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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SK텔링크, 하나은행과 '하나원큐알뜰폰 요금제' 출시

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서비스 'SK세븐모바일'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하나원큐' 제휴요금제 8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SK세븐모바일'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하나은행의 금융 할인을 결합하고 미디어 콘텐츠 혜택을 추가한 새로운 요금상품 출시를 추진해 왔다. '하나원큐' 제휴요금제는 알뜰폰 고객들이 하나은행 금융 서비스 이용 시 통신요금 할인 혜택뿐 아니라 저렴하게 '웨이브'와 플로' 등의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 및 4대 연금 자동이체 시 월 2200원에,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로 월 1건 이상 이체 시 월 1100원, 주택청약 신규 발급 및 월 납입 등의 금융 제휴 서비스 이용 시 월 1100원 등 월 최대 4400원의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금융 할인을 적용하면, '하나원큐 100GB플러스'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4만700원에 데이터 100GB 및 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월 2만8600원에 이용 가능한 '하나원큐 11GB플러스'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 11GB 외에 일 2GB가 추가 제공되며, 모두 소진해도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하나원큐 11GB플러스' 요금제에 월 3300원만 추가하면 '플로'의 모바일 무제한 듣기 또는 '웨이브' 베이직 상품 시청이 가능하며, 월 6600원이면 '웨이브'와 '플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월 1만4300원에 데이터 5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하나원큐 5GB', 월 9350원에 데이터 3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되는 '하나원큐 1GB'나 월 3300원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되는 '하나원큐 1GB'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링크와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제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하나원큐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 50명을 추첨해 갤럭시 버즈플러스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 결합 및 제휴 기회를 발굴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혜택 확대는 물론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6:07: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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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본사 둔 AI 스타트업, 괄목할 만한 성과 '속속'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를 상대로 영업에 나서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베어로보틱스·올거나이즈·크로커스에너지·모션투에이아이·마인드에이아이 등 AI 관련 스타트업들이 굴지의 글로벌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 대표가 경영하지만 스타트업이 국내가 아닌 실리콘밸리나 인근에 본사를 설립한 것은 AI 시장이 가장 발전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굴지의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유즈 케이스 발굴도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투자기업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유리하고, AI 분야에서 규제가 한국에 비해 덜하다는 점이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거나 제품을 도입할 때 주변에 소개를 받는 경우도 많고 편의성 때문에 근교에 있는 회사를 선호하는 현상도 있어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스타트업들에게 더 기회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서빙로봇 개발회사인 베어로보틱스는 AI 서빙로봇 '페니'를 미국 대형외식업체인 컴패스에 공급했으며 꾸준히 공급대수를 늘리고 있다. 또 구글의 카페테리아에도 페니를 공급했으며, 미국의 피자 전문점 아미치스에도 제품을 제공했다. 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국내에도 롯데의 빌라드샬롯, 부산의 TGI프라이데이에 로봇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어로보틱스는 최근 소프트뱅크, 롯데액셀러레이터,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200만달러(약 373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퓨처플레이, 네이버 라인, 우아한형제들의 투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이 422억원에 이르고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위치한 AI 솔루션 개발업체인 올거나이즈는 채팅이나 음성으로 입력한 고객 메시지를 분석해 의도를 파악해 질문에 응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 '앨리'를 개발했다. 올거나이즈는 일본 최대 규모 HR(인적관리) 서비스기업인 퍼솔프로세스앤테크놀로지와 일본의 전력회사인 J-파워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SK텔레콤, LG유플러스, 현대카드 등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 회사는 또 시리즈A로 스파크랩벤처스 등으로부터 340만 달러(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에 앞서 일본 글로벌브레인 등으로부터 11억원의 투자도 받았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I 전력관리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인 크로커스에너지는 대규모 공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요금 절감 솔루션 '파워 세이버'를 선보이고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터기에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최적화된 전압을 제시해 전기요금 절약을 도와준다. 전력 사용량이 1위인 미국 시장에 우선 진출했으며 세계 1위 강화유리업체인 코닝, 메가존 클라우드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또 퓨처플레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누적 투자금액이 225만달러(27억원)에 이른다. 실리콘밸리의 AI 기반 실내 측위 솔루션 기업인 모션투에이아이는 인간의 눈의 기능을 컴퓨터에서 구현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모션키트', '모션360' 등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미국 DSC로지스틱스와 CJ로지스틱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최근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인 '인셉션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AI 추론엔진 개발업체인 마인드에이아이(마인드AI)는 한국의 본사가 있지만 미국 법인을 같이 설립해 한국과 미국을 양대 거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폴리 대표는 마인드에이아이 설립 전부터 미국에서 다른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 법인은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위치해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조슈아 홍이 미국을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챗봇 플랫폼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이 회사는 글로벌 투자업체인 REDDS캐피탈, 퀘스트캐피탈, 제네시스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버트램, 인라이트벤처스, T&B미디어글로벌, DTGO로부터 신규 투자도 유치했다.

