금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김재영 키르키즈스탄 비쉬켁 한국교육원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키르키즈스탄 학생들에게도 한국 직업기술유학과 한국 정주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며 "향후 비슈켁 한국교육원과 한국 전문대학과의 교류 협력 확대를 기원하며 한국 유학을 꿈꾸는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한 대표단은 전 세계 43개 한국교육원 중 규모가 가장 큰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한국 유학 비자 발급을 담당하는 주우즈벡 한국 대사관에 방문했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은 "이제는 해외 우수인재 개념이 우리 산업 수요 인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첨단 산업 중심의 고학력 외국인 유학생뿐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해외 미래 인력들을 인재로 바라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는"최근 지역 인구 소멸과 산업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대학의 뿌리산업 특화 기술인력 양성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8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통해 현재 18만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수를 오는 2027년까지 30만 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재외 한국교육원 유학생 유치 전략 기지화, 유학 수요가 많은 아세안·중앙아시아 국가 등과 대교협, 전문대교협과의 유학생 유치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대교협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뿌리산업 인력 양성사업 참여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다자 간 MOU를 준비중이며, 내년부터 기술한국어 사전교육, 유학생 진로설명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미래 뿌리산업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2 14:3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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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11일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빈집 실태 조사를 통해 파악한 빈집 1066호 중 정비 및 철거가 완료된 58호를 제외한 1008호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빈집 정비의 기준과 필요 재원 범위, 빈집 우선 정비구역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군은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빈집을 '1등급(양호)~4등급(철거 대상)'으로 구분했다.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 545호에 대해서는 주거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거 등의 조치가 시급한 3~4등급 빈집 463호는 우선적으로 안전 관리를 하는 한편, 소유자와 협의 후 임시 주차장 등 주민 공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자진 철거와 시정 명령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빈집 문제는 지역 사회 발전과 정주 여건에 큰 저해 요소이기에 체계적이고 꾸준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방치된 빈집 소유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2 14:3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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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취업 가이드북 '항상 응원海' 제작 배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2일 공공기관 최초로 취업 가이드북 '항상 응원海'를 제작해 일반에 공개했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각종 온ㆍ오프라인 취업박람회와 채용설명회 등에서 BPA 부스를 방문한 취업준비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 내용 등을 중심으로 가이드북을 구성했다. 취업박람회ㆍ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참가했더라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사항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대한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취업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하기는 부산항만공사가 처음이다. 가이드 북에는 ▲최종 합격자 성비ㆍ평균 연령 등 주요 통계 ▲유형별 서류전형 불합격률 ▲필기전형 합격자 평균 점수 ▲실제 필기전형 기출문제 예시 ▲면접전형 합격자 공통역량 및 면접 불합격 사유 ▲각 전형별 응시자 유의사항 ▲신입직원 입사수기 및 채용담당자 FAQ 등 취업 희망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 PDF파일 형태로 제작된 가이드북은 누구나 부산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가이드북 '항상 응원海'를 통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두 공개해 구직자의 알권리와 채용의 투명성을 제고했다"며 "신입사원 취업 준비과정과 채용담당자 FAQ를 통해 채용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공간적 제약을 넘어 현직자와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및 강ㆍ약점 피드백을 제공하고, 체험형 청년인턴 운영 확대 및 면접역량 강화 실전코칭 등 제도 내실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3-12-12 14:37: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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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 '우수기관' 선정

예천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이 예천군을 방문해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적자원, 경제활력 등 지표를 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부문과 종합경쟁력으로 나누어 매년 평가·발표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 중 군부 경영성과 부문 2위, 종합경쟁력 9위를 차지해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상위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경영성과 부문은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6개 영역 27개 지표로 총 259점을 얻어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도청 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패밀리파크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공간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산업기반 구축으로 자족 신도시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여진다. 또, 예천읍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예누리길, 개심사지오층석탑을 연계한 도심관광자원화를 비롯한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건립·운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등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쓴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관심, 공직자들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도전적 행정추진의 성과로 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14:37:2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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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부산대어린이병원 후원물품 전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5일 부산대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병원을 방문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박동호 부산지회장, 정연기 부산지회 국장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 환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유모차, 레고 장난감, 곰돌이 인형 등 7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협회 박동호 부산지회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환아들의 장기간 힘든 치료로 지쳐있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 및 지원을 통해 어린 환아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치료받고 퇴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학교장 임영탁(소아혈액종양클리닉) 교수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는 부산대어린이병원과 함께 부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아들의 회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현재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3-12-12 14:37: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