2020-03-11 15:36: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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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코로나19에도 주총 예정대로…'전자투표제' 적극 활용

이동통신 3사 CI. 오는 20일 LG유플러스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26일, KT는 30일 주총이 예정돼 있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도 예정대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주총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및 재선임 등 주요 안건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출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주총을 통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고, 미래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각 사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주총에 나서는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전자투표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총회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열이 의심되는 경우 출입을 제한토록 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구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총에서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 물적분할을 통해 전자결제 관련 사업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한다. 오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주총을 여는 SK텔레콤은 2018년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이미 도입한 바 있다. 올해도 전자투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고, 박정호 사장 재선임과 신규 이사 선임 등 총 7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강당서 주총이 예정된 KT는 올해부터 처음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전날 밝혔다. 전자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픈된다. KT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전자투표제는 주주 의사 표현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KT는 이번 주총에서 구현모 CEO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을 교체하는 등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총 11명의 이사 중 7명을 교체하며, 구현모 대표 시대를 개막하는 셈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5:11: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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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어려운 마스크, 앱이 도와준다…'여전히 재고 없음'

11일 오전 개발사 10여 곳이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지연과 에러 등으로 원활한 사용이 어렵다. 사진은 똑닥의 마스크 지도 서비스 캡처. /구서윤 기자 민관이 힘을 합쳐 마스크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국민 편의 증진에 나섰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재고량 업데이트 속도가 약국별로 상이하고 마스크가 넉넉하다고 해 방문하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거나 이미 마스크가 다 판매되고 난 뒤여서 이전과 차이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똑닥과 굿닥·공공마스크·마스크사자·마스크맵·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 곳이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의 정식 서비스를 이날 오전 시작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10일 개발사들에 공문을 통해 "공적 마스크 데이터를 테스트한 뒤 정식 서비스는 11일 아침 8시부터 시작해 달라"고 요청한 데에 따른 것이다. 앞서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NIA,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민간기업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요양기관업무포털'이 판매처별 마스크 입고·판매 관련 정보를 취합해 NIA에 제공하고, NIA가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인 API를 개발했다. 각 개발사는 API와 서비스를 연동해 5분 간격으로 마스크 재고량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마스크 재고 현황은 구간 정보로 제공된다.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약국 버튼을 누르면 위치와 마스크 입고 시간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마스크 구하기는 여전히 하늘에 별 따기다. 약국별로 마스크 입고 시간이 다르고, 마스크를 판매한 후 약국에서 실시간으로 판매됐다는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현장 상황 혼잡 등으로 실시간 반영이 되고 있지 않아서다. 실제로 이날 마스크 재고량 100개 이상으로 확인하고 찾아간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구매하긴 어려웠다. 도봉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 A씨는 "오전 10시에 입고되자마자 미리 줄 서 있던 사람들이 10분 만에 다 구매해갔다"며 "이 때문에 앱을 보고 찾아와서도 사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개시한 첫날이어서 접속 폭주로 인한 지연과 에러 공지가 뜨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가 되는데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 서있거나 물량이 얼마 없어 5분 사이에 팔리기도 한다"며 "오늘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심평원과 NIA, 개발사들 모두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곧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스크 구매에 성공한 신모(28) 씨는 "마스크 입고 시간 보다 1시간이나 일찍 와서 기다렸기 때문에 산 것"이라며 "마스크 재고량이 실시간으로 뜬다고 해도 막상 방문하면 다 판매됐다고 하는 곳이 많아 별 소용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3-11 15:10: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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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이터·모빌리티·에듀테크 스타트업 3곳에 투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데이터, 모빌리티, 에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세 곳에 각각 투자했다. /네이버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데이터, 모빌리티, 에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세 곳에 각각 투자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들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비교분석 데이터를 구축한 마이프랜차이즈 ▲출퇴근에 특화된 공유셔틀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두의셔틀 ▲키즈 타깃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사 엔비져블이다. 마이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비교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 중이며, 향후 최적의 브랜드 추천 및 상담, 가맹계약까지 원스톱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플랫폼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김준용 대표는 키즈노트를 창업해 카카오에 매각한 경험을 갖춘 연쇄창업가이기도 하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 김기사랩이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모두의셔틀은 이용자 수요에 맞춰 출퇴근 경로를 설계해 전세버스를 매칭하는 공유 셔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이나 자차 출퇴근이 어려운 이용자,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공유 모빌리티 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와는 데이터 활용 관점에서 많은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L&S벤처캐피탈이 공동 투자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엔비져블은 증강현실(AR), 컴퓨터비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유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을 돕는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했다. 매월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만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역량이 뛰어난 팀으로, 최근에는 STEAM(교육용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융합교육) 홈스쿨링 키트, '나노클래스'를 출시했다. 쥬니버와도 공동 서비스를 기획 중이며, 협력 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이들은 각 사업 분야에서 기술을 응용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고, 네이버 플랫폼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네이버와 기술 스타트업이 더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42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돕고 있으며, 국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20-03-11 13:36: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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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LG전자 TV에 AI 기술 연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LG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LG의 가전 제품들과 연결한다.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LG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LG의 가전 제품들과 연결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2020년형 올레드, 나노셀, 울트라HD TV 전 모델에 카카오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쉽게 TV를 제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는 헤이카카오앱을 설치하고 카카오미니와 LG TV를 연동한 후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호출해 원하는 기능을 말하면 된다. "TV 전원 켜줘", "TV 화면 밝게 해줘", "TV 볼륨 올려줘", "TV 채널 위로, 아래로" 등 명령어로 전원·볼륨·채널·화면 밝기 등 기본적인 TV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및 채널, 콘텐츠 검색, 콘텐츠 추천도 이용 가능하다. "TV에서 00000 틀어줘" 와 같은 명령어로 특정 프로그램이나 콘텐츠, VOD를 검색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고 있는 날씨, 뉴스, 환율, 정보검색 등 다양한 기능도 LG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TV로 날씨 알려줘"라는 명령을 내리면 날씨 정보가 TV 화면을 통해 표시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카카오의 AI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LG 스마트 TV 의 지속적인 혁신에 일조하겠다" 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LG전자와 TV 뿐 아니라 다양한 가전 분야에서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동차, 아파트, 가전, 홈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모든 영역에 AI를 더하고 있다.

2020-03-11 13:27: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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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신승식 블루프린트랩 대표 "글로벌 3D 가상피팅 솔루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인공지능(AI) 안경 가상착용 솔루션을 출시해 미국, 영국 등에서 굴지의 회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한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AI 가상피팅 솔루션 개발업체인 블루프린트랩이 독보적인 풀 3D 가상피팅 기술로 인정을 받으면서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에서도 선글라스 가상 피팅, 주얼리 가상 착용을 위해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승식 블루프린트랩 대표는 "AI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정했고, 영국 스포츠카 회사인 맥라렌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주목을 받았다"며 "3D 방식으로 안경 가상착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지만 면을 이어붙이는 불완전한 방식인 데 반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풀 3D로 렌더링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프린트랩이 풀 3D 방식의 가상피팅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법인 설립 후부터 클라우드 기반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3D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신 대표는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온세텔레콤에서 DB 관리 및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했으며, 미국의 델라웨어대학교에서 MBA를 공부했다. 2014년 개인사업자로 사업을 진행하다 2017년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에서 3년간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며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당초 예상보다 3D 프린터 보급이 늦었고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분야도 작은 시장에 머물렀어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으로 생존을 위해 피버팅(사업모델 전환)을 해야 했는데 3D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 얼굴인식, AI,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모바일 기기나 웹카메라 등을 통해 사용자 얼굴을 스캔하고 얼굴 데이터를 분석해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안경이나 선글래스를 추천해준다. 추천받은 안경은 AR로 가상 착용해볼 수 있다. "처음에는 얼굴을 스캔해 사이즈를 측정하는 등 피지컬 팩터에 따른 추천에 집중했어요. 지금은 판매 데이터가 쌓이면서 같은 상품을 선택한 사용자가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보여주는 등 구매성향에 따른 추천도 해주고 있어요." 블루프린트랩은 가상피팅 솔루션 베타버전을 2018년 가을 출시했는데 다음해 1월 맥라렌에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안경전시회인 '미도'에서 처음 안경 가상피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발판으로 프랑스 안경테 브랜드인 라미에도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미국의 안경 프랜차이즈 기업인 MASQ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트래픽기준 1위인 핫선글라스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매출 구조가 솔루션 사용료는 월 100달러를 받고, 안경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3D 모델링을 저희가 해주는데 안경 프레임 한 개당 100달러를 받아요. 시즌마다 신상품들을 업데이트하니 3D 모델링 비용이 주 수입원이 되고 있어요." 신 대표가 국내보다 전 세계를 타깃으로 정한 것은 국내 안경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안경시장 규모가 200조원 정도이지만 국내 시장은 1조7000억원 수준에 그쳐요. 젠틀몬스터가 국내에서 가장 큰 안경·선글라스 회사이지만 매출액이 3000억원에 못 미쳐요." 국내에서는 규제 이슈가 있지만 미국은 주에 따라 안경을 온라인으로 완전 판매할 수 있는 곳도 있어 규제에 더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그는 또 사업 초기부터 해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창업진흥원의 지원 프로그램도 활용하면서 해외에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뉴욕에 위치한 ERA에서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현재는 스페인 카탈루냐 정부 산하기관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의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에서 파트너 소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국내 금융권들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금융지주의 '디노랩', IBK기업은행의 '창공'에 이어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퓨처스랩'에도 참여하는 만큼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페이스 페이먼트 사업에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신 대표는 최근에는 화장품 회사에서 가상 메이크업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성형외과에서도 성형 후 얼굴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에도 요청이 와도 그동안 여력이 없어 진행을 못 했어요. 올해 여름 시리즈A 라운드를 오픈해 투자를 받게 되면 사업을 확장하고, 안경 외 성형, 메이크업 등으로 3D 가상피팅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0-03-11 13:21:17 채윤정 기자
KT, 알뜰폰 이용자에게 월 최대 100GB 추가 제공

KT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매월 최대 100기가바이트(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요금제는 월 제공 데이터 양에 민감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 가지 후불 요금제다. 프로모션 혜택은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도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기본 데이터 10GB와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선택 65.8' 기반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을 추가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기반 요금제는 매월 5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또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는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KT MVNO담당 채정호 상무는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하고 알뜰폰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월 5G망 도매대가를 66%로 인하했고, 'LTE 데이터ON' 요금제 도매가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한 바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자 지원금 선지급',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1:29: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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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네이버 출신 오형채 CFO 선임

오형채 퓨처플레이 CFO. /퓨처플레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네이버 재무 리더 출신인 오형채 CF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형채 CFO는 앞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중장기 전략 수립, 신사업 부문 지원, 기업설명회(IR) 등을 맡게 된다. 오형채 CFO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경영기획팀에 입사해 회계, 세무, 경영관리, 투자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 네이버 그룹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I&S 재무 리더와 중국법인의 재무실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춰왔다. 송기현 퓨처플레이 스튜디오 그룹 파트너 겸 퓨처살롱 대표. /퓨처플레이 이에 앞서 퓨처플레이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그룹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인 송기현 대표를 스튜디오 그룹 파트너로 영입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후 NHN, 네모파트너즈를 거쳐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서비스하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CSO를 역임했다. 송 대표는 2016년 애드(AD)테크 기업 최초로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기업공개(IPO)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후 자사 내 스튜디오 그룹 파트너로 합류하며 지난 해 퓨처살롱 법인 오픈과 함께 대표를 맡아 공유미용실 '쉐어스팟(Shairspot)'의 문을 열었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IPO 경험을 가진 창업자 송기현 파트너 및 네이버의 성장 경험을 체득한 오형채 CFO와 함께 퓨처플레이가 투자하고 빌딩한 초기 스타트업들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반 여건을 충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1 11:0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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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덮칠라…2만명 근무하는 통신사 콜센터는 어쩌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보험사 위탁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동통신사 콜센터도 방역과 비상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발열 체크, 건물 내부 수시 소독에 나서고 격일제 재택근무 시행 등으로 직원들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현재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콜센터는 직원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근무하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다. 고객을 상대하는 최접점인 콜센터가 마비되면, 당장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져 이동통신사도 대응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고객 대응을 해야 하는 콜센터의 특성 상 전사 차원의 재택근무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사내 시스템을 통해서 인입된 통화를 상담사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일반 집에 구축이 어렵고, 고객 정보를 확인하며 업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재택근무는 보안에도 취약하다. 이에 이동통신사는 현장 직원 대상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손소독제 사용, 매일 열체크 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일부 특정 서비스 전담 상담직원에 대해서는 사무실을 이동시켜 근무하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센터 자회사인 서비스에이스와 서비스탑을 통해 12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 전화를 타 센터로 이동시켜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고객센터 내 임산부 및 경력단절 상담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실시 중이고, 추후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 열 감지 시에는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체크해 유증상이 아닐 시에도 2일 간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객센터 내 관리직과 사무 업무 직원은 격일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축 근무를 하고, 임산부의 경우 유급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 고객센터 대상으로는 근무 중 층간이동과 센터 간 이동을 금지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 콜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통위는 10일 통신사 고객센터에 대해 방역소독 및 상담사들의 근무현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방역상황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데 이어 11일 각 통신사 고객센터 본부장들과 함께 각사 고객센터의 방역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각 이동통신사에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 상황을 대비한 매뉴얼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통신사는 각 고객센터에 대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상담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와 유사한 상황을 대비해 상담사들의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및 확대 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3-11 10:59:05 김나인 기자